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키 스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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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が嘘!?ふざけるな!
我ら鬼が人間に嘘を吐く筈がない。
嘘は人間しか吐かない!
いやまぁ、少しなら吐くかも。
내가 거짓말을!? 웃기지 마!
우리 오니가 인간에게 거짓말을 할 리가 없어.
거짓말은 인간만 하는 거야!
아니 뭐, 조금이라면 거짓말할지도.
동방췌몽상 스이카 스토리 모드, VS 레이무 대사.
天界は広いねぇ。
我々は地上に住む場所を失ったというのに。
山ですら、我々の居場所が無いというのに。
천계는 넓네~
우리들은 지상에서 머물 장소를 잃어버렸는데.
산에서도, 우리의 있을 곳이 없는데 말이야.
1. 기본 설명
ZUN이 그린 원화
환상향에 존재하는 오니(鬼). 항상 술에 절어 살기에 최종보스들 중에서 등장 당시 가장 카리스마가 없었다. 하지만 겉만 보고 속을 판단하지 말라고 사이교우지 유유코와 마찬가지로 어처구니없는 능력을 가진다. 능력뿐만 아니라 힘 또한 무지막지하여 작은 몸으로도 집채만 한 바위를 들고 던질 수 있다.
거짓말을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오니 전체가 인간의 거짓말에 악감정을 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오니가 인간과 함께 살며 오니는 인간에게 정정당당한 승부를 거는 것을 좋아하는 종족이었다. 그러나 인간들에게 그런 승부는 목숨을 내놓고 해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인간들은 오니를 비겁한 방법으로 일망타진하려 했다. 오니는 그런 인간에게 환멸을 느끼고 인간이 보이지 않는 세계로 숨어들었다.[4] 스이카 역시 레이무가 거짓말 이야기를 하자 과도하게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온다.
췌몽상 파츄리 스토리모드 중 대사에 따르면, 파츄리가 '오니의 약점이 뭐더라...'라고 혼잣말을 하자 스이카가 '약점 따위 없어, 난 강해'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분명히 오니는 약점이 존재한다. 절분의 볶은 콩과 멸치 대가리를 싫어한다는 것으로, 이는 비단 스이카뿐만 아니라 모든 오니가 가진 약점이다.
평소엔 자신이 가진 보물인 이부키효(伊吹瓢)에서 나오는 술을 마시며 언제나 취한 상태다. 이부키효는 술이 마르지 않는 표주박으로 제작 당시 '''오니들의 영원한 친구 "술벌레"'''의 농축액을 첨가했기에 술이 모자란다 싶을 때 물을 담아 두면 곧 술이 된다고 한다. 다만 진짜 술벌레가 아니라서 술이 좀 덜 익는 모양이다. 이부키효를 뒤집어 두면 자동넘침방지(TILT)가 작동해서 어느 한도 이상 술이 나오지 않게 된다.
거짓말을 싫어하기에 한 번 사귀면 진정한 우정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엄청난 주량을 가지며 술을 잘 마신다는 텐구 일족과 술다이를 벌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5] 또한 거짓말을 싫어하는 성격 때문인지 췌몽상 스토리 모드에서 보면 '남을 속이지 않는' 성격을 지닌 레이무를 제외한 나머지들에겐 매우 까칠하게 대한다.
오니가 그렇듯이 우직하고 호탕하다. 하지만 제멋대로 놀고 성실함이 부족한 이단아라고 한다. 오니들 중 유일하게 스이카가 지상에 돌아온 것도 오니들이 환멸하던 지상의 생활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첫 등장한 췌몽상에서는 이단아 같은 존재로 설명되기도 하였다.
몸에 달린 원, 삼각, 사각의 추는
- 원: 무(無), 확산, 성김
- 삼각형: 조화, 췌, 밀
- 사각형: 불변, 스이카 자신
모티브는 슈텐도지. 성이 '이부키'인 것은 슈텐도지의 여러 탄생설 중 이부키야마에서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어 '이부키도지'로도 불리기 때문이다.
