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BY DAYLIGHT/생존자
1. 개요
[image]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게임의 생존자 [1]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image]난 혼자가 아니다. 당신이 살인마들의 편에 선게 아니라면 말이다. 난 다른 이들을 찾았다. 생존자들은 나랑 같았다. 혹은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렇게 믿고 싶었다. 때때로 난 넋을 잃은 것 같은 불쌍한 영혼을 얼핏 본 적이 있었다. 난 다른 이들에게 나의 이름을 말했다. 항상 그들의 이름을 알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 그래야 그들이 갈고리에 덜 걸리니까. 가끔씩... 그들을 도왔다. 나를 도와준 것처럼. 공포는 우리들의 공통분모였고. 우리는 유대감을 형성했다. 우린 아무도 없었다. 우리 중 이 희생제의 진실과 마주하고 상호작용한 인간말이다. 내 자신에게 스스로 혼자 있는게 나은지, 아니면 서로 함께하는게 나은지 물었다. 때때로 비명들로부터 숨었던 내 자신이 수치스러웠다. 하지만 난 공평하게 자주 다른 쪽에 있었을 때, 갈고리에 걸린채로 두 발이 땅에서 떨어진 나를 관목숲에서 지켜보던 누군가를 보았다. 마치 목격자 같은. 아마 살펴보고나서, 이쯤되니 자신에게 남은 고통만이 우리들의 삶을 짊어지는 짐이 아니라는 사실은 중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들의 영혼도 마찬가지다. 우리들이 탈출할 수 있다면, 우린 살아갈 자격이 있을까?
''─ 베네딕트 베이커의 일지''
현재 생존자 캐릭터는 20명이 있다. 개발진이 DLC 챕터를 더 내놓을 것이라고 예정했는데 이변이 없다면 분기마다 출시된다. 그리고 DLC 챕터와 챕터 사이에 미드챕터라는 밸런스와 버그를 수정하는 업데이트도 있다
생존자들의 공통 조합들은 생존자 조합 참조. 또한 생존자들의 도전과제들 중 "능숙한(Adept)" 계열의 도전과제를 참조하려면 도전과제 항목 참조.
캐릭터들의 난이도는 해당 캐릭터가 지닌 전승 기술의 난이도를 중심으로 매겨진다. 즉 데이비드 킹과 같이 생존하기에는 용이하지만 기술을 사용하는 난이도가 높아 어려움으로 책정되는 경우도 있고, 에이스 비스콘티와 같이 생존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 전무함에도 캐릭터가 지닌 기술 자체는 사용 난이도가 낮아 쉬움이 책정되는 경우도 있다.
2. 오리지널
2.1. 드와이트 페어필드(Dwight Fai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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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이트는 “생존자”라 할 때 당신이 곧잘 떠올리는 전형적인 타입은 아니다. 그는 별로 활기차지도 않고, 안경이 없다면 거의 장님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태양이 떠오르고 숲이 깨어나면, 비록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에게 쫓기고 있다 할지라도, 드와이트는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삶에 매달리며 후일을 기약할 것이다. 드와이트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살아남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고등학교에서 돋보이느라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는 존재감을 죽이고 위험을 피하는 데 시간을 썼다. 그리고 그 위험이 복도의 위험이냐 숲의 위험이냐 하는 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건 생존이다. 끔찍한 공포가 엄습해올 때 다른 사람들이 패닉에 질린다면, 드와이트는 자신의 지독한 10대 시절 경험을 이용한다. 판은 뒤집혔고 이제 사람들은 살아남으려면 드와이트의 확고한 지시를 따라야 한다. 그는 모습을 감추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드와이트의 캐릭터 특징은 '''협력'''. 드와이트의 전승 기술들은 단독행동을 할 때는 효과를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여러명이 함께 할때 시너지를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유대감은 다른 생존자를 발견해 치료하고 다니는 활약이 가능하고 발전기를 고치는 생존자와 합류하여 협력하기도 쉽게 해준다. 자기 증명과 리더는 다른 생존자와 함께 발전기를 돌릴 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 주위에 동료 생존자가 많을 수록 수리 혹은 치료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므로 주위 생존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유대감과 시너지가 좋다.
환생옷이 본편 4명의 생존자 중 가장 많은 피와 물집이 묻어있다.
한국에서는 웹툰작가 김풍을 닮아서 별명이 김풍이다.
2.1.1. 전승 기술
2.1.2. 의상
2.2. 메그 토마스(Meg 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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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그는 에너지로 가득 찬 사람이다. 분출되어야만 하는 무절제하고 통제불능한 에너지. 아이일 때 그것은 난폭함과 반항으로 나타났다. 큰 사고를 치기 전 누군가는 메그에게 관심을 기울여 줘야 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런 일을 해준 사람이 있었다. 그녀는 달리기 시작했다. 어쩌면 그녀의 에너지가 솟아나게 하는 막연한 무언가가 그녀를 달리게 했는지도 모른다. 따라서 달리기는 삶과 같다. 하지만 달리기는 이제 인간의 고통을 갈망하는 존재를 끌어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무언가를 향해 달려가는 대신 무언가에게서 도망침으로써, 그녀는 이해에 이르렀다. 그녀는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님을 이해했다. 중요한 건 결승선에 이르는 것이다. 꼴등일지라도 여전히 숨은 쉬고 있다. 그녀는 장애물과 두려움을 물 흐르듯 통과해 나가면서 저 밖의 존재를 속이고, 그로서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메그의 캐릭터 특성은 '''도주'''. 전승 기술들이 하나같이 살인마에게서 쫓길 때 도망치는 능력을 크게 향상한다. 빠르고 조용하게는 캐비닛이나 창틀 등을 조용히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살인마를 교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드레날린은 쫓기는 도중 발동할 기회는 적지만 발동하는 순간 즉시 1단계 힐+이동속도 버프라는 효과 덕분에 성능 자체는 뛰어난 편이다. 달리는 즉시 이동 속도 버프를 주는 전력 질주는 말 그대로 생존자 필수 기술이다. 개발진 공식 통계에서 매번 생존자가 사용하는 기술 1위를 지키고 있다. 3초간 이동속도 증가는 심장소리가 들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발전기를 돌려도 무사하게 해준다.
전승 기술의 효율이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하므로 전승 기술이 전혀 없는 초심자가 사용하기 가장 적합한 생존자 캐릭터이다. 클로뎃 모렐과 함께 초보자에게 가장 권장되는 첫 생존자 중 한 명이다. 주로 어그로 플레이를 익힐 때 사용되며, 상기된 채용률 1위의 스프린트 하나만으로도 키울 가치가 충분하다. 단점으로는 맵을 모르고 컨트롤도 미숙하기 때문에 도주와 어그로가 시원찮아서 게임에서 광탈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매우 쉽다는 점이지만 이것은 비슷한 실력의 살인마도 매한가지이다. 게임을 이기기보단 지형지물의 구조와 위치, 이용법을 숙지하고 심리전 경험과 컨트롤 실력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플레이하자.
2.2.1. 전승 기술
2.2.2. 의상
2.3. 클로뎃 모렐(Claudette Mo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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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뎃은 외향적인 타입이 아니다. 총명함은 사회적 핸디캡을 주기도 했으며 그녀는 채팅방과 포럼을 통해 현실세계에서 도망쳤다. 식물학과 공부가 삶을 채워주었다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다른 것을 갈망했다 - 모뎀을 통해 찾을 순 없는 것을. 현실의 삶에 내던져진 것은 어색하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세상에 문을 닫는 데 익숙했으며, 그녀를 천천히 집어삼키는 이 불가해한 어둠 속에서 갑자기 희망을 찾아냈다. 식물. 나무. 덤불. 생명을 구해줄 수 있는 그냥 화초들. 그녀는 그 속에 숨었다. 으스스한 존재가 주위를 배회함에 따라 그녀의 지식과 기술은 피어난다.}}}
클로뎃의 캐릭터 특성은 '''치료'''. 전형적인 힐러로 클로뎃의 전승 기술들은 모두 치료에 관련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공감은 다친 생존자를 감지하게 해주고 식물학 지식은 치료 효과를 강화시켜주며, 자가 치료는 타인이나 아이템의 도움 없이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게끔 해준다.
캐릭터의 자체의 장점으로는 피부색 덕분에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위장 능력이 특히 뛰어나다. 농담이 아니라 이 위장력이 정말 상상 이상으로 뛰어난데, 작정하고 복장부터 은신 특화[2] 로 맞춘 클로뎃은 아예 같이 발전기를 돌려도 다 돌아갈 때까지 같이 돌리던 생존자들도 유대감 기술이 없으면 눈치채지 못할 정도. 심지어는 갑자기 툭 튀어나온 클로뎃에게 깜짝 놀라서 창틀을 넘거나 판자를 쓸 정도의 초월적인 위장력을 발휘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살인마 입장에서 작정하고 은신 플레이를 하는 클로뎃은 정말 정말 찾기 힘들며 추격 중이라도 이 위장력 덕분에 놓쳐버리는 경우가 간혹 있다.[3] 대신 신음소리는 제법 큰 편이라서 다친 상태에서 숨으면 들킬 확률이 꽤 있다.
여담으로 비명소리가 굉장히 크고 사실감있다. 성우가 녹음하면서 진짜 맞은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다.
메그 토마스와 함께 초보자에게 가장 권장되는 첫 생존자 중 한 명이다. 주로 스텔스 플레이를 익힐 때 사용되며, 자가치료의 성능과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고 도주와 어그로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에게 스텔스는 훌륭한 생존 수단이기 때문. 극한의 스텔스 능력과 더불어 목소리와 외모등 굉장히 개성이 넘쳐 다양한 개그요소로 사용된다.
2.3.1. 전승 기술
2.3.2. 의상
2.4. 제이크 파크(Jak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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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의 운명은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이미 정해졌다. 재산의 상속, 고상한 매너, 가족의 평판과 유산의 관리자. 고문을 할 때 사람을 망가트리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엄청난 압박이다. 그리고 제이크는 더 이상 압박을 참아낼 수 없었다. 대신 그는 훌륭한 식사와 시중에 정 반대되는 것을 추구했다. 그는 그곳을 떠나 숲을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삼았다. 스스로 아웃사이더가 된 제이크는 자연을 이해한다. 그는 무언가를 길들이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야성을 품으려 한다. 빨아먹을 피를 찾아다니는 잔혹한 살인자들을 따돌릴 때 제이크는 집에 온 기분을 느꼈다. 와이파이 없음. 포춘지 상위 500개 회사 없음. 아버지도 어머니도 없음. 현대적인 삶에서 떨어져 지낸 수년의 세월은 제이크에게 문제를 대하는 새로운 감각을 안겨주었다. 고통은 단지 당신이 도망치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일 뿐이다. 당신을 사냥하는 것이 무엇이든, 당신은 그저 한 발짝만 앞서 가면 된다. 발버둥치고, 녹아들고, 적응하라. 누가 당신을 지구상에서 호락호락 지워버리게 하지 마라.}}}
제이크의 기술 구조는 복합적으로, 캐릭터 특성을 굳이 말하자면 '''시간끌기'''. 굳건한 의지와 차분한 영혼은 은신 능력을 향상시켜주고 공작원은 공구 상자 없이 파괴공작을 가능케 한다.
