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기사님은 지금 이세계 모험 중/등장인물

 



1. 개요
2. 주요 인물
3. 캐나다 대삼림
4. 산야의 민족
5. 로덴 왕국
5.1. 루비에르테
6. 린부르트 대공국
7. 힐크 교국
8. 노잔 왕국
9. 기타 인물


1. 개요


해골기사님은 지금 이세계 모험 중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주요 인물



  • 폰타
벤투볼피즈, 통칭 '솜털 여우.' 정령수의 일종인데, 이 세계에서 상당히 희귀하기도 하고 자연 친화적인 엘프족이라도 따르게 하기가 힘들다고 알려져 있는 종이지만 도적단에게 포획되어 있던 걸 아크가 구해주고 난 후부터는 아크의 여행에 둘도 없는 동반자 혹은 반려동물이 되었다. 부유 마법 등의 보조형 정령 마법을 쓸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전투 능력은 전무.[1] 작중 포지션은 아크의 신원보증인. 제아무리 낯선 이라도 일단 폰타가 아크를 따르고 있는 걸 보면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는 상황이 곧잘 벌어진다. 아크가 아리안에게 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맨얼굴을 보여줬을 때조차도 '정령수인 폰타가 언데드를 따를 리가 없으니 모습만 해골일 뿐 언데드가 아닐 것이다'는 결론을 내게 하는 등, 아무리 상당한 신뢰를 쌓았었다고 해도 폰타가 없었다면 무력충돌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법한 상황들이 폰타 덕에 원만하게 무마되기도 하였다. 그 때문인지 삽화도 전투 때를 제외하면 늘 폰타 중심으로 그려진다.
  • 시덴
드립트프스. 주로 호인족이 키우고 타고 다니는, 겉모습이 트리케라톱스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 온몸이 검붉은 갑옷 같은 비늘로 덮였고, 머리에는 크게 튀어나온 두 개의 하얀 뿔이 달렸다. 보통의 공룡과 달리 약간 폭넓은 등 가운데 하얀 갈기 비슷한 가지런한 털이 꼬리 끝까지 나있으며, 다리가 6개 달려있다. 몸길이는 꼬리를 포함하여 4m 이상에, 몸높이도 꽤 된다. 1대 1로 힘겨루기를 하여 자신을 이긴 자를 따르는 습성이 있다. 주인을 잃은 뒤 아크와 힘겨루기를 하여 진 뒤, 임시로 아크를 따르게 되었다. 이후, 은인이 된 아크에게 호인족이 정식으로 양도한다.
  • 아리안 그레니스 메이플
캐나다 대삼림의 엘프 전사로 다크엘프다. 우리가 아는 다크엘프와 달리 피부가 자주색 수정과 비슷한 색이며 백발과 황안이 특징이다. 작중 언급으론 희소종으로 일반 엘프들과 다른 점은 슬림한 몸매가 대부분인 엘프들과 달리 대체로 육감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다.[2]
노예로 잡힌 포로 엘프들을 구해주다가 위기에 빠진걸 아크가 구해주었고,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아크에게 어느정도 마음이 있는것 같지만 이렇다할 진전은 없다. 하지만 종종 아크와 관련된 일로 얼굴을 붉히거나 화내는 등 플래그는 확실히 꽂혀있다. 아크가 해골 상태에 투구까지 쓰고있어도 그 생각을 읽어내기도 한다. 덤으로 술에 약하고 술주정도 심하다.
5권에서 아크가 라라토이아로 귀화함에 따라 본인도 본적지인 라라토이아로 개명한다.
  • 치요메
산야의 민족 중 인심일족 중 한 명인 '치요메'의 이름을 이어받은 소녀. 아크와 아리안이 노예를 모아둔 건물을 습격할 때 처음 만났는데, 내부 인간들을 전부 학살한 뒤였다. 직후 아크에게 인신매매 관련 서류를 전해주고 도주. 그 뒤에도 아크와 도움을 주고 받고 하다가 결국 일행으로 굳어졌다. 이름을 잇기 전에는 '미아'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수둔 수랑아(水狼牙)】
물로 만들어진 1m 정도의 늑대 세 마리를 생성하는 인술.
【수둔 수창첨(水槍尖)】
뱀처럼 꾸불거리면서 생겨난 물줄기를 창으로 변형시켜 무기로 쓰거나 던지는 인술.
【수둔 수혈침옥장(水血針獄葬)】
대상 생물의 상처에 원뿔형 물침을 꽃아, 고슴도치처럼 몸 안에서부터 대량의 물침을 내보내는 인술.