인간 마을에 찾아갈 때는 나름 변장을 하지만 뿔 때문에 다들 이상하게 쳐다본다. 그러면서도 본인은 변장이 눈에 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 밀도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능력인 '''밀도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은 야쿠모 유카리와 마찬가지로 먼치킨 능력 중 하나. 단순한 몸짓만으로 오만때만 것들을 모으고 흩어지게 하며 스이카 자신도 몸이 커지거나, 무수히 많이 나눌 수 있다. 즉, 본인의 신장을 크게 작게 할 수도, 크게 할 수가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몸을 수십,수천 개의 작은 분신들로 만들어 분해하거나 다시 모이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안개로 바꿀 수가 있는 것과 동시에 상대방은 전혀 건드릴 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 일방적으로 싸우는 것도 가능하며, 안개가 된 상태임에도 물리적 간섭이 가능하다. 그리고, 안개처럼 안 보이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만약 스이카가 기상학을 전공한다면 국가 규모의 기상이변을 일으킬 수도 있는 무서운 능력이다. 툭하면 자신의 밀도를 낮춰 커지는 게 특징[6] . 이 능력으로 밀도를 높임으로써 물체에 고열을 일으켜 용해시키거나, 반대로 밀도를 내리게 해 안개 혹은 액체로 만드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스이카는 사물의 소밀과 농담에 자유자재로 간섭이 가능하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동방췌몽상 캐릭터 설정에 의하면은, 어떠한 것이든 모으거나 흩뿌리는 것(혹은 흩어지게)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사람의 마음을 모으면 연회 같은 것도 열 수가 있고(즉, 사람을 불러모으고 싶다면은 이 능력의 영향이 미치는 모든 장소에 사람을 모조리 몰려오게 할 수가 있다라는 것이다.), 자신을 흩뿌린다면 안개 같은 상태가 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물건을 모으거나 흩어버릴 때 물건에만 한정되지 않고, 사람의 의식과 같은 형태가 없는 것이자 개념에도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매우 다양한 응용 범위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힘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그 장소에 있는 것을 모으거나 흩뿌릴 뿐이지만, 모아서 다른 것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한 특수한 창조의 능력에 가까운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순식간에 산 하나를 볼링핀처럼 무너뜨릴 거대한 크기의 돌덩어를 모을 수가 있다고 할 수가 있다.
《동방췌몽상》에서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전부 요기나 안개 정도로 느끼고 있을 정도로 환상향 전체에 걸쳐 미세하게 밀도를 낮춰 퍼져있었다. 작중에서 연회를 지켜보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은, 안개처럼 몸을 숨기고 있어도 주위의 상황을 인식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췌몽상 본작에서 연회가 끊이지 않은 것도 스이카가 원인이었다. 프리즘리버 자매처럼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일을 벌였다.
3. 작품 내에서 보이는 모습
《동방삼월정》에서 환상향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오니의 나라에 다녀왔다고 하여 유카리와 마찬가지로 '하쿠레이 대결계'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논란이 있었으나 《동방지령전》에서 오니의 도시가 환상향의 지하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없었던 일로 되었다.[7]
3.1. 동방췌몽상
[image]'''我が群隊は百鬼夜行、鬼の萃まる所に人間も妖怪も居れる物か!'''
'''나의 군대는 백귀야행. 오니가 모이는 자리에 인간도 요괴도 있을 수 있을까보냐!'''
동방췌몽상 레이무 최종보스 개전 대사.
스펠카드 발동시의 마법진.