기본 복장인 초록색 산책용 자켓을 입고 수풀에 앉아 있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신음소리가 '이응'거리는 것 같아서 이응맨과 이응이란 별명이 있다. 또는 한국계 미국인이란 점과 제이크 박을 한국식으로 읽으면 박재익이 되기때문에 재익이라고도 불린다
공식적으로는 아시아계 미국인이라고만 되어있으며 한국계 미국인이라 오피셜로 언급된 적은 없다. 유저들이 데바데 개발자 중 한명에게 개인적으로 물어봐서 답변받은 것이라 약간 애매한감이 있다.#
2.4.1. 전승 기술
2.4.2. 의상
2.5. 니아 칼슨(Nea Karlsson)
처음엔 고양이가 바로 몇 미터 뒤에서 날 스쳐 지나간 줄 알았다. 소리 없이 움직이는 그림자. 하지만 여기서 소리를 지르는 건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나는 몇 차례 그녀를 목격했지만, 먼 발치에서밖에 보지 못했다. 그녀의 이름은 아직 알 수 없지만, 그녀는 어떠한 우아함으로 괴물들을 회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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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는 스웨덴의 요(Hjo)라는 작은 마을에서 자라났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일하느라 바빴어도 니아는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다. 미국에 이사갈 기회가 찾아오자 그녀는 낙담하기 시작했다. 부모는 이러한 반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니아는 친구들을,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남겨두고 떠나도록 강제당했다. 니아는 부모가 “정상”이라고 간주하는 것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스케이트장에서 위안을 구하는 대신, 그녀의 “Mashtyx” 그래피티가 새로운 고향의 거의 온사방에 아로새겨졌고, 니아는 정부 건물에도 그래피티를 그려대기 시작했다. 마침내 니아의 부모는 니아가 며칠씩 사라지는 데도 익숙해졌다. 민첩하고 거의 고양이 같은 니아의 몸놀림은, 치명적인 위험을 피할 수 있게 해 준다. 수 년 간 스케이트를 타 본 경험은 배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 머리를 숙이고 소란을 피하는 일은 모든 위험에 응용할 수 있다. 유일한 의문점이란 그녀가 포기하지 않는 것에 얼마나 관심이 있냐는 것이다.}}}
니아의 캐릭터 특성은 '''은신특화'''와 '''절약'''. 어반과 밸런시드는 은신과 도주에 큰 도움을 주며 노련함은 아이템을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해외에서는 험악하게 생긴 외모와 옷차림새, 불량아였다는 스토리 설정 때문에 살인마 또는 엔티티라는 밈이 있고 국내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를 닮았다는 평이 있다. 대신 괜찮은 의상들이 좀 있어서 의상에 따라 캐릭터의 느낌이 가장 많이 달라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전승기술인 어반(세련된 회피)은 초심자가, 밸런시드는 게임에 어느정도 익숙한 유저가 쓰기 좋은 퍽이므로 전승해두면 좋다.
2.5.1. 전승 기술
2.5.2. 의상
2.6. 에이스 비스콘티(Ace Visconti)
나는 이 악몽에서 불쌍한 새로운 영혼을 보았다. 여기 갇힌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에게 공포는 공통분모이다. 이 남자는 선례를 따르지 않는다. 대신, 그는 반항적으로 서서 섬뜩한 자신감으로 그의 환경을 분석한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그의 눈초리로, 나는 그가 땅 위에 뭔가를 밟으며 비뚤어진 미소를 짓는 걸 보았다. 멀리서 그를 지켜보기만 해도, 나는 그가 그림자에 녹아들기 직전에 내 마음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발해지는 것을 느꼈다. 내가 남긴 신념이 남아있는 가운데, 나는 행운이 그의 편에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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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캐릭터 특성은 '''행운 기반의 파밍'''. 에이스 전승 기술은 대부분 아이템 파밍용 그 자체로 그나마 통찰력이 간접적으로 생존에 관련되었다. 직접적으로 생존에 도움을 주는 퍽이 전무한 유일한 생존자이다. 오라 범위를 늘려주는 통찰력 또한 오라 감지 아이템이나 다른 오라 기술을 장착해야 쓸 수 있다. 전승 기술의 난이도로 책정된 캐릭터 난이도와는 별개로 다른 캐릭터들의 기술을 전승하지 않았다면 생존하기 가장 어려운 생존자이다.
모든 생존자 캐릭터 중에서 은신 능력이 최고로 좋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몸이 마른 체형이라 다른 남캐들에 비해 옆으로 좁으며 신음소리가 굉장히 작다. 어두운 맵에서 검은 양복을 입으면 클로뎃과 스텔스 자리를 나란히 할 수 있다.
2.6.1. 전승 기술
2.6.2. 의상
2.7. 펭 민(Feng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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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 민은 게임에서 미래의 가능성을 보기를 거부하는 부모에게 목을 졸리는 기분을 느꼈다. 그녀는 가출했고, 예전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인터넷 카페과 LAN 파티에서 시간을 보냈다. 펭 민은 정상에 오르기 위해 게임을 플레이하고, 스트리밍하고, 경쟁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주말을 제외하면 절대 부모를 만나지 않음에 따라, 부모는 그녀가 소위 “주말 부모”라 부르는 것이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한자식 가정의 골칫덩어리가 되었다. 하지만 게임 세상에서 그녀는 마침내 존중을 얻어냈다. “빛나는 사자”라는 닉네임이 붙은 그녀는 일류 e-스포츠 팀에 초대되었고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다. 거기서 그녀는 부모와 비-게임계에서 느꼈던 오해와 편견에서 자유로운 안식처를 얻을 수 있었다.
펭 민은 자신이 최고임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를 한계까지 밀어붙였다. 잠은 훈련에 비하면 중요하지 않은 것이었다. 게임에서 최고가 되자, 그녀는 자신을 동경하는 팬들로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하지만 그것이 영원할 순 없었다. 최고가 되고자 하는 압박은 점점 더 강해졌다. 그녀는 자신을 지나치게 밀어붙이고, 너무 적게 자고, 점점 더 실수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지기 시작했다. 날이 지면 그녀는 부모를… 그리고 팬들을 실망시켰다는 생각에 밤을 지새우며 고통스러워 했다.
그녀는 자제력을 잃고 나뒹굴며 자신을 망가트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거리를 방황하며 바에 들러, 아무도 e스포츠를 모르는 곳으로 가서, 알지도 못하는 장소에서 깨어나곤 했다. 어느 날 그녀는 완전히 처음 보는 장소에서 일어났다… 절대 끝나지 않는 악몽 속에서. 펭 민은 절망하지 않았다. 직면한 도전에 대해 배우고 나자, 그녀는 이것이 그녀가 평생 동안 훈련해 왔던 일임을 깨달았다. 이제 그녀는 이길 것이다.}}}
펭민의 캐릭터 특성은 '''은신'''및 '''생존'''. 기술자는 실용성과 성능이 다른 기술들에 비해 떨어진다. 패치로 인해 기술자는 스킬 체크 실패로 이어지는 패널티가 살인마에게 알람이 가지 않을 뿐 진행도 손실이 매우 크다
기민함은 살인마의 위치와 판자를 부순곳을 확인할수있기 때문에 결코 실용성이 없는 퍽이라고 볼수는 없다.
유연함은 과거 2.6패치 전에는, 아무 때나 발동되는 전력 질주와는 달리 추격중에만 발동되고 추격중이 아닐 때에는 발동되지 않는다는 것이 흠이었다. 하지만 패치 후엔 추격 중이 아니더라도 발동되게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원하는 타이밍에 쓸 수 있게 되어 다른 탈진퍽과 조합 및 활용의 여지가 충분한 기술이다.
프로게이머라는 설정으로 기본 의상이 스폰서가 인쇄된 유니폼인데, 유니폼에 있는 구분선 부분이 야광이라서 살인마의 눈에 잘 띄므로 스텔스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다른 의상을 입는 걸 추천한다. 피묻은 환생 의상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생존자들에 비해 다양한 옷들을 구비한 탓인지 많은 팬아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2.7.1. 전승 기술
2.7.2. 의상
2.8. 데이비드 킹(David King)
또 다른 사내. 여기선 "집"이라는 꼬리표를 붙일만한 사람인 것 같다. 운동을 한 것 같은 큰 체격에 키가 큰 사내. 첫인상으론 건드릴 수 없게 생겼지만, 다시 보았을땐 다르게 느껴졌다. 그는 찢어진 사람같다. 산만하고 망가져있다. 어쩌면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나는 그가 그 괴물들을 앞지르는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가 그의 몸통에 박혀있던 갈고리에서 빠져나오는 광경은 불안하게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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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육체와 운동능력은 그를 럭비로 이끌었고, 거기서 그는 제약 없이 소동을 일으킬 수 있었다. 킹은 두각을 보였고, 전도유망하고 무모한 신인으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그의 급부상은 이성을 잃어버리고 심판을 갑자기 공격하여 리그에서 영원히 퇴출당하면서 갑작스레 끝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길고 성공적인 것이 되리라 간주했던 커리어는 짧게 종결되어 버렸다. 킹은 괘념치 않았다. 돈은 별 문제가 아니었다. 그는 그것을 조기 은퇴로 받아들이고 다른 재밌는 일로 고개를 돌렸다.
커리어의 제약에서 벗어난 데이비드 킹은, 가족의 재산 덕에 펍에서 술을 마시고, 경기를 지켜보고, 싸움질을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혹자는 그가 삶을 낭비하고 있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가 때로 “징수업자”일을 했다거나 비밀스런 베어 너클 파이트 클럽에서 싸웠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데이비드 킹이 술집에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 그가 가진 몇 안 되는 친구들은 놀라지 않았다. 그들은 마침내 킹이 자기보다 강한 누군가에게 싸움을 걸었다고 확신했다. 어떤 점에서, 그들은 옳았다.}}}
데이비드 또한 전체적으로 복합적이지만, 굳이 캐릭터 특성을 말하자면 '''보호'''. 데이비드 킹의 전승 기술들은 모두 '부상'과 관계가 있다는 특징이 있다. 데이비드의 전승 기술들은 모두 숙련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쓰기에 부적합한 캐릭터이다. 우린 영원히 살아남을거야 기술은 생존자 전용 블포벌이 기술으로 이타적인 행동을 할 때마다 얻는 블포의 양이 늘어난다. 죽기살기는 전력 질주와 비교하자면 전력 질주는 살인마와의 거리를 벌리는게 주 용도인데 반해 죽기살기는 살인마의 공격을 확정적으로 한 번 피하게 해준다. 또 플레이어가 원하는 때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력 질주대신 이 기술을 채용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신경쓰지마는 부상 상태의 패널티를 완화하고 죽어가는 상태에서 무조건 자력으로 일어날 수 있게 해주는 대신 건강한 상태로 치료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매우 신기한 개념의 기술이기 때문에 다른 기술들과의 조합이 끊임없이 연구되고 있다. 전승 기술 세 개 모두가 버리기엔 아까운 걸출한 성능을 지닌 드문 생존자 중 한 명이다. 다른 생존자들은 그래도 실용성이 거의 없는 기술이 최소 하나씩은 있는 편인데, DLC가 아닌 무료 챕터인데도 기술들 모두가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나마 '신경쓰지마' 기술은 범용성이 부족하지만 '노미더 발전기' 세팅의 필수요소라 쓰임새는 충분하다.
