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카 다연장로켓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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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군이 개발한 국산화 다연장로켓 시스템으로 계열화까지 이루어졌다. 통칭 피니카(Pinaka) MBRL(Multi barrel rocket launcher)로 불리우고 있으며 시리즈로는 Mk1/2/3로 이루어져 있다. 인도군은 원래 BM-21을 운용하면서 화력적 한계를 깨닫게 되었고 러시아로부터 대구경 다연장로켓시스템을 도입요구를 하나 소련과 협상이 잘 되지 않았으며 국산화의 필요성도 요구되었기 때문에 81년부터 두가지의 다연장 로켓 시스템 개발 사업을 진행하나 한가지의 사업의 경우 중간에 기술적 문제로 흐지부지 된 듯 하다. 그래도 나머지 하나는 지속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피니카이다.
8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92년 12월에 시제차량까지 나오게 된다. 하지만 실전배치까지 무려 6년이상이나 걸렸는데 인도군의 요구가 까다로워서 DRDO에서 애를 먹은건지 아니면 인도 특유의 방위산업 병폐의 문제때문인지는 애매하다. 아무튼 1998년부터 실전배치 되게 되었다. 배치되고 나서 1년도 안지나 카길 전쟁이 발발하여 실전투입되었으며 산악전에서 파키스탄군에게 강력한 화력제압을 펼쳐서 인도군의 호평을 받았다.[1]
Mk1의 성공적인 평가에 비하여 Mk2는 2013년부터 개량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개량완료도 2017년이다. Mk3는이스라엘의 기술지원을 받아서 공산오차를 줄이고 사정거리가 더욱 늘리는 형태에다가 로켓 크기를 기존보다 대형화하여 탄두와 로켓추진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1개 포대 구성은 6개 발사대 차량/3개 로켓 수송및 보급 차량/2대의 지휘통제 겸 관측레이더 차량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한다.
2. 제원
출처 출처1, 출처2
3. 개량형
3.1. 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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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군은 2013년에 들면서 기존의 Mk1의 개량의 필요성과 사정거리 증대를 요구하는 개량안을 확립하게 된다. 2013년부터 개량사업이라고 하는 형태에서 기존의 로켓체계의 개량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정거리와 정밀도(CEP)를 최대한 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Mk2에서는 사정거리가 기존의 40km에서 75km로 대폭 확대되었고 공산오차(CEP) 역시 100m 이내로 축소되는 성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3.2. Mk3
인도군의 장기계획의 형태로 더 높은 정밀도와 사정거리 확보를 중점으로 하기위하여 개량사업이 준비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이스라엘과 합작중에 있는데 GPS유도와 UAV의 표적정보를 통한 정밀유도를 통하여기존의 공산오차를 보다 10m 이내로 줄이는 전술탄도탄 형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사정거리 역시 언급된대로 120km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4. 기타
인도군에서는 현재 4개 포병연대가 피니카를 운용중에 있으며 2022년까지 총 10개 포병연대에서 피니카의 운용이 확실시되고 있다. 인도육군의 편제상 거의 군단포병급 포병과 야전군급 사령부 직할 포병사단의 포병용으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도 완전편제가 아니라 주력부대의 화력지원용으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으로 인도의 독자적인 대구경 다연장 로켓 시스템으로서의 장래는 보장받은 셈이지만 비모듈화된 다연장로켓의 현실상 장전시간이 여전히 문제로 작용하고 있고 인도만의 독자적인 구경인 214mm라는 한계문제 극복도 인도가 풀어야하는 숙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구경확대와 강화가 없는 관계로 214mm는 고정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화력통제시스템이나 포대 포병전산시스템이 얼마나 강화되었는지는 미지수이다. 물론 이미 대포병레이더를 겸임하여 운용하는 형태를 가장 핵심으로 구축한 체제를 구성하고 있다고하지만 인도의 포병전산망 체계가 발전적이지 못한 측면을 감안한다면 소프트웨어적인 한계는 지속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5. 매체에서의 등장
- 도미네이션즈에서 정보화 시대의 용병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