중급 정도의 능력치. 한 방 한 방이 유유코 이상으로 크리티컬 대미지를 줄 수 있고 판정도 좋지만 대쉬가 느린 편이며 점프력이 낮고 C탄이 상쇄가 되지 않는 미묘함, 고대미지 콤보가 없다는 점과 승룡도 없다는 점들이 합쳐져서 그저 그런 캐릭터가 되었다(…). 그러나 한 방 한 방의 대미지는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기가 힘들며 콤보가 부실한 만큼 정신 나간 판정으로 그럭저럭 먹고 살 만한 캐릭터이다. "미싱 파워"를 곁들어주면 꽤 쓸만하다. 미싱파워의 경우 커지면서 이동 속도가 느려지지만 공방 상승에 슈퍼가드 판정이 부여된다. 재밌는 점은 중국이 죽어라 콤보 두 번 넣어야 나오는 대미지가 스이카는 점프 B 3번 맞추면 나온다.
스토리모드 마지막에 사용되는 백만귀야행의 경우 체력이 평소보다 크며 3페이즈가 있다. 페이즈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잠시 공격을 하지 않으며 이때는 무적판정이다. 남은 체력이 75%일 때 하단 게이지가 가려지며 50%일 때 상단 체력게이지를 가려버리며 페이즈가 진행될수록 점차 패턴이 강화된다. 유유코의 경우 즉시 3페이즈에서 시작한다.
스토리에서는 이변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유유코가 일으킨 춘설이변으로 인해 봄이 짧아지면서 꽃놀이를 하지 못하게 되자, 이를 아쉬워해서 능력으로 인요들을 모아 3일마다 한 번씩 연회를 열게 한 것이 이변의 전말이다.
스이카 스토리의 스테이지 순서
참고로 스이카의 엔딩의 넘버링은 1. 다시 말하면 이쪽이 진엔딩 취급으로 레이무가 공식작에서 패배로 이변이 끝난 첫 작품이다.
3.2. 동방문화첩(서적)
120계 2월 기사에 등장.[8] 사람들이 재미있다는 듯이 "오니는 밖으로"를 외쳐대자 장난기가 도져서 '''달을 폭파시켰다 복구하는''' 무시무시한 일을 저질렀다. 샤메이마루 아야의 기사에 의하면 달이 안개처럼 조용히 흩어졌다 다시 모여들었다고. 스이카 본인의 말에 의하면 달이라는 존재는 보여지는 모습보다 훨씬 존엄한 존재로 평상시에는 무엇인가에 비춰진 허상만을 보여주는데, 자신이 부순 것은 달이 보여주는 모습 중 하늘의 천개(天蓋)에 비춘 것을 부순 것이라고 증언했다. 이는 '''하늘을 직접 부수면''' 간단하다고 하는데, 하늘을 부수는 것도 앵간한 레벨의 요괴가 할 짓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
아야와 인터뷰를 한 뒤 미스티아 로렐라이의 포장마차로 같이 술을 마시러 갔다.
3.3.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
EXTRA레벨에서 출연. 여기서 그 유명한 몽몽미무와 백만귀야행이 탄막버전으로 나왔다. 하나같이 '''괴이한'''난이도를 보여준다. 게다가 백만귀야행의 경우는 사진 매수가 10장씩이나 되기때문에 인내심과 근성이 필요하다.
3.4. 동방구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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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은 작지만 키에 어울리지 않는 긴 뿔을 두 개 달고 있다. 겉보기만이라면 다른 요괴에 비해서 무섭지 않으나, 무시무시한 괴력의 소유자이다. 마음만 먹으면 혼자서 요괴의 산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다.
떠들썩한 것을 아주 좋아하여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인간과 요괴를 모아 축제를 연다. 바로 그때 인간과 요괴를 모으는 힘이 밀도를 조종하는 능력이다.
3.5. 동방비상천
성능은 강캐. 그런데 스토리상의 문제가 심각한 캐릭터다. 전개가 아니라 '''이 녀석의 정신상태가.''' 환상향에서 일어나는 자연이변의 원인을 '''가장 먼저''' 알아채고서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히나나위 텐시에게 천계의 일부를 빌려서 거기서 술 마시면서 놀고 있었다.(결국, 천계의 사람과 협상해서 천계의 일부를 자기 땅으로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레이무가 그냥 해결할 거라고 생각하고서 가만히 있었던 것 같지만, 우연히 사건의 범인을 자신으로 지목하고 천계에까지 쫓아온 파츄리 널릿지와 싸우기도 한다. 덕분에 파츄리는 진범인을 듣보잡으로 취급하고 무시해 버렸다. 일부러 흩트리고서 대충 모으고 있었던, 기질의 기운이 대지진의 전조로까지 성장한 건 반은 이 오니 탓. 나중에는 '''하쿠레이 신사 재증축 기념 연회 겸, 건방진 천인을 혼내주는 대회'''까지 연다.