럭비 선수 출신으로 건장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의 효과들도 다소 우악스러운 그의 성격이 반영되어있다. 맨체스터 출신이다보니 영국 속어들을 쓰기도 하고 'Lads(아그들아, 야들아)', 혹은 'Mither(엄마)' 같은 스코틀랜드 사투리를 쓰기도 한다. 험악한 외모에 전직 럭비선수였다는 점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군단 한 명 정도는 1:1로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평도 있다[6]
2.8.1. 전승 기술
2.8.2. 의상
2.9. 케이트 덴슨(Kate De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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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다룰 수 있을 만큼 자라나자마자 그녀는 기타 연습을 하고 연주법을 배웠다. 여덟 살이 되자 그녀는 사람들 앞에서 기타 연주를 했다. 어머니는 케이트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무엇이든 해 주었고, 그녀를 데리고 고향인 펜실베이니아 주 전역을 돌아다니고, 그런 다음 남부를 가로질러 심지어는 내쉬빌[7]
까지 데려다 주었다.케이트는 포크 음악 경연대회와 탤런트 쇼에 참가할 때마다 우승했지만, 그녀가 이기려면 다른 사람이 져야만 했다. 그녀는 그걸 참을 수 없었다. 그녀는 그저 자신을 표현할 수 있기를, 사람들의 삶과 접촉할 수 있기를 바랐다. 잠시 동안에 불과할지라도, 노래로 세상의 근심을 잊게 해주고 자기 자신을 즐기게 해주기를.
나이를 먹자 새로운 자유가 찾아왔다. 그녀는 낡은 구식 셰비 트럭을 사서 혼자 여행을 떠났고, 차를 멈추는 곳마다 팬을 만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 하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락(rock)으로만 가득 찬 것은 아니었다. 그저 기타와 때로 하루를 마치기에 좋은 버번 위스키가 곁들여진, 그냥 길일 뿐.
햇볕이 내리쬐는 축제에서 어둡고 아늑한 술집까지, 사람들은 그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그녀가 스스로 써낸 우정, 가족, 사랑, 집에 대한 노래를 듣기 위해 떼 지어 몰려들었다.
이러한 감상은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니었다. 그녀는 가능한 자주 집에 돌아가 공동체를 돕고 더 넓은 세상에 대한 이야기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그녀는 그것을 이전에 해왔던 것과 똑같이 보답하는 방식으로, 타인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여겼다.
집은, 고향은 그녀에게 영감의 대부분을 주었던 곳이었다. 그녀는 마을 주위의 숲을 오랫동안 산책하고, 발길이 닿은 적 없는 곳을 탐험하고, 노래를 쓰고 연주할 조용한 장소를 찾아보기를 항상 즐겨왔다. 그녀에게는 몇 번이고 되풀이해 찾는 좋아하는 장소가 있었다. 나무에 둘러싸인 그 빈터는, 마치 수천 년 전에 바위에서 솟아 나온 것처럼 보였다.
여기서 그녀는 자연과, 지구 자체와 강력하게 이어져 있는 기분을 느꼈다. 그녀는 마음이 숲에 감싸이게 했고 그것은 그녀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주었다.
그녀는 기타를 집어들고 연주했다. 손가락이 프랫보드를 가로지르며 춤췄다. 그녀가 이번에 만들어낸 음악은 평소 사용하는 기분을 좋게 해주는 튠과는 달리 훨씬 우울하고, 심지어는 어둡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무언가가 그 음악을 계속 연주하고 끝마치도록 압박했다.
주위에서 나뭇잎이 기타 줄과 함께 일제히 진동하고, 나무의 가지들이 늘어나고 합쳐지며 살아있는 형상을 이루었다. 우거진 나무 위에서 거미 다리 같은 것이 내려와 그녀를 붙들려 했다. 정신을 차린 케이트는 돌멩이를 붙잡고 그 다리를 쳐내려 했지만, 그 껍데기는 무쇠처럼 단단했고 돌멩이는 맥없이 튕겨나가 바닥에 나뒹굴었다.
그것들은 넝쿨처럼 그녀의 팔다리를 휘감았고 그녀를 위의 어둠 속으로 들어올렸다. 안개가 퍼져 케이트를, 그녀를 자신에게 끌어들인 어둠의 피조물을 뒤덮었다.
안개가 걷히자 거기엔 어떤 저항의 흔적도, 생명의 흔적도 없었다. 남은 것은 그저 스크래치판에 이니셜 KD와 꽃무늬가 진주로 새겨진 어쿠스틱 기타뿐이었다.}}}
케이트의 캐릭터 특성은 '''교란'''. 전승 기술은 살인마 교란에 특화되어 있어 초보자들이 사용하기가 좋다. 어그로에 입문하거나 판자의 위치 등을 익히기에 유용해서 맵 리딩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엔티티에서 끌려 오기 전에는 가수였던 인물로 기술마다 케이트의 노래 가사가 있다.
테스트 서버에서 처음 추가되었을 때는 비명소리가 굉장히 컸다. 가수라는 특성인지는 몰라도 귀가 째질 정도의 고음을 내질렀는데 본 서버에 추가되었을 때는 비명소리가 전보다 힘이 많이 빠진 톤으로 바뀌어 추가되었다.(성우가 완전히 교체되면서 상당히 현실감있던 비명과 신음에서 다른 여성 생존자들과 다를바 없는, 이른바 개성없는 고음의 모노톤 비명으로 바뀌었다. 현재의 비명소리는 단순히 높은음을 노래하는것같은 느낌이 강하다.).테스트 서버에서 케이트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성우는 후에 추가된 살인마 "군단"에서 줄리의 성우를 맡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wUouoYaVp74 ← 테스트서버 출시 당시 한 외국인 스트리머의 방송영상. 케이트의 예전 머리스타일과 목소리를 들어볼수있다(유저들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문제의 비명소리는 약 11분40초쯤에서 나온다). 댓글에서도 케이트의 비명소리가 짜증난다는 반응이 보인다. 정작 성우 교체후에는 그전의 목소리가 훨씬 사실감있었다며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은편.
2.9.1. 전승 기술
2.9.2. 의상
2.10. 아담 프란시스(Adam Fran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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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대학에서 아담은 아버지의 저작을 발견했는데, 이는 그가 문학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킹스턴은 체육계로 정평이 나 있는 학교였다. 책에 코를 박고 사는 수줍은 10대는 양아치들의 완벽한 먹잇감이었다. 체육에서는 그렇지 못했지만, 그러나 아담에게는 근성이 있었다. 그는 그 괴롭힘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웠다.
대학시절 그는 다른 곳에서 삶을 꾸려나가기를 꿈꾸기 시작했다. 절친한 친구들이 음악계에 투신하는 동안, 그는 확실한 길을 따랐다. 그가 받은 성적은 고등 교육에 대한 길을 열어주었고, 해외에서는 교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그는 해외로 나갈 돈을 마련하기 위해 격외로 수업을 가르쳤다. 꾸준히 긴 출퇴근 거리를 걷고, 시험지에 점수를 매기고, 밤에 교습을 가르치고, 아침 수업을 열었다. 1년 후, 그는 용케 해외 이직을 지원할 수 있었다. 생애 처음으로 탄 비행기는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그를 일본 남부로 데려다주었다.
가고시마에서의 삶은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집에 돌아오면 마땅히 해야 할 그 모든 일을 해낼 시간이 조금밖에 없었다. 기껏해야 초등학생 수준에 불과한 일본어 실력이 아담의 발목을 잡아끌었다. 식료품을 사는 데만 몇 시간이 걸렸고, 긴 출퇴근 거리를 일정에 넣어야 했고, 수업 계획은 일본의 통념에 따랐다. 그는 그것을 배워야 했다.
하지만 몇 달 후, 아담은 자기만의 리듬을 찾아냈다. 어느 날 아침 기차를 타고 출근하던 길에 그는 그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더 이상 지도에 가득 찬 한자를 배울 필요가 없었다. 아담은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냈다. 그의 언어실력은 일취월장했고, 학생과 유대감을 느꼈으며, 주말마다 멋진 식당에 갈 수 있었다. 그는 첫 휴가를 계획하기까지 했다.
그 때였다. 수 초 동안 아담의 세상이 갑자기 느려졌다. 레일에서 끼이익 소리가 나고, 가방이 쏟아져 내리고, 바닥이 요동쳤다. 기차가 전복되면서 아담은 앞으로 넘어졌다. 떨어져나간 문짝이 한 승객을 향해 날아가자 그는 창문 유리에 발을 디뎠다. 그는 앞으로 굴러가 날아오는 철문 앞에서 소녀를 지켜주려 했다. 다가올 충격에 대비해서 눈을 꽉 감았지만,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한쪽 눈을 가늘게 떠 보았지만 어둠밖에 보이지 않았다. 침침한 안개가 기차를 뒤덮고 있었다. 얼음이 그의 몸을 통해 흘러나와, 입술을 먼저 뒤덮고, 손끝에 뒤얽힌 다음 다리로 퍼져나간 것처럼 보였다. 음울한 속삭임의 안온한 흥얼거림에 마음이 누그러들어, 그는 눈을 감았다. 몸이 표류했다.
누구도 아담 프란시스에게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지 못한다. 학교 선생들은 뉴스에서 기차 탈선사고를 접했을 때, 아담이 실종되었음을 보았을 때 최악의 경우를 상정했다. 아담의 가방이 사고현장에서 회수되었을 때 그들의 두려움은 거의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보였지만, 시체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지금도 아담의 삼촌은 아담이 그 기차 사고에서 빠져나와 여전히 어딘가에서 살아 있다고 믿고 있다.}}}
전승 기술들인 구조, 교란, 독학자는 이타적인 행동을 하기에는 아주 적합한 기술들이다. 스킬들이 여러 방면에서 각자 쓰이는 올라운더인데, 굳이 캐릭터 특성을 말하자면 '''상황역전'''.
클로뎃 모렐, 탭 형사와 같은 흑인이라 비슷한 위장력을 가졌다. 의상 상점에 가서 살 수 있는 검은색 코트를 입으면 위장력이 굉장히 높아진다. 모델 한현민과 닮았다고 해서 현민이라는 별명도 있다.
아담 프란시스는 스토리 상으로는 이타심이 굉장히 강한 선생님같은 존재로, 배경 스토리는 엔티티에게 끌려가는 느낌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더욱 잘 드러나있다.
2.10.1. 전승 기술
2.10.2. 의상
2.11. 제프 요한센(Jeff Joha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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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자주 폭발하는 부모님을 피해서 제프는 비디오 가게에서 일을 시작했다. 손님이 뜸한 덕분에 그림 그릴 시간이 많아졌다. 늦은 밤에 오는 단골 손님 하나가 제프의 스케치를 보고는 오르몬드 산에 버려진 폐가에 모이는 자신의 갱을 위해서 그림을 그려 달라고 했다. 제프는 의뢰를 수락하고 휘갈기는 것 같은 핏빛 글자로 “군단”이라 쓴 커다란 벽화를 그렸다. 노동의 댓가로 제프는 50달러와 맥주 12캔을 받았다. 그 벽화는 제프가 처음 받은 의뢰였고 자기 그림에 자부심을 가지게 된 바탕이었다.
부모님이 이혼한 뒤에 제프는 억지로 어머니를 따라 고향과 아버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매니토바 주 윙클러로 이사를 가야 했다. 제프는 윙클러에서 더욱 고립되어 그림과 음악만 가까이 했다. 위안이라고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에 라이브 음악 공연이 있는 근처 술집에서 일을 시작한 것이었다. 그리고 곧 로드 매니저 일을 찾아서 윙클러를 떠났다.
