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무크

 

ハンモック.[1] 동방 동인작가들 중 한 명. 통칭 モック(못쿠).

1. 소개


가느다란 선을 사용한 매우 화사하고 작화가 좋은 그림으로 알려진 작가. 굵은 선의 사용은 거의 전혀 보이지 않고, 격해지기 쉬운 전투씬에서도 주로 가느다란 선을 사용해 표현한다. 덕분에 작붕이 자주 일어나기 마련인 전투씬도 상당히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캐릭터들의 희노애락 표현이 아주 극대화되어 있어, 평상시 그림체와 SD 그림체 사이를 시시각각 넘나들고, 상황에 맞게 표정을 과장 했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식의 템포 조절도 상당히 능숙해 독자의 몰입을 쉽게 한다. 이것이 작가 본인의 화사한 그림체와 어우러져 전체적인 동인지에 상당한 퀄리티를 약속해 주기 때문에 호응이 좋다.

2. 동방


원래는 딱히 동방을 그리는 작가가 아니었지만 2008년 중순경 사디스트 유카(통칭 USC)로 인해 2차창작에서 카자미 유카의 인기가 크게 늘어난 이후로는 동방, 특히 유카에 빠져서 유카만 그리고 있다. 동방에 빠지기 전에는 딱히 동인지를 낼 생각도 없었던 듯. 유카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거의 모든 동인지에서 유카가 빠지는 경우가 없다. 주인공이 아닌 때는 간혹 있지만 그렇더라도 여러가지 역할로 반드시 얼굴을 비춘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퍼져있는 '''존나 세고 고고한''' 이미지가 아니라 섬세하고 활발한 옆집 누나 같은 성격으로 유카를 묘사하는 덕에 상당한 갭모에를 불러일으킨다. 덕분에 기존의 이미지가 깨지는 걸 잘 용납하지 못하는 유카의 팬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유카 팬들과는 다르게 카자미 유카의 전투력이 최강정도는 아니고, 상당한 강자에 축하는 수준이다. 이부키 스이카와는 비기기도 하고 지기도 했는데, 그녀가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하는 오니인데다 그중 필두인 산의 사천왕 중 하나이니.. 그래도 중국정도의 요괴는 쉽게 이기는 편. 유카의 강자다운 모습은 진지한 동인지에서 찾기 쉽다. 인간과 요괴의 공존을 고찰한 진지한 동인지 '경계에서 피는 꽃'에서는 엄청난 강자가 맞는 것으로 묘사했고 이 때 유카의 포스는 상당한 수준. 여러모로 유카 사랑이 돋보이는 작가다. 크고 아름다운 슴가는 덤이다.

3. 여담


꽤나 많은 수의 동인지를 냈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지지하고있는 유카와 다른 캐릭터의 커플링이 없다. 위에 작성된 내용의 '''경계에서 피는 꽃'''에서는 케이네와의 커플링이 있었지만, 그 외에 작품에는 딱히 다른 캐릭터와 커플링다운 느낌으로 엮이는 경우가 별로 없다보니 그다지 한 커플링을 지지하는 것은 안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도 전작에서의 접점이나 예대제9에 나온 최신작 '새신부가 되고 싶어(花嫁になりたい)'를 보면 백합 농도를 봤을때도 레이무와의 커플링을 꽤나 지지하는 것 같다.

[1] Hammock. 보통 그물 침대라고 부르는 그 해먹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