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쏜

 


1. 개요
2. 작중 내역
3.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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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ープル・ソーン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미즈하시 카오리.

순색칠왕 중 한 명으로 거대 레기온 오로라 오벌(Aurora Oval)을 이끄는 레기온 마스터. 엠프레스 볼티지(전격의 여왕)란 이명을 지녔다.

2. 작중 내역


아바타의 형태는 이름의 "쏜"에서 알수 있듯이 가시덩굴 왕관을 쓴 보랏빛 여왕. 세븐 아크스(칠성외장) 중 '더 템페스트'의 소유자. 작중 등장한 가장 화려하고 여성적이며 섹시한 디자인의 아바타로 묘사된다. 1대 적왕 레드 라이더의 연인으로, 당시 질투심과 독점욕이 강하고 잘 삐치는 성격으로 표현되었다. 당시 레드 라이더와 블랙 로터스가 포옹을 하면서 좀 과하게 친밀해 보이자 당황해서 츤츤대는데, 그런 그들을 지켜보던 나머지 칠왕의 분위기로는 그런 둘의 해프닝을 재미있어하며 지켜보는 모습들이었다. 심지어 타인을 뒤에서 조종하기 좋아하는 옐로우 라디오나, 과묵한 그린 그랑데마저.
그러다가 칠왕회의에서 레드 라이더가 블랙 로터스의 기습으로 가속 세계에서 퇴장당한 후 블랙 로터스와는 철천지 원수관계가 되었다. 러스트 직쏘가 친 깽판때문에 2년 반만에 재개된 칠왕회의에서도 여차하면 대전 모드를 배틀로열 모드로 바꿔 이번에야말로 흑왕을 조져버릴 심산으로 자기 레기온의 최고 전력들을 데리고 왔다. 이때 자신에게 기생하던 크롬 디재스터의 처리 건도 있어서 같이 참가했던 하루유키는 자왕에게서 증오를 넘어선, 자신을 완전히 가속세계에서 배제해 버리겠다는 감정을 느꼈으며, 흑왕과 쏜이 화해하는 날은 가속세계가 끝나도 절대 오지 않을 정도라 감상을 피력할 정도. 그러나 작중 레드 라이더의 망령이 ISS키트를 만든다는 것을 알면 흑설공주에게 협력했을 가능성보다도 오른손의 신기를 들이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10권에 등장한 오로라 오벌 소속 니켈 돌의 레기온 마스터인데, 자기 레기온 부하인 니켈 돌이 '자줏빛 아줌마'라고 빈정댄 적이 있다. 레기온 멤버들에게 인망이 부족한 것 같다. 또 블랙 로터스의 말대로라면 맛이 가면 번개를 마구마구 내뿜는 버릇이 있는듯(...) 이명과 흑설공주, 니켈 돌의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전격의 힘을 사용하는 아바타로 추정된다.
그러나 사실 안습하게도 왕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낮다. 등장자체는 7왕 회의때마다 등장해서 흑왕과 깐죽거리기 때문에 없진 않지만 그것 외엔 아무런 비중이 없다는게 문제(...). 최종보스인 백왕, 의문스러운 구석이 있는 청왕/녹왕. 아군인 적왕, 흑왕, 초반에 잠시 비중이 있었던 황왕과는 다르게 자왕의 경우 그야말로 7왕 회의 때만 잠깐 나타나는 수준.
그런데 이번에 개봉한 극장판에서 전투씬이 나온다. 비행형 에너미에 둘러싸여 서서히 부숴져가는 니코의 인빈시블 포트리스에 '''무식한 낙뢰를 끼얹어''' 모조리 해치운 뒤 부관과 함께 등장. 역시나 로터스에겐 아직도 살기어린 태도를 띠지만 사태가 워낙 긴급사태 인지라 감정을 숙이고 블랙 로터스를 비롯한 나머지 적, 청, 녹, 황왕들과 함께 공동 전선을 펼치고 블랙 로터스와 실버 크로우가 돌입할수 있도록 에너미 군단들을 상대한 뒤 본체가 깨어나자 시간을 벌기위해 싸우면서 활약한다. 전투 장면 내내 이명에 걸맞게 뇌격을 난사한다.
