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데이 2/하이스트

 




1. 개요
2. 상세
2.1. 스텔스
2.2. 라우드
3. 에셋
4. 기본 매너
5. 페이데이 2 용어


1. 개요


다른 게임들의 미션에 해당하는 페이데이 갱들이 일으키는 범죄행각들. 전작처럼 베인이 주는 하이스트도 있지만 설정상 베인이 만들어 운영하는 CRIME.NET이라는 갱단-청부자 커뮤니티를 통해 청부를 받아 임무를 수행한다.

2. 상세


크게 두가지 플레이 스타일로 나뉘어지는데, 몰래 침입하여 경보를 울리지 않고 플레이하는 플랜 A(스텔스), 전면전으로 교전하여 경찰의 거센 압박에 맞서서 탈출하는 플랜 B(라우드)가 있다.[1] 각각 특징으로는 플랜 A의 경우에는 혼자서도 충돌 없이 조용하게 물건을 털고 빠져나갈 수 있지만 고작 한번의 실수로 거의 다 된 하이스트가 전부 물거품이 되는 경우가 있어 '''실수 없는 행동'''을 요구한다. 반면 플랜 B는 눈치볼것 없이 대놓고 금품을 털고 폭탄을 폭발시키고 경찰들을 때려부수고 죽이는 쾌감을 선사해주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눈에 띄게 달라지는 적들의 거센 총격으로 인해 화망을 돌파하기가 매우 버거워지기 때문에 '''적절한 레벨과 장비'''를 요구한다.
플레이 스타일이 두가지가 있지만 특정 하이스트들은 오직 스텔스나 라우드중 한가지로만 진행해야만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제외하면 입맛대로 스텔스, 라우드 둘중 하나 선택해서 플레이스타일을 바꿔가며 할수있다.
시작부터 종결까지 하루만에 뚝딱하는 것이 아니라 며칠에 걸쳐 진행되는 하이스트가 생겼다는 것이 전작에 비해 가장 눈에 띄는 점 중 하나. 일차 하나하나는 기존의 하이스트보다는 내용이 짧지만 이것이 3일까지 이어지면 훨씬 복잡해진다. 일차 사이사이마다 장비를 바꾸는 등의 재정비 시간이 있으며, 또한 각 일차를 시작할 때마다 에셋을 구매할 수 있어 게임 진행을 보다 편하게 만들 수 있다. 예컨대 작전지 내부에 구급가방이나 탄약가방 등을 시작 전 미리 배치시켜 둔다던가, 혹은 감시 카메라를 아군 측에서도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든다던가. 고스트의 Sixth Sense 스킬을 에이스까지 찍으면 내부자의 조력으로 보다 다양한 Asset들을 구입할 수 있다.
의뢰자는 페이데이 갱의 리더인 베인(Bain), 우크라이나 출신 마피아 블라드(Vlad), 멕시코 시나론 카르텔의 간부 헥터(Hector), 미국의 하원의원 코끼리(The Elephant), 정체불명의 치과의사(The Dentist), 무기 밀매상 도살자(The Butcher), 전 머키워터 소속 로크(Locke), 직접 작전에도 참여하는 복제인간 지미(Jimmy), 암살 브로커 단체인 컨티넨탈(The Continental) 총 9명으로 의뢰인에 따라 하이스트의 성격도 조금씩 달라진다. [2]
스텔스와 라우드 모두 가능한 미션을 경찰 어썰트가 시작되고나서(즉, 경보를 울리고나서) 끝내면 일정 확률로 탑승한 밴이 파괴되어 새 탈출수단을 기다리는 Escape 미션이 추가로 발생하는데, 별 보상도 없는 미션이라 고난이도 하이스트일수록 게임 클리어에 크게 방해만 된다. 고스트의 Sixth Sense 에이스를 찍으면 열리는 Asset 중 Expert Driver를 고용했으면 이 상황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단, 에셋 비용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여러 번 재도전할 경우 출혈이 꽤나 심하다.
하이스트 성공 후엔 돈과 경험치 보상을 얻으며, 페이데이 카드 뽑기로 개조품, 가면, 무늬, 색상 등을 얻을 수 있다.
하이스트들은 언제든지 아무 순서대로 할 수 있긴 하지만, 스토리상에선 앞뒤 순서가 정해진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치과의사의 경우 일렉션 데이 하이스트를 언급하며, 혹스턴 리벤지는 자연스럽게 혹스턴 브레이크 아웃의 이후가 된다. 소토리라인으로 어느 정도 정리를 하려는 시도를 하였지만, 이미 시간대상의 혼란이 큰 상황에서 나중에 합류한 작가가 최대한 수습하려 노력한 것이라 여전히 오류/설정구멍이 많은지라 결국 신임 스토리작가가 포럼에 공식적으로 "여러분이 각자 떠올리는 스토리 전부, 그것이 곧 캐논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언하기까지 했다.

