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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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작가 태발의 작품.
'''Project X'''

2. 줄거리


본 픽션의 주요 무대는 한국군이 비밀리(...)에 만들어 둔 고립된 무인도(시크릿 아일랜드)에 전국의 모든 교도소의 불특정 소수의 죄수 20명을 강제징집하여 그곳에 방치해 놓고, 지급된 소량의 보급품으로 한달 동안 협동하여 살아남아야한다는 서바이벌 장르의 작품. 초록인간과 답게 다소 '''잔인한 장면'''이 내포되어 있으니 주의. 작품의 특성상 인물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내포되어있지 않다.

3. 동굴 팀 등장인물


초반부에 군장을 지급받은 후 처음 발견한 대형 동굴[1]에 들어가 거주하게 된 일원들. 초반에 이탈한 몇몇을 제외한 대다수가 포함되어 있다. 대장 강건수가 제안하여 역할분담을 위해 인원을 네 조로 나누었다.

3.1. 땔감 조


강건수 - 이 작품의 주인공. 나이는 33세. 특전사 출신이며 특전사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가 되었다. B형 군장의 내용물은 '''소총'''. 하지만 구성원들의 불안감과 혼란의 방지를 막기위해 총탄은 전부 바다에 버렸다고 밝힌다.[스포일러]
말뚝 군장 - 착하고 순하게 생긴 통통한 죄수. B형 군장의 내용물은 '''말뚝'''. 이 걸로 대형 텐트를 지을 수 있었다.
담배 군장 - 머리가 위로 뻗친 죄수. B형 군장의 내용물은 '''담배'''. 기호품이니 만큼 이만덕이 이탈할 때 자신과 함께 가자고 회유하나, 위험한 인간이라 판단해 합류하지 않고 동굴에 남는다.

3.2. 수색 조


약통 군장 - 꽁지 머리를 한 죄수. B형 군장의 내용물은 '''약통'''. 이보이스카웃 출신이라며 수색 조에 지원했다. 사실상 탐색 조의 조장같은 존재이다. 탐색 도중 Gift of God이라 쓰여있는 고기 군장을 발견하자 군인들이 숨겨둔 군장이라 판단, 반절은 본인들의 몫으로 숨기고 나머지 반절만 동굴로 가져가자는 계책을 낸다.
시계 군장 - 바가지 머리에 눈가에 그늘이 진 죄수. B형 군장의 내용물은 '''시계'''. 나침반을 볼 줄 안다며 수색 조에 지원했다.
지도 군장 - 포도 송이 같은 헤어스타일을 한 죄수. B형 군장의 내용물은 '''지도'''. 등산이 취미였다며 수색 조에 지원했다.
망원경 군장 - 모히칸 파마 머리를 한 죄수. B형 군장의 내용물은 '''망원경'''. 시골에서 자라 나물이나 풀 구분을 잘 한다며 수색 조에 지원했다.

3.3. 낚시 조


해머 군장 - 앞머리가 긴 죄수. B형 군장의 내용물은 '''해머'''. 낚시를 잘 한다며 낚시 조에 지원했다.
라이터 군장 - 앞머리가 V자 형인 죄수. B형 군장의 내용물은 '''라이터'''. 낚시를 잘 한다며 낚시 조에 지원했다. 둘째 날 야간 보초를 서다 볼일을 보러 갔다가 이만덕의 기습으로 머리를 다친다.
로프 군장 - 뽀글뽀글한 머리를 한 죄수. B형 군장의 내용물은 '''로프'''. 아버지랑 낚시를 자주 다녔다며 낚시 조에 지원했다. 둘째 날 야간 보초를 서던 중 이만덕이 기습 하는걸 보고 제지하지만 뒤로 돌아온 박수기의 기습을 받는다. 하지만 달빛의 그림자를 보곤 돌아서서 총으로 공격을 막는 것에 성공, 도리어 박수기를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3.4. 텐트 조


