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제너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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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저 제너럴을 개발한 SSI가 만든 제너럴 시리즈 3번째 자매작. 전작인 팬저,얼라이드 시리즈가 유럽전선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 작품은 말 그대로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잡았다.
당연히 이 작품은 일본과 미국, 이 2국가가 주역이며 시나리오도 전투에서 계속 이길경우를 가정해서 진행된다. 시나리오의 경우 일본으로 시작하면 중일전쟁부터 시작하며 연합군인 미국의 경우는 태평양 전쟁에서 주도권을 잡은 그 유명한 미드웨이 해전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진행을 하다가 두 가지의 전장 중 하나를 고르는 분기도 매번 있는데, 어느 쪽을 하든 다음 전장은 같으니 너무 신경쓰지는 말자.
이전과는 달리 승리 포인트가 적용되어 있는데 이 승리 포인트가 적이 휠씬 우세하면 패배(Defeat), 점수가 적보다 조금 우세하거나 이 상태로 더는 우세를 잡지못해 최종 턴까지 성과를 더 이상 못 거두면 미미한 승리(Marginal Victory), 점수가 적보다 휠씬 우세하면 결정적인 승리(Decisive Victory)로 변경되며 결정적인 승리가 되면 그 시점에서 게임은 자동 종료된다. 다만, 미군 시나리오 중 중반에 등장하는 그 유명한 필리핀 해 해전의 경우, 타이밍을 잘 못 잡으면 대게 미미한 승리로 끝나는 경우가 지배적이다.[1] 각 국가별 최종전투는 일본의 경우 서부 샌프란시스코 침공이고 미국은 역사대로 오키나와 전투가 마지막이다.
이전작들과 차이점을 들라면 몇몇 유닛들은 특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른바 스킬 시스템 비슷한 것인데 어떤 기능이 있는지는 배치시 유닛을 클릭해 보면 알수 있다. 해군의 경우에도 야간작전에 효율적인 함들이 있다거나 공병의 경우에도 가교기능이나 구조물에 대해서 강력하다는 등의 언급이 되어있다,
또 한가지, 일본의 특징은 해당 턴이 야간일 경우, 공격시 확률적으로 'Banzai!'가 발동되는데, 운 좋으면 적을 엄청 도륙하거나 반대로 공격이 실패하여 엄청 썰려 나갈수도 있다.
또 다른 점은, 전투시작 전 부대배치를 할 경우, 경험이 많은 부대를 배치한 뒤 해당 부대를 클릭하여 '충원'을 하는것이 가능해졌다. 이러면 아무리 베테랑 부대가 이전 전투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해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내구도를 만피로 채울 수가 있다는 것.
보병을 포함한 지상군, 공군은 첫 배치시 내구도는 10으로 늘 고정이며 경험을 쌓을때마다 내구도를 증가시켜 최대 15까지 채울수 있다. 해군의 경우에는 구축함과 잠수함을 제외한 나머지 함종은 경험에 상관없이 초기 내구도가 무조건 15로 고정되어 있어서 설령 다음전투 배치를 해도 굳이 내구도를 채워줄 수고를 덜어준다.
팬저 제너럴과 달리 전투 배경음이 마치 평화로운 해변가에 있는 듯한 정줄놓은 BGM을 선사한다...
전작과 달리 이번은 육지보다는 바다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육해공군 전부를 자신의 직속부대로 운용이 가능하며 예비대 운용기능도 여전히 지원된다.
미국의 경우는 전작에서 기갑유닛을 제외한 모든군이 거의 1급이었던 만큼 이번에는 상대가 일본이다 보니 기갑쪽은 걱정 안해도 될 정도이나 방심은 금물, 일본의 경우는 기갑이 좀 약한면이 없지 않지만 대신 해군은 추축 3국 중에는 원 톱을 달린다.
말 그대로 지상군, 비록 해전이 난무한 태평양 전쟁이라도 지상군으로 진행하는 전투의 비율은 여전히 크게 차지한다.
전작에서는 예비부대 형식으로 제한적인 운용만 가능했기 때문에 적 함대 견제나 포격 셔틀외에는 비중이 크진 않았으나 이번 게임에서는 바다가 주 무대인 만큼 해군의 비중이 상당히 커졌다. 당연히 직속군으로 차출이 가능하며 적 함대와 교전 뿐만 아니라 상륙전에서도 든든한 화력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전작과 달리 상륙전에서는 일반적인 해전과 다르게 사거리가 상당히 보정되어 긴 사거리 포격지원이 가능하다. 항공모함의 경우에도 그 비중이 커져서 정규항공모함의 경우에는 최대 5개 편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1턴만 지나면 연료와 탄약이 자동 보급된다.
