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링 오브 제스터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의 등장기술
Howling of Zester
작품의 주인공인 발틴이 구사하는 기술 중 가장 강력한 기술이다. 발틴의 젖형제인 은빛늑대 제스터의 이름을 건 일권으로 여기에 갖는 발틴의 자부심은 대단해서 그릇된 일에는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 실제로 발틴은 웜의 흉신 마하라와의 싸움에서 크게 밀리고 있었음에도 그를 친구로 인정했기에 하울링 오브 제스터를 쓰지 못했다. 다만 작품 자체가 주인공의 유년기나 성장과정은 자세히 묘사 하지 않기 때문에 기술을 개발한 계기와 수련 과정 등은 나오지 않는다.
신권이라는 이름 그대로 그 위력은 정말 무시무시한 것이어서 어지간한 적이나 난관 쯤은 이 한방으로 해결된다. 여러 적들을 일격에 쳐죽였을 뿐 아니라 수억근에 달하는 홍수를 주먹질로 되돌려 보내거나, 비록 글렌의 불꽃으로 달군 상태라고는 하지만 절대 부술 수 없는 제 5금속의 형태를 일그러뜨리기 까지 했다. 오르크 대장군 시절의 발틴은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신권으로 때려부쉈다는 언급이 있는데, 실제로 중반부에 마왕 제르크가 불러들인 운석을 하울링 오브 제스터로 박살내 사람들을 구했다.
작품의 후반부에 신적인 존재들이 적으로 등장하며 빛이 많이 바래긴 하지만 그럼에도 철거인 아스칼론을 넘어뜨리거나 디렉크스의 등골을 부수는 등 발틴의 필살기로 사용된다. 최종보스인 파괴신 발라티아도 염마염동의 9계를 연 발틴의 신권으로 해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