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험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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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Humpty[1]
육화의 용사 등장인물 / 담당 성우 스즈무라 켄이치, 벤저민 디스킨
이번 육화대전의 용사로 뽑힌 여섯 명 중 한 명. 문장은 왼쪽 가슴에 있다.
허름한 옷차림에 두 자루의 칼을 사용하는 살인청부업자. 특이하게도 고양이 말투를 구사하고 고양이 같은 행동을 한다. 엉덩이에 고양이 꼬리도 붙여놨다. 허나 남캐라서 전혀 모에하지 않은 것이 문제? 이런 고양이 캐릭터인 이유는 본인 말하길 자신의 검술은 고양이를 모사한 것에서 이루어낸 것. 그러니 스승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허술한 겉모습과는 달리 살인청부업자라는 직함이 말해 주듯 산전수전 다 겪은 관록이 있다. 일신의 무예도 천재급의 경지지만 한스의 가장 무서운 점은 무섭도록 잘 돌아가는 두뇌 회전이다. 1권의 무한결계의 싸움에서 일곱 번째는 한스를 가장 경계했고 테그네우조차 차모와 함께 한스가 가장 두렵다고 말했다.
정발본엔 표준어에 냥체를 붙이지만 원서에선 동북부 사투리까지 쓰고 있다. 1인칭이 "오라"라거나 어미에 "다베"가 붙는다.
육화의 용사가 일곱 명이라는 미증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무한결계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처음엔 아들렛에게 불리한 상황 증거를 제시해 궁지로 몰거나 일대일로 칼부림을 했지만, 이 싸움에서 아들렛의 목숨을 건 도박에 설득되어 아군이 된다. 바로 이어진 차모와의 싸움에서도 아들렛과 공투해 당대 최강이라는 늪의 성자 차모를 기절시키기도 했다.
이후 아들렛이 필사의 각오로 진실을 밝히고 있을 동안 자기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 진범의 꼬리를 잡을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2] 진실 공방의 현장에 나타나 쐐기를 박는다.
테그네우의 음모에 휘말린 모라 체스터에게 경동맥이 끊겨 살해당한다. 만천신전의 우두머리이자 고명한 산의 성자 모라로서도 한스와의 대결은 역부족이었기에 매우 당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몸을 돌보지 않는 행동으로 겨우 겨우 한스를 죽일 수 있었다. 이미 여기 저기 베여서 너덜너덜해진 상태였는데 한스에게 뒤를 내주고 칼이 박히는 순간 근육을 단단히 조여 칼을 고정한 후 몸을 움직여 한스의 손목이 빠지게 만든다. 이후 당황한 한스에게 돌격해 마무리. 허나 직후 모라가 이제까지 준비해 왔던 비밀병기(?) 롤로니아의 활약으로 부활에 성공.
차모가 리타이어하는 비상사태가 터지면서 용사들이 궁지에 몰리는데... 3권은 골도프의 턴이었던지라 큰 활약은 없었다. 흉마의 세통령 중 하나인 도즈와 막상막하로 싸우기도 하고 리타이어한 차모에게 의외로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기도 하고.
롤로니아를 시험에 들게 하고선 흉마의 함정에 빠진 롤로니아를 구해주거나 검은 헛꽃의 진실을 아들렛, 롤로니아와 함께 가장 먼저 알게 된다.
검은 헛꽃의 처우를 두고 아들렛과 의견이 갈려 적대하게 된다. 아들렛의 행동과 이런 저런 정보를 종합한 결과 아들렛이 일곱 번째라고 생각하게 되며 마지막엔 차모와 함께 일행을 빠져나온다. 이때 하는 말을 보면 테그네우의 계략의 전모를 눈치 깐 모양새다.
사실 2권에서 한스가 죽었을 때 육화의 용사의 문장이 하나 사라진 것이 확인 됐으므로 여기서부터 한스가 제 7의 인물일 가능성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였다. 냉정하게 생각 해보면 5권에서 아들렛이 한스를 제 7의 인물로 몬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는 이야기. 하지만 작품 특성 상 어떠한 정보도 확실치 않고 상황이 상황이어서 그랬는지 다들 이에 대한 언급은 없다.
저 윗문단은 반론의 여지가 있는데, 이전에 이미 '가짜가 죽어도 문장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죽었을때 문장이 사라지지않으면 틀림없는 가짜이나 사라진다고 진짜라고 단정할수는 없다'고 언급이 나온다. 따라서 한스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
일단 초반부에 차모랑 같이 흉마를 죽이는 것으로 얼굴을 비춘다. 정예병이여서 격퇴가 힘들지만 그런 힘든 싸움조차 즐기는듯.....