2.1. 스텔스


경찰과 교전하지 않고, 은밀하게 잠입해 목표를 달성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다. 주 방해요소는 경비와 시민, 카메라. 시민과 경비는 피해가거나 남들이 못 볼때 재빨리 죽여서[3] 시체가방으로 뒷처리를 해야 하고[4] 카메라는 대부분의 하이스트에 있는 시큐리티룸[5]에 있는 경비를 죽여야 무력화가 가능하다.
각자의 장단점이 뚜렷한데 우선 스텔스의 장단점으로는
장점
1. 하이스트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다면 '''혼자''' 어떤 난이도를 하더라도 무리가 없다.
2. 매 순간순간이 긴장의 연속이기 때문에 라우드와는 차원이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단점
1. 단 한 번의 실수만으로도 하이스트가 물거품이 되므로 실수 없는 플레이가 요구된다.[6]
2. 경비실과 미션 아이템의 위치 등 변수가 너무 많아서 어느 정도 운에 영향을 받는다.
3. 해당 하이스트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7]
여담으로 간혹 하이스트 정보에 파란색으로 유령 마크와 함께 +5%~20% 이런식으로 경험치 보너스가 표기된 게 있는데, 이는 이 하이스트를 스텔스로 완수할 시(노 머시의 경우 스텔스 파트 부분까지) 다음 하이스트에 한정해서 20% 경험치 부스트가 붙는다는 소리다. 이 경험치 부스트는 다음 하이스트에 진입했는데 실패는 물론이지만 도중에 빠져나가기만 해도 사라지니 주의. 당연하지만 계속 스텔스를 돈다고 해서 누적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페이데이 시리즈는 스텔스 플레이를 전제로 만들어진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해야 한다.
오버킬이나 메이헴 정도의 난이도만해도 보상이 충분하고 이 두 난이도는 스텔스 셋팅을 해도 라우드로 무리 없이 클리어 가능하기 때문에 경보가 울려서 라우드가 되면 그대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데스위시부터는 상당히 힘들 수 있으니 재시작 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2.2. 라우드


경찰의 공격에 응전하면서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페이데이 시리즈의 정통 플레이 스타일. 당연히 스텔스 플레이와는 상반되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장점
[8]
1. 하이스트에 따라 보상이 상당히 짭짤한 편이다. 특히 훔친 가방의 갯수만큼 돈과 경험치가 들어오기 때문에 Rats나 Cook Off에서 아예 가져갈 가방을 직접 제조하는 하이스트나 Big Bank 같이 톱으로 금고를 싸그리 털어서 가져가는 하이스트들을 깨면 돈은 물론 레벨도 금방금방 오른다.
2. 플랜 A와는 비교적 단순한 플레이덕에 초보자들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유저들에게 레벨링용으로 선호하는 쉬운 하이스트는 그냥 시키는대로 하면 되고, 좀 어려운 하이스트도 헤맬 뿐이지 패배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실수 역시 어느정도 선이라면 용납된다. 부담감도 적은 편.
단점
1. 난이도에 따라 DLC에 지나친 의존도를 보인다.[9]

