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1. 사전적인 뜻
PSP 플랫폼의 게임에 자주 붙는 수식어이기도 하다. 애초에 기계 이름부터가 PlayStation Portable이니, 닌텐도 64용 게임들이 이름 뒤에 64가 붙는 것과 같은 수순이다.
예) DJMAX Portable.
2. 포터블 프로그램
설치해서 사용해야 하는 프로그램을 설치 없이 사용할수 있도록 만든것을 말한다. 프로그램 가상화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프로그램 자체가 애초에 설치과정 없이 스탠드얼론으로 동작하는 경우도 있다.
VMware ThinApp(과거 Thinstall)이나 Cameyo와 같은 포터블 제작프로그램을 이용해 포터블을 만들 수도 있고,[1] http://portableapps.com, http://portableappz.blogspot.com같은 포터블 관련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이것으로 인한 장점은
1. 컴퓨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설치 과정이 불필요하므로 레지스트리 등을 작성하지 않으니 컴퓨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2] 삭제도 그냥 지우면 되므로 매우 간단하다.
2. 어디에서나 쓸 수 있다.
USB메모리 같은 이동 가능한 저장매체에 포터블 프로그램을 넣어서 다닐 경우 어떤 컴퓨터에서도 프로그램을 설치와 설정 변경 없이 바로, 그대로 쓸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프로그램을 포터블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포터블이 작동하지 않거나 일부기능이 작동불능이 되는 등 문제가 심각해진다. 또한 포터블 중 상당수가 불법이기도 하다. 메이저한 상용 애플리케이션이 포터블로 돌아다니는건 거의 불법이라고 보면 된다. 이에 반하여 애초에 포터블로 디자인된 애플리케이션이라든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포터블 버전은 합법이다.
프로그램을 구하고 싶다면 국내 포털사이트의 경우 '(프로그램 이름) 포터블', 해외 포털사이트의 경우 '(프로그램 이름) portable' 정도로 검색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물론 웹상에서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그렇지만 이 역시 상기한대로 불법인지 아닌지도 고려가 필요하며, 몇몇은 프로그램을 가장한 바이러스이거나 바이러스가 끼어있는 프로그램일수도 있으니 취급에 주의하자.
[1] 다만 VMware ThinApp은 유료 프로그램이고 Cameyo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Cameyo는 설치 과정이 필요 없다.[2] 다만 설정 기능이 있으면 레디스트리를 살쩍 건드릴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