재봉 군장
나침반 군장
낚시대 군장
휘발유 군장

4. 이탈 팀 등장인믈


이만덕 - 전국구 2위 들쥐파 소속 조직폭력배. 아래의 박수기와 같은 조직원. 조직의 보스 대신 감옥에 들어왔지만 출소 후 들쥐파의 높은 자리를 약속받은듯 하다.
자신을 앞세우며 동굴을 접수하려는 박수기를 제지하는등 나름 이성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B형 군장 공동체 사용의 원칙을 내세운 강건수와 의견이 엇갈리는데, 본인의 군장엔 '''쌀'''이 들어있던것. 박수기 군장의 김치와 함께면 성인남자 넷이서 한달버티는건 무리도 아니지만 만약 동굴안에서 생활한다면 3~4일만에 동날거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보드카 소유자와 코펠 소유자를 꼬드겨 박수기와 함께 넷이서 동굴을 나간다.
이후 동굴이 보이는 절벽 쪽에 자리를 잡고 진을 쳐 강건수 팀의 일거투수일족을 감시하기로 한다. 하지만 코펠 소유자가 불 붙일 만한 걸 가지고 있지 않자 라이터를 훔쳐오라는 명령을 내리고 보내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자 배신을 때리고 동굴 측에 붙어버렸다고 판단하여 보드카 소유자는 텐트와 짐을 지키라 지시하고 박수기와 함께 코펠 소유자를 죽이고 라이터를 훔치기 위해 동굴로 향한다. 하지만 기습은 실패하고 도중에 박수기가 붙잡혀 혼자 도망쳐 캠프로 돌아와 보드카 소유자를 부르지만 이미 돼지 백정에게 살해당해 참수된 머리를 보고 당황하여 뒷걸음칠치다 넘어져 충격에 허리를 다치고 만다. 이 때를 노린 돼지 백정이 거대한 바위를 떨궈[2] 깔려 사망한다. '''세번째 사망자'''
박수기 - 위의 이만덕과 같은 들쥐파 조직폭력배. 인상이 강하고 거칠게 생긴 이만덕과 다르게 야비하고 날카로워보이는 인상이다. 이만덕과 형동생 하는 사이로 깍듯이 대하며 그에게 의존하는 성향을 보인다. 동굴안 사람들에게 이만덕을 내세우며 세게 나갔지만, 씨알도 안먹히고[3] 이만덕에게도 가만히 있으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의 B형 군장엔 '''김치'''가 들어있었고, 이만덕의 쌀과 함께라면 성인남성 4명이 한달은 버틸만한 양이었다. 결국 박수기는 이만덕과 보드카 소유자, 코펠 소유자와 함께 동굴을 나간다.
코펠 소유자 - 깍두기 머리를 한 죄수. 소유한 B형 군장의 내용물은 '''코펠 세트'''. 본인이 요리를 해준다며 만덕 팀에 따라나섰다. 동굴을 나서서 캠프를 설치한 후 이만덕이 요리를 시키나, '''불이 없다'''며 얼을 탄다.즉 부르스타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냄비 세트였던것. 화가 난 이만덕은 그를 절벽으로 몰아붙이며 여기서 죽거나, 아니면 불 붙일 만한 걸 훔쳐서라도 가져오라고 협박한다.
어쩔 수 없이 밤중에 동굴로 잠입하지만 그만 돌을 밟고 넘어지면서 졸고있던 불침번에게 발각된다. 동굴 인원들은 습격하러 온 줄 알고 격분하지만 이만덕에게 가진것을 전부 뺏기고 쫓겨났다는 말을 들은 강건수가 만류하고 다시 동굴 인원으로 받아준다.
그러나 이는 '''페이크'''였고 다시 모두가 잠든 사이에 공용 물자인 라이터를 탈취하여 이만덕의 캠프로 돌아간다. 하지만 돌아가던 중 돼지 백정이 그를 노리고 길목에 파놓은 꼬챙이 함정에 떨어져 사망한다[4].
이후 그의 토막난 시체의 일부가 낚시조와 담배 소유자에게 발견된다. '''2번째 사망자'''
본인의 의도한 바는 아니었으나 섬 생존자 그룹 간 판세가 크게 달라지게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만덕 그룹은 서로 뿔뿔히 흩어졌다 첫날만에 전멸했으며, 동굴 그룹은 라이터를 탈취당했기에 피워둔 불을 어떻게든 유지시켜야하는 과제가 늘어나게 된것이다.
보드카 소유자 - B형 군장의 내용물은 '''보드카 5병'''. 이만덕이 술을 나눠먹는 대신 식사의 풍족함을 약속하여 따라나섰다.
김중만-군 소령으로 프로젝트 X의 지휘관이다. 초반에는 죄수들에게 협동하여 살아남으라고 했으나 마지막에는 증거인멸을 위해 우승자인 강건수를 살해한다.[5]

