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메이커

 

1. 심장의 박동을 조절하는 부분
2. 인공 심박동기 페이스메이커
4. 대한민국 영화 페이스메이커
5. 포터블 DJ 기기 페이스메이커

Pacemaker

1. 심장의 박동을 조절하는 부분


전기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여러 신경들 중에서도 특별히 심장 안에 심장 박동의 박자를 맞춰 신호를 방출하는 부분이 한 곳 생성되어 심장 박동의 박자를 맞추는데, 이것을 페이스 메이커라고 한다. [1] 제세동기는 페이스 메이커가 여러 원인으로 맛이 갔을 때 이걸 아예 리셋시키는, 즉 심장을 아예 멈춰버리는 것으로 페이스 메이커가 다시 설정돼서 정상적인 박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물론 이와 같이 실패할 수도 있다.[2] 그런데, 이 페이스 메이커에 문제가 생겨 자연스러운 박동 조절이 되지 않으면 인공 심박동기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아래 항목의 페이스 메이커.

2. 인공 심박동기 페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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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다. 옛날에 비해서 크기가 엄청나게 작아진 것이다.
풀네임은 '''Artificial cardiac pacemaker'''.
심근병증등의 심장 박동이 정상적이지 못하거나, 부정맥에 의해 서맥이 있는 경우에 이식하여, 심장에 들어간 전극선을 통해, 심방과 심실의 박동을 조율 해 주는 의료기기이다. 이식형 제세동기는 심박동기와 달리 심전도 또는 심전도와 유사한 파형으로 심장의 박동을 감시하다가 부정맥 발생시 즉시 심율동 전환 또는 제세동을 실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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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페이스메이커는 스프링을 사용한 크랭크를 돌리는 방식의 '''태엽식 전원'''을 사용했고, 본격적인 배터리를 사용한 경우는 존 홉스가 1950년도에 만든것으로 12V 배터리를 사용했다. 문제는 그 두개 다 모두 현재의 형태보다 크기가 매우 컸고 수명이 짧았다.
요즘에는 12V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며 일정주기마다 배터리가 다 되면 기계를 교체해야 한다.
초기의 페이스메이커는 플루토늄을 이용한 원자력 전지를 사용하기도 했다.#

일본의 대중교통에서는 이것 때문에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영향이 미미하다는 실험결과도 존재하여 일본 내에서도 지나치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 편이다.
참고로 페이스메이커는 외부에서 기기를 통해 프로그래밍될 수 있다.
요새는 바깥의 전파신호를 받는 페이스메이커도 나오는데, 이게 해킹에 취약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진짜 '''목숨 거는 랜섬웨어'''가 나올지도.
당연하지만 금속으로 만들었으므로 삽입자는 MRI 촬영을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이것을 달고 있다면 병역판정검사에서 6급 면제이다.
아주 가끔씩, 내부의 배터리가 폭발하여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공항보안검색대에서 금속탐지대를 통과할 때 페이스메이커가 있다고 하거나 심장부근 가슴을 톡톡치면 금속탐지기 옆으로 돌아갈 수 있다. 물론 손으로 직접 수색을 받아야한다.[3]
노인의 경우 의사와의 협의 하에 페이스메이커(그리고 ICD) 전원을 끄는 경우도 있다. 임종이 임박한 어느 노령의 환자에게 페이스메이커가 심어져 있었는데, 숨을 거두는 과정에서 이 기계가 계속 작동하여(한마디로 심정지가 자연스럽게 찾아와야 하는데 shock을 계속 내보냈단 이야기) 환자가 벌벌 떨면서 임종하는 바람에 환자의 보호자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긴 사례가 있다고 한다. 미국 HRS는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3. 스포츠 용어


페이스 메이커(스포츠) 항목 참조

4. 대한민국 영화 페이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영화) 문서로.

5. 포터블 DJ 기기 페이스메이커



[1] sinus와 AV node. 고정된 위치에 있는 건 아니고, 심장 안의 신경세포들이 모이는 곳에서 페이스 메이킹을 한다.[2] 제세동 전은 심실세동, 그 후는 Agonal rhythm(임종 파형). 심근이 비 가역적으로 괴사 된 상태다. 임종 파형, 심실 세동, 임종파형 순서로 간 거라면 몰라도 매우 슬픈 상황.[3] 다만 금속탐지대가 페이스메이커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고 대부분은 별 영향없음이다. 실제로 페이스메이커 차고도 별 문제 없이 금속탐지대를 통과하는 사람들도 간혹가다가 있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