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크림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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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크림 치즈 중 유명한 제품이다. 필라델피아란 이름은 필라델피아에서 만들어서가 아니라 ‘필라델피아’라고 하면 품질이 좋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1872년 뉴욕주에서 농장을 운영하던 윌리엄 로렌스가 프랑스 치즈 뇌샤텔(Neufchâtel, 스위스의 Neuchatel과는 무관한 노르망디 지방의 한 마을)을 만드는 과정에서 탄생한 크림치즈이다. 생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만들려다 실패하였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고 이것이 우리가 아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되었다고 한다. (크림치즈 자체는 잉글랜드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미국 뿐 아니라 한국 등 많은 나라에서 구할 수 있으며, 일반 치즈와 달리 짠맛 대신 약간 신맛이 나고 끝맛이 고소하다.
같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판매하는 나라당 맛의 차이가 있다. 영국에서는 고소한 맛이 강한 반면 미국에서는 단맛이 대체로 강하고 한국에서는 현지화의 영향으로 짭짤한 맛이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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