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 비행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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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을 파괴하는 즐거움을 방어 시설을 파괴하는 즐거움으로 대체한 상급 해골입니다. 거슬리는 박격포와 대포를 철거하세요!
CoC판 폭격기. 통칭 '''벌룬.''' 설명에 의하면 폭탄으로 장벽을 파괴하는 즐거움을 폭탄을 떨궈서 방어 건물을 파괴하는 즐거움으로 바꿨다고(...) 한다. 원래 한국판 명칭도 풍선이었는데, 언젠가 해골 비행선으로 바뀌었다. 번역 과정에서 바꾼 듯하다.
연구가 진행되면 풍선에 나무 장갑이 부착되고(3, 4레벨) 본체에 가시 장갑이 추가되며(5레벨), 풍선 색깔이 검은색으로 바뀜과 동시에 해골 문양이 생기면서 풍선 장갑이 강화되고(6, 7레벨) 본체의 가시 장갑도 강화(7레벨)된다. 8레벨이 되면 풍선 색깔이 빨간색으로 변함과 동시에 가시 장갑이 없어지며, 9레벨이 되면 풍선 색깔이 남색으로 변함과 동시에 가시 장갑이 다시 생긴다. 또한, 떨구는 폭탄도 동렙 해골 돌격병과 똑같이 변한다(6레벨 이상 제외. 7레벨부터는 지뢰를 떨군다.).
2. 상세
훈련소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공중 유닛으로, 자폭하는 대신 방어 시설로 날아가 폭탄을 떨궈 큰 피해를 준다. 공중 러쉬의 기초 중의 기초로서 벌미, 라벌, 라벌미, 골라벌 등 드래곤을 제외하면[1] 공중 유닛을 이용하는 공격에는 절대로 빠지지 않기 때문에 공중 병력을 조금이라도 써보고 싶다면 반드시 풀업해야 하는 유닛이다. 자이언트와는 달리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의 중요도는 자이언트보다도 더 높게 취급된다. 다만, 초반에 쓰기에는 훈련 비용에 비해 성능이 별로라서 파밍용으로는 그다지 선호되지 않지만 9홀 이후 소위 '벌미 러쉬'라고 불리는 공중 조합인 벌룬+미니언 조합으로 파밍을 할 경우 제법 많이 쓰이는 편이다.
벌룬은 공격속도가 느리므로 한 번의 공격으로 방어 타워를 일격사시킬 수 있도록 방어 타워별로 일정한 수의 벌룬을 투입해야 한다. 너무 낮은 레벨의 벌룬은 효율성이 떨어지기에 나타내지 않았다. 아래의 표는 4레벨 이상의 각 벌룬이 각 방어 타워를 일격사시키는 데 몇 기가 필요한지를 나타낸 것이다.
대형 석궁, 인페르노 타워, 독수리 포탑을 몇 기의 벌룬으로 일격사시킬 수 있는지를 나타냈는데, 여기서는 5레벨부터 나타냈다.
초당 피해량과 파괴 시 피해량이 같다.
2.1. 장점
- 방어 시설 우선 공격
멀리 생각할 필요 없이 지상군의 페카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우선적 공격 대상이 없는 근접 지상 유닛인 페카는 기지 안쪽으로 잘만 들어가다가도 갑자기 밖으로 나가서 겉돌다가 죽는 경우가 많지만 벌룬은 방어 시설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방어 시설들이 중앙에 모여있는 것을 감안하면 벌룬이 겉돌다가 죽을 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어느 정도 되는 탱킹력
지상 조합에는 자이언트가 있다면 공중 조합에는 벌룬이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탱킹력이 어는 정도 되는 편이다. 공격력도 자이언트의 몇 배 수준으로 높은데다가 자이언트와 같이 물량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이 점이 더욱 부각되며, 마법사 타워와 대공 폭탄만 조심하면 2별 정도는 얻을 수 있다.
2.2. 단점
- 느린 이동속도
모든 유닛 중 이동속도가 가장 느리기 때문에 시간을 거의 다 써서 적진을 파괴했는데 남은 유닛은 벌룬밖에 없고 구석에 장인의 집이 있으면 완파에 실패하게 된다.