3. 에셋


하이스트 돌입전에 구매할 수 있는 요소들. 하이스트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게 달라지거나 아예 없을 수 있다. 아래는 대부분의 하이스트에서 등장하는 에셋들로, 조금 유별난 에셋들의 경우엔 각 하이스트에서 추가적으로 설명.
  • 탄약 가방(Ammo Bag)
맵에 탄약 가방을 추가한다. 400%의 탄약을 보충 가능.
  • 의료 가방(Doctor Bag)
맵에 의료 가방을 추가한다. 2회 사용 가능.
  • 수류탄 가방(Grenade Case)
Gage Weapon Pack #01 DLC 필요. 수류탄 가방을 추가한다. 3회 사용 가능.
  • 숙련된 운전사(Expert Driver)
고스트의 시노비 2티어 스킬 식스 센스(Sixth Sense) 에이스 필요. 고용하면 탈출 미션이 뜨지 않는다.
  • 저격 위치(Vantage Point)
Gage Sniper Pack DLC 필요. 맵에 저격을 할 수 있는 장소까지 갈 수 있는 집라인이나 사다리 등을 추가한다. 참고로 집라인을 타는 동안에도 사격이 가능하고 관련 도전과제도 있으니 영화처럼 와이어를 타면서 적을 쏘는 플레이도 해보자. 참고로 집라인을 타는 도중에는 절대 다운되지 않으며, 집라인을 타는 도중에 체력이 0이 되면 집라인 목적지에 도착할 때 다운된다.
또한 스텔스가 가능한 하이스트의 경우엔 특별한 에셋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 감시자(Spotter)
고스트의 시노비 2티어 스킬 식스 센스(Sixth Sense) 에이스 필요. 스텔스 상황에서는 감시자의 시야 내에 있는 경비를, 알람이 울린 이후에는 특수 경찰을 마킹해 준다. PrePlanning이 존재하는 미션에서는 스파이 카메라(SpyCam)로 대체된다. 설명에 의하면 스파이 캠이 좀 더 첨단적이라고...
  • 시체 가방(Body Bags)
고스트 티어 2 스킬 Cleaner 베이직 필요. 사용 가능한 시체 가방 3개가 시작 지점에 설치된다. 플레이어가 소지 가능한 시체 가방 수는 바뀌지 않으니 주의.
  • 카메라 피드(Camera Feed)
건물에 설치된 카메라로 내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치를 추가한다. 경비가 시야에 포착되면 자동으로 마킹이 되지만 사용했다고 해서 카메라는 무력화 되지 않으니 주의.

