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주의 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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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지배하려 한 오만한 폭군, 옛 고도시 제후.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나누어 세상의 구세주와 맞섰으나 끝내 최후의 발악조차 실패하였다.
하지만 그는 '''불사의 마족'''... 그리고 '''설옥궁의 주인.'''
아무도 남지 않은 북방설원의 밀실에서, 비참한 자는 죽지 못한 채 영원히 한 섞인 야망을 울부짖는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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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 일곱번째 '''전설 던전''', 건원성도 천명궁 외원 소용돌이 사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입장 '''권장''' 조건은 '''55레벨 10성 이상'''으로, 선행 퀘스트가 비록 건원성도 메인 퀘스트이고 던전 위치 자체는 천명궁 외원이지만 서락 메인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고 어느 정도 스텟을 올린 뒤 들어가는 것을 추천.[1]
던전 앞에 주재형[2] 에게 분노의 화신 퀘스트를 수행한 뒤 입장가능하다.
던전 이름의 '패주'는 도망칠 때의 패주가 아니라 '패배한 주인'이라는 뜻. 수라왕의 옛 이명이 '''설옥궁주'''이기에 패배한 설옥궁주 라 보면 될듯.
영겁의 성소와 같이 흑풍날개를 얻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한 라이트한 던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영겁의 성소와 같이 파천주 두개 곤륜주 하나를 확정 지급해 준다. 혹시나 공허무기가 있는데 법기 연구소나 흑룡교 비밀전당을 갈수 없다면 이곳을 애용하자.
보스 자체는 소용돌이 사원의 1네임드 '''초열검, 혹한검'''의 재탕. 소용돌이 사원의 1네임드 초열, 혹한검의 주요 패턴인 구슬막기를 예행연습 정도로 한다고 보면 된다. 12인 던전이라서 데미지는 상당히 아프며 어글자가 멀어질 시 방어가 가능한 광역공격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다 죽어도 리트날 정도는 아니고 만일 죽어도 보스에게 돌아와 다시 딜링을 할 수 있다. 이전의 비슷한 전설 던전과는 판이하게 독창적이고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이다. 다행히 12인으로 리뉴월 되면고 구슬의 막기범위 소폭 상향과 생명의 꽃의 숫자가 줄어들어서 난이도는 많이 낮아진 편이 되어버렸다.
2019년 1월 16일 업데이트로 수라왕의 전투 제한 시간이 '''2분 20초'''로 대폭 단축되었다. 이에 따라 가급적 1인분을 위해서라면 구월도 파밍은 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담으로 맵을 잘 보면 익숙하겠지만 비탄의 설옥궁 재탕 맵이다. 다만 수라왕이 있는 곳은 따로 만들었다.
2. 제 1 구역
2.1. 암흑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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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설인의 색놀이인 암흑설인이 나오지만 패턴은 원본과는 조금 다르다. 공략법도 상당히 복잡한 편이기에 어느 정도 딜이 돼서 한번에 죽이지 못하는 이상 정공하는 법이 좋다.
'''특수패턴'''
- 그늘설인 소환
그늘설인은 주시된 자들에게 얼음덩이를 던진다.
이렇게 반복하면서 20초마다 그늘설인이 나오며 12마리가 되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 그늘설인 눈덩이
이 냉기 흡수가 2중첩되면 암흑설인이 '''냉기분출''' 를 두번 시전 후 '''동파지진''' 패턴이 나온다.
'''냉기분출'''은 초롱설인의 그것과 같으며 광역으로 얼음감옥에 가둔다. 저항가능.
'''동파지진'''은 초롱설인의 그것과 같으며 광역공격으로 얼음감옥에 갇힌 유저에게 높은 추가피해가 들어온다. 저항 가능
- 공략법
만약 못 녹인다면 1파티부터 12시, 3시, 6시, 9시에 들어오는 그늘설인을 각 파티가 전담하여 녹여 준다.
혹시나 못 녹이고 얼음덩이가 암흑설인에게 들어가지 않기 위해 '''타겟자'''들은 반드시 암흑설인에게서 ss 등으로 멀리 빠져 주어야 한다.
여기에서 골때리는 점이 있다면 죽고나서 부활해도 동파지진을 맞고 또 죽을 수 있다는 점. 범위가 그 영역 전체나 다름없어서 나가지 않고서는 피할 수 없다. 생각없이 왔다가 생각없이 딜딸질하느라 자기가 주시인지도 모르고 체력을 꽉꽉 채워주는 트롤러들이 꼭 있으니 캐릭터 숨기기(ctrl+F)로 숨겨보는걸 가급적 취소하고 트롤러를 찾아 팀장에게 신고하도록 하자.
