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건슬링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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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측인 사회복지공사와 대립하는 제5공화국파 소속의 히트맨.
크리스티아노의 암살[1] 대상의 자택 지하창고에 속옷만 입은 차림으로 손과 발목이 족쇄로 결박된채 감금되어 있었으나 집의 모든 인원이 살해 된 후 숨겨진 지하창고와 함께 크리스티아노와 파트너에게 발견된다. 사전에 파악한 집의 내부의 인원수와 맞지 않았기 때문에 암살대상의 취급상품 혹은 개인물건일 것이라한다.[2] 처분을 고민하던 둘이었지만 인선차원이라는 마인드로 구출된 후, 킬러로 키워진다. 훈련때부터 암살에 상당한 자질을 가졌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덕분에 피노키오는 크리스티아노를 친아버지처럼 생각하며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
총은 무섭다면서 나이프를 쓰는데, 바로 앞에서 프랑카가 총을 겨누고 "이럼 어쩔래?" 하자 눈 깜빡할 사이에 죽일 수 있다고 말하고, 프랑카가 왼쪽 다리를 미세하게 저는 것을 간파하여 10미터도 해 볼 만하다고 한다.
거기다가 트리엘라와 두 번 근접전으로 싸우는데, 첫번째에는 트리엘라를 기절시켜 제압하고, 두 번째에도 사투 끝에 아슬아슬 패배[3] 하는 걸 보면 전투 기술에 있어서는 작품내 최고가 아닐까 싶다. 트리엘라는 비실해 봬도 '''탄소근육 무장에 약물떡칠한''' 강화인간이다(...). 맨몸으로 사이보그를 이긴 셈이니 이건 이미 '''보통 놈이 아니다.'''
단순히 결과적으론 피노키오의 패배라지만, 첫번째 전투는 물론 두번째 전투 역시 사실상 피노키오가 승리했다고 보는 편이 옳다. 난투극 이후 트리엘라가 창 밖으로 내던져진 시점에서 피노키오는 상처하나 없었고 거기다 정확히 겨눠 권총사격까지 했다. 창 밖으로 추락했다는 것 자체가 일반인이라면 이미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고, 사격 역시 비록 권총탄이라지만 만약 손을 관통했다면 정확히 '''눈'''에 맞는 위치[4] 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결국 트리엘라는 강화인간 이라는 이점 덕분에 죽을 위기를 두세번 넘겨서 이긴 것, 끝에도 정상적으론 이길 수 없다 생각했는지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방법으로 피노키오의 모든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면서 한 쪽 눈을 내어주고 목을 잡아뜯어 승리한다. 만약 피노키오가 작중 후반부까지 살아있었다면 의체들이 여럿 당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일, 1기 의체 기준으로 최강의 근접전을 자랑하는 트리엘라가 사실상 패배였다면 다른 의체들은 되려 당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주로 원거리 지원에 나서는 리코였다면...
크리스티아노는 그를 아껴서 아들처럼 생각했었고, 제5공화국파를 그만두고 그와 함께 보통 사람처럼 살 생각까지 했었다. 그러려고 하던 차에 사회복지공사한테 걸려서 피노키오가 죽어버리는 비극이... 이 작품의 현시창스러움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후 크리스티아노가 사실상 식물인간 상태로 살아남아 복수심에 미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화 즈음에 로렌초 피에리가 크리스티아노에게 피노키오가 죽을 때 입던 셔츠를 보여주며 클로체 사건에 대한 단서를 요구하자 그에 동의한다. 피노키오의 무덤에 데려다주겠다는 말이 결정적이었던듯. 비록 몸은 움직일 수 없지만 두 사람의 영혼이 서로 포옹을 하는 환상은 가히 명장면이다. 이후 등장 없음.
건슬링거 걸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시오 다이스케.'''그리고 피노키오는 인간으로.'''
주인공 측인 사회복지공사와 대립하는 제5공화국파 소속의 히트맨.
