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1. 개요
대한민국의 금융인이다.
2. 생애
강경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9월 서울신탁은행에 입행한 이래 서울은행에 근속했으며, 2002년 11월 서울은행 수지지점장으로 승진했다. 2002년 12월 1일 자로 서울은행이 하나은행에 합병된 뒤 2004년 3월 하나은행 분당중앙지점장이 되었다. 2005년 10월 하나은행 가계영업추진부장을 맡았으며 2006년 1월 하나은행 남부지역본부 본부장이 됐다.
2008년 1월 하나은행 부행장보로 승진해 충남북지역본부 본부장과 대전영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3년 1월 하나은행의 부행장으로 승진해 충청사업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2015년 9월부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법인인 KEB하나은행의 초대은행장이 되었다. 이는 피인수 은행인 서울은행 출신 중 최초의 행장이다.
그가 재임 중, KEB하나은행은 역대 최고실적을 갱신하였고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물리적, 화학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경영관리부문)으로서 재직중이며, 하나금융지주의 유력한 차기 회장후보이다. 2021년 2월 현재, 하나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의 최종 후보 4인 중 한 명으로 확정되었다. 김정태 하나금융회장이 4연임의사를 철회한다면, 무난하게 지주 회장에 등극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김정태 회장의 4연임이 유력시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그가 회장직을 계승할지는 미지수이다.
한편, 2021년 2월 17일 대전 하나 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에 대전 하나 시티즌의 새 구단주로 취임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