그리고 테그네우의 계략을 눈치채고[3] '''그것을 역으로 되받아치려고 한다.'''[4][5] 그러나 이를 어느정도 예상했던 테그네우의 함정에 빠지고,[6] 완벽히 유혹당해 테그네우의 편을 드는 아들렛 마이어 때문에 작전이 실패하고 목숨이 위험한 상황까지 갔다. 그러나 프레미의 분투 덕에 아들렛이 제정신을 차리고 계속 헤메고 있던 차모와의 합류로 테그네우와 전면전을 벌인다. 그리고 테그네우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일이 다 끝나고 아들렛을 죽이려는 차모를 말리는 건 덤....
왠지 2권부터 차모가 한스를 마음에 들어하더니 5권에서 용사가 두 팀으로 나뉘는 비상사태에서도 차모가 한스를 믿는다며 주저없이 한스에게 가담하는 걸 보니 차모가 한스를 무척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차모는 한스를 보통 이름으로 안 부르고 "고양이 오빠"로 칭한다. 근데 원문은 네코상, 고양이 씨다. 번역이 오빠라고 하니 왠지 친근하게 부르는 거 같지만 그냥 고양이라고 부르는 거나 마찬가지. 네코쨩이나 네코 니상만 됐어도.
어떤 면에선 제일 고생이 많은 캐릭터. 전투면 전투, 두뇌면 두뇌...몸과 정신이 정말 혹사당한다; 심지어 5권 마지막엔 억울하게 파티탈퇴당한다.(...)
Hans Humpty[1]
1. 소개
육화의 용사 등장인물 / 담당 성우 스즈무라 켄이치, 벤저민 디스킨
이번 육화대전의 용사로 뽑힌 여섯 명 중 한 명. 문장은 왼쪽 가슴에 있다.
허름한 옷차림에 두 자루의 칼을 사용하는 살인청부업자. 특이하게도 고양이 말투를 구사하고 고양이 같은 행동을 한다. 엉덩이에 고양이 꼬리도 붙여놨다. 허나 남캐라서 전혀 모에하지 않은 것이 문제? 이런 고양이 캐릭터인 이유는 본인 말하길 자신의 검술은 고양이를 모사한 것에서 이루어낸 것. 그러니 스승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허술한 겉모습과는 달리 살인청부업자라는 직함이 말해 주듯 산전수전 다 겪은 관록이 있다. 일신의 무예도 천재급의 경지지만 한스의 가장 무서운 점은 무섭도록 잘 돌아가는 두뇌 회전이다. 1권의 무한결계의 싸움에서 일곱 번째는 한스를 가장 경계했고 테그네우조차 차모와 함께 한스가 가장 두렵다고 말했다.
정발본엔 표준어에 냥체를 붙이지만 원서에선 동북부 사투리까지 쓰고 있다. 1인칭이 "오라"라거나 어미에 "다베"가 붙는다.
2. 작중 행적
2.1. 1권
육화의 용사가 일곱 명이라는 미증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무한결계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처음엔 아들렛에게 불리한 상황 증거를 제시해 궁지로 몰거나 일대일로 칼부림을 했지만, 이 싸움에서 아들렛의 목숨을 건 도박에 설득되어 아군이 된다. 바로 이어진 차모와의 싸움에서도 아들렛과 공투해 당대 최강이라는 늪의 성자 차모를 기절시키기도 했다.
이후 아들렛이 필사의 각오로 진실을 밝히고 있을 동안 자기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 진범의 꼬리를 잡을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2] 진실 공방의 현장에 나타나 쐐기를 박는다.
2.2. 2권
테그네우의 음모에 휘말린 모라 체스터에게 경동맥이 끊겨 살해당한다. 만천신전의 우두머리이자 고명한 산의 성자 모라로서도 한스와의 대결은 역부족이었기에 매우 당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몸을 돌보지 않는 행동으로 겨우 겨우 한스를 죽일 수 있었다. 이미 여기 저기 베여서 너덜너덜해진 상태였는데 한스에게 뒤를 내주고 칼이 박히는 순간 근육을 단단히 조여 칼을 고정한 후 몸을 움직여 한스의 손목이 빠지게 만든다. 이후 당황한 한스에게 돌격해 마무리. 허나 직후 모라가 이제까지 준비해 왔던 비밀병기(?) 롤로니아의 활약으로 부활에 성공.