크리스티아노의 암살[1] 대상의 자택 지하창고에 속옷만 입은 차림으로 손과 발목이 족쇄로 결박된채 감금되어 있었으나 집의 모든 인원이 살해 된 후 숨겨진 지하창고와 함께 크리스티아노와 파트너에게 발견된다. 사전에 파악한 집의 내부의 인원수와 맞지 않았기 때문에 암살대상의 취급상품 혹은 개인물건일 것이라한다.[2] 처분을 고민하던 둘이었지만 인선차원이라는 마인드로 구출된 후, 킬러로 키워진다. 훈련때부터 암살에 상당한 자질을 가졌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덕분에 피노키오는 크리스티아노를 친아버지처럼 생각하며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
총은 무섭다면서 나이프를 쓰는데, 바로 앞에서 프랑카가 총을 겨누고 "이럼 어쩔래?" 하자 눈 깜빡할 사이에 죽일 수 있다고 말하고, 프랑카가 왼쪽 다리를 미세하게 저는 것을 간파하여 10미터도 해 볼 만하다고 한다.
거기다가 트리엘라와 두 번 근접전으로 싸우는데, 첫번째에는 트리엘라를 기절시켜 제압하고, 두 번째에도 사투 끝에 아슬아슬 패배[3] 하는 걸 보면 전투 기술에 있어서는 작품내 최고가 아닐까 싶다. 트리엘라는 비실해 봬도 '''탄소근육 무장에 약물떡칠한''' 강화인간이다(...). 맨몸으로 사이보그를 이긴 셈이니 이건 이미 '''보통 놈이 아니다.'''
단순히 결과적으론 피노키오의 패배라지만, 첫번째 전투는 물론 두번째 전투 역시 사실상 피노키오가 승리했다고 보는 편이 옳다. 난투극 이후 트리엘라가 창 밖으로 내던져진 시점에서 피노키오는 상처하나 없었고 거기다 정확히 겨눠 권총사격까지 했다. 창 밖으로 추락했다는 것 자체가 일반인이라면 이미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고, 사격 역시 비록 권총탄이라지만 만약 손을 관통했다면 정확히 '''눈'''에 맞는 위치[4] 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결국 트리엘라는 강화인간 이라는 이점 덕분에 죽을 위기를 두세번 넘겨서 이긴 것, 끝에도 정상적으론 이길 수 없다 생각했는지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방법으로 피노키오의 모든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면서 한 쪽 눈을 내어주고 목을 잡아뜯어 승리한다. 만약 피노키오가 작중 후반부까지 살아있었다면 의체들이 여럿 당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일, 1기 의체 기준으로 최강의 근접전을 자랑하는 트리엘라가 사실상 패배였다면 다른 의체들은 되려 당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주로 원거리 지원에 나서는 리코였다면...
크리스티아노는 그를 아껴서 아들처럼 생각했었고, 제5공화국파를 그만두고 그와 함께 보통 사람처럼 살 생각까지 했었다. 그러려고 하던 차에 사회복지공사한테 걸려서 피노키오가 죽어버리는 비극이... 이 작품의 현시창스러움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후 크리스티아노가 사실상 식물인간 상태로 살아남아 복수심에 미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화 즈음에 로렌초 피에리가 크리스티아노에게 피노키오가 죽을 때 입던 셔츠를 보여주며 클로체 사건에 대한 단서를 요구하자 그에 동의한다. 피노키오의 무덤에 데려다주겠다는 말이 결정적이었던듯. 비록 몸은 움직일 수 없지만 두 사람의 영혼이 서로 포옹을 하는 환상은 가히 명장면이다. 이후 등장 없음.
[1] 혹은 숙청[2] 피노키오가 크리스티아노에게 자신이 지하실 밖의 세상을 알게해준 사람이라고 말하는걸로 보면 거둬지기 전까지 생의 대부분을 지하실에서 보낸 모양이다. 또한 첫 발견당시 온몸에 멍이 들어있는것을 볼때 장기매매나 스너프필름 용 인신매매가 아니라 가둬두고 그냥 심심할때 뚜드러 패는 용도였던듯하다.[3] 트리엘라의 한쪽눈을 열쇠를 찌름. 자신은 맨손에 경동맥이 찢겨 사망.[4] 알다시피 눈은 의체들의 유일한 약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