4. 기본 매너


기본적으로 페이데이 2는 4인 코옵 형식 게임이기 때문에 특정 하이스트의 스텔스 플레이 등을 제외하면 솔로캐리보단 팀원과의 협동이 중요하다. 아래 내용들은 신규 유저들을 위한 토막 상식들로, 아무리 FPS에 약한 사람이라도 이 정도만 해 두면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이 있는데, 하이스트 도중에 최소한 트롤링으로 욕을 먹지 않기 위해서 익혀 둬야 할 기본 매너로 통용되는 사항들 중 일부를 기술한다.
  • 고난도 하이스트 무차별 난입 금지
이 게임에 나오는 적의 질과 양은 난이도에 따라 천지차이인데다가 기본적으로 4인 코옵 진행이라 팀원 하나가 구멍이면 전체가 기울어지게 되고 공략대로 진행하지 않으면 아예 진행을 할 수 없거나 되려 방해만 되는 경우가 많다.[10] 빠른 레벨업을 원해 무리하게 고난도를 노리거나[11] "나는 컨트롤이 쩌니까 괜찮아" 라고 착각하고 공략도 안 보고 고난도 방에 들어가면 말 그대로 피보는 수가 있다. 적어도 메이헴~(데스위시)[12] 고수유저들의 기량에 따라 이끌어 줄 수도 있지만 데스 센텐스에서는 답이 없다. [13]
  • 난입하기 전 상황 확인
방에 들어가기 전에 방의 표시를 보고, 게임에 진입하기 전에 팀원들의 세팅을 보고 스텔스인지 아닌지를 미리 고려하며 BGM을 듣고 알람이 울렸는지 판단하는[14] 것들은 기본이고, "Safe?" "Can I Join?" 등의 영어로 진행 중인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게임이 시작한 후 난입해서 들어오게 되면 호스트의 캐릭터의 위치에서 생성되는데, 플랜 B정도면 모를까 스텔스로 진행하고 있는 하이스트의 경우에는 이것으로 인해서 경비나 카메라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호스트가 "들어오라" 혹은 "기다려라"라는 답을 주니까 그대로 하이스트에 임하면 된다. 단, 로비를 누르고 설정을 잘 봐서 Prompt나 Stealth Prompt가 활성화되었다면 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다. 그리고 라우드 같은경우 쉬운난이도 에서는 바로 들어가도 상관이 없다.
  • 못 하는 건 하지 마라
상당한 숙련도가 필요한 몇몇 하이스트들의 스텔스 플레이 같은 경우 잠입을 할 줄 모르면 일단 얌전히 대기하자.[15]당장 재미는 좀 없겠지만 판 말아먹고 Fucking Noob 소리 들으면서 킥을 당하는 것 보단 낫다. 잠입에 자신이 없다면 도와준답시고 깽판을 치기보다 경비실이나 야외 카메라 등 안전한 장소에서 계속 카메라를 돌리거나 마킹을 해서 경비의 위치와 동선을 알려주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16] 그러면서 다른 숙련된 유저들이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어깨너머로 배워두고, 진행이 어느정도 숙달되었다는 판단이 서면 일선에서 활약해보도록 하자. 플랜 B의 경우에도 괜히 혼자서 멀찍이 돌아다니며 활약해보려다 엄한 장소에서 다운되면 구출이 어려워 그대로 구금되는 경우가 많다. 최대한 팀원을 바짝 쫓아다니며 화력지원을 해주고 특수경찰 마킹이나 오브젝트 운반 등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처음부터 숙련자처럼 플레이하기에는 무리가 많이 따르는 게임이니 기죽지 말고 조금씩 배워서 나중에 팀을 캐리해보도록 하자.
  • 각 하이스트의 특징 이해
하이스트 진행에 어려움이 있으면 여러 공략글을 보고 하이스트의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하이스트에서 나오는 힌트만으로 찾아나가야 되는 미션도 있는데,[17] 이런 건 공략글을 찾아보고 하이스트를 하는게 좋다. 하다못해 공략은 몰라도 스텔스 전용인지 여부 정도는 찾아보고 입장하자.[18] 접근성이 낮은 DLC 전용 하이스트는 더더욱 검색을 철저히 하자.
  • 드릴 관리
