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온

 


게임 창세기전 3: 파트 2에 등장한 단체.
에피소드 4 시점에선 두아인 샤이나가 지도자였으나 두아인이 죽은 후 에피소드 5 시점의 지도자는 두아인의 딸인 리엔 샤이나다. 카를로스 반 타이룬구룡방과 함께 메트로스 행성계의 슬럼가에서 군부에 맞서 저항하는 단체이며 리엔과 카를로스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둘 다 군부가 적이기에 일단은 협력하고 있다.
리엔은 군부 측 개혁파인 아셀라스 디엘과도 협력하며 군부에 맞서 혁명을 준비하고 있었고 당시 상황은 에피소드 5에 있는 페이온 챕터에서 볼 수 있다. 에피소드 5 후반인 '절망' 챕터에서 페이온과 구룡방은 혁명을 일으켜 바룬 총독을 제거하지만 아델룬이 진압하러 온데다 아셀라스도 배신하면서 카를로스가 자기 목숨을 희생해서 탈출시킨 리엔을 제외한 메트로스 혁명 조직도 붕괴된다. 한편 마더컴[1] 해킹을 돕는 조건으로 구룡방이 페르소로 보내 주기로 해서 가담한 베라모드 일행도 말려들어 루시엔 그레이가 죽었다.
게임에서는 에피소드 4에의 앙그라 마이뉴 챕터에서 서브퀘로 메트로스에 갈 수 있는데, 이 때 선택지에서 '리차드와 함께 행동한다'를 골라야 하고, 다음 선택지에서 '일단 리엔부터 구하는 것이 낫다'를 선택하면 이벤트 종료 후 리엔과 페이온 멤버가 딸린 영 페이온이라는 군단을 얻을 수 있다. 리엔의 궁극기 이름도 '페이온 스피리츠'로, 사용시 적에게 체력피해를 가한 뒤에 중독 효과를 입힌다.

[1] 메트로스의 감시 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