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그(DEAD BY DAYLIGHT)
1. 개요
새로운 공포가 어둠속에서 쫓아온다. 그 말라 비틀어진 실루엣을 흘긋 보았을 때, 그 외모는 다른 누구의 것보다도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루 형용할 수 없이 비틀어지고 갈가리 찢겨진 잿빛의 죽은 피부가 여윈 몸을 뒤덮고 있었다. 그녀의 팔은 살과 뼈를 가리지 않고 베어낼 수 있도록 비대하고 끔찍한 기형으로 자라나 있었다. 내게 있어 그녀의 존재감은 끝없는 고문과 같이 다가온다. 나는 궁금하다. 그녀는 망가지기 전까지 엔티티의 부름을 거절했던 것인가, 아니면 이것을 원했던 것인가?
''─ 저자 미상''
발동하면 자신의 환영을 생성하고 해당 위치로 순간이동이 가능한 환영 덫(Phantasm trap)을 설치하는 '''기습과 운영에 특화된 살인마'''이다. 다만 생존자의 대처능력에 따라 조금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고유 기술로는 주술: 제 3의 봉인(Hex: The Third Seal), 주술: 파멸(Hex: Ruin), 주술: 삼켜지는 희망(Hex: Devour Hope)이 있으며, 주술 토템이 살아있는 동안 생존자에게 치명적인 패널티를 부여하는 특징이 있다.
2016년 12월 8일 "CHAPTER III: Of Flesh and Mud" DLC에서 공개되었다.
2.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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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침내 늪지대의 낡은 집을 찾아냈을 때, 그곳의 거주자들의 시체는 게걸스럽게 먹혀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 전통적인 문양들이 바닥에 피로 휘갈겨져 있었고, 리사의 시체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3. 고유 기술
- 기술에 대한 설명은 DEAD BY DAYLIGHT/기술#s-3.2.5 항목 참고.
4. 무기 & 능력
'''무기: 갈퀴손(The Claw)'''
해그는 특수한 도구 대신 그녀의 거대한 손톱을 무기로 삼는다. 생존자를 타격했을 시 손에 묻은 피를 자신의 입 속으로 흘러 넣는다.[2]갈퀴손은 해그의 주 무기다. 기괴할 정도로 크게 자란 이 기형 손톱은 살과 뼈를 뚫고 할퀴어버린다.
'''능력: 검게 변색된 촉매(Blackened Catalyst)'''
해그의 힘의 원천인 흑화한 손가락은 그녀의 끔찍한 능력을 위한 촉매로 쓰인다.
- 맵에 최대 10개의 환영 덫을 설치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는다.
- 환영 덫을 설치할 때는 해그가 허리를 숙여 바닥에 손가락으로 아이콘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도형을 그린다. 환영 덫을 설치하려고 숙이는 시간이 0.5초, 환영 덫을 설치하는 시간이 1초, 설치 후 일어나는 시간이 0.7초로 총 2.2초의 시간이 소요된다.[3]
- 생존자가 환영 덫 근처에 접근하면 덫이 발동됨과 동시에 살인마에게 알림이 보내진다.
- 근처에 있는 다른 생존자들은 청각적인 알림을 받는다.
- 발동된 환영 덫에 해그의 환영이 나타난다.
- 해그는 40m 내에 있는 발동된 환영 덫으로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 생존자가 앉은 상태에서 환영 덫을 밟게 될 경우 환영 덫은 발동되지 않는다.
- 환영 덫은 손전등의 빛을 비춤으로써 제거가 가능하다.
- 환영 덫이 제거될시 해그에게 알림이 간다.
5. 애드온
6. 평가
덫으로 생존자가 갈만한 곳을 거의 모두 봉쇄해서 가까이 오면 때릴 수도 있고, 생존자가 덫을 밟으면 반드시 1대를 확정적으로 때릴 수 있다는 것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 덫을 잘 설치하며 압박하면 생존자들은 계속 맞으며 힐을 강요받게 되고, 잘 설계된 덫은 순식간에 추격을 끝내버린다. 트랩형 캐릭터가 대부분 그렇듯이 숙련도를 요구하고 맵을 어느정도 꿰고 있어야 하며 느리다는 단점 때문에 저평가를 하는 사람이 꽤 있으나, 이는 숙련도의 문제일 뿐이지 약한 살인마는 절대 아니다.