태평양 전쟁에 참가한 다수의 함종들이 등장하며 이후로는 페이퍼쉽도 등장한다. 아래에 후술할 커스텀 모드 한정으로 독일과 이탈리아 해군도 등장하지만 일본의 등장 함정에 비할바는 못되는 수준이다. 기껏해야 중순양함으로 그라프슈페와 히퍼 정도만 나오고 전함도 샤른호스트나 비스마르크 같은 안습 전함만 등장한다. 이탈리아의 경우에도 안드레아 도리아급 정도가 등장하며 영국 해군의 경우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할바는 못 되나 그 못지 않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소련? 이 쪽도 말할게 없기는 마찬가지.
전작들과 크게 차이는 없으나 대신 태평양 전쟁인 만큼 태평양에서 활약을 떨친 기체들이 다수 등장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항공모함의 활용가치가 크기 때문에 전투기와 전술 폭격기 중에서도 지상용과 함재기용으로 분류된 경우가 많다. 함재기용으로 표시된 것은 기체옆에 항공모함 심벌 표시가 되어있으며 이 표시가 없는 기종은 항공모함에 절대 착함 할 수 없다. 이런 점 덕분에 함재기는 항공모함과 지상활주로 어디서든 보급이 가능하다. 다만, 대형급 전술 폭격기들은 이런 점 때문에 운용하기가 꺼려지는 게 문제.
이 게임은 기존 제너럴 시리즈완 다르게 가상전투 시나리오를 자신이 만들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커스텀 모드가 존재한다. 과거 전장을 베이스로 한 전투맵이 주어지며 승리조건 점수, 초기 명성치, 선공권, 참가국, 날씨, 제한 턴수 등을 조절하여 자기만의 가상 시나리오를 제작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동 시기에 비슷한 플레이를 요구했던 스틸 팬더스 시리즈와 흡사한 점도 있다.
참전국의 경우 주력 참전국인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이 7개국을 포함해서 중소국가까지 더 포함해 최대 31개국까지 지원되며 당연히 그 나라의 사정에따라 있는 유닛과 없는 유닛이 존재한다. 보병이야 기본적으로 다 등장하지만 주력국은 년도별로 능력치가 강화되어 나오며 해군과 공군의 경우, 약소국가는 그게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동일한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한 턴제 전략게임으로는 Uncommon Valor나 War in the Pacific이 있다. 팬저 제너럴을 개발한 조엘 빌링스와 같은 SSI 출신 개발자인 게리 그릭스비(이쪽은 스틸 팬더스 시리즈를 개발했다)가 힘을 합쳐 제작했는데, 팬저 제너럴 시리즈보다 더 현실적이고 복잡한 게임으로 디자인됐다. 1942년부터 1943년까지의 남부 태평양 전선을 다룬 언커먼 밸러는 굉장히 호평받았고, 1941년부터 1945년까지, 태평양 전쟁 전체를 범위로 확대한 워 인 더 퍼시픽은 야심과 스케일은 역대 최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악명높은 복잡성과 그로 인한 버그 때문에 언커먼 밸러만큼의 호의적인 반응은 얻지 못했다. 일례로 언커먼 밸러의 AI를 그대로 갖다 썼는데, 언커먼 밸러와는 차원이 다른 규모와 복잡성에 AI가 의도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다고.
좀 더 팬저 제너럴 시리즈에 가까운 성향의 게임으로는 Order Of Battle : World War II가 있다. 태평양 전쟁만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출시된 시나리오들은 모두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삼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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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팬저 제너럴을 개발한 SSI가 만든 제너럴 시리즈 3번째 자매작. 전작인 팬저,얼라이드 시리즈가 유럽전선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 작품은 말 그대로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잡았다.
당연히 이 작품은 일본과 미국, 이 2국가가 주역이며 시나리오도 전투에서 계속 이길경우를 가정해서 진행된다. 시나리오의 경우 일본으로 시작하면 중일전쟁부터 시작하며 연합군인 미국의 경우는 태평양 전쟁에서 주도권을 잡은 그 유명한 미드웨이 해전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진행을 하다가 두 가지의 전장 중 하나를 고르는 분기도 매번 있는데, 어느 쪽을 하든 다음 전장은 같으니 너무 신경쓰지는 말자.