3. 캐나다 대삼림


  • 딜런 터그 라라토이아
아리야의 아버지이자 엘프족 마을 라라토리아의 장로.
  • 펑거스 프란 메이플
열 명의 대장로 중 한 명이자 딜런의 아내인 그레이스의 부친. 우람하고 다부진 몸과 우락부락하게 생긴 얼굴에 큰 흉터가 난 다크 엘프.

4. 산야의 민족


  • 초대 한조
아크와 같은 이방인으로, 600년 전에 나타나 박해를 받던 묘인족 일부를 거느리고 새로운 일족인 인심일족을 일으켰다. 인심일족의 여섯 닌자[3]는 산야의 민족 중에서도 유명하다. 본인은 인간으로, 산야의 민족이야말로 선택받은 민족이고. 그중에서도 묘인족은 지고의 존재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 한조
초대 한조의 이름을 이은 22대 한조이자 산야의 민족 족장. 22대 한조.
  • 고에몬
묘인족이지만 굴강한 근육으로 인해 호인족으로 착각되는 과묵한 남자. 인심일족 중 한 명으로 땅의 인술을 다룬다.
【토둔 견근갑개(堅筋甲鎧)】
온몸을 강도를 금속처럼 올리는 인술.
【토둔 암아초권(巖牙招拳)】
주먹을 땅에 내리꽂아 지면을 가르면서 생긴 무수한 돌조각으로 공격하는 인술. 아크의 [록 팽]과 사용했을 땐 상호융합하여 폭주해 큰 위력을 냈다.
【토둔 파성근순(破城筋盾)】
양어깨에 바위로 만들어진 갑옷을 만든 뒤 돌진하는 인술. 주로 성처럼 큰 곳을 부술 때 사용한다.
【토둔 폭쇄철권(爆碎鐵拳)】
어깨부터 양팔까지 금속 같은 담흑색 광택을 띤다.
  • 사스케
인심일족 중 한 명으로 바람의 인술을 다룬다. 치요메와는 어릴 적 이름을 이어받기 전부터 친남매처럼 지낸 사이. 행방불명으로 처리되어 있었지만 이후 힐크교의 교황에게 조종되는 언데드로서 나와 수인족들을 공격한다. 치요메에게 패배하여[4][5] 교회를 조심해라는 밀을 남기고 소멸한다. 이름을 이어받기 전에는 '로우'라는 이름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치요메와 인술의 이름이 일부적으로 똑같은 것을 보아 치요메가 사스케를 보고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풍둔 풍수리검(風手裏劍)】
【풍둔 나선겸유(螺旋鎌鼬)】
소용돌이치는 바람으로 대상을 공격하는 인술.

