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마인
1. 폴아웃 뉴 베가스
Fat Mine. 폴아웃: 뉴 베가스의 DLC Gun Runners' Arsenal에서 추가된 새로운 폭탄.
제조를 하기 위해서는 폭탄마(Mad Bomber)퍽과 폭발물 스킬 80 그리고 재료가 필요하고, 재료는 아래와 같다.
발매전부터 "뭐? '''핵 지뢰'''라고?!" 하며 눈길을 끌었던 폭발물. 위력은 팻 맨으로 발사하는 것 보단 약하지만 그냥 소형 핵폭탄과 각종 잡동사니[1] 만 몇개 있으면, 바로 위력 '''450'''의 막강한 폭발물을 만들 수 있다. 팻 맨이 곡사로 발사되고, 단발식 무기에 재장전 시간은 3초나 되는지라 사실상 2발 정도 쏘고나면 중장거리 전투나 근접전을 준비해야 하는 반면, 팻 마인은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만큼 설치하고 적을 유인하면 일격에 쓸어버릴 수 있으니, 강력한 적을 처리하는대엔 오히려 효과가 더 좋다고 볼 수도 있다.(물론 먼거리에서 한방 먹이고 시작하는 플레이가 더 효율적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폭발물이라고 이것도 NPC 주머니에 넣어 줄 수 있다. 하지만 어차피 주머니에 폭탄을 넣으면 NPC의 체력과 방어력과 폭발물의 피해와 무관하게 즉사인데[2] 저것도 소형 핵탄두라고 '''거대한 폭발 반경은 그대로'''기 때문에 넣자마자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뛰어도 폭발에 휘말리기 쉽다. 물론 NPC가 빽빽히 몰려 있는 곳이라면 한 방에 단체로 사살할 수 있으니 위험을 무릅쓸 가치가 있겠지만[3] 그 외엔 변태 플레이 용도가 아니라면 하지 말자.
2. 폴아웃 4
폴아웃 4에선 Nuke Mine 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전작에는 팻 맨 탄환 자체를 마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면 이번 작에선 팻 맨 탄환을 뜯어내서 마개조한 외형을 하고 있다. 제작 자체는 불가능하고 필드에 깔린걸 해제하거나 DLC 오토메트론으로 추가되는 아이봇 포드로 찾아서 얻을 수 있는 준 유니크 급 아이템이다.
이 지뢰가 깔린 곳은 보통 핵에 환장하는 원자의 아이들 교단 점령지에 심심치 않게 깔려있으며 특히 킹스포트 등대 지역 곳곳에 깔린걸 볼 수 있다. 깔려있는 위치 또한 악랄하게 언덕 오르면 바로 있다던가 차량 옆에 깔려있다던가 해서 호시탐탐 유일한 생존자의 목숨을 위협하니 조심하자.
전작과 마찬가지로 범위가 꽤 되므로 사용 시 폭발 피해에 주의해야 된다. 또한 이번 작에선 방사능 피해가 생명력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 방사능 피해도 무시못할 정도니 사용하기에 상당히 제약이 걸리는 지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