6.1. 장점
- 페널티가 없는 즉시 텔포 능력
생존자가 해그덫을 밟으면 해그는 그 즉시 텔레포트해서 평타를 꽃아버릴수 있다. 너스도 탈진하지만, 해그의 텔레포트는 공격준비외에 페널티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덫만 잘 깔아놨다면 상황에 따라 순식간에 추격을 끝내 버릴수도있다. 아무런 딜레이가 없기 때문에 해그의 텔레포트 자체는 모든 살인마를 통틀어 가장 고성능이다.
- 완벽한 인성존 봉쇄
해그는 트래퍼처럼 덫을 직접 가져올 필요도 없으며, 갯수도 매우 많다. 이를 활용해 생존자들의 주요 인성존과 도주경로를 완벽히 차단이 가능하다.
- 활용도가 높아 운영에도 사용할수있는 특수 능력
해그의 덫 설치한도는 10개다. 이를 이용해 발전기나 근처 판자존에 미리 덫을 깔아 운영을 시도할 수 있다. 순간 이동이 상당히 먼 거리까지 이어지기에 발전기들이 다소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넓은 범위를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고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 밑에 깔면 캠핑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6] 발전기와 근처 판자존에 하나씩 깔아놓기만 해도 생존자 입장에선 부담이다.
또한 터널링이나 구출 견제 용으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갈고리를 중심으로 구출이나 도주를 시도할 수 있는 모든 경로에 덫을 깔아놓으면 손절하지 않는 이상 도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 손절하기도 애매한게, 해그는 텃세 준구와 달리 마음 놓고 멀리까지 발전기를 견제할 수 있어 손해가 더 크기 때문이다.
또한 터널링이나 구출 견제 용으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갈고리를 중심으로 구출이나 도주를 시도할 수 있는 모든 경로에 덫을 깔아놓으면 손절하지 않는 이상 도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 손절하기도 애매한게, 해그는 텃세 준구와 달리 마음 놓고 멀리까지 발전기를 견제할 수 있어 손해가 더 크기 때문이다.
- 리스크 높은 덫 제거
트래퍼의 덫은 생존자가 다가가서 상호작용하여 비활성화시킬 수 있는 반면에 해그의 덫은 손전등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생존자가 직접 덫을 발동시켜서 제거해야하는데 이 탓에 손전등 내구도 소모나 살인마에게 추격받을 위험 부담을 강요한다.
- 작은 몸집과 좁은 공포범위
장점이자 단점. 해그는 모든 살인마를 통틀어 신장이 가장 작고 공포 범위도 24m로 좁은 편이기 때문에 감시와 학대 퍽을 끼면 통상 16m가 된다. 이를 활용해 작은 몸집 + 좁은 공포범위로 구조물에 숨어서 접근하면 생존자들의 대처를 크게 늦출수있다. 또한 몇몇 판자존에서는 생존자들도 해그가 보이지 않기때문에 운좋게 한대를 더 때릴수 있기도 하다.
6.2. 단점
- 느린 이동 속도와 낮은 시야
해그는 데바데의 살인마중 두 번째로 느린 기본 이동 속도를 자랑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생존자의 이동 경로에 미리 설치한 덫이 없다면 생존자를 추격하는 데에 시간을 꽤 많이 쓰기 때문에 초반에 생존자를 발견하면 추격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키가 작은 만큼 시야도 낮아지기에 눈을 크게 뜨지 않으면 추격중인 생존자를 놓칠 확률이 타 살인마에 비해 큰 편이다.[7] 그렇기 때문에 환영 덫 설계가 매우 중요한 살인마이다.
