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야마 아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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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애니메이션
'''畑山愛子'''
1. 개요
2. 성격
3. 스탯 및 능력
4. 작중 행적
5. 인간 관계


1. 개요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의 히로인 중 한 명이다. 사회과 선생님이며 25세, 존댓말 캐릭터. 이계로 전이한 사람들 중 유일한 어른이다. 학생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아이 선생님'.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좋은 선생이지만 헛도는 일이 많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덕분에 학생들에게 인기는 많다. 참고로 키가 작은데, 유에와 아이코의 신장에 차이가 없으며 중학생부터 몸의 성장이 멈췄다고 한다.
토터스에서 아이코는 자신의 능력과 하지메의 음모(?)에 의해 풍작의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성우는 카쿠마 아이/에밀리 파자르도.

2. 성격



언제나 학생들만을 생각하며 학생들을 위해 행동하는, 뼛속까지 「교사」인 사람. 하지메도 학생들에 관련된 일이라면 절대 타협이 없는 이런 아이코의 성격을 알고 있어, 아이코가 북쪽 산맥에 따라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자 결국 허락해 주기도 한다. 아이코가 하지메에 대한 호감을 자각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것도 이 성격이 원인인데, '자신은 교사, 하지메는 학생'이라는 사실을 몇 번이나 되새기며 눈을 돌리려 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아이코가 시미즈에게 목숨을 위협받아 죽을 뻔한 사건이 일어난 것도 그것이 원인이었다.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하지메에게 물든 탓인지 가족을 위협하는 적대자들에게 예전보다 과격한 면모를 보이거나, 워프로 도망치는 도중에 악마숭배자 한 명의 팔이 잘린 상황에서도 자연스레 신경쓰지 않는 대범한 태도를 보인다.

3. 스탯 및 능력


'''스테이터스 플레이트'''
'''하타야마 아이코'''
25세
여자
레벨: 56
'''천직''': 작농사
'''근력'''
190
'''체력'''
380
'''내성'''
190
'''민첩'''
310
'''마력'''
820
'''마력 내성'''
280
'''기능'''
'''토양 관리''', '''토양 회복'''[+자동 회복], '''범위 경작'''[+범위 확대][+이물질 전환], '''성장 촉진''', '''품종 개량''', '''식물계 감정''', '''비료 생성''', '''혼재 육성''', '''자동 수확''', '''발효 조작'''[+급속 발효][+범위 발효][+원격 발효], '''범위 온도 조정'''[+최적화][+결계 부여], '''농장 결계''', '''풍작 단비''', '''혼백 마법''', '''언어 이해'''
※ 제 4장(왕도 침략 사건) 때 혼백 마법을 터득한 직후의 스탯 및 기능이므로, 신화대전 이후 애프터 스토리 시점의 아이코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소환자들 중 하지메와 함께 2명뿐인 비전투직이다. 그러나 흔해빠진 직업인데다 스테이터스도 평범한 하지메와 달리, 아이코의 '작농사'라는 천직은 지금까지의 토터스의 농업을 완전히 뒤집어 엎어버릴 수 있는 초희귀직이라서 매우 중요시 된다. 때문에 왕국에서는 아이코를 자신들 쪽으로 끌어들이려고 잘생긴 신전 기사들을 호위로 붙여줬을 정도.[1] 작농사답게 보유 기능도 대부분 농사 관련 기능.
  • 발효 조작
신산에서 하지메의 전투를 방해하는 교회 사람들을 멈추기 위해 사용한다. 교회 주변에 가연성 가스를 마구 발효시킨 다음 티오가 바람을 조작해 그걸 퍼지지 않게 하며 브레스를 내뿜었다. 이 정도면 교회의 결계를 파괴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하며 한 행동이었지만... 결계는 물론 교회 자체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아이코는 자신이 살인에 관여했다는 사실에 한동안 트라우마에 빠진다.
  • 혼백 마법
신산에서 하지메와 티오를 따라가 같이 터득한 신대 마법.

