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코왈스키

 

Pete Kowal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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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맷 부시
불리(게임)의 등장인물. 갓 전학온 전학생인 주인공 지미 홉킨스에게 맨처음 다가가 우호적으로 대해준 친구다.
왜소한 체격과 소심한 성격 때문에 불워스 아카데미에서 가장 여성스러운 남학생이라는 소리를 듣기 때문에[1] 매번 게리 스미스에게 당하는데 기껏 용기를 내어 항의를 해보지만 게리 이 놈은 '''그래! 가서 선생님한테 울면서 게리 스미스가 절 괴롭혔다고 일러라!''' 라고 하질 않나, 때렸다 튀었다 사과했다를 무한반복을 하질 않나, 심지어 할로윈 때는 '''분홍색 토끼의상을 입히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 때문에 피트는 챕터 1을 마지막으로 배신 때리고 튄 게리에게 분노하는 지미를 계속 복수해야한다고 부추겼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역할까지 해준다.
챕터 2에서는 게리가 자신한테 관심을 끓자 자기는 완전히 외톨이 되었다고 슬퍼하는데 지미가 그를 위로 해주고 도련님애들이랑 자전거 경주있다고 듣고 지미랑 함께 가서 경주 구경을 했고 후에 도련님애들을 굴복 시키는 방법을 논의 할때 복싱 챔피언인 비프를 쓰러뜨리면 애들을 굴복시킬수 있다고 조언해준다.
챕터3에서는 마지막 지미랑 쟈니결전 장소에서 나타나 자전거를 타고 지미를 농락하는 쟈니를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무력화 시키고 지미에게 승리할수있도록 도와준다.
챕터4 초반에서는 지미랑 서로 농담하고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게리에 관련된 애기를 하고 서로 헤어지는데, 중간에 테드랑 부딪혀서 넘어지고 그가 피트를 욕하자 그것을 본 지미가 화가나서 테드와 데이먼에게 비누드립하면서 욕하고 선전포고하는식으로 도전하고 넘어진 피트를 일으켜세워준다. 후에 도서관에서 알지에게 "나는 찐따친구가 있는데 너는 그친구마저도 없잖아" 라고 까이는데 피트는 어이가 없어서 "그딴 친구는 줘도 안가져"라고 깠다. 후에 지미에게 어니스트를 무찌르면 찌찔이애들이 적스 애들 물리칠수있게 도와줄것이라 조언했다.[2] 지미가 적스애들을 무찌르자 피트가 너는 학교짱이 됐다면서 자랑스러워한다.
끝내 게리에게 복수를 성공하고 지미에게 학생회장으로 추천된다. 교장도 이에 피트를 잠재적인 천재라고 하면서까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실상 학생회장은 확정인 셈. 사실 얘도 게리처럼 본래 등장과 대사가 더욱 많았다.
실제 성격자체는 나쁜 성격인건 아닌 모양. 물론 이 게임이 그렇듯 독설을 가끔 하긴 하지만 양호한 수준. 그나마의 독설 이라는것도 게리나 지미처럼 비아냥 거리면서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게 아니라 옳은 말을 하는거다. 어떻게 보면 지미가 불워스에 들어오고 난 뒤에 가장 인생이 트였다고 봐도 되었다. 들어오지 않았다면 아마도 계속 소외된 삶을 살았을테니... 무엇보다 학생회장이라는 자리까지 올라왔으니 피트 입장에서는 친구 한 번 엄청 잘 만나서 대박난 셈.
[1] 극단적인 마초이즘이 강한 미국에서는 남자가 여성스럽다면 거의 게이 드립을 친다...[2] 이때 피트는 그 소심한 성격 때문에 같이가자고 말하지 못하고 나도 한번 같이가자고 말할걸 라고 아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