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오프

 

1. 개요
2. 취급물품
3. 북오프와의 관계
4. 여담


1. 개요


일본의 중고품 체인점. 북오프와는 달리 생활가전, 장난감 피규어등 상품별로 특화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2. 취급물품


책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북오프처럼 각 상품종류별로 특화된 브랜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 HARD OFF: 중고 가전기기 및 악기
  • OFF HOUSE: 의류 및 악세서리, 가구 가전 등.
  • Hobby OFF: 장난감 피규어 등
  • Garage OFF: 중고 자동차용품
  • MODE OFF: 중고 악세서리
  • LIQUOR OFF: 술

3. 북오프와의 관계


또다른 중고품 체인점인 북오프와는 로고도 비슷한데다가, 같은 건물에 입주한 점포가 많고, 하드오프 사이트의 점포검색에서 북오프매장을 검색할 수 있는 등 누구봐도 북오프의 계열사나 신규 사업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나, 사실 이 두 회사는 엄연한 별도 '''독립법인'''이다.
이러한 오해가 생긴 이유는, 하드오프 창업자인 야마모토 요시마사가 북오프 창업자인 사카모토 타카시와 개인적인 연이 있었고, 하드오프의 발상이 북오프의 중고품사업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창업자 야마모토 요시마사는 하드오프 창업전, 오디오 판매점인 사운드 키타코시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신상품 판매가 어려워지면서 운영난에 빠졌다. 그러던 와중 사카모토 타카시가 주최한 창업자모임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이 친분 관계가 되었고, 사카모토 타카시가 북오프를 창업하자 기존 운영회사를 중고 오디오 판매점인 하드오프로 전환하면서 서로 협력관계가 된 것. 중고품 체인점이라는 공통점은 있으나 취급물품이 다르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것.
이런 연유로 지금도 아키타, 야마가타, 치바, 니가타현의 북오프점포는 하드오프가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만 2015년 북오프가 다른 상품을 취급하는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협력관계이면서도 서로 경쟁관계인 상태가 되었다.
한편 주주관계로는 2020년 현재 하드오프가 북오프의 지분을 6.78% 보유하고 있다.

4. 여담


  • 2020년 9월에 일본의 밴드인 あだち麗三郎と美味しい水가 하드오프의 점내 음악을 편곡한 음원을 무단으로 발매하는 일이 일어났다. 문제는 하드오프 점내 음악이 하드오프가 제작한 것이 아니라 Nash Music Library의 음원의 라이센스를 구입해서 사용한 것이라는 점이다. 하드오프 측에서는 자사가 저작권을 보유하지는 않지만 사용자로서 이 것이 저작권 위반행위임을 밝히고 유감을 표했다. # 이후 해당 밴드 역시 해당 음원의 판매를 중지하고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