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드프랑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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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드프랑스는 마르티니크의 중심 도시로 천연의 양항이며, 수출입을 담당한다. 사탕수수·바나나·곡류·파인애플·카카오·커피 등의 농산물 재배와 소·돼지 등의 축산업, 제당·럼주(酒)·과일 통조림 등의 가공업이 활발하다. 특히 설탕과 바나나가 주산물로 수출의 80∼90%를 차지한다. 그러나 주식인 쌀과 옥수수는 수입에 의존한다.
17세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지만, 1902년만 해도 인구 2천명 수준 작은 도시에 지나지 않았다. 이때 만 해도, 마르티니크에서 가장 크고 인구도 많은 생 피에르가 중심 도시였다. 그러나. 몽펠레 화산폭발로 그야말로 생 피에르 시가 박살나서 3만명 인구 가운데 미리 피신한 사람들 빼고, 화산폭발 당시 달랑 3명만 살아남으면서 이후 화산 폭발 피해가 없던 포르드프랑스가 중심도시가 되어버렸다.
2010년대 인구 38만명 정도인 이 섬에서 9만명 가까이 살면서 가장 사람이 많고 큰 중심도시가 되어있다. 반대로 생 피에르 시는 작게 재건되었고 지금도 인구 5천명도 안되는 작은 도시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