4. 작중 행적


사회 수업을 마치고 점심 시간에 하지메의 반에 남아있었던 아이코는, 강제 전이 때 하지메가 속한 반 학생들과 같이 이계 토터스로 소환되었다. 애들을 끔찍한 전쟁터로 보내겠다는 것에 성교교회의 교황을 향해 크게 반발한다. 하지만 애들이 스스로 도와주겠다고 해서 막지 못했다. 그 후 하지메가 대미궁으로 떨어져서 죽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는다.
그 이후로 작농사로서의 능력을 살려 여기저기 다니던 아이코는, 우르 마을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하지메와 재회해 매우 기뻐한다. 그러나 예전과는 너무 달라진 하지메의 모습과 차가운 태도에 약간 놀란다. 그 후 남들 몰래 자기 방에 들어온 하지메에게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듣는데, 그에게서 들은 세계의 진실, 토터스를 지배하는 신이 사실은 세계를 장난감으로 가지고 노는 미치광이 신이라는 사실, 특히 자신의 학생이 하지메를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에 매우 큰 충격을 받는다.
우르 마을에 마물 군단이 쳐들어왔을 땐 언변과 압도적인 힘으로 군중을 사로잡은 하지메의 음모(?)에 의해, 아이코가 '''풍작의 여신'''으로서 추앙받기 시작한다. 하지메 일행이 마물 군단을 괴멸시키고 시미즈를 잡아오자, 아이코는 어떻게든 시미즈를 설득하려 하다가 되려 목숨을 위협당한다. 미래시가 발동한 시아 덕에 마인의 저격은 피했지만, 시미즈가 들고있던 독침에 스쳐버린 아이코는 쓰러진다. 마비독이 퍼져 신수를 마실 수도 없는 그녀를 보고, 결국 하지메가 '''신수를 입에 머금고 직접 아이코의 입에 넣어준다'''. 후일담에 따르면 '''이때 당시 입에서 거품도 질질 흘리고 있었다고'''.
그 일 때문에 크게 당황했던 아이코는, 잠시 후 하지메가 망설임 없이 시미즈를 죽여버리는 광경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하지메 일행이 떠나간 그날 밤 생각을 정리하던 아이코는 깨닫는데, 사실 하지메는 아이코가 시미즈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지 않도록 의식을 돌린 것이었다. 마인은 아이코를 노린 것이었고, 그 일직선상에 있었던 시미즈가 치명상을 입었다. 그렇다면 아이코의 성격상 자신 때문에 자신이 지켜야 할 학생이 죽었다는 사실에 좌절할 것은 뻔한 일. 그래서 하지메는 가만히 놔둬도 죽었을 시미즈를 굳이 자신이 죽임으로써, 아이코가 좌절하지 않고 계속 「선생님」으로서 있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더구나 시미즈는 개심을 하기는 커녕, 치료를 받은 후 아이코를 다시 노릴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었다. 오히려 살려두었다면 상황이 악화될 것이 뻔한 일. 즉 하지메는 아이코 자신을 위해 그렇게 행동했다는 것. 거기에 더해 하지메와 입맞춤한 일까지 되새기던 아이코는, 하지메에 대한 원망은 싹 사라지고 그 대신 알 수 없는 감정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그 후 우르 마을에서 왕도로 복귀한 아이코는 시즈쿠와 만나, 하지메에게 들은 토터스를 지배하는 신의 추악한 실체를 반 아이들에게 밝히고자 한다. 그래도 교회의 사람들에게 밝힐 수는 없는 진실이기에 반 아이들 모두가 모이는 저녁식사 시간에 말해주려고 했는데, 그녀는 저녁식사 자리에 향하려 방에 나가려는 순간 방에서 정체불명의 여성이 들어오고 납치당해 성교교회 총본산으로 끌려간다. 그리고 그 바로 옆 방의 비밀 통로에 숨은 릴리아나 공주는 그것을 목격한다.
아이코는 신의 사도 중 한 명인 노인트에 의해 신산의 감옥에 갇혀있다가, 릴리아나의 도움 요청을 받아 총본산으로 간 하지메에게 구출받는다. 하지만 하지메는 아이코를 안은 채 공중에서 노인트와 전투를 벌이긴 벅차서, 아이코는 지원하러 온 용화 상태의 티오의 등으로 건너간다. 자신이 현재 조금이라도 하지메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아이코는 티오와 함께 총본산의 성가대를 저지하기 위해 협동 공작을 벌이는데... 그 결과 성교교회 총본산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교회 주변에 아이코가 가연성 가스를 마구 발효시킨 다음 티오가 바람을 조작해 그걸 퍼지지 않게 하며 브레스를 내뿜은 것인데, 그들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대폭발을 일으킨 것. 아이코는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에 한동안 심히 괴로워한다.
하지메와 티오를 따라 신산에서 혼백 마법을 얻은 아이코는, 마인족 습격 사건 이후의 왕도 내 충령탑 앞에서 하지메와 단둘이 얘기를 한다. 하지메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아이코를 보며, 자신은 이제 살인에 대한 죄책감이란 걸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이 '인간다움'을 잊지 않는 본보기가 된다고 아이코에게 말한다. 그런 모습의 아이코는 자신에게 살짝 눈부시기까지 하다고 하면서 그녀보고 앞으로도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달라는, 어떻게 보면 살짝 이기적인 부탁을 한다. 하지만 아이코는 사람을 죽인 자신을 아무도 힐난하지 않기에 더욱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이런 자신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마음의 안개가 조금 걷힌 기분이 된다. 그리고 그녀는 하지메의 등에 얼굴을 묻고 잠시 펑펑 운다.
알브가 하지메를 마왕성으로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서, 아이코도 학생들이나 뮤, 레미아와 함께 잡혀있었다. 하지메가 알브를 죽인 후엔 어떻게 유에를 구해낼 것인가 잠시 회의를 여는데, 하지메가 자신을 이름으로 불러주자 매우 기뻐하며 마지막 전투에 대한 결의를 불태운다. 물론 옆에서 보고있던 반 아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신화대전 때에는 지상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선동하며 풍작의 여신으로서 그들을 지원했다.
토터스에서의 이런저런 일로 하지메에게 완전히 빠져버린 아이코였지만, 지구로 돌아오자 오히려 '자신은 교사고 상대는 학생'이라는 벽이 생겨버려 조금 망설인다. 그녀는 고향에 갔다가 자신의 소꿉친구 후루카와 타이치에게도 그 점을 지적받아 마음의 혼란은 깊어지기만 하는데, 아이코를 좋아하던 타이치가 억지로 밀어붙여 키스를 당할 뻔한 순간 하지메가 나타난다. 그리고 이미 하렘을 차리는 것에 대한 망설임을 버린 하지메가 이젠 도망치려 해도 놔주지 않는다고 선언해, 고민을 떨쳐버린 아이코는 그에게 완전히 빠진다. 유에나 티오같은 존재가 있는 데도 나이 차이에 고민했다고...
작 중 유일한 사회인인데다가 학생이 아닌 교사 측이기 때문에 많은 압박에 시달리는 중이다.[2] 특히 교감이 꾸준히 잔소리를 하는데 옆에서 하지메와 유에가 장난을 치는 바람에 교감은 아이코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을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소환 트라우마 때문에 점심은 항상 교실에서 먹으려고 점심 종이 치는 즉시 하지메 옆으로 달려온다. 가슴 쪽 주머니에 마력을 담은 식물들을 활성화 시켜놓는 건 덤.[3]
애프터 스토리 3의 토터스 여행기에서는 하지메와 아내들의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안내를 받으며 그들의 이세계 생활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을 떠나는데, 아이코의 어머니 아키코도 이 여행에 참여한다. 아키코는 교회로부터 신앙받으며 끙끙거리는 아이코를 비웃는데, 아이코가 물귀신 작전으로 신도들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해버려서 아키코가 '''성모 취급을 받게 만든다'''.