5. 로덴 왕국


  • 섹트 론달 카를론 로덴 사디에
로덴 왕국의 제1왕자.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남동생 다카레스를 죽이고 여동생인 유리아나를 죽인다. 다카레스와 달리 이종족에 대한 차별심은 없고 그저 나라의 이점을 위해 행동하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엘프족과 산야의 민족과의 동맹을 결성하고 힐크 교국과 싸운다.[6] 싸움 도중 낙마하여 부상을 입었지만 아크의 회복 마법으로 치유된다. 마법의 치유력에 놀라 눈을 휘둥그레 뜨고 부상입었던 곳을 몇 번이나 두드리며 확인하는 것을 보아 순수한 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후 아크에게 부하들을 고쳐주도록 간절히 부탁한다. 그 후 휴식없이 다음 업무를 이행한다.
  • 세트리온 드 올스테리오
마르도일러의 아들이자 삼장군 중 한 명. 마르도일러가 젊어진 듯한 외모와 건장한 체격을 지닌, 군복 차림이 잘 어울리는 남자. 다카레스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섹트의 스파이로, 다카레스에게 음모를 꾸며서 역으로 다카레스를 죽인다.
  • 다카레스 시시에 카를론 로덴 베트란
로덴 왕국의 제2왕자. 음모를 벌여 섹트를 죽이려 하지만, 되려 섹트의 음모에 의해 살해당하고는 죄를 뒤집어쓰게 된다.
  • 마르도일러 드 올스테리오
로덴 왕국 7공작가인 올스테리오 가의 당주이자 왕군 3군을 통괄하는 대장군. 백발이 섞인 갈색 머리와 멋진 수염을 기른 노년에 접어든 인물이지만 늙음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우람한 체격을 가진 남자.
  • 유리아나 메롤 메리사 로덴 올라브
로덴 왕국의 제2왕녀. 섹트의 음모로 죽게 되었지만 우연히 주변에 온 아크가 소생 마법을 시험할 겸 되살려졌다. 엘프족의 힘을 빌리기 위해 '풍요의 마결석'의 거래를 중심으로 우호 관계를 맺는다. 여동생이 교역 우선권까지 확보해오며 국가를 위하는 것을 본 섹트가 여동생을 인정하며 스스로 왕위 계승권을 깔끔하게 포기하기 이른다.
  • 페르나
유리아나의 시녀. 유리아나와 함께 죽게 되었지만 아크에게 되살려진다.[7]
  • 호반
로덴 왕국의 백작으로, 불법으로 엘프 노예를 가지고 있다가 아크와 아리안에게 표적이 되어, 영민들과 함께 일제 봉기에 의한 반란으로 인해 사망한다. 이전에는 다카레스와 음모를 꾸려 섹트를 죽이려는 일을 계획하고 있었다.
  • 페트로스 랜드발트
로덴 왕국 서쪽에 있는 부르고만과 접한 영지인 랜드발트의 영주. 아버지의 악행에 눈치채고 트레아서를 구출한다. 그 과정 속에서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된다.
  • 트레아서 미르에스트
페트로스의 아버지에게 노예로 잡혔다가 페트로스에게 구출되고, 그와 동시에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된다.

