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미 사나에
'''"주인어른께 인사 올리옵니다.
가문의 이름에 누를 끼치는 일 없도록, 성심성의껏 시중들겠습니다."'''
획득 시 대사
1. 개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SSR 등급 카운터 타입 스나이퍼.
2. 상세
나나하라 가문연합의 마지막 멤버. 가문연합 소속 캐릭터 중 유일하게 베타 때와 등급이 달라졌다. 또한 일러스트 정변이 가장 극단적인 캐릭터이기도 한데, 다른 캐릭터들은 디자인 코드나 설정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사나에는 아예 연령 자체가 베타 때와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 났다.[1] 또 디자인 코드 자체는 그대로인 다른 팀원들과 달리 가슴과 팔, 외투 끝자락에 파우치가 주렁주렁 매달렸으며 머리색과 머리 길이도 바뀌었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자신의 무기를 다리미라고 부른다.
외모나 설정 등에 대한 논의와는 별개로 출시되기도 전부터 패치노트 수정 때문에 약간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스킬 툴팁에서 처음엔 패시브에 시즈 유닛 피해량 증가가 있다가 사원 소개문을 수정하면서 공격력 증가로 바뀌었고, 이후 재수정으로 다시 처음의 시즈 피해량 증가로 돌아왔다. 출시 전날 사원 소개문을 제대로 정리를 못해서 문구가 바뀐 것도 그렇고, 소개문을 수정하다가 패시브 툴팁까지 바뀐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일처리가 왜 이 모양이냐고 까였다.
미궁의 끝 이벤트를 통해서 구 관리국 제8전대 고르디우스 소속이었음이 확인됐다. 이때 '어머니의 죗값'을 언급하는데, 류드밀라가 니 잘못이 아니라고 옹호해주는걸 보면 가문 차원을 넘어서 관리국도 엮인 꽤 큰 문제였던 모양.[2]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 미리 보기 】
- 전용 중화기를 발사하여 전방 가장 앞에 있는 대상과 그 주변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전선을 요격하는 전술을 지휘한다. 자신과 주변 유닛이 시즈 유닛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20% 증가한다.
- Lv.2: 패시브의 버프 효과 +5%
- Lv.3: 패시브의 버프 효과 +5%
- Lv.4: 패시브의 버프 효과 +10%
- Lv.5: 근거리에서 받는 피해감소 +30% 능력치 추가
【 미리 보기 】
- 번개와도 같은 레이저를 발사하여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레이저가 사라질 때 전방의 대상들을 넉백시키며, 가까이 있는 대상일수록 멀리 넉백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쿨타임 -4초
【 미리 보기 】
- 뇌신이 강림한 것 같은 폭발을 일으켜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피해받은 대상은 6초간 공격속도가 30% 감소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쿨타임 -10초
4. 평가
하야미 사나에 청문회
SSR로 급선회한 티가 나는 성능이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범위 평타와 쿨감이라는 우수한 옵션을 달고도 오히려 적 물량이 많은 맵에서 단일/소수 대상 특화인 샤오린보다도 화력이 약하다. 비슷한 4코스트 광역딜러인 카린과 비교하면 더 비참해지는데, 애초에 자리를 제대로 잡은 카린이 2인 이상인 적을 만나면 전장풀강 샤오린이고 뭐고 다 찢어버리는 미친 딜러가 되는데다 긴 사거리와 방벽의 유틸 덕분에 자유계약 4지역, 메인스트림 5지역, 다이브 41층 이상 등 고난이도 PvE 컨텐츠에서 샤오린 이상의 활약을 보이는 반면 사나에는 유틸도 부족하고 그렇다고 광역 처리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1 #2
8월 6일 패치로 개선을 받아 4코에서 3코로 줄고, 자신만 받던 시즈 유닛 특화 피해는 주변 유닛들이 받는 버프기로 변경되었으며, 패시브를 5렙까지 찍으면 자신을 포함한 주변 유닛의 시즈 피해량 증가는 40%, 근딜러에게는 30% 데미지 경감을 받는 효과가 추가되어 생존력과 백도어 카운터로서의 입지가 올랐다. 다만 PVP는 8월 기준으로 각성덱과 야누스, 이디스를 내세운 혼성덱이 판치고 있으므로 당장은 사나에가 이들을 상대로 큰 어필은 할 수 없다.[3] 그래도 광역 넉백기, 궁극기 또한 공속 감소라서 넉백 위주의 컨셉덱을 짤때 기용이 가능하고 상대방 전열의 스타트멤버가 디펜더가 아니라 스트라이커라면 주력 스나이퍼들보다 1코스트 가벼운 사나에를 투입하여 코스트 계산에 살짝 여유를 둘 수 있다는 점이 있다. 특히 2021년 1월 기준으로 PVP 1티어 유닛인 각성 유나를 광역 특수기로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기에 픽률이 굉장히 오른 편이다.
반면 PVE에서는 확실히 쓸만해졌는데, 메인스트림 후반부의 적 Wave전, 그리고 다이브의 푸앵카레 등의 섹터, 자유계약 후반부인 클라이언트는 함선 앞에 대놓고 적이 나타나 빈집털이를 시도하거나 라이노를 여러대를 뽑는 등 정신나간 플레이를 선보이므로 PVE 한정으로 패시브 풀스작을 해준 사나에는 굳이 적 타입이 시즈가 아니더라도 백도어 대비에 적합한 캐릭이 되었다. 함선 앞에 출격시킨 후 특수기로 적을 모두 밀어버리면 저만치 앞에 가있는 아군 유닛들은 밀쳐내진 적을 마중나가거나 재배치로 빠르게 커트해주면 되기때문에 그럭저럭 괜찮은 편. 게다가 원래 4코치고는 스펙이 애매했는데, 상향 후 코스트는 내려갔지만 스텟에는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3코치곤 오히려 스펙이 꽤 높은 스나이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