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크라이시스
Pentagon Crisis.[1]
국내 순정만화 CIEL에 등장하는 특수한 클럽.
마법학교 로우드가 있는 도시 뉴턴에 큰 위기가 닥쳤을 때에 가장 우수한 윗치(마녀)와 소서러(남자 마법사)로 구성되어 마법으로 도움을 주는 한정성을 지닌 클럽이다. 로우드 출신 마법사 중 전설로 남은 이들은 하나같이 펜타곤 크라이시스의 멤버들이었으며 이 멤버가 되는 것은 선행일 뿐 아니라 시민들의 존경을 받는 큰 영예이며, 졸업 후 국가에 채용될 때 매우 유리한 경력으로 남게 된다고 한다.[2]
먼저 실력이 입증된 멤버를 선발하고 나서 선발되지 못한 사람들은 차후에 지원할 수 있다.
수장은 대대로 페그마타 계승자의 패밀리어가 맡아 온 듯하다. [3] 또한 로우드에 남녀 한 벌씩밖에 없는 검은 예장을 입을 수 있다. 스펙도 어마어마한 것이 17사이클 이하 마법 무효화, 30사이클 이하 마법에 부분 내성을 가진 최고급 마법천에 국보급 마구들로 마력 증폭 부적을 만들어 커프스와 버튼으로 부착한 옷이다. [4]
작중에서 라이트스피어 여자작이 소환한 마수들이 도시에 그대로 남겨지자 그 마수들을 퇴치하기 위해 결성되었고 이비엔 마그놀리아는 아직 경력도 실력도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발되어 많은 활약을 펼치고 이름을 날렸다. [5]
삼월 토끼의 출현으로 크로히텐 부재 중인데도 수장 이클리체 멜세디스의 지휘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삼월토끼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로열 블루 유니언에서 파견 온 학생은 그 모습을 보고 마치 군대 같다고 평했다.
[1] 다이아몬드를 본딴 오각형 문양을 쓴다.[2] 단, 이클리체와 유디스의 경우 사고(...) 친 거 때문에 하급 공무원으로 개고생 한다는 듯.[3] 알 만한 사람은 아는 정보인지 교환학생으로 온 로열 블루 유니언의 학생도 알고 있었다.[4] 이 옷들의 팔자도 기구한 것이(...) 남성용은 유즈 아인이 입고 탈주해서 오랫동안 로우드를 떠나있었고, 여성용은 인피니티 사건 때 스포일러가 입고 나가 없어져버렸다.[5] 이비엔은 이 당시 신문에 얼굴이 실리자 따로 오려서 보관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펜타곤 크라이시스 활동 중 귀족 부인과 아이를 구해준 일을 계기로 후원도 받고, 사교계에도 진출해서 공짜로 드레스를 후원받는 등 온갖 호사를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