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1. 수호전의 등장인물 韓滔
수호지의 등장 인물. 별호는 백승장(百勝將). 지위성(地威星)에 속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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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작의 추천으로 인해 양산박 토벌군에 들어, 호연작의 부하로 싸우다가 서녕의 구겸창에 의해 호연작의 연환군마가 패하는 과정에서 사로잡혀, 그대로 양산박의 한 일원이 된다.
108호걸이 모두 모인 이후론 기병군 소표장으로서 활약하였으며, 귀순 이후에도 호연작의 부장으로서 주로 출전한다. 방랍을 토벌할 때 상주 비릉군 전투에서 한도는 김절과 대결을 벌이게 된다. 김절은 송나라에 귀순할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송군을 돕기 위해 거짓으로 달아난다. 한도는 김절을 추격했는데 방랍군 진영에서 이를 보고 있던 고가립이 한도에게 활을 쏜 것이 명중하였고, 팽기가 한도를 구하기 위해 나섰지만 결국 장근인에게 목숨을 잃는다.
여러모로 팽기와 세트로 묶이는 부분이 많은 인물이다. 호연작과 함께 양산박에 귀순했던 것도 그렇고 나중에 나오는 팔괘진에서 호연작의 부장으로 함께 출장하는 모습등을 보면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중에 전사할때도 함께 죽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듣보잡 취급을 받기 일쑤인 인물이지만 북경을 칠때 북경의 에이스인 삭초가 일기토에 정신팔린 틈을 타서 말을 달려나가 활로 삭초의 팔을 맞혀 북경대명부가 초장부터 싸움이 꼬이게 만드는 큰 공을 세운다. 이런 장면은 늘 화영이 전담해와서 그런지 한도가 이런 공을 세웠는지 기억도 못하는 독자들도 많다.
외모나 옷차림에 대해 딱히 특이하다는 언급은 없지만 요코야마 미쓰테루의 만화 수호지에서는 배트맨 같은 가면을 쓰고 있다.
2. 호접몽전의 등장인물
위원회의 지살성 멤버. 키가 작고, 체구가 왜소한 남자. 사용하는 무기는 단창.
견성 전투에서 첫 등장. 성에 잠입해 문을 열기 위해 침입한다. 성문을 열기 위해 호거아에게 덤벼드나 호거아의 철퇴를 맞고 한 방에 죽고 만다. 이 때문에 천기를 작중에서 한 번도 못 쓰고 죽어 버렸다.
회에 소속되기 전에는 유랑 서커스단에서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