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들
1. 소개
다음 웹툰 소녀신선의 '''여자 주인공으로 올해 19살인 재수생 소녀. ''' 어머니와 여동생 하노을과 살고 있다. [1]
하늘대에 들어갈 정도로 성적이 우수하고,[2] 성격은 자존심이 세고 가식적인 편이지만 선한 편.
꿈은 좋은 대학을 가서 대기업 입사 후 골드 미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평상시에는 보통 10대 소녀의 성격이지만, 신선으로 각성했을 때는 눈이 ''' 푸른색으로 변하며 평소보다 차분하고 차가운 성격이 된다. '''
그리고 도력을 사용하고 난 후에는 체력 소모가 굉장해 푸드 파이터 수준으로 폭식하는 경향이 있다.
2부에서부터 재수학원의 학업과 신선의 힘을 완벽하게 다루기 위한 수행+다른사람의 의뢰를 병행하며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중요한 수능을 3일 앞둔 어느 날,''' 그녀는 야자를 마친 후, 버스를 타고 하교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말로 피곤해서 깊이 잠들어버린 탓에 일어났을 때는 하필이면 버스 종착역까지 와버린 상황이었다.
그녀는 그 후 버스에서 내려 엄마에게 전화해 마중을 부탁하고 기다리던 있었던 도중, 신선의 탄생일 잔치에 가는 영물 중 한 명을 사람으로 착각하고 쫓아가서 도와주려고 했다. 하지만 선한 마음으로 아무 이유도 없이 베푼 선행이 뜻밖에도 화를 불려 들어왔다. 이것이 바로 그녀의 '''불행함 시작이었던 것.''' 영물들과 마주친 그녀는 그대로 영물들에게 걸려 납치를 당해 ''' 무릉도원으로 끌려간다.'''[3]
그리고 끌려가서 다른 도깨비에게 팔아 넘겨져서 인신매매를 당할 처지를 겪게 될 것을 알자 탈출을 시도하려고 한다. 결국, 꾀를 써서 탈출에 성공해 자신을 쫓는 요괴들을 따돌리고 도망을 치기 시작한다. 이와중에 요괴들에게 쫓기던 중, 숨을 장소를 찾다가, 꽝철이가 봉인된 독이 있는 금지구역에 안에 들어가고 만다.요괴들이 이곳까지 못 들어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숨을 장소를 찾기 위해서 거대한 독 근처를 기웃거리다가 ''' 하필이면 빠지게 되어 꽝철이의 봉인을 풀었다.''' [4]
이윽고 하버들은 호수만큼 깊은 크기의 거대한 술에 빠져서 기절해버렸고,꽝철이는 봉인이 풀렸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버들의 몸에 빙의하여 날뛴다.
바로 바깥으로 나오자마자 그가 봉인에서 풀려난 것을 눈치챈 신선신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신선의 부하인 청학과 붙던 중,청학의 공격을 연이어 받아 ''' 이 바람에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꽝철은 폭주하기 시작한다. '''
한편 하버들은 꽝철에게 빙의 당해 몸과 의식을 전부 뺏겨 꽝철 안에 갇힌 상태로 기절해있었다.
하지만 신선신이 하버들을 다시 깨우려고 그녀에게 말을 거는 것을 시도했고, ''' 뒤이어 꽝철이 안에 있던 의문의 존재가 자신을 깨우자 다시 몸과 의식을 되찾는다.'''
그리고 그 존재의 인도를 받아서 다시 꽝철이 안에서 바깥으로 나오는 출구를 통해 나오지만,바깥은 이미 꽝철이가 날뛰는 바람에 엉망이 되어버린 상태. 그녀가 모습을 다시 드러내자 ''' 신선신은 하버들에게 미리 당부를 주고,꽝철이를 막기 위해 자신의 모든 도력을 하버들에게 주고, 그녀를 매개체로 꽝철이를 봉인한다.'''
그리고 하버들에게 꽝철이가 날뛰는 바람에, ''' 다른 독 안에 봉인되어 있던 요괴들이 전부 인간 세상으로 가버렸으니,그들로부터 영물들과 인간을 보호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졸지에 신선이 죽는 바람에, 원치 않게 신선이 되어버린 하버들은 당연히 아직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수능을 봐야 한다며 무릉도원을 뛰쳐나가 다시 집으로 도망가버린다.
하지만 불행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미 무릉도원에서의 몇 시간이 현실에서는 몇 달이 되어버린 상태라, 현실세계에서 그녀는 실종자가 되었고, 그토록 고대했던 수능은 이미 끝나버린 뒤였다.
그리고 꽝철은 버들의 손에 연결된 사슬 때문에 집까지 같이 끌려왔고, 그녀가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뒤이어 그녀를 쫓아 청학까지 오자마자, 그녀의 가족들은 그것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고,그녀는 아예 기절해버린다.
정신을 차린 다음 날, 청학과 꽝철이가 버들이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밥을 먹고 있었다.
이에 버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어리둥절해 하자, 청학은 ''' 그녀가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는,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목격해 충격받은 가족들의 기억을 지우고 암시를 걸었다고 답한다. ''' 즉,청학 자신과 꽝철을 하숙생으로 위장한 것이었다.
