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여전사 수빈

 

1. 개요
2. 상세
3. 호불호
4. 데이트 폭행


1. 개요


안티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여성 유튜버.

2. 상세


2018년 12월 말 윾튜브, 데블스TV 등 페미니즘을 다루는 유튜버들이 늘어나면서 처음 유튜브를 시작했다. 구독자는 2019년 들어 영상 업로드가 멈추어 원래 구독자에서 내려가 약 6만명이 안되지만 안티페미니즘 유튜버로 매우 유명했고 사람들 사이에서 '섹시한 스나이퍼'라며 많은 인기를 받았다. 유튜브를 시작한지 대략 19일만에 구독자가 6만명을 넘었었다. 닉네임은 '한남' 편에 서서 싸우는 여전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와 동시에 논리적이지 못하다거나, 컨셉이 너무 대놓고 야하다거나, '역페미코인'[1]을 탄다는 비판을 받았다. 나이는 밝히지 않았지만 항상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나왔으며 페미니스트들에게 논리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유의 풍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었다.
아나운서처럼 차분한 목소리와 톤을 유지하면서도[* #[[ [[https://www.youtube.com/watch?v=t15lb0L60OE|#]]] 페미니스트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자신의 말을 전달하는데도 다른 데를 보느라 집중이 안된다는 평이 많다. 거의 항상 책이 꽂혀있는 책장 옆에서 영상을 찍었다. 더 논리적으로 보이기 위한 심리적인 전략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구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카카오톡 아이디도 공개했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카톡으로 욕설을 많이 받았는지 금방 계정이 탈퇴되었다. 인스타 계정도 있었다.
현재는 영상이 다 비공개 처리되었고, 채널명도 ‘ssd’로 바뀌었다.

3. 호불호


수빈이 평소 영상에서 일부러 야한 컨셉을 밀고 있어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고 있다. 수빈은 첫 영상에서부터 영상의 마지막에 항상 본인의 사진들을 몇 개 올렸었는데, 첫 영상의 끝을 보면 조금 본인의 몸매가 돋보이도록 찍은 사진들도 정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 인해 사람들에게 너무 복장이 야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게 되었다. [2] 며칠 후 그 유명한 '가랭이 벌리는' 영상[3]이 올라왔는데 "본인이 평소에 야하게 입는 것을 좋아하는데, 자신이 입었던 투피스 룩이 그렇게 야하다는 지적을 받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리고 저 영상에서 다리를 벌린 이유는 페미니스트들에게 야하게 입으면 야하게 입는다고 불평이 들어오고 그렇다고 단정하게 입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정리해서 올리면 주관이 없다고 그럴까봐 어차피 욕먹을거 시원하게 한번 그렇게 했다고 말하고 있다.[4]
그 다음날 군인들을 욕하는 페미니스트들을 비판하는 영상[5]을 올렸는데 노출이 갑자기 적어졌다. 하지만 또 다음날 새 영상을 올렸는데[6] 다시 노출이 있는 복장으로 돌아갔다. 영상 초반에 "초심 잃었냐"는 반응으로 인해 시원하게 입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옷이 야하다는 등의 페미니스트들의 지적은 신경쓰지 않겠다는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고작 11개밖에 안되는 수빈의 영상 중 무려 2개가 현재 성인 제한이 걸려있으며, 영상이 시작할 때 윾튜브가 했던 '자지 금' 드립을 조금 변형하여 영상의 앞에서 '자지~안'(짜잔~)이라는 드립으로 시작했었다. 위에 링크된 마지막 영상에서도 똑같다.
데블스TV에게 반박하는 영상을 올린 적도 있는데 여기서는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모자이크 처리 해놓고 문제가 된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는 유머를 위한 컨셉으로 보인다. 이 영상이 비판을 받게 된 다른 이유는 본인의 주관이 없다는 것인데 실제로 영상을 보면 다른 이들이 올린 영상을 조금씩 잘라서 올린 것이 많다. 다른 유튜버들은 이를 주제로 몇분씩 이야기하고 영상을 끝내는 반면, 수빈은 이에 대해서 그냥 끝부분에서 (위 영상 4분 6초부터 5분 29초까지) 몇 마디 하는 것에 그친다. 그러나 실제로 그녀는 영상의 초반부에서 데블스TV가 비논리적으로 접근했으니 본인도 비논리적으로 반박해보겠다고 못박고 시작했다. 즉 사실상 이는 컨셉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물론 실제로 선릉역 살인사건 재연 영상을 제외하고는 영상에 달린 댓글들은 대부분 그녀를 지지하고 있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그녀를 비판하는 유튜브 영상도 몇 몇 볼 수 있지만 이는 논리적인 접근을 지지하는 안티페미니즘 유튜버들이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비판하거나 너무 야하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흘러가는 방향[7]과는 다르게 논리를 버리고 다른 컨셉을 잡아서 페미니스트들을 '풍자'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해보인다. 즉 남성들이 올리는 영상만 보다가 여자인 본인이 나서서 페미니즘을 비판하면 더 통쾌하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긴 것이다.
왜 이런 컨셉을 잡는지에 대한 이유는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다. 몇 사람들은 안티페미인 척 페미코인에 탑승하는 사람이라 하는 사람도 있다. 그녀가 유튜브 본사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익창출 허가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밝혀진 바가 아무것도 없다.