"사천왕오의 - 삼보괴폐"라는 스펠카드가 추가, 호시구마 유기와 동등한 위치였음을 증명했다. 왠지 췌몽상에서부터 사이교우지 유유코와는 사이가 좋지 않은 듯. 말에 서로 가시가 서 있다.[9]
컬러링 중에 보면 슈퍼 사이어인마냥 황금빛으로 빛나는 컬러링이 있다. 요우무에게는 온몸이 회색빛인 컬러가 있어 요우무를 은으로 취급하기도.
3.6. 동방지령전
레이무의 파트너 중 하나로 등장한다. 간헐천에서 솟아나는 원령들을 보고 지하세계에 문제가 생겼는지 조사하러 간 것. 오니답게 지하세계와 지하의 요괴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으며 레이무에게 그나마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 준다.[10] 같은 오니이자 옛 산의 사천왕으로서 친구인 호시구마 유기를 만나자 반가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한편 거짓말을 싫어하는 오니임에도 코메이지 사토리의 마음을 읽는 능력은 꺼림칙하게 생각한다. 거짓말 하느니 아예 입을 다무는 걸로 해결되는 것도 마음을 읽히면 까발려지기 때문일 것이다.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괜찮은 편이다. 샷은 약간의 유도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이전 작들에 있던 레이무의 칼 같은 호밍 능력은 없고 근처의 적을 향해 술취한 듯이 흐물흐물 날아가는 것이 특징. 호밍이라기보단 전방집중형 스타일로 운영하게 될 것이다. 오히려 이 샷의 강점은 적을 관통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 위력도 괜찮은 편이다. 영격은 위치한 지역에 쳐져서 들어오는 적의 탄막 수만큼 반격탄을 날린다. 무적 시간은 유카리의 것과 그럭저럭 비슷하나 화면의 탄을 모두 소거해 주진 않는다. 특성상 상대 탄막의 밀도가 높을수록, 난이도가 높을수록 강해진다. 탄의 밀도가 높은 특정 탄막 형태는 근접해서 영격 한 번 쓰는 것으로도 넘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모든 버튼에서 손을 떼면 화면 내의 아이템을 회수하는, 스이카의 능력을 반영한 듯한 특수기능이 있다. 스코어링을 위해서라면 수신 감도를 높여야 하는 지령전의 특성상 크게 도움이 되진 않지만, 흘러 지나가는 파워 아이템, 잔기 아이템을 회수하는 데에는 괜찮은 능력이다. 발동도 빠르다.
3.7. The Grimoire of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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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된 스펠 카드의 참고도가 하나같이 할것같냐(するもんか), 안해(しない), 못할 것 같다(出来そうにない)라고 되어있다. 그나마 "백만귀야행"이 참고도에 별 3개가 표기되어 있지만 그 밑의 부가설명에는 따라하기 힘들다며 스펠카드 놀이를 이해 못하고 있다는 등, 마리사의 질타를 받고 있다. 사용하는 스펠들이 죄다 주로 연회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표기되고 같이 수록된 일러스트는 거대화해서 마리사를 밟아 버리려고 하는 일러스트.
3.8.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호시구마 유기와 함께 레벨 6에서 출연.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에 이어서 촬영 대상으로 재등장한 캐릭터.[11]
스펠은 하나같이 패턴화가 가능한데 일반 탄막은 그렇지가 않다(...) 뭉친 탄을 던진 후 랜덤으로 퍼지는 건데, 무조건 기합회피.[12] 그리고 귀부 "미싱 파워"가 탄막버전으로 나왔다!