- 레벨이 높아야 쓸모있는 능력치
상술한 장점도 벌룬을 6레벨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도출되는 결론들이며, 저렙에서는 그저 동네북 수준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8홀까지는 벌룬을 사용한 전략이 없을 정도로 낮은 홀에서는 대접받지 못한다. 클랜성 지원을 받아가면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지만 지원받을 수 있는 인구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커버할 수는 없다.[2]
3. 활용
사실 벌룬은 5레벨 이하에서는 쓰기가 애매하다. 공격력은 비슷한 레벨의 유닛들에 비해 낮은 편은 아니지만 체력이 낮고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방어 타워의 공격을 받고 쉽게 죽어나간다. 특히 4~7홀에서는 동홀에서 벌룬 러쉬가 매우 어렵다.
4, 5홀의 경우 대공포는 1개지만 벌룬이 너무 약한데다가 치유 마법이 없어서 4, 5홀에서 벌룬 러쉬를 하기는 어렵다. 4홀이 4홀을, 5홀이 5홀을 상대로 공격하는 경우도 대공포가 중심에 있고 마을회관이 밖에 있지 않다면 1별 얻는 것이 힘들다. 다만, 대공포가 밖에 있는 맵의 경우 바바리안, 아처, 자이언트 등으로 대공포를 먼저 파괴한 후 들어가면 그나마 완파가 나올 수 있다.
6, 7홀의 경우 2015년 4월 이전에는 벌룬 러쉬가 어느 정도 통했지만 2015년 5월 바람 방출기의 추가로 조금 위협을 받더니만 2016년 1월 업데이트로 대공포가 6홀이 2개로, 7홀이 3개로 패치된 이후 벌룬이 대공포의 공격에 그냥 다 죽어나간다. 6, 7홀에서의 대공포 상향 이후 6홀은 6홀을 상대로, 7홀은 7홀을 상대로 벌룬 러쉬로는 완파는 커녕 마을회관이 밖에 있지 않다면 1별 얻기도 무척 어렵다. 이때는 대공포가 여러 개인데다가 밖에 있는 경우가 적어서 자법, 드래곤 러쉬 같은 조합이 효율이 더 높으며, 6, 7홀의 벌룬 러쉬가 9홀 이상에서의 드래곤 러쉬만큼이나 끔찍한 결과가 나온다. 정 써보고 싶다면 홀 초반이나 1단계 낮은 홀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8홀에서도 벌룬 러쉬는 애매하지만 7홀 이하에서의 벌룬 러쉬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낫다. 사실 벌룬 러쉬로 전략을 잘 짜면 어느 정도는 통할 수 있다. 8홀의 경우 대공 방어 시설이 조금 약한데다가 5레벨 벌룬은 어느 정도 힘이 생기는데, 이는 8홀이 그만큼 대공 방어력이 낮아서 5레벨 벌룬이 통한다는 분석이 맞다.[3] 가끔가다 라벌을 동경하는 8홀과 아직 라바 하운드를 해금하지 않은 9홀이 라바 하운드를 드래곤으로 대체한 통칭 '드벌 조합'을 쓰기도 하는데, 대공포 처리만 확실하게 하면 미친듯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드래곤과 벌룬이 홀 내부를 초토화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핵심 대공 방어 시설인 대공포로 곧장 달려가 벌룬 보호를 매우 확실하게 해 주는 라바 하운드와는 달리 드래곤은 우선적 공격 대상이 없어서 드래곤이 겉도는 사이 벌룬만 기지 안쪽으로 들어가서 다 죽어나가는 경우도 있다. 이마저도 7홀에서는 벌룬의 능력치가 낮아서 힘을 발휘하기 어렵기에 드래곤 러쉬가 많이 쓰인다.
