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피
1. 프로필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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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등장견공. 성별은 암컷.
갈포드가 데리고 다니는 닌자견. 충성심이 높은데다가 인술도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 주인인 갈포드도 퍼피를 매우 아끼고 있다. 3마리의 새끼들을 데리고 다니는데 이름은 각각 파파, 피피, 피파. 자식들도 모두 암컷이다.
이후 시리즈 5번째 작품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에서는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하게 된다. 선택 커맨드는 갈포드 위에서 → ← ← → → ← ← → + A or B or C or D
이 당시의 성능은 '''가드만 있었다면 시리즈 최강의 사기캐릭터'''. 문자 그대로 개캐였다.
방어력은 가드도 없으면서 미나와 맞먹는 종이 그 자체, 그러나 공격력과 공격수법은 미나와는 비교를 못할정도로 '''악랄하다'''.[1] 다만 누군가가 난입하면 갈포드로 바뀐다는 단점이 존재. 퍼피로 대인전을 하려면 난입해서 커맨드로 골라줘야 한다. 물론 대전 종료 후 누군가가 난입하면 좋든 싫든 갈포드로 플레이해야 한다.
더군다나 '''전용 스토리'''까지 있다. 대화 이벤트에서 유메지와 산쿠로도 가오우도 등장하면서 정해진 대사를 읊으려다 망가지는 모습이 압권. 엔딩은 갈포드 엔딩과 연동되는 엔딩으로 자신의 새끼를 구한 갈포드를 구하고 어디론가 끌려가게 된다.[2] 이후 그 때 구한 퍼피의 새끼가 2대 퍼피가 되는 장면을 보여주며 스토리 끝. 당연하지만 제로 이전까지는 갈포드와 다니는 퍼피가 2대라는 설정은 없었다.
한조의 무기 날리기 필살기에 걸릴 경우 팔 뼈를 꺾는 장면의 연출이 바뀌어서 한조에게 들어올려진 후 허리가 꺾인다. 다만 귀차니즘 때문인지 엑스레이는 팔 뼈가 그대로 나온다. 이 외에도 무기가 없기 때문에 무기 버리기를 쓸 경우 당황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젓고 끝난다.
여담이지만 이름 표시를 보면 '''POPPY'''다. PUPPY가 아니다. 어원은 양귀비의 영어 표기인 poppy인데, 한국에서는 외래어로써 표기할 때 '포피'라고 표기하는 게 일반적이며, 조리용어로 사용될 때는 '퍼피'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참고로 일본어 표기는 パピー(파피).
블레이블루의 발켄하인의 늑대폼이 여기서 어느정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기술의 모션(특히 잡기 계열)이 어느정도 비슷하고
변신시 우월한 기동력을 얻게 되는대신 가드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비슷하다.
1편에서의 설정은 시베리안 허스키와 러시아의 국견 보르조이의 혼혈견이었는데 신작으로 넘어오면서 그냥 일본 출신의 견종으로 바뀌었다.
[1] 이것으로 갈포드가 '''전설의 아메리칸 닌자견'''이라는 과거의 논리가 입증됐다. 왜 이놈은 퍼피와 무기가 없을때(3편)가 더 강했는지.[2] 이후 이런저런 추측을 해보면 2편에서 라쇼진 미즈키가 암브로시아를 씌워서 데리고 나오는 것 같다. 한데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갈포드가 데리고 나오는 자식인 2대 퍼피를 몰라본다는 게 참...... 사실 이게 먼저 나온거니 어쩔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