- 생존자들의 덫 대처 능력에 따른 난이도 급변
해그는 자기가 원하는 판자와 인성존에 덫을 그려 놓았을 땐 매우 강력한 살인마지만 반대로 덫이 제대로 없는 상태에서 생존자를 쫓을 땐 가장 약한 살인마 중 하나다. 이는 생존자 중 해그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이 있을 때 더욱 크게 느껴진다. 가령 한 생존자를 추격 중일 때 다른 한 생존자가 쫓아오며 해그가 그리는 덫을 족족 파괴해주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해그는 쫓던 생존자를 웬만하면 잡을 수 없게 되어 버린다. 그렇다고 덫을 부수는 새로운 생존자를 쫓아가면 터널링도 못하고 새롭게 시간을 끌려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된다. 해그가 가장 강한 상황은 한 명을 최대한 빨리 갈고리에 건 후 그곳을 기점으로 거미줄처럼 덫을 펼쳐나갈 때인데, 상술했듯 고인물 생존자 한 명이 덫을 제때에 터트려주고 어그로를 분산시키면 기본 이속이 느린 해그는 생존자를 잡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이 탓에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덫의 위치를 브리핑하며 플레이하는 다인큐에게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 강하지만 또한 약한 변수를 가진 능력
환영 덫이 추격을 모두 커버한다는 가정하에 추격을 하지만, 사실 상 한명을 잡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덫을 활용한 압박이 강하고 여러 심리전을 시도해 볼수있지만 그 사이 생존자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덫을 2~3개씩 터뜨린다면 해그는 쫓던 생존자를 계속 쫓을것인지, 아니면 터뜨린 생존자를 즉시 가서 타격 할 것인지 라는 결정을 해야한다. 덫을 밟은 생존자를 타격한다면 추격전이 다시 시작된다. 모두 무시하고 쫓던 생존자를 따라가면 덫 설계를 다시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덫을 밟는대로 타격을 넣는다면 이는 이득이고 문제될게 없지만, 1개도 아니고 계속해서 동시에 2~3개씩 덫이 터진다면 해그 입장에서도 까다로울수 밖에 없다. 또한 판자를 부술때, 덫을 깔때는 텔레포트가 불가능한 딜레이가 생기는데, 그 사이 재수없게 생존자들이 덫을 터뜨린다면 곤란해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7. 공략
일단 해그는 다른 살인마보다 이동속도가 느리다.[8] 어느 정도 분노를 쌓지 않으면 다른 살인마는 한두 번 만에 따라잡을 뺑뺑이를 두어 번 더 돌아야 할 정도로 느리다.
또한 다른 살인마들과는 다르게 발전기를 부수는 모션과 판자를 부수는 모션이 다른데 이것에는 이유가 있다. 원래 해그는 장애물을 파괴할 때 시야가 별로 내려가지 않았다. 거의 정면을 본 상태로 오른팔을 이용해 두들겨 부쉈기 때문에 장애물 파괴 시 강제로 시야가 밑으로 내려가는 다른 살인마들에 비해 유리했다. 대신 판자로 인해 기절할 때 시야가 밑으로 머무는 시간이 다른 살인마들보다 더 길었다. 그러나 헌트리스 패치 이후 판자를 부술 때 똑같이 시야가 아래로 내려가게 되었고, 판자를 토닥이듯이 부수던 기존의 모션에서 이젠 좀 더 힘차게 때리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이때 발전기를 부수는 모션은 바뀌지 않은 것. 판자를 더 흥겹고 찰지게 부수게 된 건 좋지만 기절시 시야가 밑으로 내려가는 시간은 아직 다른 살인마들보다 길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그리고 키가 살인마들 중 가장 작고 생존자들보다도 작다.[9] 그래서 시야가 다른 살인마들보다 낮다. 생존자들도 해그의 키가 낮아 찾아내기 어렵지만 반대로 해그도 장애물 뒤에 숨어 있는 생존자를 발견하기 어렵고 살인마는 생존자보다 시각에 의존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단점에 가깝다.
이렇듯 다른 살인마보다 하등 좋을게 없는 빈약한 기본성능을 지녔지만, 이런 단점을 환영 덫의 넓은 활용도와 성능으로 모두 극복해나가는 살인마이다.
환영 덫은 기본적으로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를 지키는 데 아주 유용하다. 즉 간접적인 캠핑[10] 에 특화된 살인마다. 생존자를 갈고리에 걸고 다른 생존자를 찾아나서다가, 갈고리 주변의 환영 덫을 발동시킨 생존자가 동료를 구할 때 순간이동을 해서 등 뒤를 잡거나, 또는 구출된 생존자를 할퀴어서 다시 갈고리에 걸어버릴 수도 있다.[11]
일단 환영 덫 자체는 발동되었을 때 바로 순간이동을 하면 별다른 패널티 없이 확정적으로 한 대를 때릴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이다. 트래퍼의 덫과는 달리 해그의 덫은 일정 거리 안으로만 들어오면 바로 발동되고, 범위가 훨씬 넓으며, 덫의 색깔이 흙과 비슷해서 덫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기도 힘들다.[12] 다만 생존자가 앉아서 이동할 경우, 환영 덫이 발동되지 않는다.