2. 시스템
이전과는 달리 승리 포인트가 적용되어 있는데 이 승리 포인트가 적이 휠씬 우세하면 패배(Defeat), 점수가 적보다 조금 우세하거나 이 상태로 더는 우세를 잡지못해 최종 턴까지 성과를 더 이상 못 거두면 미미한 승리(Marginal Victory), 점수가 적보다 휠씬 우세하면 결정적인 승리(Decisive Victory)로 변경되며 결정적인 승리가 되면 그 시점에서 게임은 자동 종료된다. 다만, 미군 시나리오 중 중반에 등장하는 그 유명한 필리핀 해 해전의 경우, 타이밍을 잘 못 잡으면 대게 미미한 승리로 끝나는 경우가 지배적이다.[1] 각 국가별 최종전투는 일본의 경우 서부 샌프란시스코 침공이고 미국은 역사대로 오키나와 전투가 마지막이다.
이전작들과 차이점을 들라면 몇몇 유닛들은 특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른바 스킬 시스템 비슷한 것인데 어떤 기능이 있는지는 배치시 유닛을 클릭해 보면 알수 있다. 해군의 경우에도 야간작전에 효율적인 함들이 있다거나 공병의 경우에도 가교기능이나 구조물에 대해서 강력하다는 등의 언급이 되어있다,
또 한가지, 일본의 특징은 해당 턴이 야간일 경우, 공격시 확률적으로 'Banzai!'가 발동되는데, 운 좋으면 적을 엄청 도륙하거나 반대로 공격이 실패하여 엄청 썰려 나갈수도 있다.
또 다른 점은, 전투시작 전 부대배치를 할 경우, 경험이 많은 부대를 배치한 뒤 해당 부대를 클릭하여 '충원'을 하는것이 가능해졌다. 이러면 아무리 베테랑 부대가 이전 전투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해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내구도를 만피로 채울 수가 있다는 것.
보병을 포함한 지상군, 공군은 첫 배치시 내구도는 10으로 늘 고정이며 경험을 쌓을때마다 내구도를 증가시켜 최대 15까지 채울수 있다. 해군의 경우에는 구축함과 잠수함을 제외한 나머지 함종은 경험에 상관없이 초기 내구도가 무조건 15로 고정되어 있어서 설령 다음전투 배치를 해도 굳이 내구도를 채워줄 수고를 덜어준다.
팬저 제너럴과 달리 전투 배경음이 마치 평화로운 해변가에 있는 듯한 정줄놓은 BGM을 선사한다...
3. 유닛
전작과 달리 이번은 육지보다는 바다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육해공군 전부를 자신의 직속부대로 운용이 가능하며 예비대 운용기능도 여전히 지원된다.
미국의 경우는 전작에서 기갑유닛을 제외한 모든군이 거의 1급이었던 만큼 이번에는 상대가 일본이다 보니 기갑쪽은 걱정 안해도 될 정도이나 방심은 금물, 일본의 경우는 기갑이 좀 약한면이 없지 않지만 대신 해군은 추축 3국 중에는 원 톱을 달린다.
3.1. 육군
말 그대로 지상군, 비록 해전이 난무한 태평양 전쟁이라도 지상군으로 진행하는 전투의 비율은 여전히 크게 차지한다.
3.1.1. 보병
3.1.2. 전차
3.1.3. 정찰차량
3.1.4. 대전차포
3.1.5. 포병
3.1.6. 대공차량
3.1.7. 대공포
3.2. 구조물
3.3. 해군
전작에서는 예비부대 형식으로 제한적인 운용만 가능했기 때문에 적 함대 견제나 포격 셔틀외에는 비중이 크진 않았으나 이번 게임에서는 바다가 주 무대인 만큼 해군의 비중이 상당히 커졌다. 당연히 직속군으로 차출이 가능하며 적 함대와 교전 뿐만 아니라 상륙전에서도 든든한 화력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전작과 달리 상륙전에서는 일반적인 해전과 다르게 사거리가 상당히 보정되어 긴 사거리 포격지원이 가능하다. 항공모함의 경우에도 그 비중이 커져서 정규항공모함의 경우에는 최대 5개 편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1턴만 지나면 연료와 탄약이 자동 보급된다.