스펠 중 지옥 "연옥토식"은 순도 100%의 패턴화스펠. 약간 과장 붙여서 열심히 보고 또 보고 패턴을 짜면 알아서 찍혀 준다. 그에 비해 귀부 "콩알만한 바늘지옥"은 스이카 미니어처들이 탄을 시간차로 뱉기 때문에 약간의 운이 조합되어야 한다. 대망의 귀부 "미싱 파워"역시 패턴화가능한 스펠. 스이카가 더 커지니까 사진 찍기가 더 힘들다.
3.9. 동방자가선
9화에서 첫 등장. 자기한테 인사 한 번 없이 멋대로 절을 지어놨다며 묘렌사 멤버들을 하나씩 습격해서 쓰러뜨리고 다닌다. 카소다니 쿄코, 타타라 코가사, 쿠모이 이치린, 무라사 미나미츠. 이상이 피해자 명단. 이들을 각각 단 일격에 쓰러뜨렸다는 모양이다. 이후 폭주하여 키리사메 마리사와 하쿠레이 레이무도 덮치지만 정체가 탄로난다. 일단 본인은 별다른 악의는 없었고 그냥 장난이었다는 모양.
이바라키 카센은 스이카를 철저히 피하고 있으나, 16화에서 호시구마 유기에게 아는 녀석이 있던 것 같단 얘기를 듣게되어 끝내 카센을 발견하기에 이른다. 물론 스이카는 '카센이 뭔가 일을 저지를 것'이라고 생각하며 물러섰지만.
20화에서 하쿠레이 신사 축제에 노점 술집 장수로 변장한 스이카가 카센을 대면하게 된다. 카센이 '팔'을 찾으려 하는 걸 알면서 하쿠레이 신사에 일을 벌릴 유예기간을 주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상의 진전은 없는 듯. 이때 스이카는 굳이 뿔을 감추지도 않고 '너 이외엔 내 정체를 아는 녀석은 없어.'라고 말하는데 카센은 어이없다는 투로 대꾸하고 그 후에 레이무가 들어왔을 때도 당연하다는 듯 스이카인 걸 알았으며 스이카는 당황한 걸 보면 단순히 변장이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여담으로 위장한다는 생각을 한 것도 그렇고 그렇고 레이무 앞에서 다른 사람인 척 열심히 딴소리를 하는 장면을 보면 오니도 거짓말을 하긴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1화의 절분 날엔 오니 가면을 쓰고 하쿠레이 신사에 등장하지만, 절분이 콩 던지기에서 콩 요리대회로 바뀐 상황이라 아무도 스이카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울며 돌아가는 스이카에게 카센이 눈싸움을 걸면서 좋게 마무리.[13]
25화에 '이부키 동자 자리'라는 이름의 별자리가 나오는데, 오리온자리다. 요괴의 별자리라는 듯.[14]
3.10. 탄막 아마노자쿠
9일차의 적으로 등장.
게임상의 스이카는 쉽다. 수시로 콩스이카를 뿌리는데 스이카 본인에게 직접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콩스이카를 격추해야 대미지가 들어간다. 그런데 이 콩스이카가 행동패턴이 위협적인 것도 아니고 탄막을 위협적으로 뿌리는 것도 아니라 정말 뻘짓만 안하면 초견 노템 클리어도 가능할 정도. 더블스포일러의 카메라와 달리 공격하는 식이라 콩스이카도 금방금방 사라진다. 콩스이카는 화면 전체에 퍼져 있으니 데코이 인형을 서브로 달고 가면 된다.
3.11.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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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위편 5권에서 유기하고 서로 누가 더 강한지 삼세판으로 승부한다. 유기는 힘에, 스이카는 기술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서 마리사가 둘의 장기가 서로 다른 관계로 삼세판을 제의한 것. 첫 번째는 술 마시기, 두 번째는 체인 데스매치, 마지막은 탄막 승부로. 한창 대화가 오가던 장소인 하쿠레이 신사에서 대결이 벌어지는 것은 신사 주인장이 거부했고, 지옥에 가자니 스이카가 볼 낯이 없는 관계로 텐시한테 부탁받아서 천공 부유도에서 승부가 벌어진다.