스텔스 도중에 스킬 없는 드릴을 무작정 설치하는 건 당연히 해선 안 될 행위이고, 드릴질이 중요한 하이스트의 경우 어지간히 정신없는 상황이 아니면 관련 스킬을 지닌 인원이 제일 먼저 설치를 하려 하기 때문에 드릴 관련 스킬을 하나도 보유하지 않았다면 무턱대고 제일 먼저 달려들어서 드릴을 설치하지 말자.[19] 이미 깔린 드릴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쓸데없는 시간이 소요될 뿐더러 굳이 선수칠 필요도 없다. 다만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드릴 설치를 아예 안 해서(...) 시간이 더 소모될때도 있으니 미리 업그레이드된 드릴을 갖고 있는 팀원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을 해두는 것이 좋다.
  • 가방 관리
전리품을 아무 생각없이 가방화 시키면 안 된다.스텔스 도중이라면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가방이 경비원의 눈에 띄어 하이스트를 말아먹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플랜 B 도중이라면 이상한 곳에 가방을 방치해 둘 경우 나중에 경찰병력들이 몰려올 때 가져가지도 못하고 경찰들이 집어갈[20] 위험도 높으니 주의하자. 저 난이도라면 전리품을 몽땅 가방화 시키고 전부 던지면서 목적지까지 이동해도 아무 무리 없지만 고난이도의 경우 경찰 웨이브의 압박이 상당하고 경찰들의 공격력도 상당해서 가방을 던지면서 목적지로 가는 플레이를 했다가는 플레이어들이 밀리는 틈을 타서 경찰들이 가방들을 들고 튀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특히 노출된 곳을 지나가야하는 경우 더더욱 힘들다.) 고난이도의 경우 맵에 놓여있는 전리품을 가방화 시키지 말고 하나씩 신속하게 옮기는 것도 방법이다.[21] 이렇게 하면 중간에 경찰들이 가방을 발견하고 들고 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 폭발물 사용에 주의
페이데이 2/장비/투척무기 문서의 수류탄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수류탄은 버튼을 누르자 마자 바로 투척되기 때문에 스텔스 도중에 실수로라도 눌렀다간 판 자체를 거하게 말아먹고, 플랜 B라 해도 아군 오폭 피해가 존재하는 폭발형 무기 중에서는 가장 범위가 넓어 체력이 적은 상태의 아군을 눕힐 위험이 높다. 특히 적이 좀 많다고 무턱대고 수류탄을 까넣어서 근처의 시민들까지 모조리 학살하면(심지어 벽 너머까지도 살상범위가 닿는다.) 돈도 많이 깎이지만 하이스트의 진행에 악영향을 끼치며, 범위 내의 트립마인 등도 가차없이 폭발해버리니 사용에 주의하자. 오버킬 팩 DLC가 나온 이후로는 HRL-7 로켓 런처의 오폭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극심하다. 코만도 로켓런쳐도 마찬가지. 로켓 런처의 흉악한 공격력은 팀원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한번 오폭이 나면 팀원 전원이 즉사하는 병크가 터지기도 한다. 또한, 센트리가 아무리 개편을 먹었어도 로켓의 흉악한 고의에는 얄짤이 없기 때문에 센트리 6기가 모여 디펜스를 치르고 있는 곳에서 불도저라도 잡겠다고 쐈다간 화려한 스파크쇼를 볼 수 있다.
  • ECM 재머 사용
자신의 ECM 재머가 얼마나 업그레이드되어 있는지 미리 알려두는 편이 좋다. 특히 페이저 임시차단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는지 되어있지 않은지의 여부는 후상황 정리에 크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자신이 업그레이드된 ECM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미리 알려두거나 설치한 후 바로 알리도록 하자.
  • 경비원 페이저는 절대 잊지 마라