태평양 전쟁에 참가한 다수의 함종들이 등장하며 이후로는 페이퍼쉽도 등장한다. 아래에 후술할 커스텀 모드 한정으로 독일과 이탈리아 해군도 등장하지만 일본의 등장 함정에 비할바는 못되는 수준이다. 기껏해야 중순양함으로 그라프슈페와 히퍼 정도만 나오고 전함도 샤른호스트나 비스마르크 같은 안습 전함만 등장한다. 이탈리아의 경우에도 안드레아 도리아급 정도가 등장하며 영국 해군의 경우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할바는 못 되나 그 못지 않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소련? 이 쪽도 말할게 없기는 마찬가지.
3.3.1. 구축함
3.3.2. 경순양함
3.3.3. 중순양함
3.3.4. 전함
3.3.5. 잠수함
3.3.6. 항공모함
3.4. 공군
전작들과 크게 차이는 없으나 대신 태평양 전쟁인 만큼 태평양에서 활약을 떨친 기체들이 다수 등장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항공모함의 활용가치가 크기 때문에 전투기와 전술 폭격기 중에서도 지상용과 함재기용으로 분류된 경우가 많다. 함재기용으로 표시된 것은 기체옆에 항공모함 심벌 표시가 되어있으며 이 표시가 없는 기종은 항공모함에 절대 착함 할 수 없다. 이런 점 덕분에 함재기는 항공모함과 지상활주로 어디서든 보급이 가능하다. 다만, 대형급 전술 폭격기들은 이런 점 때문에 운용하기가 꺼려지는 게 문제.
3.4.1. 전투기
3.4.2. 전술 폭격기
3.4.3. 레벨 폭격기
4. 배틀 제너레이터(Battle Generator)
이 게임은 기존 제너럴 시리즈완 다르게 가상전투 시나리오를 자신이 만들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커스텀 모드가 존재한다. 과거 전장을 베이스로 한 전투맵이 주어지며 승리조건 점수, 초기 명성치, 선공권, 참가국, 날씨, 제한 턴수 등을 조절하여 자기만의 가상 시나리오를 제작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동 시기에 비슷한 플레이를 요구했던 스틸 팬더스 시리즈와 흡사한 점도 있다.
참전국의 경우 주력 참전국인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이 7개국을 포함해서 중소국가까지 더 포함해 최대 31개국까지 지원되며 당연히 그 나라의 사정에따라 있는 유닛과 없는 유닛이 존재한다. 보병이야 기본적으로 다 등장하지만 주력국은 년도별로 능력치가 강화되어 나오며 해군과 공군의 경우, 약소국가는 그게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5. 기타
동일한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한 턴제 전략게임으로는 Uncommon Valor나 War in the Pacific이 있다. 팬저 제너럴을 개발한 조엘 빌링스와 같은 SSI 출신 개발자인 게리 그릭스비(이쪽은 스틸 팬더스 시리즈를 개발했다)가 힘을 합쳐 제작했는데, 팬저 제너럴 시리즈보다 더 현실적이고 복잡한 게임으로 디자인됐다. 1942년부터 1943년까지의 남부 태평양 전선을 다룬 언커먼 밸러는 굉장히 호평받았고, 1941년부터 1945년까지, 태평양 전쟁 전체를 범위로 확대한 워 인 더 퍼시픽은 야심과 스케일은 역대 최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악명높은 복잡성과 그로 인한 버그 때문에 언커먼 밸러만큼의 호의적인 반응은 얻지 못했다. 일례로 언커먼 밸러의 AI를 그대로 갖다 썼는데, 언커먼 밸러와는 차원이 다른 규모와 복잡성에 AI가 의도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다고.
좀 더 팬저 제너럴 시리즈에 가까운 성향의 게임으로는 Order Of Battle : World War II가 있다. 태평양 전쟁만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출시된 시나리오들은 모두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삼기도 했고.
[1] 실제로 이 해전의 지휘봉을 잡았던 레이몬드 스프루언스 제독이 적기 요격에만 전념하고 적의 주력함대를 잡지 못했다는 점 때문에 평가가 좋지못한 점을 반영한 듯 하다. 아울러 이 미션에서는 그 공포의 지옥냥이가 대거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