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팁스

 

1. 개요


1. 개요


네슬레에서 판매하는 설탕범벅 과일맛 젤리. 영어명은 Frutips 라고 표기한다. 보통 젤리와 다른 쫄깃이 아닌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1] 문방구 세대(?)라면, 흡사 어릴 때 먹던 불량식품 '꼬치제리'의 맛과 식감을 떠올리면 될 것 같다. 한 통에 140g, 510 kcal이며 1회 제공량은 4개이며 총 약 13회 제공량이다. 약 52개[2]의 리치향, 망고맛, 딸기맛, 오렌지맛, 레몬맛의 젤리가 들어있다. 사실 맛은 캔디류 식품들이 그러하듯 물엿, 설탕, 리치주스농축액, 합성착향료(망고향, 딸기향, 리치향, 레몬향, 오렌지향) 등으로 구현한 것. 원산지는 중국이다.
기존의 5가지 맛이 들어간 종류 외에도 블랙 커런트맛과 트로피칼 믹스맛이 있는데 블랙 커런트는 전부 블랙 커런트맛인 반면 트로피칼 믹스는 기존의 망고, 리치맛에 자몽맛이 새로 추가된 종류이다.
4세 이하의 영유아는 씹는 능력이 부족하여 젤리가 목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혀로 조금 녹이다가 씹으면 이빨에서 잘 안떨어지는 등 끈끈한 편이다.
통의 총 길이는 약 21.5cm로 필통으로 사용하기 좋은 형태이나[3] 대개의 연필, 샤프, 볼펜 등의 필기구의 길이보다 다소 긴 것이 아쉬운 점이다.
뚜껑은 노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뽑을 때마다 작은 뽁 소리가 난다. 뚜껑의 모양은 그릇처럼 생겼는데, 뚜껑에 젤리를 조금씩 부어서 먹으면 손으로 덜어내는 것에 비해 설탕가루가 바닥에 떨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1] 로쿰과 조금 비슷하다.[2] 조금 싸고 양이 적은 것은 약 24개다.[3] 4대강 홍보용으로 나눠주었던 연필을 담는 통도 이와 형태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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