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아 하사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육정 2과에 소속된 첩보원으로 성격은 보직과 반대로 밝고 붙임성 있다. 과거 비터 소위의 직속 부하로 배속되어 공화국 잠입 임무를 수행했으며 이 당시에는 '''부부'''를 서로 연기했다.

2. 작중 행적


잠입 임무 이후 배속이 바뀌어 브랜든 중위의 부관으로서 카루셀에 오게 되었지만 공화국 스파이에게 발각당해 사망했다. 티라미수라는 닥스훈트계 개[1]를 기르고 있었으며 카루셀로 갔을 때도 데리고 왔지만 비터 소위가 아파트를 방문했을 당시에는 찾을 수 없었다.

'''프란시아 하사는 상관인 브랜든 중위에 의해 살해당했다.''' 브랜든 중위의 부관으로서 행동하던 도중 진실을 알아챘고 그것을 눈치챈 브랜든 중위가 국경 수비대를 시켜 죽여버린 것. 하지만 사망 직전 '''일반 우편'''으로 보낸 암호 편지를 당시 우편물 횡령 사건의 사후처리 중이던 3과가 발견했고 조사를 위해 비터 소위가 육정 3과알리스 레이 말빈, 란델 올란드를 데리고 오게 되었다. 개 티라미수는 거리에서 떠돌아다니는 것을 비터 소위가 발견해 보호하게 된다. 중간에 국경 수비대에게 붙잡힌 뒤 목줄에 암호문을 새겼을 것을 고려해 조사하게 되었는데, 거기에 새겨진 것은 "원컨데, 하사라 불러주시기 바랍니다."[2]라는 글귀와 스타티스.[3] 어렸을 적 석방된 공화국 포로 중 1명이 탈주하는 소동에서 아버지가 사망한 일이 있었다. 성격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고.

[1] 전령견 교체 계획을 위해 훈련받았으나 계획이 취소되어서 살처분될 녀석을 거뒀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비터 소위의 머리색깔.[2] 과거 비터 소위와 함께 잠입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비터 소위가 결혼 의사를 밝혔지만 위의 문구와 동일한 말을 하며 정중히 거절한 전례가 있다.[3] 비터 소위는 결국 끝까지 거절당했을 뿐이라며 좌절하지만 오렐드 준위는 "나는 언제나 당신만의 하사, 당신은 언제나 나만의 소위라는 의미"일 거라고 설명한다. 스타티스의 꽃말(장난스러운 마음,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을 생각해보면 오렐드 준위의 말이 옳을 것이다. 즉 아주 완곡하게 지금은 안 되지만 이번 일이 끝나면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