몇 년 뒤에 제프는 콘서트에서 일어난 싸움에 휘말려 부상을 입었다. 의사는 시력을 어느 정도 잃게 될 수 있다며 그 마을에 남아서 상태를 지켜보라고 권했다. 이때는 제프가 자기 삶의 선택을 되돌아보게 되는 힘든 시기였다.
그리고 제프는 예술 학교에 들어갔다. 시력은 천천히 돌아왔지만 무리를 해선 안 되었다. 제프는 수업을 몇 개 듣고, 여러 가지 매체를 시험한 끝에 유화와 디지털 아트를 선택했다. 그 중 후자 덕분에 나중에 유급 인턴십 자리를 제안 받게 되었다. 제프는 사무직을 선택했고 소형 양조장의 라벨을 디자인하는 데서 자기 재능을 발견했다. 그리하여 제프는 조용하고 단순한 삶을 이어갔다. 직접 맥주를 만들고,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타투를 디자인하고, 좋아하는 음악 밴드의 앨범 커버에 디자인 외주를 받으며 일했다. 그리고 어느 날, 아침에 오르몬드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유품을 정리해달라는 전화를 받게 된다.
그래서 제프는 오르몬드로 돌아갔고, 돌아가신 아버지 집에 도착하자마자 강렬한 향수를 느꼈다. 안에는 낡은 기타 케이스가 벽에 기대져 있었는데, 검은 빈티지 모델과 함께 "우리 아들에게"라고 쓴 포스트잇이 있었다.
결국 제프는 어린 시절을 추억하면서 애초에 예정했던 것보다 더 오래 오르몬드에 머무르게 되었다. 차로 예전 고등학교를 지나치면서 오르몬드 산에 벽화를 그렸던 일이 떠올랐다. 제프는 맥주 12캔을 사들고 그 산장을 향했다.
제프로부터 소식이 끊기고 몇 주가 흐르자, 직장 동료들은 제프가 슬픔을 이기지 못했다고 생각했고, 이웃은 제프가 맡겨놓은 개를 돌보는 게 힘들어져서 날이 갈수록 짜증을 냈다. 결국 개는 다시 유기되었고, 제프가 마시던 친숙한 맥주의 향기를 쫓아 다니다가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제프의 캐릭터 특성은 '''방해'''. 전승 기술들은 다른 생존자들에게 도움을 받을시 효과가 발동되는 기술이지만 대개 효율이 안 좋은 편이라 언급도 덜 되는 편. 대신 Helvete Scythe 의상 세트인 Black Metal이 임팩트가 큰 의상이라서 니아처럼 살인마 취급을 하는 밈이 있다.
오리지널 생존자들 중에선 처음으로 살인마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생존자다.
2.11.1. 전승 기술
2.11.2. 의상
2.12. 제인 로메로(Jane Rom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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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로메로는 유명 여배우, 로레타 로렌스(Loretta Lawrence)의 딸이었지만, 그녀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없다. 그녀의 부모님은 제인이 아직 아기였을 적, 그녀의 어머니가 영화를 찍었을 때부터 갈라졌다. 제인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시각 예술가였던 아버지의 손에 길러졌다. 그녀는 어머니의 부재에 대한 원망과 화면에 나오는 어머니의 모습을 우러러보면서 자랐다.
십대가 될 무렵, 제인은 어머니의 재능을 비밀스럽게 모방하고 싶어했다. 그녀는 아버지의 스튜디오에서 TV 광고 오디션의 감독 및 연출을 도왔다. 최고 학년일때는 국제 웅변 대회에 참가해 1등상을 받았다. 그녀의 공연은 인터뷰를 위해 접촉했던 라디오 방송국의 이목을 이끌었다. 라이브 방송을 하는 동안,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재치는 제인에게 시간제 일을 권했던 스태프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통신 대학을 졸업하고나서, 최신 유행의 버라이어티 쇼에서 일하기 위해 라디오 방송국에서의 일을 그만두었다. 그러나 그녀의 노골적인 돌직구와 애드립은 쇼의 경영진들에게 환영받지 못했고, 5달 후 그녀를 해고했다. 또다른 기회를 간절히 원했던 제인은 이전에 일했던 라디오 방송국의 방송에 지원했지만, 그녀의 제안은 너무 위험하다며 퇴짜맞았다.
4달이 지나, 그녀는 재방송을 보던 프로듀서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방송 프로그램 '''빠른 소문'''의 결함에 대해 불을 지필 공동사회자를 찾고있다고 했다.
생방송은 시간도 오래걸리고, 박봉에, 전혀 안정적이지 못했지만, 그녀에겐 방송 일을 제안받기 위한 발판으로 보였다. 그녀는 투박하고 선동적인 '''빠른 소문'''의 언행에 대해 논쟁하면서, 그와 관련된 개인적인 이슈의 보도들을 강행했다. 그녀의 노골적인 돌직구는 몇주만에 그녀의 청중들에게 울려퍼졌고, 방송의 시청자 수는 끊임없이 증가했다.
2년이 지나고나서, 그녀는 국제적으로 은폐되고 금기시되는 주제들을 그녀만의 방식을 포함해 논쟁하는 방송인 '''제인 로메로 쇼''' 방송을 시작했다. 그녀의 방송은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이름의 이니셜 J.R.은 미용 크림에서부터 패션 악세사리에 이르기는 상품들에 새겨지게 되었다.
그러나 제인은 아직 그녀의 어머니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한 다른 것들이 더 필요했다. 그녀는 어머니의 부재와 함께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은 회고록을 발간했다. 그녀의 책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논평은 매몰차기 짝이없었다. 평론가들은 "슬픈 일화들은 별 특징도 없고, 그저 일반적인 자립을 위한 팁같다."고 평했다. 이 비평은 제인의 가슴에 못을 박았고, 그녀가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 마음 뒤편에 있던 목소리가 그녀가 이룬 업적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성공은 부담되는 일정을 증가시켰고, 예능감에 대한 끊임없는 부담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특히 팽팽한 주 동안에는 에피소드 하나를 취소하고 대신 2시간짜리 이혼과 관련된 특집을 방송하기도 했다. 그녀의 스트레스는 그녀의 방송에서 어머니가 출현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정점에 달했다.
제인은 용감하게 대면한 상태로 방송을 시작했다. 대부분은 문제없이 진행되었지만, 그녀의 어머니가 세트로 걸어나올때, 청중들을 향해 따뜻하게 웃어보였고, 제인의 뱃속은 불쾌하게 휘청거렸다. 그녀는 곯아터진 폭력적인 질투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그녀는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로레타 본인이 사실 제인과 로레타, 그들은 서로 관련없는 사이라고 말하면서 방해하기 전까지는. 인터뷰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잘못되어가고 있었다.
방송 이후, 제인은 뉴 저지에 있는 아버지의 집으로 운전했다. 그녀는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었다; 그녀가 최근 그녀 자신이 아닌 것처럼 느꼈다는 사실을. 그녀는 교통 체중을 피하기 위해 해변을 가로지르는 자유로로 방향을 돌리고, 의심을 도무지 떨칠 수 없는 하루를 보내며 관자놀이의 고통이 없어질때까지 진통제를 먹었다. 그러고나서 안정을 취하면서 라디오를 돌렸고 클래식 음악이 흘러 나왔다. 주행은 느렸다. 검은 얼음이 고속도로를 뒤덮고, 집으로 가는 길 위를 차들이 꽉 채웠다. 밤이 다가오고. 어둠이 모서리를 덮고 그녀는 붉은 색으로 소용돌이치는 헤드라이트에 시선을 돌렸다. 제인은 윤곽을 또렷하게 보기 위해 눈을 깜빡였지만, 그녀가 눈커풀을 닫을 때마다, 그녀의 눈썹은 무거워지고, 더 무거워져서 완전히 닫힐때가지 긴 순간이 걸렸다.
다음날 아침, 당국에서는 물 속에서 제인의 차를 건져올렸다. 한 주동안 세심한 수색을 지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시신을 발견할 수 없었다.
'''제인 로메로 쇼''' 방송에서는 그녀의 장례식과 이후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참석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대중들이 제인에 대해 상심한 것만큼이나, J.R. 상품들의 주문이 물밀려오듯 폭주했고, 그녀의 모든 에피소드들은 한 달후, 그녀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오프닝 크레딧과 함께 재방송되었다.}}}
2019년 3월에 출시된 DLC Demise of the Faithful에 역병과 같이 출시된 생존자. 게임 내 모든 여성 생존자 중에서 엉덩이가 가장 크다.
제인의 캐릭터 특성은 '''기습'''. 전승 기술은 그녀가 당돌한 방송인이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두가지 기술들은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정면충돌 기술만큼은 일명 파로마라 불리며 숱한 살인마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2.12.1. 전승 기술
2.12.2. 의상
2.13. 유이 키무라(Yui Kim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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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교육 속에서도 유이 키무라는 자신의 고향인 히다에서 스쿠터로 레이싱을 했다. 바로 이곳에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내고 명성을 얻은 것이다. 유이의 아버지는 자신이 남성적인 일이라고 규정한 것은 최대한 유이와 멀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유이의 할머니는 유이의 할아버지가 차량과 오토바이의 엔진에 대해기록해둔 엔지니어 매뉴얼과 메모들을 유이에게 몰래 전해주었다. 유이는 할아버지의 매뉴얼을 읽고 지식을 빠르게 습득했다. 나중에 가서는 자신의 스쿠터를 정비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엔진까지 직접 개조했기 때문에, 모터크로스 경기에서 나이가 더많은 소년과 겨루기도 했었다. 할아버지가 남긴 '행운의 두건'을 자신의 팔에 두르고, 마을 소년들과 함께 레이스를 벌이기도 했다. 유이를 이길 수 없었던 소년들은 레이스를 할 때마다 그들만의 전략을 만들어 그녀를 이겨보려고 했다. 그러나 소년들 입장에서는 운이 나쁘게도, 유이를 따라잡을 사람은 없었다.유이는 레이스를 할 때마다 소년들을 앞질렀고, 친구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학교에 입학할 때가 되자 유이는 용기를 내서 아버지께 오토바이 레이스의 길을 걷고 싶다고 밝혔고, 결국 아버지와 언쟁을 하게 되었다. 정식 교육을 거부하는 유이를 보고 크나큰 실망감을 느낀 나머지, 아버지는 유이에게 더 이상 이집의구성원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유이에게 따뜻한 말과 함께 그동안 모아둔 돈을 쥐여 주었고, 유이는 무거운 마음을 안은 채 나고야로 떠났다.
나고야는 유이가 예상하던 그런 곳이 아니었다. 돈벌이라고는 급이 낮은 사무 일이나 안내원 일과 같은 단조로운 일밖에 찾을수 없었다. 결국 할머니에게서 받은 돈을 모두 털어서 레이스용 오토바이를 구매해 불법 사설 레이스에 참가하게 된다. 레이스에서 우승을 한 유이는 그동안 만져봤던 것보다 더 큰돈을 벌게 된다. 유이의 용기와 민첩한 반사 신경에 대한 소문은 삽시간에 퍼지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유이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분홍색 슈트를 입고 활동하는 비공식적인 여성 오토바이 레이서가 된다. 자신을 따르는 팀과 함께 하던 중에, 유이는 어둠 속에서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게 된다.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행운의 두건'이 도둑맞은 걸 알게 되어 경찰서로 향하지만, 경찰들은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겨버렸다. 심지어 스토킹하고 있는 자가 어쩌면 멋진 남자일 수도 있다며, 조만간 그자와 결혼할지도 모른다고 그녀를 우롱했다.
