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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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G'''ood'''m'''an Corporation
韓國GM商社
韩国GM商社
1. 개요


1. 개요


2016년 현재는 망하고 없어진 한국의 의료기기 제조회사. '''한국GM과는 다르다'''. 영업 당사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하였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홈페이지가 존재했는데, 2007년 이후부터 없어졌다. 한국GM상사는 '''한국굿맨(Goodman)상사'''의 줄임말이며, 위치하던 곳에는 망하기 전의 간판이 그대로 있는 것이 거리뷰에 찍혀있다. 간판에는 "한국GM메디칼상사"로 되어 있다.(회사가 위치하던 곳이 아직도 네이버에 나와있는데 한국GM메디칼상사라고 되어있다)
광고마다 주국상사, 한국GM상사, 성부GM상사, GM메디칼이라고 되어있다. 의료기기제조회사지만 주로 포경수술용 기구를 팔던 회사로 유명하다. 브랜드명은 GM센스, GM-CDS 시리즈 등으로 되어있다.
이곳에서 팔던 포경수술용 기구는 집에서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로 알려져 자가포경수술 기구로 사용되었다. 그 기구는 보건사회부 제445호, 발명특허 제31669호로 등록되었으며, 1994년에는 보건사회부 장관 표창까지 받았다고 나온다. 그 기구의 광고를 보면 무출혈, 무봉합에 저통증으로 되어 있고 병원에서 받는 포경수술과는 다르게 부작용이 없거나 적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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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년에 나온 포경수술기구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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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에 나온 포경수술기구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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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의 포경수술기구 광고의 내용. 남자의 고민인 포경수술을 이제 혼자서도 간편히 할 수 있다고 소개하는 내용과 수술 방법을 비교하는 내용이다. 위 내용을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1. 설명
- 수술의 두려움과 고통, 출혈없이 혼자 할 수 있는 표피제거링 지엠센스는 절개 및 봉합을 하지 않으므로 불편이 없음
- 살균된 일회용 제품이라 2차 감염의 염려없이 안전하고 위생적
- 지엠센스는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1994년 보건사회부 표창을 받은 획기적인 의료발명품이며, 병원에서도 사용중이며 부작용이 없음
2. 수술방법 비교
- 병원의 일반 포경수술 :
출혈 및 통증이 심하다.
활동에 불편과 지장이 많다.
10일 이상 물에 닿지 않아야 한다.
시술자에 따라 덜 제거될수도 너무많이 제거될 수 있다.
- 지엠센스 포경수술 :
절개 및 봉함이 없으므로, 출혈이 없고 통증도 거의 없다.
활동에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사용 후 즉시 활동할수 있다.
2~3일간 물에 닿지 않아야 한다.
누구나 똑같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되며 중학생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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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상사에서 팔던 일회용 포경수술 기구
하지만 실제로 이 기구를 사용하고 나서 부작용을 호소한 경우도 있어 논문으로 나오고 신문기사화가 되기도 했다.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부작용 호소는 이것보다 더 많다고 한다.
  • 실제로 95년에 포경수술 기구를 이용해 집에서 포경수술을 하다 생긴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아서 간호사에게 포경수술 후 문제가 생겼다고 말한 이가 수술을 다시 받은 예가 있다. 이것은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부작용의 예 중 하나이다. 관련내용을 보면 집에서 포경수술을 시작하는 단계와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간호사에게 집에서 포경수술을 했다고 말하자 간호사가 큰소리로 어떻게 집에서 했냐고 말하는 것이 나온다.
  • 자가 포경수술의 안전성검토 논문을 보면 포경수술 기구의 제품명을 언급하는 내용과 함께 현황을 소개하는 내용이 있는데, 여기서 GM센스라고 나오는 것이 한국GM상사에서 만든 포경수술 기구이다. (원문. 유료로 제공됨)
  • 포경수술 시기와 관련된 내용과 함께 자가 포경수술 기구의 문제점과 관련된 내용의 기사를 보면 공식적으로 보고된 부작용 사례가 12건이며, 이중에서는 고등학생 2명도 있었다. 한국GM상사(기사 내용에서는 지엠메디칼)는 경북대의과대, 가톨릭의과대 등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을 거쳤으며, 부작용 사례는 단지 사용자의 부주의 뿐이라고 주장한다.
  • 이 문제와 관련된 내용은 지방 대도시의 언론사 기사에도 나왔다. 포경수술 기구를 이용해 자신이 직접 자신의 포경수술을 하다가 생긴 부작용으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은 사례들이 있는데 이중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이 직접 포경수술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자 다시 수술을 받았다는 사례와 개인이 대나무로 직접 포경수술 기구를 제작해 자신이 직접 포경수술한 사례도 있다. 당시 포경수술 기구는 의료용구로 분류되어 있어 의사의 처방없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이 포경수술 기구는 위와 같은 문제로 보건사회부로부터 승인을 받아낸지 몇년이 지난 다음 허가가 취소되었고 허가 취소 이후에도 판매를 하다가 사장이 적발되기도 했다.(1998년 적발기사1, 1998년 적발기사2) 하지만 1999년도에 재승인을 받아 2000년대 초중반까지 해외수출로 명맥을 유지한것으로 보인다.[2] 제품소개동영상까지 있는데, 내용을 보면 영어와 중국어 자막으로 포경수술 기구를 소개하고 영어자막으로 기구를 이용한 포경수술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이 있다. 특히 영어 자막에서는 circumcision과 영어권에서는 못알아듣는 operation for phimosis를 써놓았다.[3]
이 회사 말고도 1990년대 초반에도 이것과 비슷한 포경수술 기구(재질이 금속으로 된것)를 만든 제조사도 있었는데 허가없이 판매했고 이것도 부작용을 호소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관련기사

[1] 홈페이지 주소는 "www.gmcds.co.kr"인데 지금 그 사이트로 접속하면 다른 사이트로 이동한다.[2] 실제로 집에서도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가 한국에서는 부작용 문재때문에 망했어요가 된 상태로 보이지만 한국 말고도 포경수술을 많이하는 나라에도 집에서도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가 존재한다. 특히 일회용 자가포경수술 기구가 한국보다도 먼저 개발된 나라도 존재한다.[3] 첫부분에서는 The innovative operation for phimosis로 되어있고, 기구를 이용한 수술과정이 나오는 동영상에서는 ~ day after circumcision이라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