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장인의 나라)

 


1. 소개
2. 성격
3. 작중행적
4. 이야깃거리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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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장인의 나라의 등장인물. 중학교를 다닐 나이[1]이고, 한국 사냥꾼 집단의 리더인 아버지를 두고 있다.

2. 성격


99% 무표정이고 말투가 침착하여 상당히 어른스러워 보인다. 실제로도 나이에 비해 꽤 조숙한 성격인 듯 하나, 어린 아이는 어린 아이인지 당황하여 중요한 때에도 실수하는 일이 생각보다 잦은 듯. 감정표현을 잘 안하고 상시 무덤덤한 것 같으나 막장인 집안 사정에도[2] 따뜻한 마음이 자리잡은 개념인. 아버지가 하는 일에 회의감을 품다가, 마침내 이건 아니라고 확실하게 느끼자마자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에게도 반항하고 칼을 손으로 잡아 막기도 하는 용감함도 있다.

3. 작중행적


한국 사냥꾼의 아지트에 도착한 백범지노가 섬에 도착하자, 둘의 행적을 지켜보며 한 명은 사람이고 한 명은 장인인 것을 금방 알아채고 둘이 함정에 걸리는 것을 지켜보며 자신에게 해가 될지 아닐지를 지켜보다 곧 둘에게 존재를 들킨다. 다만 하나가 둘을 해칠 의사가 없었고[3] 둘 역시 하나를 해칠 의사가 없었기에 장인만 보면 죽이려고 드는 아버지가 없는 사이 지노와 백범이 원하는 사냥꾼 일지를 주기로 한다.
그러나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발전기가 고장나 냉동창고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이 때문에 가둬두었던 장인 한 명이 탈출한다. 장인 두 명이 함께 하면 답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하나는 일단 지노는 묶어두고 백범과 함께 장인을 찾아 나선다. 장인을 무차별적으로 고문하는 아버지에게 회의감을 느끼고 있던 하나지만 몇날며칠을 고문당한 그 장인이 제정신일리가 없다고 생각하여 일단 잡기로 하고, 해변가에서 어린 장인을 발견해 무력화 시키려고 하지만 그가 진짜로 '어린'[4] 장인인 것을 깨닫고 망설이는 순간 섬으로 돌아온 하나의 아빠가 지노에게 상처를 입히고 다시 그 어린 장인을 죽이려 한다.
그러나 자라면서 아버지에게 심한 회의감을 느끼고 어린아이를 해치면 안된다는 믿음에 하나는 아빠의 행동을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결국 백범과 지노의 도움을 받아 아빠를 묶어두고 그 장인과 함께 섬을 나서기로 한다. 다만 이 때 그래도 자신의 아빠라며 정도 이상으로 괴롭히는 것과 죽이는 것만큼은 막았다. 같이 섬을 탈출한 어린 파도장인은 자신이 책임지고 돌봐줄 거라고. 섬을 나서면서 아버지가 타고 온 배에 자신의 생일선물이 있는 것을 보고, 그리고 잔인했지만 자신만을 끔찍히도 아꼈던 아빠를 생각하며 배 위에서 눈물을 흘린다.

4. 이야깃거리


  • 하나의 증조할아버지가 빈센트와 만난 적이 있으며, 정황상 빈센트가 말한 좋은 장인 친구가 하나의 증조할아버지인 듯.
  • 작가가 2부를 마감하고 올린 4편만화에서는 이래저래 백범의 지원을 받으며 파도장인과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내용을 볼 때, 파도장인과 플래그가 선 것이 거의 확정.... 다만 이 쪽이 언제 미칠지 모르는 상황이라... 애도.
  • 작품 등장 시 헐렁한 박스티를 입고 다니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본디 그런 체형인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작붕인지(...) 유독 어깨가 성인남자 수준으로 넓어보이는 컷이 많다.
[1] 지만 중학교를 안다닌다.[2] 엄마는 없고, 아빠는 사람이랑 똑같이 생기고 감정도, 아픔도 느끼는 장인을 허구헌날 고문하는 사람이다![3] 지노가 함정에 빠졌을 때 버튼 하나로 지노를 다진 고기처럼 갈아버릴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다.[4] 그러니까, 외모만 어린 것이 아니라 정말로 나이가 어린, 갓 장인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