어느날 저녁, 집에 돌아온 유이는 몰래 자신의 물건을 뒤지는 스토커를 발견했다. 스토커는 유이를 발견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유이의 물건을 뒤졌다. 그 순간, 유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혔다. 하지만 스토커가 자신의 옷들을 기분 나쁠 정도로 뚫어져라 쳐다보자, 유이는 스토커에게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칼을 든채로 돌아선 스토커가 유이에게 달려들었다. 그녀는 무사히 스토커의 공격을 피했고, 그 덕에 스토커의 손이 벽에 부딪혀 칼을 놓치게 된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유이는 스토커에게 달려들었다. 둘은 바닥을 구르며 서로 필사적으로 싸웠다. 유이는 사라카와에서 스쿠터로 레이스 했을 때보다 더 많은 타격을 입었지만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면서 가까스로 유이는 스토커를 제압했다. 그러고는 바닥에 떨어진 칼을 주워 날이 제대로 선 칼날을 스토커의 목에 가져다 댔다.
경찰이 아파트에 도착해서 스토커를 연행했고, 유이는 외상을 치료하기 위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X-ray 검사를 해보니 팔과 발 몇 군데가 부러져 있었다. 이윽고 유이의 팀원들이 하나둘씩 병원에 도착했고, 그들은 함께 돈을 모아서 병원비에 보탰다. 재활치료는 쉽지 않았지만 유이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팀원들의 도움 덕에 레이스를 다시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사건 이후 유이의 첫 레이스에 팀원들이 유이에게 새로운 분홍색 두건을 보여줬다. 거기에는 팀의 시그니처와 함께 행운을 비는 메시지가 써져 있었다. 유이는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영향력을 펼쳐 다른 여성들을 도와주리라 결심했다.그 결심대로 유이의 팀은 '사쿠라 7 갱' 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팀원 모두 학대범과 스토커로부터 피해를 입은 여성들을 도와주겠다는 의미로 분홍색 두건을 두르고 있었다.
||<table bgcolor=black><table bordercolor=#000000><table align=center> [image] ||
사쿠라 7이 성장하면서 팀원 수도 7명을 넘었고, 유이의 시그니처인 분홍색은 여성의 권리 신장을 상징하게 되었다. 유이를 지지하는 의미로 여성들은 사설 레이스의 입장권을 줄 서서 구매하기도 했다. 이후 7개의 레이스를 연속으로 우승한 유이에게 어느 스폰서가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취했고 그 덕에 유이는 전국 모토 챔피언십에 참가 자격을 땄을 뿐만 아니라 우승까지 거머쥔 최연소 여성 참가자가 되었다. 곧이어 유이의 후원은 세 배 이상 증가했고, 유이의 팀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모든건 불법으로 진행된 TK3 (도쿄 킥 3000) 사설 레이스에서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레이스에서 선두로 달리던 유이는 갑자기 나타난 기묘한 안갯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당황스러움에 유이는 오토바이를 멈춰 서서주변을 살펴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이는 자신이 있는 곳이 도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Cursed Legacy Chapter DLC에서 살인마 악귀(DEAD BY DAYLIGHT)와 더불어 추가된 일본인 생존자이다.
관련 기술은 자기 혹은 다른 생존자가 살인마에게서 벗어나도록 직,간접적으로 도와주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2.13.1. 전승 기술
2.13.2. 의상
2.14. 자리나 카시르(Zarina Kass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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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언제나 TV의 뉴스 채널이 틀어져 있었다. 불의에 대한 긴급 속보는 자리나를 고무시켰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영감을 받았다. 시간이 지나 청소년이 되었을 때, 그녀는 자신의 진짜 이름과 뿌리를 받아들이고 아버지의 디지털카메라를 빌려 베이 릿지에 있는 자신의 커뮤니티 멤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는 자신의 콘텐츠를 온라인에 게시하며 점점 팔로워를 늘려나갔다. 매주 새로운 화제를 다루고 사람들이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게끔 하였다.
패스트푸드 식당 주인이 노동자를 착취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녀는 몰래 잠입하여 직설적인 내용이 담긴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녀는 변장을 하고 억양을 고쳐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로 잠입했다. 3주의 무급 근무 후 급여를 요구하자 그녀는 해고를 당하고 말핬다. 보복을 위해 그녀는 식당 주인의 욕설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고, 몇 시간이 지나지 않은 채 뉴스는 그녀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었다. 하지만 어쩐지 식당 주인에게도 불쌍한 마음이 들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리나는 독립 프로듀서 및 영화 제작자가 될 수 있었다. 그녀의 수상을 위한 첫 영화는 학교의 영어 수업에서 논란이 된 살인 혐의로 처형된 두 명의 이탈리아인 이민자 사코와 반제티의 이야기를 담은 시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였다. 그녀는 이 영화로 수상을 했고 타협하지 않는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몇 달 후, 어떤 공개 감시 카메라 영상으로 그녀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게 되었다. 그 영상에는 집으로부터 두 블록 떨어진 거리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커피 두 잔을 들고 가는데 뒤에 서 있던 두 명의 큰 후드 차림 남자들이 아버지에게 무언가 소리쳤고, 그가 놀라 쳐다보니 갑자기 그중 한 남자가 아버지를 달려오는 차에 밀어버리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아버지의 죽음은 평화로웠던 자리나에게 분노와 고통의 충격을 남겼다.
가해자인 클라크 스티븐슨은 곧 체포되어 살인 혐의로 수감되었다.
자리나는 클라크가 형량과 반성의 시간을 너무 짧다고 생각했고, 그가 속한 갱단이었던 'IR-28'에 집잡하기 시작하였다. 1년의 시간이 지났을까, 그녀는 클라크의 중죄함을 더 입증할 수 있을만큼 그에 대해 충분히 조사하였다. 그녀는 클라크를 인터뷰하기 위해 마지막 유산으로 새로운 카메라와 네브라스카행 비행기 티켓을 구입했고 헬셔 교도소의 소장에게 뇌물을 줬다.
그녀는 첫 만남을 촬영했고 그녀의 아버지와 갱단과 폭력 성향에 대해 물었지만, 클라크는 인터뷰를 거부했다. 몇 주 뒤, 그녀는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이용해 그를 압박하였고, 결국 사건은 계획된 범죄였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자리나의 영화는 아버지의 죽음과 갱단이 남긴 피의 흔적을 증명하였고, 마침내 영화의 국제적인 명성 덕분에 뉴스가 이 이야기를 다루게 되었다.
일부 수감자들은 그녀의 다큐멘터리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그녀에게 연락을하기도했다. 그들의 대부분은 영화화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수많은 기이한 이야기들을 그녀에게 풀어놓았지만, 그중 단 하나의 이야기만이 그녀의 흥미를 사로잡았다. 바로 '정신 나간 아일랜드인의 대학살' 때문에 헬셔 교도소의 한 구역이 완전히 봉쇄됐다는 이야기였다. 공식적인 이야기는 아일랜드인 무법자가 교도소장과 그의 경비들을 무참하게 살해했다는 것이였다.
자리나는 사코와 반제티 영화 작업을 통해 '공식적인' 이야기가 항상 '진실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그녀가 헬셔의 기록을 조사한 결과, 1860년 죄수에게 수년의 형이 선고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교도소의 설계도에 따르면 봉쇄된 구역은 원래 헬셔의 기초시설의 일부였고, 그녀는 봉쇄된 구역을 찾을 수 있다면 정신나간 아일랜드인의 이야기도 밝힐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만 어떻게 그곳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였다.
다음 날 아침, 그녀는 헬셔 교도소 산책 투어에 참가했다. 시차로 인해 피로를 겪는 관광객들 속에 묻혀 있다가 그들이 부엌으로 향할 때 갑자기 방향을 틀었다. 설계도를 모두 외운 그녀는 어디로 가야 할지 알뿐만 아니라 감시 카메라에 걸리지 않는 방법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치밀한 보안 때문에 많은 것을 알아낼수 없었지만, 그녀는 낡은 죄수의 침대 밑에 몸을 숨길 수 있었다. 경비원들이 사라졌을 때 그녀는 계속해서 감옥을 탐색했고 마침내 아일랜드인의 감방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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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공간에 손을 넣자, 부서진 차가운 금속 같은 것이 느껴졌다. 그녀는 손에 닿는 금속을 꺼내 보았다... 오래된 녹슨 렌치였다.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지고 오한이 들었다. 그녀의 발밑에는 사지가 뒤틀린 한 남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그의 눈은 어둡고 끔찍했다. 그녀 아버지의 눈동자와 비슷했다. 검은 바닥에는 진분홍색의 피가 흥건했다. 감옥은 검은 안개로 가득 찼고, 그녀는 악몽 같은 이 상황을 떨쳐내기 위해 질끈 눈을 감았다.}}}
Chains of Hate DLC에서 살인마 데스슬링거와 더불어 추가된 생존자이다. 이전의 제프 요한센과 군단처럼 같은 DLC 내에서 생존자와 살인마 간의 접점이 있는 두번째 케이스이다.
관련 기술은 교란 및 변수창출에 특화되어있다.
2.14.1. 전승 기술
2.14.2. 의상
2.15. 펠릭스 릭터(Felix Ric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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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릭터는 독일 코부르크의 야노스와 우르술라 릭터사이에서 태어났다. 릭터 가문은 그 동네 유지로서 의사들 사이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하나였다. 고대사회의 구성원인 그의 부모는 항상 릭터 저택을 떠나 의학 회의나 인도주의적 원조에 참여하기 위해 전 세계를 떠돌아다녔다. 그의 부모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어린 펠릭스에게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새로운 문화, 언어 그리고 건축물들을 보여줬다. 언제부터 건축에 관심이 생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꽤 큰 관심사가 되었고 가문의 유산에도 불구하고 펠릭스는 언젠가 세계를 고취시킬 건축물을 설계하고 싶었다. 23살이 되던해, 스위스 건축메달 및 독일 국립 디자인상을 받으며 건축학의 신동으로 불렸다.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는 찜찜한 기분을 털어낼 수 없었다. 실력과 노력이 아닌 그저 행운과 가문의 힘으로 얻은 성공 같았기 때문이다.
펠릭스는 자라면서 사회적으로 미숙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랐다. 상상 속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을 더 선호했다. 친구가 몇 명 없었던 그는 부모님과 여행을 떠나지 않을 때면, 아버지의 서재에 틀어박혀 희귀한 책을 읽었고 역사와 건축에 대해 공부했다. 마치 수 세기에 걸친 건축적 동향에 대한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싶은 듯이. 반면 펠릭스의 아버지는 그의 어린 아들이 좀 더 외향적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의 사회성을 키워줄 전문가란 전문가는 모두 고용하였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두 실패했을 때쯤,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준비가 되었을 때 스스로 배워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다. 그 후,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서재에 앉아 아들에게 그의 비밀 모임과 어둡고 불길한 힘에 맞서싸운 고대의 전투에 대한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들의 정교한 나무 건물 모형 제작을 도왔다. 펠릭스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그저 그의 '임페리아티' 모임을 좀 더 멋지게 보이게 하기 위해 지어낸 것이라고 생각했다.
