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1. 소개
1.1. 정신, 한살림선언
2. 활동
2.1. 주요 사업
3. 장점
4. 단점
5. 사건,사고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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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 한살림
한살림 사이트

대한민국 생협의 대부

살림공동체

'''지구를 살리는 뜻깊은 생활 실천'''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

[1]
대한민국의 (아니 세계적으로도) 대표적인 생활협동조합. 장일순, 천규석[2] 등이 만들었다. 초대 사무국장은 김민기[3].
2019년 현재 출자자수는 695,997세대이며 총거래액은 4,214억원이었다.

1.1. 정신, 한살림선언


한살림선언(1989년)에 의하면 한살림 운동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살림>은 생명에 대한 우주적 각성이다.

둘째, <한살림>은 자연에 대한 생태적 각성이다.

셋째, <한살림>은 사회에 대한 공동체적 각성이다.

넷째, <한살림>은 새로운 인식, 가치, 양식을 지향하는 '생활문화운동'이다.

다섯째, <한살림>은 생명의 질서를 실현하는 '사회실천활동'이다.

여섯째, <한살림>은 자아실현을 위한 '생활수양운동'이다.

일곱째, <한살림>은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생명의 통일활동'이다.


2. 활동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을 모토로 모심, 살림, 기룸, 공진화와 같은 키워드들이 이 단체의 중심에 있다.

한살림 운동의 기본적인 방법은 저항이 아니라 대안 만들기이다.

가장 기본적인 운동은 친환경-유기농산물 직거래 운동이다. 만약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국에서 가장 믿을 만한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7-80년대에 더 이상 화학농법으로는 농부와 도시 소비자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각성한 농민들이 한살림 1세대 생산자들이며, 현재까지 가장 강력한 생활 농민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추측컨대 한살림 먹거리에 대한 믿음은 생산자와 생산자 조직에 대한 믿음으로부터 나온다.

한살림 조합원들은 물품을 이용함으로써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생활 속에서 일상적으로 한살림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수도물 불소화를 비롯해 한미FTA, 광우병 의심 쇠고기 수입 등 첨예한 문제들에 성명을 내고 여러 단체와 연대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 현재는 농업과 먹을거리, 우리의 생활,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핵발전소 중심 에너지정책을 반대하고, 유전자조작식품 GMO에 대한 반대 및 완전표시제 도입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식생활교육과 요리교실을 통한 밥상살림, 우리보리살림운동과 토박이씨앗살림운동, 농지살림운동 등을 통한 농업살림, 병재사용운동, 장바구니운동 등을 통한 자원살림, 옷되살림운동 등을 통한 국제연대교류 등을 펼치고 있다.


2.1. 주요 사업


한살림운동의 확산을 위한 회원확보와 기금조성 사업

생명가치 실현을 위한 조사, 연구, 교육, 홍보 사업

도농생활공동체와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및 가공 등 그 관련 사업의 결성 및 지원 사업

회원의 활동내용과 사업의 조정, 활동지원, 운영지도 사업

친환경적 지역순환농업 육성과 그 주체인 가족농 지원사업

생산안정 및 생산피해 지원사업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협력사업

기타 본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3. 장점


우선 '''무엇보다 안전이 검증된, 건강한 식품 및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농부와 직거래를 함으로써 농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러가지 체험사업, 프로젝트, 사회공헌사업 등 활동을 통해 공동체와 환경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현재까지는 모 협동조합처럼 횡령 등의 문제는 일어난 적이 없다.

4. 단점


비조합원의 물건 구매 불가능을 단점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다만 엄연히 조합원이 조합비를 내고 받게되는 혜택을 비조합원까지 누려야 한다는 것은 지나친 확대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현재는 금액의 10% 가량을 추가하면 비조합원도 한살림을 이용가능하다.
도리어 조합원으로서는 한살림 각 조직마다 연계가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단점을 들 수 있을 것.

5. 사건,사고


[단독] DDT계란, 한살림생협에서 최고가에 팔려나갔다. 참고로 DDT성분은 1979년 판매가 금지되기 전까지 널리 사용된 농약이다.
다만 해당 계란이 나온 양계장에서 DDT를 직접적으로 사용한 것은 아니다. 양계장 이전에는 과수원이었던 부지였으며 1971년 이전에 사용한 DDT가 토양에 잔류된 것을 방사방식으로 키운 닭이 섭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 여기서 '한'은 one이 아니라 big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2]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1201000007 참고[3] http://www.hansalim.or.kr/?p=3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