벌룬은 6레벨 이상일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9홀부터는 벌룬의 능력치가 대폭 상승하고 드래곤이 힘을 못쓰게 되기 때문에[4] 다른 공중 조합으로 벌미가 뜬다. 또한, 9홀은 라바 하운드라는 공중 탱커 유닛이 해금되기에 9홀부터는 라벌, 라벌미 조합이 힘을 발휘한다. 심지어 독수리 포탑의 추가로 11홀에서도 광부가 힘을 못쓰게 되면서 라벌 조합이 다시 뜨고 있다. DPS는 마법사만큼 높지는 않지만 1타 공격력은 마법사보다 훨씬 높다. 1레벨의 1타 공격력이 100으로 1레벨 마법사의 1타 데미지인 75보다 높은 수치이다. 만렙 기준으로 마법사가 322.5, 벌룬이 792이라는 엄청난 공격력이 나온다. 물론 이는 1타 계산이라 공격속도가 느린 벌룬보다 마법사가 훨씬 무섭지만 업그레이드의 효율이 엄청난 벌룬은 6레벨이 되면 DPS 또한 동렙 마법사를 거의 다 따라잡게 된다. 실제 만렙 기준 벌룬의 인구수 당 공격력은 3위다. 이런 높은 공격력을 잘만 운용하면 순식간에 모든 건물을 초토화시키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인구수 대비로 따지면 마법사가 더 비싸긴 해도 벌룬 역시 훈련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모든 유닛을 통틀어서 가장 느리다. 또한, 방어 시설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클랜성 방어병력과 아처 퀸을 먼저 제거하는 작업이 요구된다.
한 방 공격력이 엄청나게 높고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느린 특성을 가진 벌룬은 한 방어 타워를 여러 기가 동시에 공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5] 따라서 벌룬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조합에서는 서로 겹치지 않도록 진입 방향에 주의해야 하며, 한 방어 타워에 뭉쳐서 투입하는 것이 좋은 자이언트와는 달리 벌룬은 여러 방어 타워에 적절히 안배해야 한다. 물론 벌룬의 공격력이 크게 상승하는 6레벨 이상일 때의 이야기이고, 5레벨 이하의 경우에는 공격력과 체력이 낮기에 한 방어 타워에 뭉쳐서 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다수를 한꺼번에 쓰는 것이 좋은 자이언트와는 달리 벌룬은 소수를 써도 제대로만 쓰면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초보들은 벌룬을 사용할 때 자이언트처럼 꾹 눌러서 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가 벌룬들이 대공 폭탄의 폭발에 휘말려 모조리 격추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벌룬 자체가 레벨업 당 공격력과 체력이 급격하게 증가하지만 6레벨로 업그레이드하면 체력과 공격력이 더더욱 급격하게 증가한다. 6레벨 벌룬은 9~10홀의 공중 조합의 중추가 되며, 유닛들 중 레벨별 성능 격차가 가장 심한 대기만성형 유닛이다. 공격력은 2->3레벨부터 6레벨까지 매 업그레이드마다 공격력이 50%씩 상승하며, 체력도 4->5, 5->6레벨 업그레이드의 경우 40%씩 상승한다.[6] 단, 7레벨 벌룬은 6레벨 대비 25% 정도 능력치가 증가한다. 또한, 8레벨 벌룬은 7레벨 대비 20%정도 능력치가 증가한다. 7레벨 이상의 업그레이드가 비교적 무디게 올라가지만 20~25% 정도면 다른 유닛에 비해 상당한 능력치 증가이며, 6레벨과 8레벨의 차이가 5레벨과 6레벨의 차이와 비슷하다.[7] 하지만 9레벨에서는 8레벨 대비 스탯이 고작 10% 정도밖에 상승하지 않아서 다른 유닛과 능력치 상승이 비슷해진다.
6레벨 이상의 자이언트가 털자이라고 불리며 우대받는 것과 비슷하게 6, 7레벨 벌룬은 풍선 색깔이 검은색이라 검풍이라고 불리며 우대받는다. 특히 5레벨 이하의 벌룬과 6레벨 벌룬은 거의 다른 유닛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능력치 차이가 크기 때문에 6레벨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9홀 이후부터는 드래곤 러쉬처럼 벌룬을 쓰지 않는 공중 조합은 잘 쓰이지 않는다. 실제로 만렙 벌룬은 인구수 대비 초당 공격력 랭킹 '''3위'''라는 우수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체력도 제법 높은 편이라서 탱킹에 적절해 벌미 러쉬에서 탱커 겸 누커 역할을 맡고 있다.
