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케스 루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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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나 방황했다.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다오. 나는 언제나 와 함께 한단다.

세인트 세이야 명왕신화 로스트 캔버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선대 피스케스의 골드세인트알바피카의 스승. 알바피카가 유일하게 마음을 연 상대로 DVD특전 드라마CD '붉은 인연'에서 등장한다. 향년 36~37세. 독장미 밭에 버려져 있던 갓난아기를 거두어, 그 천성적인 내독 체질에 놀라워하면서 알바피카라는 이름을 짓고 제자로 키웠다. 이후 알바피카가 피스케스가 될 것을 결의한 다음부터는 서로 손가락을 바늘로 찔러 피를 교환하는 의식인 '붉은 인연'을 행하였다. 이것은 보다 강한 독을 가진 자를 피스케스로서 남기기 위한 의식으로 몇 달 뒤 알바피카의 독을 견디지 못한 루고니스가 사망, 알바피카가 정식 피스케스가 되었다. 알바피카가 의식의 진정한 의미를 안 것은 루고니스가 죽는 그 순간이었다.
동생으로 후에 스펙터 천립성 드리아스가 된 루코가 있다. 루코는 형인 루고니스를 피스케스의 맹독 체질에서 구하기 위한 방법을 필사적으로 연구했으며, 루고니스 본인은 후에 루코가 피스케스의 맹독을 해독하는 방법을 개발하면 알바피카와 만나게 해달라는 부탁을 캔서 세이지에게 남겼다.
작중에서 전투씬을 보여준 적이 없지만, 필살기는 알바피카와 같은 ~로즈 계열로 추측된다. 알바피카에게 피스케스의 기술의 위험성을 주지시키며 엄하게 대했지만, 또한 동시에 인자한 스승이기도 했다. 그냥 평범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넘어 부모와 자식의 관계나 마찬가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후 시지포스 외전에서 시지포스의 골드 세인트 승격시험 상대로 등장해 아직 풋내기였던 시지포스를 일격도 내지르지 않고 코스모만으로 피투성이로 만드는 위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