5.1. 루비에르테


  • 로렌 드 루비에르테
루비에스테 자작가의 영애로 20대인 리타와 달리 아직 소녀이다. 디엔트가(家)가 주최한 야회에 루비에르테 대리인 자격으로 참가하고 돌아오던 중 도적들의 습격을 받는다. 총 2번에 습격을 받든다. 첫번째 습격으로 호위가 반으로 줄었고 두번째는 도적들이 매복해 있었으며 지휘관이 내부인의 칼에 맞아 죽는 사태가 발생한다. 로렌은 도적들에게 옷이 벗겨져 속옷만이 남았고 하의속옷마저 벗겨저 도적들에게 겁탈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 위기에 순간에 때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아크가 도적들을 모조리 참살한다. 자신들을 도와준 아크에게 감사를 표하고 근처 강가에서 피를 씻어내고 대충 몸단정을 마친다. 아크의 호위를 받으며 자작령에 안전하게 도착하고 아크와 해어진다. 저택에서 아버지인 루비에르테 자작에게 방금까지 벌어진 사건에 대해 보고를 한 후 자신의 방으로 향한다. 어린 소녀이며 도적들의 습격과 성폭행을 당할 뻔한 충격인지 로렌은 평소에는 리타에게 하지 않았던 자기와 함께 자달라는 부탁을 한다. 리타는 그런 로렌을 진지하게 바라보며 그녀의 차가워진 속을 녹이려는 듯. 꼭 쥐고 함께 방으로 향한다.
  • 리타 파렌
로렌의 시녀이며 루비에르테 기사단장의 딸로 20대의 여성으로 보인다. 디엔트가(家)가 주최한 야회에 대리인 자격으로 참가한 로렌을 시중들고 함께 루비에르테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런 대리인단을 도적들이 습격했고 로렌과 함께 유일한 여자인 리타또한 좋지못한 꼴을 당한다. 도적들이 로렌을 겁탈하려하자 그들을 말리지만 도적들은 그런 리타를 협박하고 겉옷부터 속옷까지 한번에 뜯어버린다. 도적들은 리타까지 겁탈하려 들지만 때마침 나타난 아크에 의해 모조리 참살된다. 그런 아크를 이야기 속에 나오는 기사님같아 방금 전까지 겁탈을 당할 수도 있었던 상황을 잊고 마음이 들뜬다. 아크의 호위를 받으며 리타는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아크에게 묻는다. 반면 아크는 아직 이세계에 대한 상황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이 호의가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아크는 통행에 도움이 될만한 물건을 원했고 리타는 그에 응해 자신의 동 통행증을 준다.
  • 카스다
지나가는 호위병1 보다 조금 비중있는 호위병1. 도적들에게 매수되어 로렌 드 루비에르테 습격사건의 기여를 한다. 호위기사이자 호위병들의 지위관인 모드린의 옆구리를 찌른 것이다. 이후 모드린은 치명상을 입고 낙마하고 도적에게 확인사살로 목이 찔려 죽는다. 카스다는 도적들이 로렌과 리타를 겁탈하려 하자 자신이 가장 먼저 하게 해달라고 불만을 토한다. 허나 도적두목은 원래부터 이놈은 이용해 먹고 버리는 패로 사용할 예정이었다. 그렇게해서 카스다는 도적도목에게 입에서 부터 후두부까지 한번 찔려 죽고 이후 도적들의 배후를 찾는 과정에서 한번 언급되고 만다.
  • 바코드 드 루비에르테
작위는 자작이다.
  • 호르코스 파렌
루비에르테 기사단장. 리타의 아버지로 멋진 콧수염을 기른 장년의 근육질 남자이다. 성격이 털털하고 넉살이 좋은 시골아저씨 같지만 통솔능력도 뛰어나며 무예실력도 높은 인물이다. 청년기사 조반니와의 관계는 미래의 장인어른과 사위. 조반니가 프로포즈를 미적미적 대며 미루자 이를 답답해하며 놀려먹을 정도로 사이는 좋아보인다. 집무실이 난잡한 것으로 보아 정리정돈은 영 꽝인 것으로 보인다. 집무실에서 카시 헬드의 마수도감을 못찾다가 정리정돈을 제대로 하라는 잔소리를 들으며 딸에게서 책을 받는다. 마수도감을 찾은 것은 토벌대상인 바질리스크가 인간족에게는 꽤 위협적인 마수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바질리스크가 어떤 마수인지 조사한 호르크스는 토벌대를 편성하여 라타마을로 진군한다. 주변을 정찰하던 호르크스는 놀라운 보고를 받는다. 바질리스크가 두 마리이며 한 마리는 이미 어떤 실력자에 의해 마석이 뽑힌 채 죽어있다는 것이다. 엘프족임을 의심해 보지만 바질리스크 토벌이 더 중요하기에 그쪽에 전념하기로 한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 마수를 토벌했기에 11명의 사상자라는 적은 피해를 보았다. 인간족 군인과 아인족 군인의 전투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토벌후 바질리스크는 중앙에 공물로 바쳐야 할 것이라며 조반니에게 설명하고 루비에르테로 돌아온다.
  • 조반니
루비에르테의 젊은기사. 몸매가 선이 가늘고 차분하고 부드러운 금발에 반듯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 기사치고는 미덥지 못한 인상을 받고있다. 다만 이런 예쁘장한 청년이지만 영내에서는 가장 검술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기사단장인 호르크스와의 관계는 미래의 장인과 사위의 관계이다. 리타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지 제대로 프로포즈를 못하고 있는것 같다. 호르크스는 이런 조반니를 답답해 하면서도 놀려먹을 정도로 사이는 좋아 보인다. 바질리스크 토벌과정에서 방심한 탓인지 일격을 가하다 도리어 반격당해 잡아 먹힐 위기에 처한다.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호르크스가 바질리스크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해 조반니는 구사일생한다.