풀업 시 체력이 6레벨 자이언트 정도로 높아지기 때문에 서브탱킹도 가능해진다.[8][9] 그리고 벌룬이 죽으면 땅으로 떨어지면서 폭발과 함께 건물들과 유닛에게 초당 공격력만큼의 데스 데미지를 준다. 벌룬 러쉬에서는 이를 이용해 곱게 모아놓은 클랜성 병력의 머리 위에 비행선 같은 것을 끼얹어 자폭 데미지로 몰살시킬 수 있다. 그래서 벌룬을 방어용으로 선호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 그리고 공격 범위가 꽤 넓기 때문에 마법사, 드래곤과는 달리 건물에도 공격이 들어가서 한 번에 여러 건물을 파괴하기도 한다.
벌룬을 쓸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마법사 타워다. 아처 타워도 많이 거슬리는 편이지만 마법사 타워는 광역 공격이 가능하며, 5레벨까지는 별 티가 나지 않지만 6레벨부터는 벌룬의 체력을 순식간에 깎아버린다. 6레벨부터는 마법사 타워의 공격력도 동렙 아처 타워와 비슷해진다. 그래서 마법사 타워의 공격을 대신 받아주기 위한 라바 하운드를 많이 넣는데, 라바 하운드가 대공포와 대공 지뢰의 공격을 받고 죽으면 역시 벌룬이 타겟이 된다. 결론은 분노와 신속을 잘 섞어가며 빠르게 철거하는 것이 답이다. 9홀의 경우 분노 대신 치유를 사용해도 좋다.
멀티 모드 인페르노 타워 또한 누적 딜과 다중 공격으로 벌룬들을 녹여버리며, 아처 퀸은 벌룬이 직접 공격하지 못하기에 매우 위협적이다. 또한, 투석기와 토네이도 함정은 라벌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즈 머신의 추가, 그랜드 워든의 AI 수정 등으로 라벌의 안정성이 예전보다 개선되었지만 기가 뇌전탑, 기가 인페르노, 투석기, 토네이도 함정의 추가로 인해 라벌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나마 2020년 중반기 업데이트로 7번개 1지진으로 투석기를 제거할 수 있게 되어서 숨통이 트였다.
싱글플레이 고블린 마을에서는 제한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적당한 지상 병력으로 대공이 가능한 방어 타워를 파괴하고 벌룬 하나만 보내면 알아서 정리하는 알뜰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리고 초반에는 아처 타워가 하나만 있거나 아예 없기에 하나만 떡하니 내놓으면 마을이 쉽게 초토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벌룬은 대공 지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유닛이기도 하다. 힐러와 드래곤을 견제하기 위해 외곽에 대공 지뢰를 설치한 배치에서는 대공 지뢰가 감지할 수 있는 유닛 중 인구수가 가장 낮은 벌룬으로 대공 지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벌룬은 발키리와 더불어 클랜전 지원병으로 인기가 가장 많다. 선딜레이가 짧고 한 방 공격력이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잘만 투입하면 빠른 속도로 핵심 방어 타워를 철거할 수 있다. 라바 하운드를 주로 지원받는 9홀을 제외한 여러 홀에서 공중 조합을 짤 때 반드시 벌룬을 지원받는다. 드래곤 러쉬에서는 방어 타워 철거용으로 많이 기용되며,[10] 시즈 머신을 지원받을 수 있는 10홀부터는 시즈 머신에 벌룬을 많이 태운다.
한 방 공격력이 엄청나게 높은 공중 유닛이라는 덕에 클랜성 방어 병력으로 많이 선호되는데, 체력도 어느 정도 되고 공격 범위도 넓어 뭉쳐다니는 유닛들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공중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마법사와 비교하면 단점이 된다.
4. 업데이트 내역
2016년 5월 패치로 7레벨 벌룬이 추가되었다. 이는 11홀에 해금되지만 라벌 계열 조합의 카운터급 방어 타워의 레벨이 높은 상태에서는 주력으로 쓰기 힘들며, 대기만성형 유닛의 특징이 한풀 꺾여버리는 수준의 능력치 향상이 이루어진다. 다만, 아처와 미니언처럼 효율이 창렬한 것은 아니다. 만렙 벌룬은 한 방 공격력이 768인데, 이는 5레벨 페카의 공격력과 맞먹는다.
