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중형 DSLR
1. 개요
2. 바디
3. 렌즈
3.1. 디지털 렌즈(DA/DFA)
3.1.1. 단초점 렌즈
3.1.1.1. DA and DFA 645 25mm F4 [IF] SDM AW (단종)
3.1.1.2. HD DFA 645 35mm F3.5 AL [IF]
3.1.1.3. DFA 645 55mm F2.8 AL [IF] SDM
3.1.1.4. HD DFA 645 MACRO 90mm F2.8 ED AW SR
3.1.2. 줌렌즈
3.1.2.1. HD DA 645 28-45mm F4.5 ED AW SR
3.2. 필름세대AF렌즈(FA)
3.2.1. 단초점 렌즈
3.2.1.1. FA 645 35mm F3.5 AL [IF] (단종)
3.2.1.2. FA 645 45mm F2.8
3.2.1.3. FA 645 75mm F2.8
3.2.1.4. FA 645 MACRO 120mm F4
3.2.1.5. FA 645 150mm F2.8 [IF]
3.2.1.6. FA 645 200mm F4 [IF]
3.2.1.7. FA 645 300mm F5.6 ED [IF] (단종)
3.2.1.8. FA☆ 645 300mm F4 ED [IF]
3.2.1.9. FA 645 400mm F5.6 ED [IF]
3.2.2. 줌렌즈
1. 개요
펜탁스의 중형 DSLR인 645시스템에 대한 내용이다. 2016년까지는 1.3x 크롭인 44x33mm 판형의 645D/645Z 두 종이 있다.
2. 바디
2.1. 645D
[image]
본격 '''보급형''' 중형 판형 DSLR. 몇 년간을 질질 끌었고 사양도 계속 바뀌었으나, 2010년 3월 결국 출시되었다.
대부분의 중형 카메라는 디지털백을 착탈할 수 있게 나오는 데 반해, 645D는 일체형 바디. 때문에 그 판형을 가지고도 1000만원 미만의 매우 '''저렴한''' 가격에 나올 수 있었다.[2]
중형다운 4000만 화소의 강력한 화질을 선보이며, 갖가지 신기술이 적용되어 기계적 성능도 일반적인 DSLR처럼 향상되었다. DA/DFA렌즈들[3] 과 조합할 경우 방진방적에 대응한다. . 2013년 8/12 기준으로 1200만원의 판매가를 799만원으로 인하. 중형 카메라치곤 거저다. 645Z가 발표되면서 $6000로 떨어졌다(...) 이미 나온지 오래되었다고는 하지만 '''어느 중형카메라 회사가 $4000에 바디를 팔지?'''.
타사의 중형카메라와 다른점이라면 가격, 쉬운세팅[4] , 렌즈[5] , 그리고 기동성이 좋다.
아쉬운 점은 16비트 미지원, 타사 중형은 전부 16비트 RAW를 지원해서 색공간이 더 넓다. 스튜디오 촬영을 위한 인프라도 부족한 편인데.. 동조속도가 1/125이고, 펜탁스의 플래시 시스템은....[6] 거기다 리프셔터 렌즈도 없다는 점도 마이너스.
2.2. 645Z
[image]
최초로 소니가 만든 '''CMOS 중형센서'''를 채용한 중형카메라. 소니와 펜탁스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의외로 빨리 나왔다고 보고 있다. 최초로 만들어진 CMOS에 틸트모니터, 그리고 충격적으로 '''동영상 지원'''을 한다. [10][11] 최초의 소니중형CMOS가 들어갔다는 점만으로도 엄청난 변화라고 볼수 있으며 틸트모니터, '''동영상지원''', 저장속도 증가 등 여러 성능들이 향상되었다.
놀랍게도 전작의 출시가보다 더 저렴해졌다!! [12] 전작인 645D부터 가격파괴로 인해 중형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성능상으로도 크게 부족한 점도 없는데 훨씬 싸니 당연한 일
펜탁스는 '''1/8000 셔터스피드''' ,'''SR'''을 바디에 내장하고 싶었으나 기술력이 부족해서 못 넣었다고 한다.