6. 린부르트 대공국


  • 세리아나 메리아 드 올라브 티시엔트
린부르트 대공국을 다스리는 대공의 정비. 로덴 왕국 제2왕녀 유리아나의 친 언니.

7. 힐크 교국



  • 타나토스
힐크교의 교황으로서, 엘프족과 수인족 등의 이종족을 배척하는 교의를 만들어 이종족을 차별과 노예의 구렁텅이로 빠뜨린 인물. 아크처럼 이세계에서 건너온 인물이며 같은 전신 골격 아바타이다. 세계 정복을 목적으로 서서히 전국에 언데드 대군을 보내고 있다.
사람들을 유닛 취급하는 등 이 세계를 게임으로 생각하고 있다. 천기사를 보고 놀란 것을 보아 아크보다 전 시간대의 지구에서 온 것으로 보였지만, 아크가 모르는 기술을 말하는 것을 보아 미래에서 왔다고 예상된다. 최종전 시 현실과 구분을 못할 정도로 발전한 미래의 기술로 인해 이 세계를 진심으로 게임으로 믿고 행동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세계 정복을 노리는 것도 그것이 클리어 조건인 줄 알고 빨리 로그아웃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으면서도 설정을 개조한 것으로 오해해 아크를 비난한다. 아크가 가져온 온천물을 뒤집어쓰고 저주가 풀리자 이제까지 억압된 감정이 한꺼번에 배출되어, 괴로워하며 미라가 될 정도로 야위어 사망한다.
>마법을 쓸 수 있다! 괴물이 존재한다! 그리고──
>내 얼굴이 무엇보다 현실이 아니라는 증거다!
>······이제야 ······ 겨······우 원래······ 돌아가는, 건가······.
  • 차로스 아카디아 인더스트리아
일곱 추기경 중 한 명. 아크에게 처리된다.

