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톨로지
피트니스의 집단지성
1. 소개
1.1. 개요
피트니스의 집단지성을 추구하며 결성된 팀.
미신과 유사 과학이 난립하는 현대 피트니스와 다이어트 산업의 현실의 문제점을 짚고, 올바른 지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 의사, 운동 선수, 트레이너, 작가, 기획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운동과 건강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하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몸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닌, 평상시 옷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 몸의 건강하고 바른 움직임과 기본적인 생활 습관, 식생활 제안 등 건강 전반에 대해 이야기하고 세상에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둔 활동을 한다.
1.2. 구성원
고정 멤버도 있지만,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객원 멤버들이 필요에 따라 프로젝트마다 자유롭게 참여한다.
1.2.1. 컨텐츠팀
- 의학 : 한동석 원장 (신경외과협의회 회장)을 주축으로 구성. 고도일 (고도일 병원), 명승권(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고제익(비뇨기과 전문의)
- 출판 : 아주라, 클레사 (탈퇴), 스포츠영양사 우수(이호욱),
- 미디어 : 김헌수, 황호성, 박성욱, 그렉
1.3. 주요 활동
1.3.1. 활동 형식
1.3.1.1. 온라인
생각하는 운동쟁이’ 페이스북(링크)에서 카드뉴스, 블로그(링크)에서 칼럼, 유튜브(링크)에서 피트니스 관련 영상들을 부정기적으로 업로드 하고 있다.
1.3.1.1.1. 컨텐츠 제작
각 팀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원천 컨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보기 쉬운 형태로 다듬고 가공하여 배포한다. 외부 필진과 콜라보 하는 경우도 있고, 내부 컨텐츠팀에서 에디터가 직접 만드는 경우도 있는 등 형식과 시스템에 제한을 두지 않는 편이다.
1.3.1.2. 오프라인
번역 및 출판, 강연, 파견 트레이닝, 비영리성 피트니스 이벤트 등이 주가 된다.
1.3.1.2.1. 강연
각 지역 담당자들이 파견 강연을 나가기도 하지만, 현재는 주로 리더 아주라가 담당한다.
1.3.1.2.2. 파견 트레이닝
각 지역별로 점조직화 되어 있다. 대표 멤버들이 존재한다. 본인들의 지역을 기반으로 각자가 운영하거나 참여하고 있는 트레이닝 센터가 각각 있으며, 파견 트레이닝은 본업이 아니라 일종의 공익 활동에 가까운 편이다.
2. 출판물
2.1. 저작물
2.1.1. 생존체력
팀 피톨로지를 세상에 알린 책. 굳이 고가 트레이닝을 받지 않더라도 혼자서 할 수 있는 기본적 움직임들에 대한 상세하고 쉬운 설명들로 이루어져 있다. 본인 능력에 맞는 운동 계획을 설정하고 식생활 계획을 설정하는 것에 도움이 될, 바른 움직임과 건강에 관한 입문서로서 평가가 높다.
2.1.2. 다시, 몸
움직임 그 자체가 부족하고, 잘못된 자세로 살고 있기 때문에 늘상 통증을 달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책. 부제는 ‘그동안 방치했던 내 몸과 하는 느린 화해’. 디테일한 의학 자문을 통해, 움직임이 이루어지는 이유와 기대 효과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2.1.3. 공포 다이어트
살이 찌는 이유는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게 되어버린 식습관 때문이라는 명제 아래, 수많은 사례를 통해 검증한 공복감과 포만감을 잡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절반 분량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움직이는 것들이 실제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 시대별로 드러나는 온갖 다이어트 유행들이 왜 비과학적인 것인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 등에 할애되어 있다.
2.2. 번역물
번역은 헤드 에디터 클레사(탈퇴)가 전담했다. 피톨로지의 팀 활동과, 의대 생활이라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동시에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번역할 책을 고르는 데 있어 몹시 신중한 편이다. 출판사 제안을 받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저자를 찾아가서 판권을 따 오거나 출판사에 역제안을 하는 경우도 있다.
2.2.1. 스타팅 스트렝스
파워리프팅으로 대변되는 스트렝스 트레이닝의 권위자 마크 리피토(Mark Rippetoe)의 저작. 바벨을 들어보려는 사람들에게는 성경 같은 책이나, 저자의 방침상 외국어 번역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던 책이기도 하다.
3. 세미나
3.1. 고양리프팅
장미란을 배출한 고양시의 역도 선수들과 함께 2014년과 15년 동호인 역도 교실을 운영.
3.2. 스타팅 스트렝스 세미나
스타팅 스트렝스의 저자 마크 리피토를 직접 초청하여 진행.
4. 그 외
- 아주라 대표는 검증되지 않은 "~카더라" 혹은 " 내가 먹어봤는데 좋아요"라는 사기꾼들 보다 꾸준히 지키고 나아갈수 있는 바른 운동을 지향하고 있다
- 운동,영양,의학상식 전반의 전문성에서는 국내 정상급 사람들이 모여 있으나 전문성에 비해 화제성이 떨어지는 딜레마가 필연적으로 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사람들을 모으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대중과의 괴리를 해소하기 위하여 대중적 언어로 정보를 좀 더 알기 쉽게 가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아디다스 피트니스 캠페인을 단순히 따라하는 운동이 아닌 세미나식 구성으로 개편, 2015년~2016년 최초의 우먼스 장기 피트니스 캠페인 Commit to more 는 아주라를 대표 트레이너로 운영했다.
- ‘체력배달’이라는 피톨로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역시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식 구성으로 진행된다. 정도와 기간의 차이가 있을 뿐 전문 트레이너의 교육과정과 다르지 않다. 동작을 따라하게 하기보다는, 원리와 올바른 지식 전달을 통해 스스로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 전문가 육성을 위한 자체 세미나 프로그램을 개발 중. 2019년 초 코치 아카데미에서 피톨로지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했으나 우수의 출판 일정과 출산 등 상황으로 인하여 2020년으로 연기
- 걷기를 통한 무브먼트 인지 훈련 프로그램 ‘느리게 걷기’를 런칭하여서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 2018년 걷기 관련 책이 나온다고 공언한 바 있으나 아직 출간 소식은 없다(...) 추가로 2020년 가을에 책이 나올 예정이며(정말?) 이후로 관련된 북 콘서트 및 이벤트가 있을예정
- 근골격계 통증을 담당하던 맥타(이원근)가 2019년 9월 14일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