단점은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16비트 미지원, 스튜디오 촬영 인프라 부족이다. [13]
하지만 이것도 옛말인것이 2016년 상반기에 핫셀블라드에서 세계 최초의 중형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인 X1D 50C를 내놨고, 하반기에는 후지필름에서 두번째 중형 미러리스인 GFX을 내놨다. 핫셀블라드쪽은 16비트와 리프 셔터를 그대로 지원하고, 리프 셔터 덕분에 판형 대비 매우 슬림한 바디(71 mm)를 자랑하는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지만 가격이 매우 비싼 것이 걸림돌이다($8999). 하지만 기존 디지털백 시절때 보다는 가격이 약간은 낮아졌고, 하위 모델로 가격을 낮출 여지는 충분히 있다. 후지 GFX는 14비트에 포컬 플레인 셔터를 달았지만 두께도 나름 얇고(91.4mm) 가격도 X1D보다는 현실적이라(6500$), 645의 컨셉(14비트만 지원하고 일체형 바디로 가격을 낮춤)과 겹쳐 향후 645Z와 후속작은 힘든 싸움이 예상되고 실제로 현실화가 되었는데. 중형시장에서 핫셀블라드와 후지의 미러리스는 매우 위력적이라서[14] 645Z 판매량은 체감이 될 정도로 줄어들고 있고. 2019년 들어서 둘의 공세가 어마무시한데, 핫셀블라드는 옆그레이드판인 X1D II 50C를 2019년에 내놓았는데, 프로세스를 더 빠른걸로 바꾸고 가격을 무려 8,999 달러에서 5,750 달러로 낮추는 기염을 토했다. 후지필름은 2018년에는 염가형 버전인 GFX50R를 4,499 달러에 낮췄고, 2019년에는 1억 화소의 센서와 전체적인 스펙을 끌어올린 GFX100를 9,999 달러에 내놓았다.
2.2.1. 645Z 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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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말에 출시된 645Z의 적외선 차단 필터 제거 버전.
헤드 부분의 붉은색 로고 플레이트와 적외선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R기존과 동일하다. 출시가는 150만엔이다.
'적외선 촬영'이 가능하다[15] 는 점 때문에 '''개인은 구매 불가능'''하다. 이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리코 본사와 계약서를 작성해야만 하는데, 박물관이나 전문 연구 단체 또는 경찰 같이 사용 목적이 명확한 단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이 제품에 대한 리뷰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3. 렌즈
3.1. 디지털 렌즈(DA/DFA)
디지털에 맞춘 설계로 나온 렌즈들이며 DA는 44x33판형 전용, DFA는 645FF판형 호환이다.
기본적으로(특별히 이름에 명시되지 않은 경우는) SMC+ABC 코팅이 기본이며, HD렌즈들은 HD+ABC 코팅을 가지고 있으며, SP코팅 또한 기본이다.
3.1.1. 단초점 렌즈
3.1.1.1. DA and DFA 645 25mm F4 [IF] SDM AW (단종)
[image]
왼쪽이 DFA 오른쪽이 DA
펜탁스 중형카메라 렌즈로 초광각렌즈이다. 특이하게도 두가지 버전이 존재하는 데 원래 처음 발매된렌즈는 풀프레임커버가 가능한 버전이고 다른건 크롭버전이다.[16] 유일한 초광각렌즈인데 소리없이 사라진것에 대해 의문점이 많은 상황이다. 이유중 하나가 렌즈에 들어가는 일부 렌즈 공급이 여의치 않아서 생산중단했다고 한다.[17] 정확히는 주변부화질이 중형렌즈답지 않게 떨어져서 DA버전이 나온것이고 이마저도 좋지않자 이례적으로 신제품이 나온지 몇년후에 단종되었다. 돈을 부담할 수 있는 유저들에겐 인기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필터를 쓸려면 앞부분에 끼울순 없고 40.5mm 필터만 가능하다. 그마저도 CPL필터만 장착가능하며 렌즈밖에서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3.1.1.2. HD DFA 645 35mm F3.5 AL [IF]
[image]
중형렌즈중에선 이 렌즈가 최초로 리뉴얼된 렌즈다. 필름시절렌즈와 디자인차이가 없다. 이로인해 조리개링이 여전히 달려있는 것을 알수 있다. 다만 DC 및 SDM모터를 장착 못하기에 일반모터가 달려있다는 단점이 있다. 고성능 비구면 렌즈를 채용하여 화질 및 성능을 높였다. 제일 중요한 점은 기본버전과 가격차이가 없다.
3.1.1.3. DFA 645 55mm F2.8 AL [IF] SDM
[image]
펜탁스 645D가 처음나온 2010년에 같이 나온 번틀렌즈. 디자인, 무게, 가격이 DA* 55mm F1.4랑 비슷하다.[19] 중형카메라렌즈답게 화질은 막강한 편이다. 다만 중형렌즈 치곤 주변부화질이 약간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화각만 보면 중망원정도로 생각하겠지만 645D/Z에선 표준렌즈다.[20][21] 무게도 가격도 괜찮은 편.
