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우주 모형
1. 개요
우주를 기술하는 우주론적 모형 중 하나이며, 현재 물리학계 및 천문학계에서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모형이다. Λ(Lambda)CDM 모형이라고도 부른다. 90년대 후반 및 2000년대에 이루어진 일련의 관측 및 발견들을 통해 정립되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 우주를 가장 성공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모형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2018년 플랑크 위성을 필두로 우주배경복사, 초신성, 바리온 음향진동, 은하 적색편이, 중력렌즈 등의 관측 결과를 총합하여 업데이트된 표준 우주 모형은 총 6개의 자유 변수를 사용하였다.
[1] 인플레이션 시기 존재하던 양자요동에서 큰 무늬와 작은 무늬 간의 상대적인 세기, 이 값이 작을수록 소규모 의 양자요동이 더 많이 존재했다는 의미가 된다.[2] Cold Dark Matter, 비교적 느린 속도로 운동하는 입자들로 이루어진 암흑물을 가정하는 것. ΛCDM의 CDM이 여기에서 왔다.[3] 우주의 크기와 상관없이 밀도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