그리고 인간 세상으로 오자마자 첫 번째 사건이 바로 터지는데,100년 묵은 여우가 여우 구슬을 노리는 너구리들의 꾀에 넘어간 인간에게 여우 구슬을 뺏기게 되었고, 그 탓에 자신의 구슬을 찾아달라고 하소연을 하며 그녀를 찾아온다.
수능이 망하자 다시 재수하기 위해서 재수 학원을 찾은 그녀는 말려들기 싫다며 거부하지만, 청학은 영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건 신선의 직무라며 버들에게 의무를 강요하며 강제로 끌고 간다.
처음에 그녀는 반감을 품었지만, 여우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구슬의 신묘한 힘을 알고는 이를 이용하기 위해, 여우의 부탁을 수락한다.
그리고 여우 구슬을 되찾으려 구슬을 삼킨 사람을 찾아간다. 너구리들은 자신이 이 인간을 시켜서 여우를 무찌르고 여우 구슬을 갈취하려 했으나 본의아니게 구슬을 삼켜버리자, 너구리들이 이 사람의 몸속으로부터 구슬을 꺼내기 위해서 죽이려고 한다.
그리고 버들 일행은 바로 이 사람을 너구리들로부터 구해주었고,그리고 청학이 구해 온 변비약(..)비슷한 것을 이 사람에게 먹여서 몸속에서 여우구슬을 배출시킨다.
여우 구슬이 체내에서 나오자, 너구리들과 여우 구슬을 사이에 두고 옥신각신하며 다투게 되는데 끝내 싸움에 이겨서 구슬을 얻은 버들은 여우 구슬을 자신이 삼키려고 하지만, 그 순간 삼목 일행이 무슨 짓이냐며 그녀를 저지한다.
버들은 잠시 여우 구슬을 빌리면 안 되겠냐며 사정하지만,삼목은 이미 그녀에게는 모든 이치를 깨달을 수 있는 도력이 있는데, 왜 그런 하찮은 것을 탐내냐며 그녀를 나무란다. 하지만 그녀는''' "너희들 때문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며 자신은 신선 같은 게 되기 싫었다" ''' 라고 소리치며 화를 낸다. 하지만 남의 것을 탐내는 것에 본인도 양심이 찔렸는지 끝내 여우에게 구슬을 돌려준다.
그런데 갑자기 훈훈하게 마무리되어서 잘 끝나나 싶었더니, 위기가 닥친다. 싸움에 패한 너구리들과 함께 어미 너구리까지 합세해서 버들 일행을 갑자기 공격한다. 알고보니 그녀를 죽이기 위해서 너구리들과 계획을 짠 꽝철이의 짓이었다.
졸지에 공격을 받은 버들은 어미 너구리에게 일격을 받아 날아간다. 이렇게 끝났나 싶었더니만, 갑자기 정신을 잃으며 날아갔을 때 정신의 경계를 넘어서고 만다.
그리고 그곳에서 선대 신선들로 추측되는 존재들을 만나서 ''' 각성해서 도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지옥문으로 통하는 호리병을 받아 이것을 이용해서 요괴들을 잡아서 가두라는 사명을 받는다. '''
처음으로 신선으로 각성한 그녀는 압도적인 힘 차이로 요괴들과 꽝철을 제압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호리병을 사용해서 꽝철과 너구리 일가족들을 지옥으로 보내버린다.
그 이후에는 자신을 배신한 꽝철이를 호리병에서 다시 꺼내, 그의 상처도 치료해 주었다. 그리고 그가 정신을 차리자, 그에게 협력해달라며 설득을 한 후,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사실 이제까지 겪은 일을 생각하면 '''이 만화의 최대 피해자'''지만, 작중에서 꽤 대인배적인 기질을 보인다.
2부부터는 청학,꽝철과 함께 중생구제사무소라는 곳을 운영하고 있다.
틈틈히 재수 공부를 하면서,신선의 직무(영물과 인간 사이의 일을 해결)도 대행하고 있는데,추가적으로도 신선의 힘을 쓰기 위한 수행을
매일 매일 하고 있다고 한다.그 이유는 대갈 신선에게 받은 신력을 사용하면 체력소모로 인한 작용으로, 허기가 몰려오는데 이 허기의 문제를 일단 해결하기 위함인듯.수행을 하면 점차 신력사용에 익숙해져서 체력 소모가 없어진다고 한다.
꽝철과는 1부 끝에서 화해하기는 했지만,여전히 투닥투닥거리며 지내고 있다.그런데 꽝철이가 그녀를 절대 해칠 수 없어 번번히 발린다(..)
[1] 작가의 말로는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라는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서 이름을 하버드대학교에서 따왔다고 한다. [2] 수시에 이미 합격한 상태였다. 평소 성적을 볼 때 대학입학은 확정된거나 마찬가지.[3] 이때 수많은 독자들이 제발 수능만이라도 보게 해달라며 비명을 질렀다고 카더라.[4] 신선이 봉인한 꽝철이는 인간소녀만이 풀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