3.1.1.4. HD DFA 645 MACRO 90mm F2.8 ED AW SR
[image]
펜탁스 렌즈중 최초로 SR를 내장한 렌즈이다. 물론 펜탁스 중형카메라자체에 SR이 없는 관계로 렌즈에 SR을 탑재했다. 덕분에 근접촬영해도 손떨림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소형카메라 렌즈에는 없는 포커스리미트 스위치가 있다. 매크로렌즈 답게 화질은 막강한 편.
해외 상업 스튜디오에서 펜탁스 디지털 중형을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 렌즈 때문인데, 포커스리미트를 걸어 초점링 왕복범위에 마크로 구간을 제외함으로써 빠른 AF [23] 로 쾌적한 촬영이 가능하고[24] , 중형의 이미지품질과 마크로렌즈의 절대적인 해상력에 렌즈손떨방까지 가세하다보니, F2.8의 조리개 값이 중형렌즈에서 전혀 아쉬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25][26] 포컬플레인셔터 기반의 느린 동조속도를 렌즈손떨방으로 충분히 보상함으로써 특히나 핸드블러에 민감한 중형/상업 스튜디오에서 펜탁스 중형 시스템의 경쟁력을 가지게 하는 매우 절대적인 렌즈이다. [27]
3.1.2. 줌렌즈
3.1.2.1. HD DA 645 28-45mm F4.5 ED AW SR
[image]
펜탁스 디지털중형렌즈 최초의 광각줌렌즈다. DA이므로 크롭 중형카메라만 사용가능하다. 풍경사진작가들이 필요한 렌즈가 나와서 좋아해 한다.[28] 최대광각은 35mm 환산 22mm정도이다. 특징중하나가 '''무식하게 큰 사이즈'''다. 성인손을 꽉채울정도의 무지막지한 두께를 가지고 있으며 상당히 무겁다. 그 최대개방부터 최주변부화질이 굉장히 좋다. 주변부화질이 중요한 풍경사진 특성상 조합이 좋다. 게다가 렌즈손떨방 내장이라 삼각대 없이 손으로 찍어도 핸드블러의 걱정이 없으며, 방진방적으로 비맞으며 풍경사진을 찍어도 문제가 없다. 사실상 펜탁스 중형 시스템의 정점에 위치한 렌즈이다.[29]
3.2. 필름세대AF렌즈(FA)
전부 smc 코팅렌즈이고, 필름 렌즈들이므로 당연히 FF대응을 하며, 조리개 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부 바디AF를 이용한다.
3.2.1. 단초점 렌즈
3.2.1.1. FA 645 35mm F3.5 AL [IF] (단종)
[image]
DFA 로 리뉴얼되면서 단종된 렌즈. DFA랑 약간의 디자인과 코팅 정도밖에 차이가 없다.
3.2.1.2. FA 645 45mm F2.8
[image]
3.2.1.3. FA 645 75mm F2.8
[image]
3.2.1.4. FA 645 MACRO 120mm F4
[image]
3.2.1.5. FA 645 150mm F2.8 [IF]
[image]
인물 촬영용 포트레이트 중형렌즈. 아름다운 보케처리가 특징이지만, 필름시절에 그러한 특징으로 설계된 렌즈들이 다 그렇듯 최대개방에서 소프트하다. 중형 시장에서 요구되어지는 결과물은 묘사력이 우선시 되므로 펜탁스가 중형 스튜디오 시장에서 밀리는 원인제공자임과 동시에, 빠른 리뉴얼이 시급한 렌즈. [30]
물론 펜탁스 중형의 지향점은 풍경촬영이 우선이므로 리뉴얼 시점은 매우 요원하다.