4. 데이트 폭행


12월 27일 이후 며칠동안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았는데 2019년 1월 3일 본인이 자신과 6개월 정도 교제한 남자친구로부터 데이트 폭행을 당하고 있으며 정신적으로 충격에 빠져있다고 영상을 통해 밝혔다. 전 남자친구의 집착인 줄 알았던 것이 서서히 공포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무단침입, 협박 등을 죄를 들어 고소 중에 있다고 했다. 협박하지 않겠다고 하면 고소를 취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서브 채널인 한수빈tv까지 만들어놓았다고 한다.[8]
해당 남성은 본인의 휴대폰 비밀번호와 지인들의 연락처까지 모두 캡쳐해서 갖고 있고 그걸 이용하여 협박하고 있다고 한다. 평소 수빈에게 "조선족을 보내서 너를 죽여버리겠다", "500만원을 주면 너의 다리 하나 자르는 것은 일도 아니다", "헤어지고 싶으면 다리 하나를 내놓아라", "너 나 몰래 이사하고 도망가봐야 너같은 거 잡는데엔 3일이면 된다"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고소장을 제출한 후에도 "유튜브를 못하게 구글 본사에 이메일을 보내겠다", "네 주변 사람들 내가 가만히 두지 않겠다"라며 고소를 취하하라며 문자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남자친구는 "다신 안그럴게 용서해줘", "나 진짜 너 사랑해", "너 없으면 나 진짜 죽어", "내가 너 사랑하는 거 알잖아", "다 널 위해서야 내 맘 알잖아." "어디야 왜 전화 안받아", "너 남자랑 있냐?", "집 비밀번호 뭐야", "넌 나랑 절대 못헤어져.", "내가 널 가만둘거 같아?", "내가 더 잘할게 용서해줘", "이게 다 널 위해서야", "그게 사랑인줄 알았다" 등등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을 영상 마지막에 암시했다.
사건이 정리되는대로 영상을 찍어올리겠다고 한 그녀의 마지막 영상은 1월 6일 새벽에 올라왔으며 같은 날 새벽에 서울 신림동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이 동갑내기 여성을 살해했다는 기사가 떴다. 팬들은 살해 여성이 한남여전사 수빈이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살해당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걸로보인다. 여성이 살해당했다는 기사에서는 1월 6일 새벽 3시 40분에 살해당했다라고 나왔지만 마지막 유튜브 영상은 1월 6일 21시 54분에 올라왔는데, # 편집자가 따로 존재하고 사건을 모른 체로 영상을 올렸다가 뒤늦게야 사건을 알았을 수도 있다고도 하고, 살해당하기 전에 영상 시간을 예약해서 올렸을 가능성도 있다고도 하지만 유튜브 동영상 예약은 15분 단위로만 가능하며, 영상이 올라온 시각은 예약이 가능한 시간이 아니다. 게다가 영상의 퀄리티가 편집자를 고용한 듯한 퀄리티는 아니며 하트가 박힌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유튜브는 팔려갔으며, 이에 그 근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1] 유튜브 상에서 페미니즘을 다룬 채널이 많은데 이를 기회로 삼아서 안티페미니즘 영상을 올려 수익을 올린다는 의미이다.[2] 실제로 마지막 영상의 끝을 보면 사진들의 수위가 좀 낮아진 것을 알 수 있다. [3] 현재 보려면 성인인증을 해야 한다.[4] 참고로 마지막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반바지를 입고 있다. 일부러 모자이크 해서 야하게 보이려고 한 것이다.[5] 이 영상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성인 제한이 걸려있다.[6] 참고로 이 영상도 피해자에겐 두번다시 생각하지 싫은 상황이었을텐데 너무 코믹하게 상황을 재연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댓글에서 볼 수 있다.[7] 남자유튜버가 자신들만의 논리로 페미니스트를 비판하는 식이었다.[8] 현재는 무슨 영문인지 '''도레미'''로 바뀌어 있다. 영상은 틱톡등 외국어로 되어있는 영상을볼때 계정을 매각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