술 마시기 대결은 진행자가 술을 준비하지 못해서 그냥 넘어가고, 체인 데스매치로 넘어가서 신나게 치고받고 하다가 부유도 자체를 아예 박살내버렸고, 체인도 끊어진 관계로 무승부 처리되고 탄막 승부로 넘어가려던 찰나, 갑자기 스이카가 공포에 벌벌 떨길래 유기도 무슨 일인가 하고 봤더니, 그림자로만 나타난 괴물 한 마리(?)가 이들을 보고 있었다. 참고로 이 두 오니들이 체인 데스매치를 하다 박살낸 부유도가 추락한 곳이 어디냐, '''하쿠레이 신사다'''(...).
3.12.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
무적상태가 되어 플레이어를 추격하며 쌀알탄들을 소환한다.
3.13. The Grimoire of Usami
3.14. 동방취접화
1화에서 레이무에게 요괴소동의 범인이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다. 그렇지만 스이카는 인간을 습격하는 것은 오니의 본분인 것은 맞지만 자신 정도로 강한 오니가 마을에서 날뛰면 너무 눈에 띈다고 대답하며 오히려 마을을 습격하는 짓은 요괴너구리가 하는 짓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멋대로 행동하는 요괴들보다 어느새 섞여 들어온 요괴 쪽이 질이 더 나쁘다고 레이무에게 조언해준다.
6화에서 취마로 알고 있었던 미요이가 자시키와라시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이부키효의 내부가 술창고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미요이에게 이 이야기를 듣기 전까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13화에서 미요이가 술이 맛없다며 묘욕을 당해 갚아주고 싶다는 말을 들은 스이카는 오니의 나라에 유용한 녀석이 살고 있으며 놀랄 만한 술을 준비하겠다고 단언한다.
또한 이부키효에 들어있는 것이 쌀로 만든 술이 아닐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하였다.
14화. 가게를 비판했던 손님을 놀라게 하기 위해 술벌레 담금주를 가져온다. 이 술은 산미가 강하면서도 순해서 어떤 술꾼이라도 놀라게 하며, 오니조차 만취하게 할 정도라고 한다.
미요이가 조금 마시고 싶다고 하자 갑자기 술통을 차버리는데 술통안에 있는 살아있는 술벌레를 자극해서 맛을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한다.
3.15.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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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인 2차 창작에서 보이는 모습
동인계에선 아예 하쿠레이 신사에 눌러앉아 살며, 이런저런 이유로 하쿠레이 레이무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커플링은 야쿠모 유카리나 하쿠레이 레이무 정도가 엮이며 사실상 그외 캐릭터는 마이너에 속한다. 《동방지령전》 이후 등장한 옛 친구 호시구마 유기와 자주 같이 그려진다. 샤메이마루 아야하고도 술동무로 엮이기도 한다.
사족으로 위에 나오듯 실제로 스이카의 뿔은 우아하게 굽은 모습이지만 팬아트나 동인지에서 그렇게 그려지는 일은 거의 없다. 그냥 직선으로 비죽 튀어나온 뿔이 대개다. 이후 외래위편이나 인요명감에서 거의 직선에 가까운 일러스트가 실림에 따라 직선 모양의 뿔도 일단 공식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동인작가 하니와의 무녀 스이카로 나오기도 한다. 내용은 문서 참조.
레밀리아 스칼렛이 왠지 싫어하는 것처럼 그려질 때가 종종 있다.
4.1. 수박
통칭 수박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수박이 일본어로 '스이카'이기 때문이다.[15] 그래서 수박에 스이카의 뿔이 달려 있거나 왠지 해변으로 놀러 간 환상향 사람들이 스이카를 땅 속에 파묻어 놓고 수박 깨기 한다고 막대기로 내리치거나 하는 그림도 질리도록 나온다. 또한 동명의 교통카드인 Suica로 표기하기도 한다.
