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모리스(영화)

 

[image]

원제: I Love You Phillip Morris (담배회사와 스펠링 차이가 있다.)
짐 캐리,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영화로 2009년작. 이완 맥그리거와 짐 캐리가 게이 커플로 출연하는 영화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코미디 영화이다.
게이이자 경찰관이었던 스티븐 러셀(짐 캐리 분)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성적지향을 숨기면서 여성과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평범하게 살다가[1] 교통사고로 죽다 살아난다. 그후 아내에게 커밍아웃을 하고 이혼을 한 후 동성애인과 같이 흥청망청 살기 시작한다.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사기를 치고 돌아다니다가 감옥에 갇히게 된다. 감옥에서 자신의 운명적인 사랑인 '''필립 모리스'''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하기 위해 황당한 사기극을 벌이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미국에서도 상당한 논란 끝에 개봉된 영화였는데, 1300만 달러 제작비로 흥행은 2100만 달러에 그치며 망했다. 한국에서도 2010년 7월 1일, 어찌 개봉했는데 그냥 코미디 영화로 알고 보다가 게이 커플의 애정을 그린 진지한 장면 때문에 놀라던 관객도 있었다고 한다. 전국관객 84,860명으로 한국에서도 별로 흥행은 성공하지 못했다.
[1] 게이인만큼 남성과 불륜을 저지르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