펠릭스는 가끔 자신의 디자인 감성이 여름휴가로 다녀온 다이어 섬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다이어 섬은 전 세계 최고의 집들이 모인 개인소유의 섬이었다. 매년 여름, 펠릭스는 그의 부모님과 함께 그 섬으로 휴가를 즐기러갔다. 임페리아티의 멤버들 또한 서로의 자녀들을 데려와 교류하고 평생의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펠릭스는 다른 10대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했지만, 소위 '주류'가 아니라고 생각되는 비사교적인 네 명의 친구들을 사귀었다. 그들의 다른 10대들로부터 일명 '부랑자들' 이라고 불리며 조롱을 당하기도 했지만 그 다섯명의 친구들은 은근히 그 별명을 좋아하며 기분좋게 받아들였다. 대중 연설을 연습하거나 끝었는 토론에 참여하기보다는 부랑자들은 섬의 폐허와 미스터리를 탐험했다. 모험 중 하나가 악화되기 전까지 말이다.
버려진 수용소를 탐험하던 그들은 지하 실험실처럼 보이는 곳으로 내려갔다. 그 곳에서 그들은 영국 동인도 회사가 제 1차 아편 전쟁의 포로들을 대상으로 한 비인간적인 실험을 그린 삽화와 기록이 있는 낡은 가죽 일기장을 발견했다. 잠겨진 문을 밀고 들어가자, 그들은 사람의 해골과 알 수 없는 세럼이 담긴 먼지투성이의 병이 가득한 공간을 마주했다. 병에 든 내용물을 확인하기도 전에 그들은 땅이 살짝 흔들리는 것을 느꼈고 쉬익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불안한 상상이 현실과 어우러져 공포를 느끼게되자 갑자기 이상한 안개가 나타났고 거대한 발톱이 땅에서 솟아오를 듯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있는지 알아채기도 전, 다행히도 펠릭스의 아버지와 몇몇 아이들의 부모들이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이상한 도구와 물체를 가지고 나타났다. 펠릭스가 현실을 자각하기도 전에 모든것이 끝나버렸다. 부랑자들은 안전했지만 그들의 부모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의 아버지의 실종에 충격을 입은 펠릭스는 섬에서 겪은 초자연적 현상을 이해하고자 온갖 종류의 이론을 탐구했다. 그는 부랑자들을 비롯하여 그와 비슷한 방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과 온라인을 통해 메일을 주고받았다. 이 비극으로 부랑자들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고, 부모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밝혀내기 위해 수년간 함께 노력했다.
하지만 전혀 말이 되지 않았다. 그들이 찾은 모든 실마리는 그들을 언제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게 만들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의 노력은 줄어들었고, 다섯 명의 친구들은 각자의 길을 가게되었다. 그저 부모를 빼앗아간 이름 없는 어둠이 잊혀지길 바랄 뿐이었다.
비록 펠릭스는 다른 사람들 밑에서 일하는 것에는 재능을 보이지 못했지만, 수년의 시간이 지나 그는 우수한 건축가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옳았음을 깨달았다. 부족한 사회성이 그를 방해하고 있는 것을 말이다. 아버지에 대한 헌신과 목적을 가지고 발음과 예의를 배워나간 펠릭스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방법, 음,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연기하는 법'을 배워나갔다. 그는 자신을 더 호감 있게 만들고 잠재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 완벽한 파사드(프랑스어: Façade)를 만들었다. 다양한 건축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펠릭스는 동료 로렌 골더와 함께 회사를 차렸다. 비슷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형적인 현대식 건물들에 대해 철학적으로 반대하는 것도 닮아있던 두 사람은 때때로 특이한 재료와 모양, 그리고 구성을 실험하기도 했다.
펠릭스는 건축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신랄하고 비전통적인 기기에 찬성하며 꾸준히 인습적인 기대를 무너뜨렸다. 그러나 온갖 찬사를 받으면서도 그는 자신이 사기꾼이라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흠잡을 데 없는 디자인으로 세상에 영감을 주는 참된 건축가를… 연기하는 배우. 그는 불안감과 자기 회의를 느낄 때마다 아버지의 가혹한 충고와 현명함을 바라며 끊임없는 파티와 술 독에 빠져 그의 마음속 불안감을 감췄다.
마침내 펠릭스의 여자친구가 그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 소식을 들은 펠릭스의 마음이 흥분되기 시작했다. 아버지로서 자신의 아버지가 그러하였듯 아이에게 영감을 주는 아버지가 되고 싶었던 펠릭스는 다시 활력을 띄었다. 그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도전의식을 북돋우는 프로젝트와 건축가로서의 재능을 뽐낼 시멘트였다. 운명이 그러하듯, 펠릭스의 회사, '릭터 & 골더' 는 아버지의 친구로부터 건축 의뢰를 받게 되었다. 아버지의 친구는 다이어 섬에 새롭고 독특한 무언가를 짓고 싶다고 했다. 육아에 대한 기사와 책으로 걱정에 빠진 펠릭스에겐 흥미로운 도전이었지만, 동시에 더욱 두려움에 떨게 하였다.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을 때 쯤, 다이어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펠릭스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섬을 조사하던 도중, 오랫동안 감춰지고 잊혀져있던 산산조각 나버린 빅토리아 빌딩과 무너져버린 폐허 뒤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펠릭스는 기묘하게 몰려온 안개 속에서 어떠한 형태가 천천히 형성되는 것을 목격했다. 그의 눈과 입이 벌어졌지만 아무 소리도 낼 수 없었다. '이런 일이 가능한 거야?' 설마? 가능한 일인가? 아니야…그럴 리가 없어… 그건…불가능한 일이야…하지만…'
펠릭스는 그의 아버지가 안개 속에서 걸어 나오자, 비틀거리며 뒷걸음질 쳤다. 다리에 힘이 풀리고 그의 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가 귀에 들릴 정도로 요동쳤다.
아버지였다. 정말로 아버지였다.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도 할아버지에 대해 알려줄 수 있게 되었고 아버지가 사라진 후로 자신이 얼마잔큼 성장했는지, 이뤄냈는지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펠릭스와 그의 아버지는 오랫동안 서로를 바라보았다. 잠시 후, 아버지는 아들에게 실망스러운 표정을 보이며 뒤돌아섰고, 그렇게 길을따라 계속 걸어갔다. 펠릭스는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아버지를 쫒아갔다. 그 후, 펠릭스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Descending Beyond DLC에서 살인마 블라이트(DEAD BY DAYLIGHT)와 더불어 추가된 생존자이다.
펠릭스 릭터의 전승 기술은 발전기 탐지 및 생존자 구출과 도구 활용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이를 통해 캐릭터 특성을 굳이 말하자면 '''시간단축.'''
2.15.1. 전승 기술
2.15.2. 의상
2.16. 엘로디 라코토(Élodie Rak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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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디 라코토는 부모의 출신지인 푸르른 섬 마다가스카르에서 저 멀리 떨어진 파리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가방은 언제나 무거웠고, 그 중 학업에 필요한 물품들은 없었다. 그녀는 언제나 필요한 물건만을 챙겨 다녔기 때문이다. 역사책 몇 권, 인쇄된 지도 몇 장, 그리고 휴대용 삽. 그녀는 교실에서 남이 되새김질해놓은 사실들을 가지고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도시를 탐험하며 동상들, 이웃들, 거리 표지판들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캐내고 다녔다. 파리의 조각과 파편들을 수집해, 자신의 것으로 삼았던 것이다.
그녀가 14세가 되었을 때, 그의 부모는 그녀를 '사업상 출장' 차 임페리아티 모임의 사유지인 다이어 섬으로 데리고 갔다. 그 곳에서 그녀는 크게 실망했는데, 오만방자한 사람들이 모인 거북한 사교 모임에 매일같이 강제로 참석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섬에서 몇 주를 보낸 뒤, 그녀는 자신처럼 부모들의 연기 무대에 꼭두각시로 올려지는 데 전혀 흥미가 없었던 청소년들이 뭉쳐 만든 '파리아' 모임을 만나게 되었다. 어느 흐리고 비오는 날 밤, 그녀는 다른 아이들을 설득해서 같이 몰래 빠져나가 섬을 탐험해 보기로 했다.
A Binding of Kin DLC에서 살인마 쌍둥이(DEAD BY DAYLIGHT)와 더불어 추가된 생존자이다.
엘로디 라코토의 전승 기술은 상자, 캐비닛, 판자를 새롭게 상호작용하는 기술로 구성되어있으며, '''상호작용을 통한 생존력 강화'''에 특화되어있다..
특이하게도 다른 생존자들과는 달리 죽음의 위기에서 직접 엔티티를 불러내 희생제에 끌려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그 외에도 전 챕터에 출시된 생존자인 펠릭스 리터와 연관이 있는 등,그와 그녀가 속한 '파리아'[10] 모임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멤버 3명이 더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으로 공개되자마자 뉴 클로뎃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16.1. 전승 기술
2.16.2. 의상
3. 타 작품 출신
3.1. 윌리엄 빌 오버백(William Bill Overb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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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 일반인들을 이성 없는 살인기계로 바꾸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빌이 제일 먼저 했던 일은 집으로 가는 길을 뚫고 전투복을 챙겨 입는 것이었다. 시골의 유령 마을을 지나 칠흑같은 숲에 당도했을 때, 그는 다른 생존자들을 발견했고, 그들과 함께 감염된 무리에게서 도망쳤다. 결국 빌은 그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그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빌은 죽음 앞에 남겨졌다(Bill was left for dead). 빌이 항상 바라왔던 한 가지를 아직 가지고 있음을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것은 바로 눈앞에 싸울 수 있는 적이었다.}}}
레프트 4 데드의 주인공 중 한 명. 또한 생존자와 살인마 통틀어 최초로 도입된 타 게임 출신 캐릭터이다. 원작 스토리에서 빌은 '''발전기를 고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서 다른 동료들과 떨어져 홀로 남아 죽는데, 여기서 엔티티의 세계로 끌려왔다는 설정이다.
빌의 캐릭터 특성은 '''상황극복'''. 전승 기술은 비상 탈출구 감지나 빈사 상태 회복처럼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전승기술중 빌려온 시간(시계)은 데바데에서 결정적인 일격과 함께 생존자 사기퍽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바로 전승할 필요는 없고, 초보자라면 자가 치료와 스프린트나 데드하드같은 탈진퍽을 전승한 후 얻으면 좋다.
덩치도 꽤 크고, 머리와 수염이 하얀색이라 주변과 매칭이 안 되는데 베레모까지 써서 하얀 머리가 도중에 끊겨보이기까지 하기 때문에 머리 부분이 정말 잘 보인다. 거기에 옷까지 초록색이라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어디에 숨어있든 정말 위화감이 많이 든다. 환생을 통해 피묻은 옷을 입혀야 그나마 덜 보이게 된다.
여담으로 윌리엄이 아닌 "빌" 이다.
3.1.1. 전승 기술
3.1.2. 의상
3.2. 로리 스트로드(Laurie Str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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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가르며 날아오는 나이프. 멀리서 들려오는 비명. 마음을 속이는 소음.
하지만 로리는 꺾이지 않는다. 그녀는 강해졌다. 그녀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할로윈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영화 1편의 모습이다. 기본 옷 색깔과 머리색이 다른 생존자 캐릭터들보다 눈에 띈다.
로리의 캐릭터 특성은 '''집착에 기반한 독자생존'''. 로리 스트로드의 전승 기술은 집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11] 유일한 생존자는 아군 생존자가 줄어들 수록 살인마로부터 자신에 대한 오라 감지를 방해한다. 집착의 대상은 집착자 기준 심장소리가 들리지 않는 선에서부터 살인마와 서로의 오라를 드러낼 수 있게 한다. 결정적인 일격은 흔히 칼찌라 불리며 조건부로 살인마의 손아귀에서 해방시켜주는 기술이다. 모두 사용하기 까다롭거나 사용자의 실력을 요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사용하기 부적합한 캐릭터이다.