4.2. 로리
환상향 로리 세력의 필두 중 하나로 매우 어려보이나 실제 나이는 1천 살 이상이라 한다. 하지만 외모상의 로리함을 이용하여 무녀 스이카로 분장하면 인기 백 배로 새전이 몇 배가 되는 동인지가 다수.
속성 자체가 로리다 보니 동인설정에 의하면 빈유. 이를 소재로 한 플래시와 어레인지곡이 있으며, 그 곡 이름은 다름아닌 '''츠루펫탄''' 그런데 《동방비상천》에서의 이미지는 은근히 에로하다.[16]
4.3. 오니
오니라서 절분 때마다 주변 인물들이 콩을 던진다는 설정도 가끔 있다.
앞에 서술했듯이 췌몽상 스이카 스토리모드 중 레이무 상대 시, 스이카: 오니는 절대로 거짓말 안 해, 레이무: 정말로?, 스이카: … 작은 거짓말은 할 지도…라는 발언으로 스이카가 다른 오니와 달리 지상에 살다시피해서 약간 타락해 있다는 설정도 있다. 주로 진지물에서 쓴다.
한때 요괴의 산이 오니들의 지배하에 있었던 터라 옛 요괴의 산과 관련된 시리어스물에선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며, 모티브가 모티브다 보니 오니들의 리더로 자주 등장하곤 한다. 이때는 그 스이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무섭고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도깨비와 오니는 '''전혀 다른 존재다.''' 도깨비는 뿔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불확명할 뿐더러, 사람을 습격하지 않는다. 허나 유감스럽게도 현재 일반적인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도깨비의 이미지는 오니다. 스이카를 본 일반적인 한국인들은 스이카를 도깨비라 생각할 것이다. 도깨비는 오래된 물체에서 생겨나는 일종의 정령으로, 일본에서 이에 가까운 존재는 오니보다는 츠쿠모가미라고 할 수 있다[17] , 오니는 야차 계열.
5. 기타
하쿠레이 신사에서 심심하면 연회를 열어댄다는 동인설정도 있다.
무겐에서는 괴력이라는 특징 때문에 야시로가 되었다.
테마곡인 쇄월이 인기가 많다. 보통 캐릭터 테마곡으로 인식되는 보스전 테마곡인 전래동화 나라의 오니가시마보다 쇄월이 인기가 많을 정도이며, 동방췌몽상의 후속작인 동방비상천부터는 아예 쇄월이 대전 테마곡이 되었다. 이 곡은 묘하게도 캐릭터나 오리지날 테마곡 자체는 굉장히 활기찬 곡인데 느리게 연주하면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이 나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발하게 어레인지되는 중. 특히 슬픈 곡조의 독특한 얼후(해금 비스무리한 중국 악기.) 어레인지가 많다. 정신나간 약빤 이야기도 끝나면서 이 곡을 깔면 뭔가 감동적인 이야기였던 것처럼 착각되는 만능 BGM으로도 쓰인다.대표적인 사례[18] 서정적인 느낌 외에도 마지막에 깔기 좋은 음악인지라 등장 테마곡인데도 Last Boss Rush 음악의 마지막으로도 장식되었다.
어느 빈사상태의 신급인물에게 편지를 보냈다 카더라. 단, 해당 영상은 2차창작물이다.
동방막화제 춘설편의 판타즘 보스로 등장한다. 요요몽 판타즘은 비비지도 못할 정도로 어려우며, 무시무시한 탄밀도를 보여준다. 패턴화가 대부분 쉽기에 체감 난이도는 감주전보다 조금 낮지만, 패턴화가 덜 되었거나 안 된 상태에서 진행한다면 그야말로 지옥가도를 걷게 될 것이다.