스텔스 플레이 중 초보가 자주하는 실수가 경비를 죽여놓고 그냥 가는 것이다. 가급적 자신이 죽인 경비는 페이저 응답까지 잘 맡자. ECM으로 페이저 응답을 지연시키는 스킬을 가진 사람이 ECM을 쓸 경우 경비를 죽였는데 페이저가 안 나올 때가 있다. 이럴 땐, 페이저가 영원히 사라진 것이 아니며, ECM이 끝날 때 쯤 맞춰서 경비 옆에서 페이저 응답을 준비해야 한다. 추가로, 페이저에 응답을 하는 중에 절대로 끊어선 안 된다. 아무리 시민이 옆에서 유저를 발견하고 경비가 총을 겨눠도, 응답 중인 페이저를 끊어버리면 곧바로 경보가 울리기 때문이다. 페이저는 여러 사람이 달려든다고 빨리 꺼지진 않으니, 초보라면 옆에서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게 좋다. 참고로 페이저는 시체 위치 때문에 기본적으로 앉아서 시작하게 될 텐데, 응답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을 때 경비에게 들켰다면 절대로 경비에게 총을 겨누지 말고 페이저를 계속하는게 최선이다. 경비는 이를 항복사인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신고도 하지 않고, 발포도 하지 않고, 성큼성큼 다가와서 체포를 시도한다. 늦으면 수갑을 차게 되지만 어느정도 거리가 확보되어 있다면 경비가 수갑을 채우기 전에 페이저를 끝내고 사살하는게 가능하다. 또한 페이저를 반드시 바로 받을 필요는 없다. 페이저 응답요청이 오더라도 아주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현장을 인지한 시민들을 먼저 제압하고 페이저를 받는 것이 좋다. 물론 근처에 시민 제압을 대신해줄 팀원이 있다면 상관이 없다.
  • 도전과제는 양해를 구하고 도전하자
팀원들과 함께 공략해야만 달성 가능한 도전과제들은 예외로 치더라도, 끈기만 있으면 싱글플레이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한 도전과제는 되도록 혼자 하거나 공방이라면 시작 전에 미리 양해를 구하자. 예를 들어 유탄발사기로 점프킥 중인 클로커를 죽이거나 불도저를 근접무기로 잡는 등의 고난도 도전과제를 사전 양해도 없이 공략하다가 실패해서 다운되면 그대로 게임이 망할 수도 있다. 자기 혼자 도전과제 달성하겠다고 다른 사람의 게임까지 말아먹는 건 그야말로 민폐다. 무엇보다 팀원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은 수류탄 도전과제. 혹스턴 탈출 2일차에 무기고를 열면 9개 정도의 수류탄이 있는데 DLC는 안샀지만 도전과제는 깨고싶다면서 필요하지도 않은 무기고를 멋대로 열어 수류탄을 무분별하게 투척하는 경우가 있다. 키카드를 하나 낭비한것도 민폐지만 대부분 수류탄을 필요한데 쓰지 않고 아무데나 던지는데, 이 수류탄에 슈트 유저가 눕는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정작 불도저가 나오면 남은 수류탄이 없다.
  • 탄약, 체력관리에 신경쓰자
페이데이2는 기본적으로 탄약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게임이다. 에이스가 찍힌 탄약 가방, 구급 상자가 두 세트씩 있는 게 아닌 이상 기분이 내키는대로 마구 탄창을 비워낸다거나, 자신이 몇 번을 누웠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무작정 자기치료를 시전해서 구급 상자를 거덜내면, 고난도에 장기전을 강요받는 빅 뱅크같은 하이스트에서는 팀원들 전체를 위기에 빠드리기 십상이다. 자신이 소지하고있는 무기가 탄약이 거덜나기 쉬운 종류라던가, 혹은 레벨이 낮아서 높은 방어도의 방탄복을 착용하지 못하는 상태라면, 헤드샷을 최대한 노려 탄약을 아끼고 엄폐물을 제대로 활용해 자체적으로 체력관리를 할 각오를 하자.
  • 악명을 찍었으면 실력을 어느정도 높이는 편이 추천된다.
물악명들은 뉴비들보다도 추방, 차단 순위가 높을 정도로 위험한 상태이다. 특히 스텔스에서 1~2악명 이상 찍어놓고 스텔스 법을 모른다고 그냥 느긋하게 잠수타게 되면 도둑놈 심보 또는 물악명으로 판단, 추방이나 차단을 먹는 경우도 어느정도 존재한다.