2.2. 수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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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의 파천성도와 영겁의 성소와 같이 특정 던전 네임드의 이지모드.
기본적인 패턴은 '''구슬놀이'''. 특히 랜덤위치에서 구체가 나오는 초열혹한검의 패턴에 매우 충실하게 6방향에서 랜덤 색상 구체가 나오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명의 파천성도와도 같아서 죽어서 다시 부활해도 클리어 하는 데에 아무 문제 없다.
- 기본패턴
기본패턴 중에 어글자가 8m 이상 멀어지면 맵전체 광역으로 '''폭한발산'''을 사용하여 작은 피해와 결빙을 부여한다.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지만 문제는 운기조식 중이거나 구체를 막기 위해 빠진 사람들에게 좋지 않으므로 어글자는 붙어 주는 것이 좋다.
- 특수패턴
구체는 공통적으로 맵의 끝에서 등장해서 수라왕을 향해 이동하며, 등장하는 위치는 일관되게 맵의 바닥에 보면 '''선 모양'''의 문양이 있는데 그것을 따라 등장하며 이동한다.
일단 맨 처음 시작하는 광역 흡공은 무슨 수를 써도 절대 저항이 안 되고, 흡공 이후 비탄의 설옥궁때와 같은 장판 깔기를 하므로 후방이동을 써서 재빨리 빠져나가자.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에게 화염이나 냉기 화살 4연발을 3번 정도 하는데 가급적이면 이때 생존기를 아껴뒀다 쓰자. 보통 구슬 못막아서 수라왕에게 먹히는 경우는 막으려고 했는데 수라왕에게 찍혀 화살을 4발 맞고 죽는 경우다. 어그로 양과 상관없이 거리에 따라 공격하니 생존기가 자신이 없다면 구슬 미리 막겠다고 너무 멀리 가 있지 말자.
구슬이 약간의 시간 텀을 두고 오다보니 막는 기술이 쿨타임이 있는 캐릭터들도 대부분 혼자 막을 수는 있으나 기공사는 충격파를 반격용(1초식)으로 안찍으면 막기가 난감하다. 딜을 높이기 위해 보통 2,3초식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막아줄 사람이 부족하다 싶으면 딜이 떨어지는걸 감안해서라도 1초식을 쓰는게 좋다.
꽃이 피는 순간 어검을 날려 바닥에 내리꽂는데, 냉기는 데미지가 커도 금방 사라지지만 화염은 장판이 꽤 오래 남게 되고 이게 근딜러들에겐 사망 내지는 딜로스로 이어진다. 그러니 자신에게 어검이 조준되는지 확인될때까지는 수라왕에게 닥돌하지 말고 기다렸다가 어검이 다 빠지면 그때 돌진하자. 심하면 어글 잡던 근딜러들이 이 장판러시에 전멸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공통되게 같은 색의 꽃이 피며, 이 꽃이 수라왕에게 들어가지 않게 밟아서 없애주는 것이 공략의 포인트. 다만 초열, 혹한검과는 달리 '''정반대의 색을 먹어야 꽃이 지워지므로 주의'''. 즉 화염구체를 막아 열기 버프가 생겼다면 냉기꽃을 밟아 없앨 수 있으며 버프가 있을 때 반대색 구체를 막으면 버프가 갱신되므로 주의.
꽃을 흡수한다싶을대 내상디버프를 유지시켜주면 회복하는 양을 줄일수 있다.
- 특수패턴 - 화기구체
'''흡공'''[12] → '''폭염만개'''[13] → '''폭염연사'''[14] → '''폭염칼날'''[15] → '''화염꽃 흡수'''[16]
흡공 패턴 이후로 수라왕이 위 패턴을 사용하며, 흡공 패턴 이후 위 패턴과 함께 구체가 맵 끝에서 등장한다.
'''화염탄 6개''' → '''냉기탄 6개''' → '''화염꽃 5송이 개화'''
꽃이 흡수되면 수라왕이 체력을 막대하게 회복한다.
- 특수패턴 - 냉기구체
'''흡공'''[17] → '''폭한만개'''[18] → '''폭한연사'''[19] → '''폭한칼날'''[20] → '''냉기꽃 흡수'''[21]
흡공 패턴 이후로 수라왕이 위 패턴을 사용하며, 흡공 패턴 이후 위 패턴과 함께 구체가 맵 끝에서 등장한다.