[1] 구문사기에서의 표기. 췌몽상 당시에는 '밀(빽빽함)과 소(성김(물건의 사이가 뜸))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密と疎を操る程度の能力)으로 표기.[2] 이 곡은 ZUN이 작곡한 곡이 아니다. 작곡가는 황혼 프론티어의 U2. 캐릭터 밤 테마와 회화 테마 일부를 담당했다.[3] 동방췌몽상 공식 OST 앨범에 수록된 어레인지 버전 테마곡을 어레인지한 것. 원곡을 베이스로 곡에 앞부분 및 뒷부분이 추가되었고, 주 멜로디는 후렴구가 되었다. 이렇게 곡의 볼륨이 늘어난 덕분에 쇄월 어레인지가 나오면 대부분 비상천 버전을 베이스로 제작된다.[4] 정확히 '비겁한 방법'이 무엇인지 직접 언급하지는 않지만,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의 슈텐도지 토벌을 가리킬 가능성이 높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는 신에게 받은 오니를 잠재우는 술 '신편귀독주'를 슈텐도지를 속여 먹게 한 뒤 슈텐도지가 잠든 사이에 목을 쳤다고 한다. 슈텐도지와 이바라키도지가 토벌당한 뒤 오니는 급속히 세가 줄어들게 된다.[5] 단순히 오니와 텐구로 나오나 환상향에 존재하는 오니는 주량대결 때까지는 스이카 하나뿐이었다. 즉 스이카 vs 텐구들.[6] 사실이라면 질량은 그대로이고 부피만 커진 풍선 같은 상태일 것이다. 물론 오니인 만큼 이 상태에서도 여전히 강하겠지만.[7] 그러나, 논란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며, 실제로 췌몽상에 포함된 캐릭터 설정 텍스트 파일에서 이미 '오니의 나라는 환상향의 어딘가에 있다고 한다'라는 식으로 언급되어 있었다. 매뉴얼을 제대로 읽지 않은 팬들이 막연하게 '오니들이 환상향을 떠났다'고 단정해 버리고 있던 탓일 것이다.[8] 일본에서 절분은 입춘 전날일 2월 3일에 있으며, 이 때 볶은 콩을 뿌리면서 "오니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고 외치는 풍습이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이 사건은 절분 때 일어났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9] 당연한 게 애당초 스이카가 이변을 일으킨 이유는 봄이 오지 않아 연회가 잘 열리지 않은 까닭이었다. 봄이 오지 않은 원인제공자인 유유코를 스이카가 좋아할 리가 없다. 그리고 유유코는 자신의 기질을 속여 날씨 속성을 자유자재로 바꿀 정도로 상대를 속이는 데에 능하니 성격 궁합도 꽝일 것이다.[10] 다른 파트너를 보자면, 유카리는 철저히 해치우라고 하고, 아야는 취재거리가 중심이며, 앨리스는 곤란한 일 맡기기, 파츄리는 뒷북, 니토리는 에너지에 신경쓰여서.[11] 재등장한 다른 캐릭터로는 샤메이마루 아야가 있다. 전작과 동일하게 촬영 대상으로도 등장한다.[12] 게다가 양도 더럽게 많다! 라스트씬 기준으로 6개씩 뿌린다![13] 정확히는 '콩이 없다면 눈이라도 던져서 오니를 쫓아내!'라면서 눈을 처음 던진 건 카센이지만, 그 뒤론 평소처럼 분위기에 숨어서 스이카를 피했다.[14] 여담으로, 요괴 별자리의 이름을 지은 건 야쿠모 유카리라고 동방향림당에서 언급된다.[15] 《동방췌몽상》의 바탕화면 아이콘도 수박 모양이다.[16] 이 항목 상단에 있는 일러스트가 그것이다.[17] 꼬비꼬비나 동방 프로젝트 기준으로는 타타라 코가사(행동은 다르지만)를 생각하면 쉽다.[18] 참고로 제목에는 동방췌몽상이라 나와 있지만 동방비상천 버전 쇄월을 들으면 알다시피 쇄월은 본래 동방췌몽상의 테마곡을 어레인지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