5. 페이데이 2 용어


기본적으로 채팅으로 대화를 하기때문에 공방에서 몇개만 알아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대체로 영미권 통신어로 되어있다.
최근에는 공식 한글 패치의 베타 버전을 인게임에서 적용시킬 수 있게 되었으므로 한국인들끼리는 한국어로 대화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 cl
클로커(cloaker)를 알리는 말. 클로커는 보통 넘어뜨린 유저를 두들겨패므로 그 자리에 묶이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넘어뜨린 후 그 자리에 연막을 터트리고 기다리고 있는 경우도 있다. 클로커가 이런 패턴을 보인 경우, 구해주러 온 유저들까지 비엔나 소시지처럼 줄줄이 다운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 특수경찰 중 보통 클로커가 가장 많이 언급되지만 상황에따라 테이저(tz, tazer)나 불도저(dz, bulldozer) 스나이퍼(sni, sniper)가 언급될 수도있으니 참고.
  • esc
탈출(escape)을 하자는 말. 호스트가 이 말을 했을때 웬만하면 하던 일을 모두 중지하고 탈출지점 또는 탈출 예상지점으로 뛰어가자. 어영부영하다 다 성공한 하이스트를 말아먹는 1등공신이 될 수가 있다.[22] 유저에 따라 bailing out 등의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빠져나가자는 얘기를 하면 십중팔구는 탈출지점으로 이동하자는 이야기이다. 외에도 누군가 come 이라고할 경우 동료들이 뭘 하고 있는지 확인하자.
  • plan A / B
플랜 A (스텔스) 나 B (라우드) 를 묻는 경우 쓰는 말 or 이 하이스트를 어떻게 진행 할것인가에 대한 말. 예를 들면 Plan A 라고 하면 "스텔스 할거에요" 라는 말이랑 비슷하다. 또한 A B 말고 Stealth나 Loud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단어들도 반드시 숙지해 둘 것. 주로 외국(월드와이드)에서는 A/B보단 해당 단어들을 많이 쓴다.
  • med / ammo
의료/탄약 가방이 필요하면 쓰는 말. 추가로 aid kit, fak은 응급 치료 킷을 의미한다.
  • ECM rush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 Bank Heist 같은 경비가 4명이거나 4명 이하있는 하이스트는 ECM 재머를 설치하고 경비나 시민을 순식간에 제압하거나. Shadow Raid 같은 경비가 많은 하이스트 같은 경우는 ECM 재머를 이용해서 빨리 훔치고 빨리 달아나자 라는 의미가 있다. 전자의 경우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혼자서는 절대못하고. 최소 3명 이상 , ECM 피드백을 제외한 ECM을 풀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수 있다.
  • cam down
경비실을 무력화시켰다는 말. 이때부터 경비실이 2개 이상 있는 맵이 아니면 카메라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red, green, yellow. blue
게임에 참가 중인 각 플레이어들에게 기본적으로 배정되는 색깔로, AI는 무조건 파란색인 데 비해 플레이어라면 닉네임이 해당 색깔로 바뀐다. 즉 게임 플레이 중 누군가가 저 색상을 말하면서 뭔가 부탁하거나 명령한다면 해당 색상에 배정된 플레이어를 부르는 것이다. 급한 상황에서 복잡한 닉네임보다는 색상으로 부르는 것이 압도적으로 편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된다.
  • X pagers down
X개의 페이저를 썼다는 말인데 페이저 받는중에는 탭 키 스탯창의 페이저 숫자는 증가하지 않으므로 혼선 방지를 위해서 페이저 응답중 그거포함 몇개인지 업데이트를 하는경우가 자주 보인다. 또한 한구역에 있는 여러명의 경비를 제압할 예정일때 몇개를 쓸건지 미리 알려주는 용도로도 쓸수 있다. 페이저는 스텔스시 중요한 요소이니 꼭 수시로 탭 키를 눌러서 페이저 개수를 확인하자.

