팔다르

 


판타지 소설폭염의 용제》의 등장인물. 드래곤. 등장 권수는 12권.
생명 창조에 유독 열을 올리는 드래곤으로, 샤디카도 그의 창조물이다. 단, 샤디카는 전투력 자체는 레비아탄보다 빠르게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성공작이었으나 심리적 측면에서 문제가 많아서 종족화하지 않았다고… 머리가 세개다 보니까 정신연동으로 사고가 빨라지는 대신 시간도 아주 길게 느껴서 인내심이 없어지고 충동적이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결국 샤디카는 모르고 있었지만, 외부로 나간 이후에도 계속 샤디카를 관찰하고 있었다.
인간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건지, 인간 강자들에 대해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12권에서 스포르카트디르커스와 함께 발타르와 샤디카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강체술사에 대한 애기를 꺼내고 현재 대륙에서 강체술 6단계 이상의 경지에 도달한 인간은 일곱명이라는 애기를 한다.[1] 발타르 나탈은 그가 이제까지 본 인간들 중 '''100위권'''에 들 수 있는 강자라는 평을 남겼는데, 이때가 강체술 6단계인 시절이니 공간 절단을 깨달은 후에는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인간은 개체별 격차가 커서 흥미로운 종족이며 '''10위권 안에 들면 레비아탄을 단신으로 때려잡을 수 있는 수준'''[2]이라고 한다.
불카누스가 지아볼에 의해 드래곤의 육체를 잃었을때, 무언가 위기감을 느끼고는 볼카르를 얼른 원래대로 되돌리자고 다른 드래곤들에게 건의하지만 다른 드래곤들의 반대에 부딪치고 불안감에 빠진다. 그리고 그 불안감이 현실이 되어 불카누스가 신이 되고, 드래곤들은 신의 명령을 따를 수 밖에 없었기에 다른 드래곤들과 함께 피신한다.
18권에서는 다른 56명의 드래곤들과 머리를 맞대서 드워프의 종족 존속을 도와준다. 하지만 드워프들에게 이상한거 만든다고 까였다. 실제로 많이 만들다 보니 별 이상한 것들도 만들기도 했으니 말이다.[3]
[1] 루그 아스탈, 그레이슨 다카르, 발타르 나탈 이 셋이 확정이고 나머지는 회귀 전 6단계 강체술사로 언급된 지르그 나달, 라두스 오코넬 정도일듯. 나머지 둘은 밝혀지지 않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설정상으로는 여성인 6단계의 강체술사도 있기는 하지만 작중에 등장하지는 않았다.[2] 그것도 그가 봐온 인간들 중에서 한정이다. 물론 7단계에 도달한 이들이 적기는 하지만 10위권에 들어가는 인간의 경우는 최전성기의 기준으로 마족과의 전투에 투입되는 성체 레비아탄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이다. 발드가의 경우는 최고 전성기 시절은 아니었기에 드워프 워즈니악의 도움을 받아서 이겼지만, 심상구현의 경지에 오른 이들의 발전속도와 그 발전에 따른 힘의 어마어마한 증가폭을 볼 때 최고 전성기 시절에는 발드가 역시도 레비아탄을 단신으로 쓰러뜨릴 수준이었을 것이다.[3] 디르커스와 루그의 대화중에 나온 이야기인데, 드래고닉 리저드의 성비 문제때문에 양심에 고통을 받던 볼카르를 보고 팔다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팔다르가 만든 레젠이란 종족은 여성이 없이 근육질의 남성으로만 이루워져 있는데, 종족의 생식을 여왕개미 역을 하는 나무로 한다, ... 상상하고 루그는 뇌가 썩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