8. 노잔 왕국



9. 기타 인물


  • 라키
외전 '라키의 행상기'의 주인공. 본편과는 전혀 상관없는 외전의 인물로 보일 수 있으나 아크가 일으킨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인물이다.[8] 고향인 랜드발트를 떠나 돈을 벌어 자신만의 가게를 여는 것이 꿈인 젊은 행상인이다. 최초의 등장은 아크가 디엔트 백작의 아들과 인신매매단을 물리치고 얻은 무기들을 팔기위해 무구점에 들렀을 때 만나게 된다. 가게는 날이 어두워 폐점을 한 상태였고 라키는 물건을 떼러온 상황이었다. 아크는 돈도 딱히 궁하지 않았고 짐도 거치적 거렸기에 헐값에 라키에게 처분한다. 이후 라키는 아크가 한바탕 실력을 발휘한 루비에르테령에 아크가 판 무기들을 판다. 무기들 중 가장 좋은 무기가 귀하디 귀한 미스릴 무기여서 상황도 해결할 겸 자작에게 잘 보일겸 조금 할인 한 가격에 팔지만 엄청난 이익을 손에 넣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크의 도움을 받은 약초꾼 소녀에게서 피임과 낙태에 쓰이는 코브미 약초를 정당한 가격에 구매한다. 루리에르테에서 구매한 물건들을 팔고 브란베이나령을 떠난 라키 일행은 가도에서 마석이 뽑힌 샌드와이번의 사체를 발견한다. 샌드와이번은 마석보다 가죽이 비싸게 거래되는데도 누군가가 마석만 뽑아서 방치한 것이다.[9] 재복이 터진 라키 일행은 주운 샌드 와이번을 팔기위해 아크가 깽판(?!)친 로덴왕국의 왕도 올라브로 향한다. 라키는 가도에서 얻은 샌드와이번의 가죽을 공방에 싼 가격에 납품한다. 본디 대도시의 물건납품은 도매상이나 조합에서 담당하는게 상도이고 원칙이나 그렇게 되면 헐값에 팔아야 한다. 그래서 잘 아는 약사에게 다리를 놓아 공방에 좀 더 나은 가격에 가죽을 납품할 수 있었다. 당시 왕도는 아크일행에 의해 모든 노예상가가 대파된 상황이었기에 분위기가 흉흉했다. 그래서 왕도의 분위기도 흉흉하고 자금도 넉넉히 모였으니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기로 한다. 랜드발트로 향하더 도중 위험한 마물인 베어울프를 만난다. 위기빠진 그 순간 용병들이 나타나 상황은 호전되고 베어울프를 물리친다. 알고보니 이들은 라키일행이 자주 드나들던 용병조합의 용병들로 그곳에서 인연을 맺은 사이였다. 또한 랜드발트 근처에서 행상인을 하던 시절 호위를 맡기던 친구들이었다. 그 동안의 안부를 물으던 라키 일행은...
외전 '라키의 행상기'에서 라키와 함께하는 남자 용병.
  • 레아
외전 '라카의 행상기'에서 라키와 함께하는 여자 마법사.
  • 액스
본편에서도 잠깐 스쳐 지나가는 엑스트라이며 외전에서도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등장인물. 첫 등장은 본편에서 도적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처해진 액스 일행을 때마침 그곳을 지나던 아크 일행이 도움을 준 장면이다. 이후 액스는 다시 언급되지도 등장하지도 않는다. 즉 지나가던 행인 1이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한번 외전에서 등장하고 끝난다. 아무튼 간에 액스는 라키가 랜드발트에서 행상인으로 활동하던 시절 자주 찾아가던 용병단에 용병으로 그 때 얼굴을 익히고 친구가 된 인물이다. 그러한 그는 가끔 라키의 의뢰를 받아 그를 호위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조금은 출세하여 용병단의 소대장을 맡고 있다. 외전에서 그는 베어울프 만나 위험에 빠진 행상인 일행을 구출하게 된다. 그리고 행상인 일행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인 벨, 레아, 라키 일행이었다. 서로간의 안부를 묻던 라키와 액스. 액스는 라키에게 현 랜드발트의 사정을 이야기 하는데...
[1] 전투 중에는 털 목도리처럼 아크의 목에 휘감기고, 위력이 큰 기술을 쓸 때에는 바람의 정령 마법으로 날아서 대피한다.[2] 이 동네는 피부색을 통한 차별은 없는 듯하며 사는 곳만 좀 다를 뿐이다. 수도를 중심으로 각 마을의 장로가 파견되며 엘프 전체의 일을 결정하는 것은 이들이 모인 회의에서 정해지는 식이다. 다만 모든 엘프가 다 이런 건 아니고 몇몇 엘프 마을은 외부인을 굉장히 싫어해서 타지인이라면 설령 같은 엘프라도 마을에 들이는 것을 싫어할 정도다.[3] 여섯 닌자 중 현재까지 알려진 건 핫토리 한조, 모치즈키 치요메, 이시카와 고에몬, 사루토비 사스케, 키리가쿠레 사이조 등 다섯 닌자 뿐이다. 나머지는 모모치 산다유나 후마 코타로 정도가 아닐까 싶다.[4] 정신까지 조종되지는 않아 정령술을 사용하지 않고 싸웠다.[5] 만화에선 사용한다.[6] 심지어 자신이 암살을 사주한 여동생 유리아나가 살아서 돌아오고, 심지어 유리아나가 엘프족과의 풍요의 마결석 교역 우선권까지 확보하여 자기 나라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이를 순순히 인정하며 한발 물러나고, 여동생을 지원하는 모습까지 보인다.[7] 이때 같이 피살당한 유리아나의 근위병들도 전부 부활한다.[8] 대체로 아크와 알게 되면서 이래저래 운좋은 일이 생기게 된다.[9] 물론 이 누군가는 아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