[1] 하이스트에 따라 플랜A가 돌입해서 총격전을 벌이는, 무조건 라우드인 경우도 있고, 반대로 적발 시 플랜 B 따윈 없고 일정 시간 내로 탈출해야 하는 무조건 스텔스인 경우도 있다.[2] 여기에 전작에 있던 하이스트를 리메이크한 클래식(CLASSIC)까지 합치면 총 10개.[3] 꼭 죽일 필요는 없다. 시민은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제압 할 수 있고, 경비는 발각 즉시 일정 거리 내에서 도미네이트를 시도하면 확정적으로 도미네이트가 된다 물론 그래도 페이저는 받아야 한다..[4] 시체 가방은 누구든 1개씩 기본으로 주어지며 고스트 2티어에 있는 스킬 Cleaner 베이직을 찍으면 시작부터 2개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으며, 최대 소지량이 3으로 증가한다. Cleaner 에이스 시 시체 가방 케이스를 2개 가지고 다닐 수 있다.[5] 문을 열기 위해선 업그레이드된 ECM 재머나 특정 경비 혹은 무작위로 놓여있는 키카드 등으로 따야한다. 일부 하이스트는 그냥 락픽으로도 가능. 다만 몇몇 하이스트에서는 아예 시큐리티 룸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엔 눈치껏 카메라를 피해가는 수밖에 없다.[6] 심지어 유리창이 깨지거나 시체 가방을 발견하거나 등의 이상현상을 보면 바로 신고하기 때문에 정확한 사격솜씨도 필요하다.[7] 스텔스에서는 25악명이라도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다. 그게 물렙일수 있기 때문. 아니 물렙들도 정상적으로 올렸다면 오버킬 난이도 라우드 하이스트라도 돌렸기 때문에 좀 어려운 하이스트라도 그게 저난이도 라우드 하이스트라면 제 앞가림은 한다. 최소한 인스파이어 들고오고 잡쫄에게 맞아죽지는 않아서 실망은 안시키는 편. 하지만 이런 물악명도 스텔스같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하이스트로 넘어가면 어쩔줄 몰라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8] 한 팬이 만든 페이데이 한방요약 영상에서는 이 때문에 플랜 A를 집어치우고 수류탄을 던져 대놓고 어그로를 끌어 일부러 플랜 B로 들어간다(…).[9] 스텔스도 클로버 팩의 버글러 퍽덱이나 은폐도 개조품같은 DLC 의존도가 있기는 하나, 라우드만큼은 아니다.[10] 예를 들어 랫츠에서 아무 재료나 집어넣는다거나. 저난이도는 1층에서 버틸수라도 있지 고난도는 집을 홀라당 날려먹고 탁 트인 정원에서 버텨야한다.[11] 이럴거면 무리해서 고난도를 돌기보다는 오버킬 난이도에서 노가다하도록 하자. 오버킬과 데스위시~데스 센텐스의 난이도 갭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인데 경험치 보상은 오버킬이 11배, 데스위시가 13배로 의외로 크게 차이가 안난다. 분명 메이햄, 데스위시, 데스 센텐스 난이도가 있음에도 오버킬 난이도 하이스트방이 자주 나오는것은 난이도가 적당히 쉬워 접근성이 좋은것도 있지만,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엄청나게 높게 책정되어 달러와 보상에 목마른 유저들이 선호하는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오버킬 이하의 난이도에 들어와서 계정 육성하면서, 하이스트의 공략, 잡경들의 특징, 특경들의 특징에 대해 대처해보고 경찰들의 자세한 스펙도 찾아보고, 여기에 맞춰 본인 무기의 화력과 몸빵도 늘려보면서 게임에 완전히 익숙해진 후에 천천히 고난도에 도전해야 한다. 제일 대중적인 오버킬 난이도가 안된다면 오버킬의 상위호환급인 데스위시와 아예 전략과 무기&스킬체계를 달리 짜야하는 데스 센텐스 난이도를 도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12] 일부 하이스트 한정[13] 스텔스 상황에서도 시노비 에이스도 없이 경비를 죽이거나 함부로 돌아다니다보면 알람이 작동할 수도 있다. A든, B든 최소한 어떤 세팅을 갖추고 무엇을 해야하는지는 염두에 둘 것.[14] 알람이 이미 울렸다면 비트가 넘치고 큰 라우드bgm이, 울린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어썰트가 소강상태라면 스텔스와 라우드 사이의 간주 부분이 나온다. 혹은 해당 일차 아래에 있는 유령 아이콘의 색깔(회색: 스텔스, 빨강: 라우드)을 보고 확인할 수도 있다.[15] 하지만 악명이 있으면서 그런 짓을 하게 되면 물악명이라고 욕얻어먹고 오히려 킥이나 차단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16] 카메라 조작 중엔 좌, 우 클릭으로 다른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으며, W와 S로 확대 축소가 가능하고, 마우스로 각도를 조절 가능하니 참고하자.[17] 마약 제조법이나 핫라인 마이애미의 바코드 등.[18] 대충 그 임무에서 해야할 과제들중에 절대 경보를 울리지 마라가 적혀있으면 스텔스 전용인것이다.[19] 이것의 예외인 경우는 파이어스타터 3일차. 옥상 보안문에 노스킬 드릴을 설치해 두고 경비가 그 소리를 듣고 올라오면 처리하는 식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하이스트이다. 그리고 빅뱅크 매니저실의 금고. 설치해두면 경비들이 드릴소리를 듣고 왔다가 그자리에 고정된다. 이 방식은 호불호가 갈리는편.[20] 경찰 어썰트 시, 정신없이 플레이를 하다 보면 놓은 곳에 가만히 있어야 할 가방들이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 특수경찰들을 제외한 잡몹들이 들고 가져가는 거니 여유가 되면 우선으로 쏴 버리자. 죽이지 않아도 교전을 하면 전투에 집중하느라 가방을 떨어뜨린다.[21] 가방으로 싸지만 않으면 경찰들은 물건을 들고 튀지 못하기 때문에[22] 특히 쿡 오프처럼 탈출과 농성 중 무엇을 택할지 선택하기 어려운 하이스트에서 자주 듣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