3.2.1. 전승 기술
3.2.2. 의상
3.3. 쿠엔틴 스미스(Quentin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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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계획이 완벽히 성공한 것처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프레디 크루거는 죽음을 다시 한번 극복하였다.
하지만 쿠엔틴은 포기하지 않았다. 아마 많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그는 프레디를 통제할 방법을 찾겠다고 깊이 맹세했다.
만약 쿠엔틴이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프레디가 다시 승리하고 낸시가 죽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쿠엔틴 같은 사람은 도서관에서 아무리 이상한 책을 요구해도 큰 관심을 끌지 않았다. 그는 도서관에서 가능한 모든 공유된 꿈의 세상, 자각몽, 그리고 꿈속 공간을 통제할 방법들에 대한 모든 정보를 흡수했다.
쿠엔틴은 불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다량의 각성제와 에너지 드링크를 복용하며 피해자들 꿈속에 살고 공포를 먹고 살며 림보상태에 빠트리는 악마들에 대해 먼지 쌓인 서재를 탐색하며 연구했다.
프레디가 곧 올 것을 알았기에 쿠엔틴은 가능한 한 빠르게 조사를 해야만 했다.
프레디가 쿠엔틴의 꿈에 나타나기 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처음에 프레디는 쿠엔틴 주변에서 그를 농락하는 것에 그쳤고 이를 즐기는 듯 보였다.
도서관에서 습득한 지식을 통해 쿠엔틴은 꿈속 세상의 결함을 찾아냈다. 쿠엔틴은 꿈속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작은 구멍을 발견하였다. 쿠엔틴은 이 구멍을 통해 악몽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시험해 보았고 이 구멍이 프레디를 억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되길 희망했다.
어느날 밤, 쿠엔틴은 자신이 배드햄 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것을 깨달았다. 쿠엔틴을 가지고 노는 것에 대해 싫증을 느낀 프레디는 그를 죽이려고 결심했다.
쿠엔틴은 초등학교로 달려가 미로 같은 방들에서 쓸만한 것이 있는지 찾기 시작했다. 그는 작은 페인트 통을 발견하고 빠르게 계획을 세웠다.
덫을 설치한뒤, 쿠엔틴은 프레디가 알맞은 자리에 오기까지 그를 유혹했다.
곧 프레디가 금속 손톱을 긁어대며 접근했다. 쿠엔틴은 갑자기 복도가 불에 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프레디의 얼굴을 보고 이를 즐기며 빌딩을 통해 얼마전 발견한 비밀 통로를 향해 달려갔다. 과연 쿠엔틴은 프레디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
쿠엔틴이 알아차리기도 전에 비밀 통로는 갑자기 닫혔고 탈출구는 봉쇄되었다.
그는 프레디의 비밀의 방에 다시 갇혔고 도망갈 곳은 아무데도 없었다.
프레디는 쿠엔틴이 망가뜨린 얼굴에 미소를 담으며 접근하였고, 쿠엔틴은 때가 됐음을 느꼈다.
쿠엔틴은 가스통을 던지고 프레디의 목을 그어 그의 생을 마감한 사람이 그의 아버지가 아니라 그였기를 바랬다.
소원이 너무 절실해서였을까?
이 곳은 정신이 지배하는 영역이었다.
그는 프레디가 사라지는 생각에 대해 온 정신을 집중했다.
시야는 안개로 희미했고 곧 안개가 사라지면서 쿠엔틴은 다른 장소에 와 있었다.
다른 꿈속 세상일까?
꿈은 아닌 것 같았다. 몹시 춥고 낯선 곳이었다.
갑자기 뭔가가 깜빡거렸고 그는 캠프파이어 주변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많은 다른 사람들도 여기 갇혀 있었고 그의 도움을 필요로 했다.}}}
나이트메어 시리즈 2010년판 영화의 남주인공으로 영화와는 달리 게임에서의 모습은 굉장히 늙어보인다.[12]
나이트메어 2010년판 결말에서는 낸시의 모친이 거울 속에서 퉈어나온 프레디에게 끌려가는데[13] 데바데 설정으로는 이후 쿠엔틴이 홀로 도서관에서 꿈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프레디의 악몽에 대한 대비를 하던중 프레디의 악몽속 배드햄 유치원으로 끌려와서 복도에 기름을 발라 프레디가 불을 지르게 만드는등 맞써 싸우다가 프레디에게 죽기직전 엔티티에게 끌려오게 되었다.
쿠엔틴의 캐릭터 특성은 '''서포터'''. 쿠엔틴의 기술은 치유나 디버프 제거에 도움을 주는 방향에 특화되어 있다.
3.3.1. 전승 기술
3.3.2. 의상
3.4. 탭 형사(Detective 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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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 형사의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살인마들을 심판을 받게 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는 그의 깊은 의지는 그에게 기나긴 명성과 영예를 안겨주었다.
처음 직쏘 사건을 맡게 되었을 때, 그 사건은 다른 사건들과 크게 다를게 없어보였다.
직쏘 사건은 다른 그 어떤 사건들보다도 끔찍하고 섬뜩했지만, 텝 형사에게 직쏘는 곧 철창 뒤에 갇힐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수형자, 미치광이 살인마에 불과했다.
직쏘 사건에 대해 깊이 생각하던 도중 갑자기 뭔가가 머리에 스친 텝 형사는 그의 동료 스테펜 씽 형사를 데리고 버려진 직쏘의 은신처 마네킹 공장으로 찾아갔다.
직쏘를 체포하는데 성공했지만 직쏘의 마스크를 벗기려던 찰나 직쏘는 텝 형사의 목을 긋고 도주해 버렸다.
씽 형사는 쓰러진 텝 형사를 뒤에 놔둔 채 직쏘를 쫓다가 그의 부비트랩에 희생되고 말았다.
텝 형사가 사건 해결과 범죄자 체포에 실패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텝 형사는 수색영장도 없이 직쏘의 은신처를 찾아가고 그의 동료를 죽게 만든 혐의로 형사 자격증을 박탈당했다.
텝 형사에게 남은 것은 부상 당한 목과 그의 동료를 죽게 만든 죄책감 뿐이었다.
그의 죄책감은 곧 강박관념으로 전환되었다. 텝 형사는 직쏘를 꼭 체포하고 그의 동료 씽 형사와 희생당한 다른 친구들의 대한 복수 그리고 명예를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직쏘의 단서를 찾아 뒤쫒던 도중 그는 로렌스 고든 박사의 집을 발견하고 스토킹을 시작했다.
그는 고든 박사의 집에서 직쏘에 대한 유죄를 입증할 만한 단서를 찾아낼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다.
고든 박사의 집을 지켜보던 도중 그의 집 창문 뒤에서 수상한 자가 나타났고 총성이 들렸다.
텝 형사는 다급히 고든 박사의 집 안으로 달려가 용의자를 뒤쫒기 시작했다.
어느 건물 안에서 텝 형사는 용의자가 쏜 총에 맞고 쓰러저 버렸다.
텝 형사는 너무 늙고 말았다. 젊은 시절 그 어느 총상에도 꿈쩍도 않던 그가 더이상 아니었다.
힘없이 쓰러지며 텝 형사에게 남은 것은 실패 뿐이었다.
그는 그의 동료 스테펜 씽 형사와 직쏘의 다른 모든 희생자들을 실망시키고 말았다.
이 살인마가 누구던지 텝 형사는 그를 막을 수 없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죽게될 것이고 그것은 텝 형사의 잘못이었다.
텝 형사는 분노와 죄책감과 함께 마지막으로 눈을 감았다.
그가 엎드려 있던 땅바닥이 부드럽게 변하였다.
손에 집히는 건 흙과 나뭇잎이었다.
피로 물들어 있던 가슴팍은 깨끗해 지고 상처는 사라져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보니 하늘은 깜깜했고 주변엔 나뭇가지 투성이었다.
그의 절규는 숲속에 메아리 쳤고 텝 형사는 새로운 결심으로 샘솟았다.
몇달만에 갑자기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았다.
억울한 피해자들의 대한 복수를 해야만 했고 살인마들에게 심판을 내야만 했다.
여기가 도대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텝 형사는 아직 경찰이었고 앞으로 계속 그럴 것이다.
그에겐 할 일이 있다.}}}
쏘우 시리즈의 등장 인물. 본명은 데이비드 탭으로 데이비드 킹과 이름이 같아 탭 형사라고 칭한 듯하다.
탭 형사의 캐릭터 특성은 '''잠복 및 수색'''. 탭 형사의 전승 기술은 발전기를 더욱 수월하게 돌리게 해준다. 메그와 클로뎃과는 달리 전승 기술이 고성능은 아닌지라 첫 번째로 키울 생존자로 추천되지는 않지만, 세 개의 전승 기술 모두 활용하기 쉽고 편리성이 높다는 점에서 초심자들에게 게임을 더욱 수월하게 해준다. 형사의 직감과 잠복근무는 발전기를 굉장히 수월히 돌리게 해준다. 형사의 직감은 발전기 수리를 완료하면 넓은 범위 내의 발전기와 상자, 토템의 오라를 잠시동안 보여준다. 이를 이용해 다음 발전기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주술 토템을 발견할 수도 있다. 잠복근무는 은신 플레이를 할 때 효과가 극대화되는 편이다.
3.4.1. 전승 기술
3.4.2. 의상
3.5. 애슐리 제이 윌리엄스(Ashley J. 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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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목소리가 이끄는대로 복싱장 복도로 걸어가, 공용 탈의실 앞까지 왔다. 애시가 문을 밀자, 노래가 멈추었다. 그곳엔 철렁거리는 커튼이 있었다. 그가 소리치자, 방이 변했다. 그의 목소리는 곰팡이핀 타일 벽에 울려퍼졌다. 그는 샤워기를 물이 뚝뚝 떨어질때까지 눌렀다. 차갑고, 습한 손가락들이 그의 벌거벗은 뒤통수를 스쳤다. 그는 뒤를 돌아보았다.
발가벗은 여성이 높은 창문에서부터 비치는 새벽빛으로 피부가 반짝인채 서있었다. 애시는 그녀를 바로 알아보았다. 린다 에머리, 그가 고등학교 때 헤어졌던 짝이었다. 그들은 악으로부터 고향을 지킬 동안, 다시 몇 년만에 재회했다. 그는 그 일이 있은 후, 서로의 관계를 다시 끝내는 것보다 그가 새롭게 찾은 인기를 마음껏 누리기로 했다.
린다가 애시에게 윙크하며 서로간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그는 그녀의 볼을 애석해하며 어루만졌다. 왜 그녀가 여기에 왔을까? 그녀 딸의 소재를 알고 있을까? 그리고 파블로와 켈리는?
날카로운 칼날이 그의 손을 파고들어 애시가 뒤로 뛰게 만들었다. 린다는 그녀의 칼로 손가락을 미끄러지듯이 베어냈고, 손톱에 있는 애시의 피를 모았다. 그녀가 웃자, 피부는 쭈글쭈글해지고, 머리카락은 창백해졌으며, 어깨가 멈추더니, 그녀의 곡선이 사그라들고, 수초안에 몇십년은 더 먹은 사람처럼 늙게 변했다. 그녀가 애시를 공격하자, 그는 형편없이 발가벗은 몸으로 겨우 방어했다.
