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1. 개요
시멘트 제조 및 판매업체. 2018년 7월 한일시멘트가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한일시멘트로 인적분할되어 한일시멘트(주)가 신설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2. 역사
한일시멘트(주)는 창업자 허채경 회장이 1961년 12월에 세운 회사로 충북 단양에 시멘트 공장을 짓고 한일시멘트를 세웠다. 허채경 회장은 한일시멘트 외에도 제약회사인 녹십자도 세웠다. 한일시멘트는 허채경 회장의 장남(허정섭)과 3남(허동섭)이, 녹십자는 차남(허영섭)과 5남(허일섭)이 각각 맡았다.
1961년 12월 한일세멘트공업(주)으로 설립한 뒤 1964년 6월 단양공장을 준공하였다. 1969년 6월 한일시멘트공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11월에 업계 최초로 기업공개(주식상장)를 상장하였다. 1991년 10월 국내 최초 드라이 몰탈 '한일 레미탈(Remitar)을 출시하였으며, 2002년 6월 가정용 레미탈을 국내 최초로 일본에 수출했다.
2017년 7월 현대시멘트(주)를 인수했고 2018년 7월 현대시멘트 상호를 한일현대시멘트(주)로 변경했다. 2018년 7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한일홀딩스(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시멘트, 레미콘, 레미탈 사업부문 등을 인적분할하여 한일시멘트(주)를 신설하였다. 계열사로는 한일홀딩스(주), 한일현대시멘트(주), 한일네트웍스(주), 한일산업(주), 서울랜드(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