생존자의 예상 이동 경로에 덫을 깔아둔다. 발전기 주변에 1,2개 정도 깔거나 창문 안쪽이나 바깥쪽에 덫을 설치하는 편이다. 살인마는 생존자보다 창문을 넘는 속도가 느린데, 창문 근처에 환영 덫을 설치하면 추격 중 한 순간에 창문 너머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순간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정해져 있지만 40m라는 넉넉한 범위를 주기 때문에, 너스보다 조금 더 빠른 정도의 느린 이동 속도[13] 를 환영 덫 설계로 극복할 수 있다. 다만 고유 기술 3개가 모두 불꽃 토템이 있어야 발동된다는 점 때문에 고유 기술들은 비교적 안정적이지 못하다. 또한 높은 등급의 애드온들은, 패널티가 많이 삭제되었음에도 범용성이나 절대적인 성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점이 아쉽다.
''''노파의 심장''''이라는 애드온은 환영 덫이 발동됐을 때 환영의 공포 범위를 늘리고 해그의 공포 범위를 0m로 만든다. 환영 덫이 발동될 때라는 조건이 있어 일반적으로는 좋은 애드온은 아니다.
''''흉터 난 손''''이라는 애드온은 환영에 충돌 범위가 생기고 '기만' 항목의 블러드 포인트를 3배 더 얻는다. 환영 덫으로 이동하는 능력이 삭제되므로 범용성 있는 애드온은 아니지만, 특별히 길막이 가능한 맵의 공물과 같이 활용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성능을 지닌다.
''''심하게 훼손된 귀''''라는 애드온은 환영 덫을 발동시킨 생존자가 6초간 청각을 잃는다. 하지만, 청각을 잃는다는게 완전히 잃는다는 것도 아니고, 그저 섬광탄 효과와 유사한 소음을 내어 다른 청각을 가리는 수준이다. 흐릿해지긴 하지만 소리를 들을 수는 있다.
'''사이프러스 목걸이'''는 해그의 환영 덫 설치속도를 감소시킨다. 덫으로 경로마다 거미줄을 쳐야하는 해그운영에 단순하면서 매우 강한 효과이다.
굉장히 희귀함 애드온 두 개 중 하나인 ''''축축한 신발''''은 해그의 느려터진 이동속도를 해결해 준다. 환영 덫 효과 내에 있는 생존자들의 이동속도를 9% 둔화시키고 해그의 이동속도가 0.1m/s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순간 이동을 잃어서 생기는 단점이 더 커서 그닥 좋은 애드온이 아니지만, 순간이동을 할 수 없게 되는 같은 페널티를 가진 '흉터난 손' 과 조합하여 시너지를 내는 데 쓰이기도 한다.
나머지 하나인 ''''민트색 누더기''''는 해그를 여타 1티어 살인마에 버금가는 살인마로 만들어준다. 거리에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환영 덫의 발동유무에 관계 없이 바라보고 있는 덫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발동되지 않은 덫으로 이동을 하면 다시 순간이동을 하기까지 15초의 쿨타임을 가진다.
즉, 자기가 원하는 덫을 골라서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생존자가 가는 방향의 앞으로 순간이동해서 생존자의 정면에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예를 들면이런 식으로.
다만 임의 순간이동과 환영 덫이 생길 때 키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 환영 덫으로 가려고 키를 눌렀더니 앞에 있던 덫으로 이동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15초간 '해그'가 되는 것은 덤이다.
아주 희귀함 등급의 ''''녹슨 족쇄'''' 애드온은 덫이 환영을 생성하지도, 생존자에게 알림을 주지도 않게 하기에 환영 덫을 이용한 기습을 가능하게 해준다. 덫이 발동될 때 해그에게 자신의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이는 해그에게만 들리는 것이고 해그가 순간이동하기 전까진 생존자는 자기가 덫을 밟았음을 전혀 알 수 없다. 해그에게 기습을 가능하게 해준단 점에서 바로 위의 민트색 누더기와 조합해 이른바 "민트 해그" 조합으로 쓰이기도 한다.