그녀의 모든 강타는 그에게 새로운 상처들을 안겨주었다. 그의 아픈 무릎을 베어 바닥에 떨구었다. 그의 위로 뛰자, 애시는 역겨움에 비명을 지르며 그녀의 손아귀로부터 칼을 떨어뜨렸다. 그녀의 손들이 그의 목을 감싸쥐고, 그를 흔들었다. 움켜쥔 상태에서, 그는 그의 팔을 쭉 뻗어 비누용기에 닿았다. 손가락에 액체를 뿌리고 그녀의 눈에 찔러넣었다. 늙은 여자는 고통으로 움찔거렸고, 움켜쥠이 약해지자, 애시는 그녀의 얼굴을 조른채 뒤통수를 가격했다. 그는 굴러서 바닥에 놓여있던 칼을 잡았다. 그녀의 가슴에 꽂은 것마냥 그는 멈춰섰다. 그에겐 좀 더 원하는 것이 있었다.
그는 그녀의 목에다 칼을 눌렀다. 거래하자고, 이 악마야. 너를 죽이지 않는 대신, 내 친구들에게 날 돌려보내줘. 악마는 거래에 응했다.
그녀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고 그 후에 애시가 간신히 따라할 수 있게 지휘했다.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자, 애시는 그의 어설픈 발음을 비웃었던 악마를 위협했다. 그들의 서로 조합된 수메르 단어는 샤워실 뒤에서 쉿소리가 나며 작동했다. 젖은 바닥은 어두워지고, 파이프는 폭발했다. 더러운 물과 샤워 커튼, 그리고 쓴 화장지의 소용돌이가 악마를 삼키는 동안, 애시는 보관함 문에 매달려버텼지만 천천히 그의 손가락이 펴져고 있었다.
씨이이바아-
애시의 평평한 가슴은 식식거리는 풀바닥, 엔티티의 영역에 닿았다. 그가 일어나면서, 마른 옷에 먼지를 털었다. 그러면서 주변을 돌아보더니 아주 크게 웃었다. 이런 장소가 그를 분명하게 해주는 것이 두가지가 있었다. 하나, 여긴 수마일 근처에 있는 술집은 아니었고, 둘, 산탄총과 전기톱이 필요할거 같았지만 둘 다 그에게 없었다. 그가 반짝이는 빛을 향해 걸을때, 비명이 나무사이를 가로지르며 찢어졌다.
끝내주는구만.(Groovy.)}}}
샘 레이미의 대표작 영화 이블 데드의 주인공 애시. 2019년 4월 2일 DLC Ash VS Evil Dead로 출시되었다. 특이하게도 콜라보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희귀함(Very Rare)''' 등급의 의상이 2개나 있는 생존자이며, 다른 생존자들과 달리 첫번째 의상 슬롯이 머리가 아닌 그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의수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장르가 생존게임에다 생존자 포지션이므로 영화 내에서 악령들을 때려잡던 그의 무기인 전기톱이나 더블 배럴 샷건은 사용하지 않는다.[14]
애쉬의 캐릭터 특성은 '''기회'''. 애쉬의 기술은 살인마에게 누울 시 효과가 발휘되는 기술인데, 실용성은 별로 없다고 평가받는다. 바로 전에 나온 생존자 제인 로메로와 비슷한 경우다.
브루스 캠벨이 직접 연기한 만큼, 모든 생존자 중 유일하게 선택 시 직접 대사를 한다. 나오는 대사는 다음과 같다.
"Aaaw, what now?!" (아, 뭔데?)
"Mhmm, that's right, that'me, baby!" (음, 맞아, 바로 나야, 친구!)
"Huh, what is this place?" (하아, 여긴 어디야?)
"'''Groovy!'''"(끝내주는구만!)
"I feel like shitting in the tall grass!" (거지같은 느낌이구만!)
3.5.1. 전승 기술
3.5.2. 의상
3.6. 스티브 해링턴(Steve Harr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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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로서 책임감을 인정받은 그는 수상하고 위험한 일들에 휘말리는 호킨스의 아이들 사이에서 '베이비시터'라는 별명까지 붙었으며, 그는 용기와 함께 기지를 발휘하여 데모고르곤의 위협으로부터 친구들을 지켜냅니다.
어느 날 밤, 낸시 윌러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은 그는 그녀를 위해 곧장 호킨스 국립연구소로 향하였지만 발견한 것은 오직 그녀의 노트뿐이었습니다. 그곳에서 그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깨닫기 전에 갑자기 땅이 갈라지고 검은 안개의 소용돌이가 그의 눈을 채웠으며, 잠시 후 그는 낯익은 듯한 낯익지 않은 이상한 장소에서 다시 깨어나게 됩니다.}}}
전용 기술들이 모두 구출에 특화되어 있는 반면 정작 그 성능은 애매한 편. 베이비시터같은 경우 동료 구출시 자신은 살인마와 일정시간 오라를 공유하고 구출된 생존자는 발자국, 핏지국이 일정시간동안 나타나지 않는다는, 얼핏 들으면 상당히 좋은 기술같지만...살인마가 가까이 있는 상황이라면 사실상 그냥 없는 기술이 되어버리고 (아무리 발자국,핏자국이 없어진다고해도 살인마가 조금만 둘러보면 발각당하기 쉽다) 멀리 있으면 살인마가 오는시간 동안 이미 발자국, 핏자국이 없어진다. 즉 사용하기 상당히 애매하며 스티브 플레이어 본인이 도주에 약하다면 반대로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기술.
새로운 활력 기술은 다친 아군의 건강상태를 하나 회복시킬 시 (빈사에서 부상으로 또는 부상에서 건강으로) 30초후 본인의 건강상태가 자연회복되는 기술이다. 만일 이 기술이 발동된 상태에서 본인이 부상상태이며 살인마와 추격전을 벌일 시 추격도중 건강상태가 회복되어 쓰러지는 걸 막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이 기술을 발동시키려면 본인이 아군의 건강상태를 100% 혼자 회복시켜야 한다. 때문에 치료도중 다른 플레이어가 치료에 동참하면 이 기술이 발동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생존자들은 빠른 회복을 위해서 여렷이 같이 치료행동을 하기 때문에 쓰기가 어려운 기술이다. (이 100%는 누적되기 때문에 만약 첫 치료행동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치료로 약 반만 스스로 회복시켰다고 하면 다음에 치료행동을 할시 반만 치료시켜도 발동된다. 50%+50%=100%)
동료애의 경우는 성능이 나쁘지 않다. 이 기술은 갈고리에 걸려서 저항상태에 돌입했을 시 (갈고리에 두번째로 걸릴 시 또는 갈고타이머가 절반이 지나도록 구출받지 못할 시 저항상태에 들어간다) 발동하며 최대 34초간 갈고리 타이머를 정지시킨다. 이 34초가 생각보다 상당히 길며 원래는 죽었어야 하는 플레이어가 34초를 더 버티기 때문에 살인마가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한다. 이 시간동안 구출될 수 있으며 이는 게임의 판도를 바꿀수도 있다. 발동조건은 저항상태에 돌입한 후 다른 생존자가 일정범위에 들어왔을 시 자동으로 발동된다. 주의해야 할 것이, 타이머가 멈추는거지 저항이 멈추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스페이스바를 연타해줘야 한다.
기술들의 성능과는 별개로 원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서 입었던 옷들이 모두 스킨으로 구현되어 있어서 스티브는 게임에서 상당히 많이 보인다. 스킨들의 퀄리티가 높으며 원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기묘한 이야기의 팬들은 환호중.
여담으로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온다. 신음소리들이 묘하게 야릇하고(...) 갈고리에 걸릴시 지르는 비명도 뭔가 어딘가 힘이 빠진듯한 비명소리라서 당장 유튜브에 찾아보면 이 비명소리로 만든 밈들이 꽤 있다. 하지만 목소리만 들을 시 스티브의 배우 조 키어리의 작중 목소리와 비슷하며 잘 재현했다. # ← 스티브의 오디오 파일 모음집. 생존자 오디오 파일 모음에서 왜인지 유일하게 성인인증이 걸려있다. 유튜브도 인정한 신음(...). 성우가 누군지는 불명. 이는 같이 출시된 낸시와 같다.
3.6.1. 전승 기술
3.6.2. 의상
3.7. 낸시 윌러(Nancy Whe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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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술은 고수가 하수를 도와주는 생존자 지원에 특화되어 있다.
3.7.1. 전승 기술
3.7.2. 의상
3.8. 쉐릴 메이슨(Cheryl M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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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일 리가 없었다. 클로디아는 죽었다. 갑자기 세상이 빙빙 돌더니 그녀는 매스꺼운 듯 무릎을 꿇었다. 뜨거운 담즙이 역류하며 그녀는 따뜻한 피를 바닥에 토해냈다. 그녀는 안정을 찾은 듯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폈다. 그녀는 그녀가 모르는 세상에 와있었다. 춥고 절망적인 곳이었다.}}}
Silent Hill Chapter DLC에서 살인마 처형자(DEAD BY DAYLIGHT)와 더불어 추가된 생존자로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3편의 주인공이다. 데바데 영입시기도 3편의 사건이 끝난 이후의 시점으로 추정된다. 종종 해당 캐릭터의 이름을 가지고 혼란 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해당 인물의 분리된 생과 환생을 포함하면 3번의 삶을 살고 있는 격이기 때문이다.[15]
쉽게 말해 헤더 메이슨은 도망자 신세 때 사용한 가명이지만, 단지 3편의 게임플레이 내내 그 가명을 사용했기 때문에 사힐 팬덤에선 헤더 메이슨으로 통한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전 2개의 인생에서 헤더는 쉐릴 메이슨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여기고 있다. 왜냐면 본인 스스로 알레사보다 쉐릴로서의 삶이 더 행복했다고 여기기 때문.[16] 개발진도 이를 염두에 두고 이름 구성을 짠 듯하다.
본래 사일런트 힐의 설정을 빌려오면, 헤더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알레사 길레스피는 기본적으로 초능력 등의 불가사의한 힘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일런트 힐의 트레이드 마크인 안개나 이면세계를 소환하고 괴물들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1편의 안개/이면세계가 알레사가 불러일으킨 것이었고, 1편의 주인공인 해리 메이슨을 손짓만으로 멀리 날려버리기도 했다. 자신이 감금된 알케밀라 병원에 교단의 광신도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간호사 크리처를 병원 내부에 풀어놓기도 했고.
정작 환생한 존재인 헤더 메이슨은 이러한 능력이 전혀 없는데, 이는 알레사가 1편 최종장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아래 헤더를 창조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3편에 등장하는 클로디아 울프와 빈센트 신부는 헤더가 알레사의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움직이나 정작 헤더는 아무런 힘도 못쓴다. 자신이 힘을 가지고 있는데 자각을 못한다거나, 자각은 있는데 사용 방법을 모른다거나 하는 것 따위가 아니라 정말로 '''그냥 못쓴다.'''
여담으로 쉐릴은 데바데 최초로 전설급 의상이 나온 캐릭터이며 리사 갈랜드 혹은 시빌 베넷으로 모습을 바꿔서 플레이할 수 있다.
관련 기술은 살인마에게 유리한 요소들(주술 토템, 생존자 부상, 발전기 차단)을 역이용하는데에 특화되어 있......으나, 전체적으로 다른 전승 기술들의 하위 호환 취급을 받는다. 안습.
기본 스킨이 매우 눈에 잘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