11권의 회의에서는 실버 크로우가 크롬 디재스터를 정화했다고 하자 살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출현이 없다.
17권의 회의에서는 네가 네뷸러스가 메타트론을 토벌한것에 그렇다고 2년 반전에 배신이 사라지는것은 아니라는 말을 하면서 긍정한다. 그 후 흑왕이 가속연구회를 배제하자는 말에 배신자인 네가 그런말을 하냐고 한다. 그 말에 로터스가 레벨10이 되는것을 배제하려는 것이라고 대답해서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회의가 끝날무렵 자신이 모르는곳에서 죽지말라는 말을 흑왕에게 남기고 사라진다.
22권에서 처음으로 비중있게 등장했다. 회의에서 코발트, 망간자매가 가속연구회 맴버들이 매칭리스트에 뜨지 않았다고 말하자 그런걸로 회의를 소집했냐며 분노한다. 그 후 쇼콜라 퍼펫터가 리플레이 영상으로 블랙 바이스의 정체를 폭로하고 궁지에 몰린 블랙 바이스가 울프람 서버러스와 아르곤 어레이 등을 동원하여 칠왕회의를 난장판으로 만들 때 실버 크로우에게 안겨 블랙 로터스와 함께 탈출한다. 이후 투덜대면서도 네가 네뷸러스 멤버들과 함께 활동한다. 블랙 로터스에게 지금은 나를 7:1로 협공해서 쓰러트려 레드 라이더 때처럼 내 목을 가져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니냐고 하지만 블랙 로터스는 당장은 가속연구회를 쓰러트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공격하지 않겠다고 한다. 쇼콜라 퍼페터의 초펫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고 재밌는 능력이라고 상당히 탐을 내며 오로라 오벌로 이적하라고 스카우트하기도 한다. 그 후 블루 나이트와 그린 그랑데가 잔해에 파묻힌것을 보고 블랙 로터스와 협력해 꺼내준다. 블루 나이트가 서버러스와 싸우다가 털릴때 여전히 물러 터졋다고 디스한다. 그 후 태양신 인티에 의해 무한Ek당할때 적왕을 제외한 다른 왕들과 협력해 부관들을 탈출시킨 다음 강제절단으로 무한EK에서 탈출한다.
22권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전투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능력도 드러나는데 예상대로 막강한 위력의 전격계 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다른 버스트링커에게 자신의 필살기 게이지를 옮겨주는 능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때 게이지가 1.60217662배로[1] 증폭된다고 한다. 타인의 필살기 게이지를 채워주는 능력을 지닌 듀얼 아바타는 그레이트 월에 둘 더 있지만 둘 다 '''본인의 행동불능'''을 동반하는 디메리트가 큰 기술인 데 반해 자왕의 기술은 자신은 무력화되지 않으면서 필요한 아군에게 필요한만큼의 필살기 게이지를 전해줄 수 있는 면에서 더 우월하다. 다만 자왕의 기술은 직접 접촉해야 하며 단일 대상인 반면 다른 둘은 자신의 무력화대신 아군에게 광역으로 필살기 게이지를 채워줄 수 있는 궁극기스러운 기술.
23권에서의 언급을 보면 무한EK에서 탈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듯 하다.
24권에서 실버 크로우가 태양신 인티를 격파한후 부활한다. 하지만 그 후 백왕 화이트 코스모스가 테이밍한 테스카틀리포카에게 공격당하면서 등장 종료.
크림슨 킹볼트와 쇼콜라 퍼펫터의 전례를 볼때 자신이 보고 쓸만하다 싶으면 레기온 가입을 권유하는듯 하다.

3. 관련 문서



[1] 23권에서 언급 되었지만 전기소량의 값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