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시 버스터
미래의 트랭크스가 미래의 셀과의 최종전투때 사용했던 기술. 기술의 이팩트는 아버지 베지터의 빅뱅어택과 비슷한 모양이나 자세는 양 손을 드로인 하듯 뒤로 크게 넘겼다가 전방으로 내리꽂듯이 발사한다.
원작에서는 이런 기술명을 따로 언급한 적이 없으며, 초무투전 2에 등장했을 때처럼 동그란 구체를 던지는 장면도 딱히 없었다. 셀 마무리용 기술이었던 히트 돔 어택을 전방의 적에게 맞출 수 있도록 게임에서 재창조한 결과물이라고 보면 된다.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는 피니시 버스터, 히트 돔 어택이 분리되어 별도의 기술이 되었다. 피니시 버스터는 일반 필살기로 초무투전 2와 비슷하게 동그란 구체형 기탄을 던져서 날리는 기술이며, 히트 돔 어택은 궁극기로 자신의 몸을 기로 감싼 뒤 하늘로 기를 날려보내는 기술로 재현. 그 뒤 다른 매채의 히트 돔 어택 연출은 거의 이 연출을 사용한다. 초기에는 트랭크스 잡기가 셀을 하늘위를 던지는 장면을 재현한 잡기라 잡은 뒤 사용하면 원작재현 및 맞추기가 쉬웠지만 패치 및 제노버스 2 이후로는 잡은 뒤 하늘로 던진 후 사용해도 맞지 않게 변했다. 그래서 기탄형 궁극기임에도 어쩔 수 없이 가까이 붙어서 사용해야되는 궁극기가 되었다. 그나마 다른 궁극기에 비교하면 사용시 기를 몸에 두르는 부분에 전방위 타격 판정이 있어서 시전할때 Z배니시나 강공격으로 브레이크 당하지 않는 다는 점.
필살기술 버전인 피니시 버스터는 단순히 큰 구형을 던지는 데다 틈도 큰 기술이라 단독 사용보다는 섞어 사용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트랭크스(미래)는 어떤 프리셋을 끼더라도 저거보다 쓰기 좋은 필살기가 넘쳐나기 때문에 굳이 안써도 상관없는 편.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히트 돔 어택만 등장. 제노버스하곤 달리 던지기와 하늘로 기를 쏘는 동작이 커맨드 잡기 하나에 통합되어 나왔으며 히트 돔 어택이 상대를 잡는것에 성공하면 원작에서 셀을 하늘 위로 던지는 장면을 재현한 모션이 나온 뒤 피니시 버스터의 자세로 기공파를 위로 쏘는 형식으로 나온다. 이걸로 마무리할 경우 거대한 기공파가 하늘 위로 뻗어나가는 전용 마무리 연출이 나온다.[1] 대사의 경우 아군에 속하는 Z 전사 캐릭터들에게 쓰면 "이것이 저의 전력입니다!"라고 외친 뒤 "먹어라~!"를[2] 외치지만 나머지 캐릭터에게 쓰면 원작에서 셀을 끝장낼 때 말했던 "넌 이제 끝이다!" → "완전히 사라져버려라~!"라고 외친다.
[1] 배경이 아닌 행성을 보여주는 디스트럭티브 피니시의 경우도 폭발과 뻗어나가는 기공파를 합친 느낌으로 나온다.[2] 클로즈 베타 시절엔 기합을 외치기도 하였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