덫이 발동될 때 점수를 주는 점을 이용해, 생존자를 갈고리에 걸어놓고 그 근처에 덫을 많이 설치해 두면 다른 생존자가 구하러 올 경우 동시에 수많은 덫이 발동되며 한 번에 천 점이 넘어가는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실용성은 별로 없지만 블러드 포인트 벌기에는 좋다.
여러가지 이유로 살인마가 아닌 생존자라고 놀림을 받아왔지만 2.1.0 패치로 인해 대대적인 상향을 받았다. 환영 덫을 그리는 속도가 2.2초로 굉장히 빨라졌으며, 애드온의 대부분의 패널티가 삭제되었다. 특히 덫 그리는 속도가 빨라진 것이 꽤 좋은 변경점인데, 추격 도중에도 덫을 설치해도 될 정도로 빨라져서 생존자가 인성존으로 들어가면 추격하던 중 창문이나 판자 근처에 덫 하나만 그려주면 그 인성존은 더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생존자는 그대로 돌아서 한 대 맞거나, 다른 인성존으로 이동하는 수밖에 없다.
8. 조합
- 해그 조합 참조.
9. 도전과제
현재 총 3개의 해그와 관련된 도전과제가 있다.
콘솔 버전의 업적 달성조건은 PC 버전과 다르기 때문에 보라색으로 기재됨.
10. 의상
- 해그 의상 목록 참조.
11. 패치 노트
'''1.4.0 패치''' - '''2017년 1~3월'''
- 해그의 덫에 손전등을 비추면 윤곽이 하얗게 보인다. (너프)
- 분노 매커니즘이 추가되었다. 추격이 길어질수록 살인마의 이동속도는 증가한다. (버프)
- 이제 해그의 덫은 생존자가 앉아다닐 때 발동하지 않는다. (너프)
- 덫 설치 시간이 2초 감소하였다. (버프)
- 모든 살인마들의 창틀 넘기 시간이 2.667초에서 1.5초로 감소하였다. (버프)
- 판자를 파괴하는 속도가 15% 증가하여 소요되는 시간이 3초에서 2.6초로 감소하였다. 그 대신 짐승같은 힘의 파괴 속도 증가 수치가 20/30/40%에서 10/15/20%로 감소하여 짐승같은 힘 기술을 채용했을 때 판자 파괴에 드는 소요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버프)
- 공포 범위가 28m에서 24m로 감소하였다. (버프)
- 모든 살인마들에게 비상탈출구를 닫는 상호작용이 추가되었다.
- 이제 비상탈출구를 닫으면 발전기가 모두 수리된 상태가 된다.
- 비상탈출구 닫기 상호작용 추가 패치가 롤백되었다.
- 모든 살인마들이 생존자를 업는데 걸리는 시간이 4.3초에서 3초로 감소하였다. (버프)
- 덫을 설치한 후 다시 일어나는 모션이 0.5초에서 0.7초로 증가하였다. (너프)
- 덫을 설치하기 전의 진입 모션 0.5초, 설치한 후 다시 일어나는 모션 0.7초를 더한 1.2초는 이제 덫 설치시간을 감소시키는 애드온에 반영되지 않는다.[14] (조정)
- 덫으로 텔레포트 가능한 거리가 32m에서 40m로 증가하였다. (버프)
- 덫 설치 모션의 진행 시간이 1초로 감소하였다.[15] (버프)
- 해그의 애드온이 가지던 페널티가 모두 삭제되었다. (버프)
- 축축한 신발 애드온에 해그의 이동속도를 약간 증가시키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버프)
- 이제 이동속도가 4.4m/s인 살인마들도 4.6m/s인 살인마들과 같은 공격 사거리를 갖는다. (버프)
- 모든 살인마들은 이제 비상탈출구를 닫을 수 있으며, 그러할 시에 최종 붕괴가 발동한다. (조정)
- 모든 살인마들은 이제 모든 발전기가 수리되었을 때 탈출구를 열 수 있다. (조정)
- 모든 살인마들은 이제 비상탈출구로 진입하는 생존자를 방해할 수 없다. (너프)
12. 기타
- 즉결 처형 동작이 가관인데, 생존자를 돌진해서 덮친 후 목을 물어뜯어서 살점을 뜯어내고 배를 가른 후 내장을 빼먹는다. 시체는 배가 갈라진 상태로 남는다. 해그 본인이 생전 식인종들에게 천천히 뜯어먹혔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 레이스, 스피릿과 더불어서 엔티티의 하수인이 되기 전에는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았던 살인마다. 납치당해서 살점을 뜯어먹히면서 살아남았다는 것을 빼면. 물론 그 전에는 그냥 평범하게 마을 사람들이랑 살아왔었으며, 복수를 위해 엔티티의 하수인이 되면서 자신을 잡아먹기 위해 납치한 이들을 모조리 잡아먹었고 외모도 노파와 미라를 섞은 듯한 기괴한 모습으로 타락했다.
