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쟈
만화 레이브의 등장인물. 성우는 비후 히토시/이봉준
1. 개요
오라시온 세이스의 실질적인 대장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명은 '무한의 하쟈'로 마력을 무한정 가까이 가지고 있다.[1]
정확히는 MP가 무한대라는 소리로, 게임으로 치면 마법공격력은 무한이 아니고 MP'만' 무한이라는 소리이다. 단순히 마법의 수준으로만 보면 스승인 샤크마 레아그로브가 압도적으로 우위.
2. 행적
작중에 나온 활약을 보아 오라시온 세이스 중 가장 강하며[2] 보통 최강의 마도사로 일컬어지고 있다.[3][4]
사실 무한의 마력은 몸속에 61식 DB를 몸에 박아넣어서 손에 넣었으며 이를 숨기기 위해 61식 DB를 개발한 이고르를 자신의 이마속에다 봉인해놨다. [5]
지그하르트와 마찬가지로 미르디앙 출신이며 원래 데몬카드를 전멸시키기 위해 미르디앙 측에서 데몬카드에 잠입시킨 이중스파이였다. 그러나 하쟈 속내는 미르디앙에 봉인된 고대 마법 크로노스를 손에 넣고 별의 기억으로 가 레이브 마스터, 루시아, 엔드리스를 제거하고 본인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었고 미르디앙 주민들은 이런 야심을 알아챌 리가 없었다. 지그하르트가 마더DB를 회수하러 오기 전 시간의 유지를 핑계로 마을 사람들을 현혹시켜서 지그하르트를 다굴시키지만 지그하르트가 마법을 흡수하는 검으로 마을사람들 전원의 마력을 역으로 흡수해버렸고 이후 둘이 격돌한다.
무한의 마력에 걸맞게 7일 정도 계속 싸워 아무리 흡수한다 한들 마르지 않는 마력으로 지그하르트를 점점 몰아부치지만 마력이 없는 물건은 마력을 관통한다는 것을 이용한 지그하르트의 지팡이에 몸이 꿰둟리며 사망한다. 그 와중에 지그하르트를 끌어안고 자폭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이마에 봉인된 이고르가 다시 풀려나서 크로노스를 노리지만 이마저도 지그하르트에게 저지된다.
3. 능력
다크블링 61식 DB: 무한의 마력을 주는 인공 다크블링. 하쟈의 무한의 마력의 정체.
성야<星夜(ファイノメイナ)>: 적을 우주 같은 공간에 갈아 앚게하는 타격을 주는 마법.
영웅들의 배<英雄たちの船(アルゴ・ナウティカ)>: 거대한 배를 출현시키고 아래의 적에게 강력한 빔을 쏘는 우주 마법.
최종 절명선<最終絶命線(オメガライフ)>: 말한 사람의 목숨을 순식간에 끊어버리는 암흑 마법.
[1]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무한하다.[2] 지그하르트와 오라시온 세이스의 대치 때 지그하르트를 이길 수는 있으나 대신 다른 오라시온 세이스는 그 여파에 죽을 거라고 말하며, 그 눈빛에 벨리알이 주눅드는 것을 보면 격을 달리 하는 듯 하다[3] 그 지그하르트도 싸우기 전 100% 이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무한한 마력 때문도 있지만, 사용하는 마법의 수준이 훨씬 높다. 지그하르트가 우주마법 칠성검을 사용하자, 가볍게 막아내며 "좀 더 고도의 우주마법은 모르나보지?" 하며 더 상위의 우주마법 성야와 영웅들의 배를 사용해 지그하르트에게 큰 데미지를 준다.[4] 스승인 샤크마가 있지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인지 하쟈를 최고의 마도사로 여기는 걸로 추정된다.[5] 다만 모습이 완전히 숨겨진건 아니고 입은 그대로 튀어 나왔다. 평소에 쓰고있는 투구를 벗으면 그의 이마에 입이 보이는데, 하쟈의 눈이 바깥 위로 올라간 반달모양인지라 반대로 뒤집으면 이고르의 웃는 얼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