3.2.1.6. FA 645 200mm F4 [IF]
[image]
3.2.1.7. FA 645 300mm F5.6 ED [IF] (단종)
[image]
3.2.1.8. FA☆ 645 300mm F4 ED [IF]
[image]
3.2.1.9. FA 645 400mm F5.6 ED [IF]
[image]
3.2.2. 줌렌즈
3.2.2.1. FA 645 33-55mm F4.5 AL
[image]
3.2.2.2. FA 645 45-85mm F4.5
[image]
3.2.2.3. FA 645 55-110mm F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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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4. FA 645 80-160mm F4.5
[image]
3.2.2.5. FA 645 150-300mm F5.6 ED [IF]
[image]
[1] 645필름 대비 공칭 1.3배/35mm 대비 0.8배 환산화각[2] 소형 DSLR만 보던 사람들에겐 비싸게 느껴지겠지만 동급 클래스에서는 엄연한 가격파괴.[3] DFA 35제외[4] K-5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5] DA/DFA렌즈들은 SDM/DC를 탑재[6] 항상 펜탁스의 부족한 점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플래시다.. [7] 645필름 대비 공칭 1.3배/35mm 대비 0.8배 환산화각[8] 같은 센서를 핫셀/페이즈원도 사용한다.[9] 내구도 10만회 보장[10] 당연한 얘기지만 라이브뷰도 지원[11] 중형카메라 최초로 동영상이 되는 카메라가 된다! 기존 중형들은 CCD라서 동영상찍기 힘들고 발열이 심각하다. CMOS는 전력을 덜 소비하기에 가능했던 일.[12] 같은 센서를 쓰는 핫셀이나 페이즈원 디지털백만 3500만원이나 한다. 렌즈, 바디를 추가 시키면 엄청 불어나는걸 생각하면 천만원에 책정했으니 굉장히 대단한 일이다. [13] http://www.slrclub.com/bbs/vx2.php?id=pentax_forum&no=404472 매우 부실한 전용프로그램을 써야하는 건 물론 가격이 캡쳐원급으로 매우 비싸서 매우 문제다. 이로인해 스튜디오용으로 쓰기엔 최악이라고 하는 유저들이 많다.[14] X1D 50C은 DxOMark 벤치마크에서 3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고. GFX도 호평을 받고있다.[15] 적외선 필터를 제거한 상태에서 사람을 찍으면 옷을 무시하고 찍을 수 있어서 법적 문제가 발생한다.[16] 이 버전은 렌즈후드가 좀 변형돼서 풀프레임과는 호환이 안된다.[17] http://www.pentaxforums.com/forums/58-troubleshooting-beginner-help/306590-what-happen-dfa-da-645-25mm-lens.html[18] 세부 디자인만 바꾼 리뉴얼인 탓에 DFA를 달고 있음에도 조리개링이 있다.[19] 둘다 히라카와 쥰이 설계했다.[20] 화각이 '''43.5mm'''로 풀프레임 43mm f1.9 리밋이랑 같은 화각의 렌즈가 된다.[21] 풀프레임 35mm 렌즈라고 생각하면 되겠다.[22] 펜탁스 최초 SR 내장 렌즈.[23] 아이러니 하게도 중형디지털 바디 중 가장 빠르고 신뢰성 있는 AF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바로 펜탁스 이며, 심지어는 645Z의 경우 동체추적(!!!)까지 가능하다. 물론 그러라고 만든 카메라가 전혀 아니지만, K-3의 86K RGB측광과 27측거점(25크로스)의 AF 시스템을 그대로 복붙해놨다보니...[24] 상업스튜디오는 시간이 곧 돈이며 경쟁력이다. 하물며 퀄리티 내자고 중형바디 쓰는게 과연 단가 저렴한 촬영일까? [25] 캐논 백마엘을 사용하는 현업 스튜디오들을 생각해보자 [26] 후지 GF110/2 렌즈의 유일한 약점이 바로 손떨방 부재에 있다. 조리개를 개방하여 셔속확보 및 핸드블러 방지는 고작 1스탑 밝을 뿐이므로 손떨방의 보정효과에 대응하기도 어렵거니와, 리프셔터가 아니므로 동조속도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실내 스튜디오에서 고속동조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다. 그렇다고 GF120/4 OIS렌즈는 조리개가 F4.0...참으로 절묘한 형국이다.[27] 동조속도 때문에 리프셔터 찾는순간 렌즈값 자릿수 하나가 올라가버리며 그런 이유로 애초에 출시되는 렌즈 및 지원 마운트시스템이 극히 드물다. 가장 많이 선호되는 슈나이더 LS렌즈의 가격을 인터넷에서 보고 지원 마운트호환 바디와 디지털백을 보고오자. [28] 광각줌렌즈는 유일하게 펜탁스중형카메라 시스템에만 있다는 것만으로도 풍경사진작가들이 펜탁스중형카메라를 쓸려고 한다. 그런데 이제 후지에서도 줌 렌즈를 출시 예정이다. 지못미[29] 왜 스타렌즈가 아닌지 이상할 정도. 645스타렌즈가 없는것도 아니고. [30] 후지GF110mm F2.0 렌즈와 비교를 차마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