'''냉기탄 6개''' → '''화염탄 6개''' → '''냉기꽃 5송이 개화'''
꽃이 흡수되면 수라왕이 체력을 막대하게 회복한다.
- 광폭화 및 공략법
따라서 적어도 '''아무나 막 구체를 막아서는 안된다.''' 구체를 다 막더라도 모두가 꽃과 같은 색의 버프를 가지고 있으면 만피가 되어버리기 때문.
체력 75%에서 회복해서 85%가 된다 해도 80% 체력에서 패턴이 다시 나오진 않지만 매우 클리어타임이 길어져 버리기 때문에 자칫하면 타임어택을 볼 수도 있다. 구체를 막을 때는 신중히 막아서 꽃까지 생각해 주자. 원딜이 어글이 잡혔을때 가끔 혼신의 딜딸질을 하느라(결빙상태로 이동이 안될 수도 있지만, 그것도 2,3번이지....) 팀을 위기에 빠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땐 팀장이 그 사람을 탈퇴시키고 다시 가입시키는 방법을 쓰자. 어트 보상 받는데 아무 문제 없다.
유저들의 스펙이 하늘을 뚫으면서 한가지 문제가 생겼는데, 다름아닌 불검이 사라지기도 전에 흡공 패턴이 되는 경우다. 시간에 따라 흡공을 하는게 아니라 체력 % 기준으로 흡공을 하기 때문에 불검이 한가운데에 있는 상황에서 흡공으로 넘어갈 정도로 피가 까인다면 얼꽃 같은 파티 보호기를 준비해야 하며, 그 전에 불검 나올때는 근접해서 딜하는 것 자체를 자제해야 한다. 불검이 가운데 깔린 상태에서 흡공> 파티원 다수 사망> 구슬 못막아 광폭화 사망이라는 패턴이 되기 때문.
그게 아니라도 미리 바닥에 예고하고 떨어지는 냉기와 달리 주시자에게 갑자기 떨어지는 화염이 난이도가 훨씬 높다. 불검도 남아있고..
3. 보상
여명과 같이 상자는 등장하지 않고 어트랙션 퀘스트만 존재한다. 어트 보상만 있으므로 주간 3종 던전과 마찬가지로 부활 후 1대도 못쳤다 해도 템을 먹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 몹이 아주 실피인 경우만 아니라면 부담없이 부활하도록 하자.
- 어트랙션 퀘스트 불멸의 패주
[1] 서락 던전이기에 일퀘 보상도 '''서락 공로상'''이 주어진다.[2] 과거에 섭광이 고도시 제후였던 시절부터 받들어 모시던 시종이다. 야망에 눈이 멀어 마족이 된 채 이미 죽어 없어진 '''주리아의 전투노예이자 장난감'''이 되어 버린 수라왕을 위해 설옥궁을 개조하여 '''밀실을 만들어 수라왕을 유인했다'''고 한다. 그리고 막내에게 유인되어 속박된 수라왕이 비록 죽지는 않으나 영원히 야망을 이루지 못하게 잠재워달라고 부탁한다.[3] 조그만 추바로다.[4] 때문에 맵도 비탄의 설옥궁이다. 예로 암흑설인이 있던 곳은 예전 화산&빙하가 있었던 곳. 처치한 뒤 길을 따라가면 전 수라왕이 있던 방 뒤에 벽이 파괴되고 뒤에 패주의 밀실이 나온다.[5] 360도 전체로 한번 검을 휘두른다[6] 초열검의 십자가 가르기와 완전히 같다[7] 근접 3타공격[8] 1자형 바닥공격[9] 냉기질주와 같다[10] 근접 2타[11] 1자형 발차기 공격[12] 수라왕의 장판 패턴이 끝나고 나오는 것과 같지만 저항이 불가능하다.[13] 수라왕의 화염장판과 같다.[14] 초열검의 그것과 같으며 총 4번 던진다.[15] 수라왕의 화염칼을 바닥에 꽃는 것과 같다. 다만 근거리 주시자 4명에게 깔 때마다 1개씩 총 4개를 던진다.[16] 꽃을 흡수한다.[17] 수라왕의 장판 패턴이 끝나고 나오는 것과 같지만 저항이 불가능하다.[18] 수라왕의 얼음장판과 같다.[19] 초열검의 그것과 같으며 총 4번 던진다.[20] 수라왕의 냉기어검 패턴 때 등장하는 광역 장판공격과 같다.[21] 꽃을 흡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