- 2.1.0 패치 이전까진 데바데를 오래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성능 문제로 종구와 함께 각종 드립을 당하는 신세였다. (할)망구라는 굴욕적인 별명은 덤.
- 순간이동 키가 판자 부수는 키와 같이 스페이스 바였던 초기 시절에는 웃긴 해프닝이 있었다. 민트색 누더기 애드온을 끼고 생존자를 추격하다가 생존자가 내린 판자를 부술 때 타이밍이 안 맞으면 다른 덫으로 강제로 순간이동하게 되는 참사가 발생했던것. 다행히 개발진들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순간이동 키를 왼쪽 Ctrl로 바꾸고 덫을 바라볼 때만 순간이동이 활성화되게 패치하면서 이런 상황은 이제 볼 수 없게 되었다.
- 해그의 환영 덫이 발동하면 생존자의 에임이 환영에 고정되기 때문에 조작이 잠시 동안 불편해진다. 이 때문에 뺑이존 루트로 제대로 가지 못하고 한 대 맞는 생존자들이 많다.
- 상향 후에는 중상위권 살인마로 평가 받고 있지만, 이전의 좋지 않았던 인식과 숙달이 어렵다는 점 때문인지 실제 게임에서는 상당히 보기 힘든 살인마이기도 하다.
[1] 표기 상 평균이지만 실제로는 약간 더 낮다.[2] 공식 설명에는 피를 마시는 것처럼 묘사되나, 살인마 시점에서는 땅에 피를 떨구는 것처럼 보인다.[3] 환영 덫을 설치하는 동작의 소요 시간은 애드온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4] 거리의 제약이 따르지 않으며, 발동되지 않은 환영 덫으로도 순간이동이 가능하게 된다.[5] 발동된 덫은 상관없다.[6] 앉아서 구출하더라도 도망칠 땐 뛰어야 하므로 바로 찾아갈 수 있다. 이 경우 시계봉쇄는 덤.[7] 이러한 단점은 특히 야마오카 사유지, 늪지대, 콜드윈드 농장 등 갈대가 유독 많은 맵에서 더욱 부각된다. 우스갯소리로 해그를 고르고 이 맵들이 걸렸다면 랜뽑을 하거나 캠핑으로 한두명만 죽이는게 정신건강에 낫다고할 정도.[8] 110% | 4.4m/s 으로 헌트리스,스피릿 등과 같다.[9] 생존자들보다 키가 작은 살인마는 해그와 피그 둘뿐이며 나머지는 모두 생존자들보다 훨씬 크다. 군단과 고스트페이스는 생존자 남캐와 비슷한 수준.[10] 보통 캠핑이라고 하면, 살인마가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 곁에 머무르며 그 생존자가 구출되지 못하게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11] 다른 살인마가 캠핑을 하는 것이 비매너인지 하나의 전략일 뿐인지는 아직 논란이 많지만, 해그가 자기 능력을 써서 갈고리를 지키는 걸 캠핑 내지 비매너라고 하는 사람들은 무시하는 게 좋다. 애초에 해그는 이러라고 만들어진 살인마다.[12] 물론 덫의 존재 여부는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 덫 주위에는 수많은 불씨가 올라오기 때문이다.[13] 해그와 헌트리스, 스피릿의 이동 속도는 초당 4.4m, 나머지 살인마들은 4.6m, 너스 3.85m, 생존자 4m이다. 내면의 악 1단계의 쉐이프는 4.2m/s이다.[14] 허리 숙이고 다시 일어나는 모션은 빨라지지 않는다는 의미. 트래퍼도 동일한 패치가 진행되었다.[15] 애드온을 쓰면 이 모션의 시간은 감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