5. 기타


1화에서 섬으로 가던중 한 수감자의 추측으로 본토와 매우 먼 곳으로 이동중이라는 것을 느낀 인원들이 동요하던중 올백 머리에 눈이 찢어진 남자[6]가 낄낄거리며 자신이 본 것을 말한다. 교도소 원장이 군에게 뒷돈을 받고 있었다며 돼지마냥 팔린 것이라고 웃으며 말하자 수감자들은 화를냈고 남자는 이때 수감자들의 윽박질이 돼지울음소리로 들리는 환각을 겪게 되는데...
'''이 프로젝트는 사실 세계의 갑부들이 상금 10조원을 놓고 최후의 생존자를 고르는 도박게임이었다.''' 최후의 생존자 강건수는 김중만이 말한 프로젝트x는 모두 거짓이며 '살인게임'이라는 걸 직감하는데 이에 한탄하고 있던중 소식을 전하러온 군인에 의해 진상을 알게된다. 프로젝트x는 사실 국군이 주도한 '국익과 군익'에 상호 도움되는 사업으로 각 국의 거대 갑부들이 20인이 모인 이 시크릿 아일랜드에서 마지막에 살아남을 1인을 지목하고 지목한 사람이 살아 남으면 그를 선택한 재벌은 10조를 수령하나, 주최측인 국군에 수수료로 30%를 지불 한다.[7] 강건수는 이에 정부의 강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분노하지만 이 번 상금의 수여자가대한민국 대통령이란 말에 큰 충격을 받고 헛웃음 후의 독백과 함께 사살당한다.
우린...돈많고 권력있는 높은 분들한텐...그저 '''사육당하는 돼지새끼구먼?'''
[1] 저번 게임에서도 이 동굴에서 생존이 시작됐다고 한 걸 보면 사실상 서바이벌의 시작점인듯 하다. 내부엔 비밀리에 CCTV가 설치되어 군 지휘부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수 있었다.[스포일러] 말로는 버렸다고 하나 실제로는 갖고 있는다. 덕분에 나중에 살인마를 처리할 수 있었다.[2] 나무 위에 로프로 바위를 매달아놨다가 그가 넘어지자마자 로프를 끊어 떨어뜨렸다[3] 그도 그럴것이 여기 등장하는 20명의 참가자들은 최소 징역 10년, 최대 무기징역수, 사형수 출신 흉악범들이다. 일반인이라면 모를까 이런 자들에게 공갈협박은 먹히지 않을것이다.[4] 정식연재판에선 검열로 인해 구체적인 묘사는 안나오지만, 무검열이었던 베스트도전 연재버전에선 뾰족한 꼬챙이들이 온 몸을 관통해서 끔찍하게 사망한다[5] 그래도 강건수가 소유한 20억은 그의 유가족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한다.[6] 군장을 받은 후 어느샌가 홀로 빠져나와 단독으로 숨어지내다가 서로간의 불화로 혼란 스러워진 수감자들의 뒤통수를 쳐서 이득을 취하고 마지막엔 남은 생존자들을 죽이려다 강건수에게 사살.[7] 국정예산에 포함되는 국방비 부담률을 줄일 수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