2.3. 3권
차모가 리타이어하는 비상사태가 터지면서 용사들이 궁지에 몰리는데... 3권은 골도프의 턴이었던지라 큰 활약은 없었다. 흉마의 세통령 중 하나인 도즈와 막상막하로 싸우기도 하고 리타이어한 차모에게 의외로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기도 하고.
2.4. 4권
롤로니아를 시험에 들게 하고선 흉마의 함정에 빠진 롤로니아를 구해주거나 검은 헛꽃의 진실을 아들렛, 롤로니아와 함께 가장 먼저 알게 된다.
2.5. 5권
검은 헛꽃의 처우를 두고 아들렛과 의견이 갈려 적대하게 된다. 아들렛의 행동과 이런 저런 정보를 종합한 결과 아들렛이 일곱 번째라고 생각하게 되며 마지막엔 차모와 함께 일행을 빠져나온다. 이때 하는 말을 보면 테그네우의 계략의 전모를 눈치 깐 모양새다.
사실 2권에서 한스가 죽었을 때 육화의 용사의 문장이 하나 사라진 것이 확인 됐으므로 여기서부터 한스가 제 7의 인물일 가능성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였다. 냉정하게 생각 해보면 5권에서 아들렛이 한스를 제 7의 인물로 몬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는 이야기. 하지만 작품 특성 상 어떠한 정보도 확실치 않고 상황이 상황이어서 그랬는지 다들 이에 대한 언급은 없다.
저 윗문단은 반론의 여지가 있는데, 이전에 이미 '가짜가 죽어도 문장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죽었을때 문장이 사라지지않으면 틀림없는 가짜이나 사라진다고 진짜라고 단정할수는 없다'고 언급이 나온다. 따라서 한스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
2.6. 6권
일단 초반부에 차모랑 같이 흉마를 죽이는 것으로 얼굴을 비춘다. 정예병이여서 격퇴가 힘들지만 그런 힘든 싸움조차 즐기는듯.....
그리고 테그네우의 계략을 눈치채고[3] '''그것을 역으로 되받아치려고 한다.'''[4][5] 그러나 이를 어느정도 예상했던 테그네우의 함정에 빠지고,[6] 완벽히 유혹당해 테그네우의 편을 드는 아들렛 마이어 때문에 작전이 실패하고 목숨이 위험한 상황까지 갔다. 그러나 프레미의 분투 덕에 아들렛이 제정신을 차리고 계속 헤메고 있던 차모와의 합류로 테그네우와 전면전을 벌인다. 그리고 테그네우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일이 다 끝나고 아들렛을 죽이려는 차모를 말리는 건 덤....
3. 기타
왠지 2권부터 차모가 한스를 마음에 들어하더니 5권에서 용사가 두 팀으로 나뉘는 비상사태에서도 차모가 한스를 믿는다며 주저없이 한스에게 가담하는 걸 보니 차모가 한스를 무척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차모는 한스를 보통 이름으로 안 부르고 "고양이 오빠"로 칭한다. 근데 원문은 네코상, 고양이 씨다. 번역이 오빠라고 하니 왠지 친근하게 부르는 거 같지만 그냥 고양이라고 부르는 거나 마찬가지. 네코쨩이나 네코 니상만 됐어도.
어떤 면에선 제일 고생이 많은 캐릭터. 전투면 전투, 두뇌면 두뇌...몸과 정신이 정말 혹사당한다; 심지어 5권 마지막엔 억울하게 파티탈퇴당한다.(...)
[1] BD 내 캐릭터 포토카드에 표기.[2] 찾은 것 자체는 차모의 능력으로 찾았다.[3] 아들렛이 테그네우에게 제 7의 인물인것, 하지만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사실 두번째는 중후반부에 확신을 가졌지만....[4] 아들렛과 단둘이 공간을 만들어 아들렛의 맘을 돌리려도 했고, 숨겨놨던 차모의 종마를 이용해 결정적인 단서를 다른 용사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다. 그러나 두개다 테그네우가 아들렛을 꼬이고 아들렛이 눈치 빠르게 종마를 잡아 실패. 뭐 프레미의 고군분투 땜에 결과적으로 첫번째 작전이 성공했지만 말이다.[5] 참고로 테그네우가 아들렛을 일시적으로 유혹할 수 있었던 것은 프레미를 인질로 잡고 프레미의 행복을 계속 무기로 내밀었기 때문.[6] 이때 아들렛의 반응은 '''"한스! 배신을 한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