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협주곡 20번(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K. 466)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1785년에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이다. 그의 다른 협주곡과 마찬가지로 세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차르트의 곡 중에서는 드물게 단조로 되어 있으며, 그의 27개 피아노 협주곡 중 단조로 된 것은 이 곡과 24번 다단조의 두 곡 밖에 없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곡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의 생애를 다룬 영화 <아마데우스>의 결말 자막부를 장식하는 곡이기도 하다. 베토벤도 젊은 시절 이 곡을 매우 좋아했으며, 현재까지도 연주되는 카덴차 모음을 작곡하기도 했다. 독일의 다른 유명한 작곡가인 요하네스 브람스 역시 카덴차 모음을 작곡했다.
특이 사항으로 이 곡은 연주자나 지휘자에게 카덴차를 많이 주기로 유명한데, 특히 조성진의 연주#와 우치다의 연주#를 들어보면 차이가 확연히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악장의 구성
1악장 알레그로(Allegro)
2악장 로만체(Romanze)
3악장 알레그로 아사이(Allegro ass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