2016년 12월 19일 업데이트로 인해 첫 타격의 공격속도가 상향되었다. 기본 공격속도는 같지만 벌룬이 적에 도작하자마자 바로 첫 공격을 하므로 파격적인 버프를 받은 셈이다.
기존에는 도착 후 2초 뒤에 공격을 가했지만 지금은 도착 후 바로 공격을 가하므로 딜 누수가 거의 없고 최소 한 번은 공격하고 죽기 때문에 한방 데미지가 760이 넘는 벌룬은 그야말로 핵폭격기로 돌변했다.
위에서 파생되는 버프로, 이전에는 첫타의 선딜레이인 2초가 지나기 전에 바람 방출기의 공격을 받으면 딜레이가 취소되어서 데미지는 데미지대로 안 들어가고 넉백 후 다른 건물로 새거나 다시 그 건물로 돌아가 또다시 넉백되는 위태로운 상황이 벌어졌지만 패치 이후 바람 방출기의 넉백을 받기 직전에 빠르게 폭탄을 떨구고 넉백을 받도록 되었으므로 바람 방출기의 간접적 너프라고 볼 수 있겠다.
라벌 조합으로 10, 11홀을 완파하려면 사실상 영웅의 레벨이 45, 45, 20 만렙이라는 조건 하에서만 가능했지만 벌룬 상향의 여파로 영웅의 레벨 유무와 상관없이 완파각이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2017년 3월 8일 업데이트 9레벨 대공포의 추가로 완파가 예전보다는 어려워졌다.
2017년 장인 업데이트로 벌룬 공격속도가 3초로 줄었다. 예전보다 빨리 공격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한방에 부술 것을 두번에 부수거나 두방에 부술 것을 세방에 부수는 경우도 있다. 한두 방만으로 빠르게 방어 시설을 철거해야 하는 벌룬의 한 방 공격력이 낮아져 너프라고 보는 유저도 있다. 바람 방출기 때문에 한 번 공격하고 넉백되고 한 번 공격하고 넉백되는 것을 반복한다면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2018년 6월 12홀 업데이트로 8레벨 벌룬이 추가되었다.
2019년 12월 13홀 업데이트로 9레벨 벌룬이 추가되었다.
2020년 봄 업데이트로 6레벨 벌룬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감소하였다.
[1] 드래곤 러쉬에 소수 섞기도 한다.[2] 극초반에 벌룬을 사용할때 짤딜인 대공 폭탄 마저도 체력을 걸레짝으로 만들기 때문에 쓰기가 까다롭다.[3] 물론 6레벨 이상만큼 효용성이 높지는 않지만 5레벨 벌룬도 전략을 잘 짜면 쓸만하다.[4] 드래곤이 9홀에서는 라벌보다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있지만 아예 못 쓸 만큼 나쁘지는 않다. 이 문서 4.1문단의 9홀 부분 참고.[5] 그렇다고 한 방어 타워에 1~2기씩만 붙이는 것은 더더욱 비효율적이므로 ㅇ자형으로 배치하는 것은 좋지 않고 일반 방어 타워에는 3기씩, 대공포에는 4기씩, 고급 방어 타워에는 6기씩 붙이는 것이 좋다.[6] 다른 유닛들의 10~30%와 비교할 때 엄청난 차이다. 특히 드래곤, 골렘, 라바 하운드와 같이 업그레이드 효율이 낮은 유닛들에 비하면 차이가 어마어마하다.[7] 저렙 벌룬이 너무 성능이 떨어지다 보니 저렙 벌룬을 상향시켜야 한다는 말도 있다.[8] 8레벨 벌룬이 30레벨 워든 효과를 받으면 체력이 무려 1200을 넘는다.[9] 지상군의 주력 딜러인 마법사와 볼러랑 비교해도 큰 차이인데, 이는 싱글 모드 인페르노 타워를 제외하고 단일 공격력이 가장 높은 대공포와 하나의 유닛에게만 피해를 주는 대공 지뢰로 인한 결과이다.[10] 드래곤을 지원받기에는 대공포에 무력화되기 쉽고 스탯 차이가 만렙 벌룬에 비해 크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