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1. 개요
2. 작중 행적
2.1. DLC
3. 평가


1. 개요


클레베의 친구이자 소피아 해방군 창립멤버. 성우는 노지마 켄지/레이 체이스.

2. 작중 행적


전형적인 보수적 귀족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아름과의 첫 만남도 첫인상이 좋지 못했다. 이후 아름에게 리더 자리를 넘기려는 클레베와 다투다가 해방군을 나와 도제에게 붙잡힌 뒤 베르크트에게 소개되어 그를 따르게 된다. 베르크트의 밑에서 리겔 제국군으로 활약하지만 리겔제국군이 밀리면서 베르크트와 함께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루돌프를 쓰러트린 아름이 리겔 왕국의 왕자라는 것이 밝혀지자 멘붕한 베르크트를 찾았지만 이미 베르크트는 도마에 잠식되었고 마녀가 된 리네아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고 클레베의 품에서 사과를 한 뒤 사망한다. 주변인들의 말에 따르면 소피아 왕국이 혼란 스러워지자 가족들을 농민들에게 잃어 증오심이 생겼다고 한다.

2.1. DLC


초기병종 : 소시얼 나이트
본편에서는 적으로만 나오지만 DLC에서는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다. 리마 4세가 살아있을 무렵, 소피아 기사단에서 클레베와 함께 상인들의 봉기를 진압하러 가면서 슬레이더에 대한 거침 없는 독설을 날린다. 이때는 가족들도 살아있어서 서로 가족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이후 가족들이 평민들에게 살해당하고 도제가 반란을 일으킨다. 소피아 성 전투에선 지킬 것이 남아 있지 않는 상황에 절망하고 있었다. 이후 리겔인들을 인질로 잡아 퇴로를 확보한 루카의 방법을 비난한다.

3. 평가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결국 그 선입견 때문에 몰락한 캐릭터이다. 게임이 끝날때까지 유일하게 적이 된 아군 캐릭터로 첫인상은 유저에게 비호감일 수 밖에 없다. 비슷한 캐릭터로는 같은 작품내에 슬레이더가 있다. 다만 이 둘은 다른게 슬레이더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의 안위를 위해서 철저하게 세력을 바꿔가던 비호감 캐릭터로 나오지만 페르난의 경우 과거는 현재보다 나은 성격을 가지고 있던 것이 밝혀진다. 가족도 모두 잃어 버려서 지켜야 할 것이 사라진 마당에 그나마 친구인 클레베에게 자기 모든 것을 걸었는데 그 클레베가 하필이면 자기 가족을 죽인 평민계층이었던 아름에게 지휘권을 위힘해서 이 사단이 난 것. 그래도 슬레이더 처럼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버리진 않고 소피아의 이 문제가 자신들 귀족이 해결하지 않은 것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고 자기는 그것을 애써 외면 한 것이라고 클레베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뼛속까지 쓰레기인 캐릭터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