5. 인간 관계


처음엔 자신이 지켜야 할 학생들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하지메가 시미즈를 죽인 일 때문에 생겨날 것 같은 하지메에 대한 원망에서 눈을 돌리다, 하지메가 굳이 시미즈를 죽인 이유를 깨닫고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자신은 교사, 그는 학생'이라는 이유로 이런 감정에서 계속 눈을 돌리다 신산에서 있었던 일로 하지메에게 완전히 빠져버리고, 신화대전 이후에는 하지메의 아내 중 한 명이 된다.
  • 신전기사단 아이코 호위대
성교교회가 굉장히 희귀한 능력을 가진 아이코를 보호하기 위해서 보낸 기사단들이다. 아이코를 자신들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인지 잘생긴 남자들로 넣었다고 한다. 정작 이들이 아이코에게 끌려버렸지만, 아이코는 학생들 때문에 그런 것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는다. 그리고 만화책과 8화 엔드카드에서는 아이코는 이들이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

[1] 그런데 오히려 그 신전 기사들이 역으로 아이코에게 끌리게 된다. 물론 아이코 본인은 학생들 일로 머리가 꽉 차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2] 반애들 전체가 갑자기 집단으로 납치당하고 몇몇 학생은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 등에 세간과 사람들이 마음대로 납득하려고 아이코를 일방적으로 몰아세운다. 자신은 그런 사회에 매장당할 각오를 다졌다고 한다. 다행히 하지메가 신대마법으로 무마시켰다. "자기 마음대로 멋대로 납득하려는 세상이 잘못이야."며 신대마법으로 응수했다고 한다.[3] 이는 강제 소환 당하더라도 하지메 옆이라면 안전하다는 믿음과 역으로 혼자 남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