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수호신 기가데로스
1. 개요
[image]
울트라맨 타이가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4화.
은하 저편의 행성에서 어떤 과학자가 괴수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만든 로봇이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제어불능 상태가돼서 폭주하여 행성들을 멸망시켰다고한다. 필살기는 광선을 맞으면 에너지를 반대로 이용해서 분신을 만드는 '''데로스 일루젼'''이다.
2. 작중 행적
초반쯤에 히로유키를 잡아 놓고 트라이 스쿼드 액세서리를 빼앗은 고차원인 이루토가 들린 이야기에 의하면 과거에 아주 먼 은하계에 있는 별에서는 괴수 재해가 잦았으며 사람들은 괴수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줄 존재를 원했다고 한다. 그때 여행 중이던 과학자가 찾아와 사람들을 지켜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거대한 힘을 가진 방위머신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기가데로스인 것이다. 사람들은 매우 감사해하며 기가데로스를 수호신이라고 부르면서 소중히 했다고 한다. 그러자 다른 별의 사람들도 수호신을 원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과학자는 사람들을 지켜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계속해서 기가데로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윽고 괴수 재해는 사라지고 은하계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한다. 그후 과학자는 만족하면서 다른 별로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이후의 이야기에 의하면 과학자는 100년 후 같은 은하계에 돌아왔는데 그곳에서 본 것은 제어불능이 된 기가데로스들끼리의 싸움과 파괴로 인해 폐허가 된 별들의 모습이였다고 한다. 이렇게돼서 지키기 위한 힘이 별을 파멸로 이끌고 만 것이다. 이 사건이 일어난 후 과학자는 후회하며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만든 기가데로스를 하나하나 찾아내서 봉인하여 회수하는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사실 기가데로스를 만든 과학자는 이루토 본인이었고 기가데로스는 지구에 있다고 한다.
한참이 흘러서 핑크색 우산을 들고 다니던 울트라맨 트레기어가 거리에서 "슬로우 퀵 퀵. 꽝."이라는 소리를 내자 땅속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모습을 드러낸다. 나오자마자 이동하며 거리를 파괴한다. 이 상황에서 묶여있는 히로유키가 마을을 지켜야 하니 풀어달라고 하자 이루토는 히로유키가 가진 힘은 현재 지구에서 가장 위험해서 안된다고 한다. 그러자 히로유키는 지금 사람들을 지키지 않으면 뭐하러 힘이 있는 거냐고 말한다. 그리고 당신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기가데로스를 만든 게 아니냐고 말한다. 잠시 후 호마레가 현장에 나타나자 이루토는 방해하게 할 수 없다며 히로유키와 함께 텔레포트로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호마레가 찾으러 가는 사이에도 광탄을 난사하며 거리를 파괴하고 있었다. 둘은 기가데로스와 가까운 곳에 있었으며 히로유키가 가게 해달라고 하자 이루토는 기가데로스는 자신이 막겠다고 하며 나서려고 했으나 현장에 나타난 트레기어가 전격으로 이루토를 공격해서 빼앗은 트라이 스쿼드 액세서리를 히로유키에게 돌려준다. 히로유키가 변신하려 했을 때 타이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당황했지만 다행히 목소리가 들렸고 바로 후마로 변신한다.
이동하는 중에 후마와 맞닥트리고 후마가 나올 때 일으킨 회오리 폭풍을 날리자 오른팔의 검으로 베어버린다. 이때 후마의 킥을 맞고 넘어진다. 이후 후마와 본격적으로 육탄전 대결을 한다. 후마는 빠른 움직임으로 잘 싸웠으며 본인은 광탄을 난사했지만 재주넘기로 모두 피했다. 그리고 이제 끝을 내기 위해 긴가렛을 사용해서 발동한 칠성광파수리검을 직격으로 맞아서 폭사한 줄 알았으나 오히려 데로스 일루젼을 사용해서 2마리로 늘어났다. 사실 기가데로스를 지구에 데려온 장본인은 트레기어였다. 이루토가 만든 기가데로스는 훌륭하게도 온순해서 고생 없이 자신의 감정을 넣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루토는 모두 트레기어가 꾸민 행위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늘어난 후 2마리가 동시에 돌진해서 공격하나 후마는 재빠르게 피했고 후마가 날아오르자 광탄을 난사해서 공격한다. 그 후 후마는 타이가와 교대한다. 타이가는 육탄전으로 2마리를 공격해서 넘어뜨리고 1마리에게 스토리움 블래스터를 발사한다. 그러나 또 다시 데로스 일루젼을 사용해서 3마리가 되었다. 이때 이루토가 광선을 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가데로스는 광선 에너지를 반대로 이용해서 분신을 만들어 쏘면 쏘는 만큼 기가데로스는 늘기만 할 것이라고 했다. 그 후 3마리가 동시에 타이가를 향해서 광탄을 난사한다. 타이가는 분노하며 포톤 어스로 변신한다. 변신 후 육탄전으로 3마리와 싸우고 나이트팽 링을 사용하여 팽 웨이브를 발동해 분신을 사라지게 한다.
[image]
분신이 사라진 후에도 계속해서 타이가와 싸우며 오른팔의 검으로 공격한 뒤 타이가를 붙잡고 광탄으로 공격한다. 이때 이루토가 자신이 기가데로스와 동기화해서 셧다운을 시도해 볼 테니 그 사이에 파괴하라고 한다. 이중에도 타이가는 왜인지 폭주하며 계속해서 공격하고 있었고 히로유키가 공격 그만하고 기가데로스에게서 떨어지라고 말했다. 침착하게 가자는 말을 듣고 타이가는 정신을 차리고 멈췄다. 그리고 이루토가 자신이 장착한 장치로 기가데로스의 움직임을 멈추게 했다. 정지된 후 타이가의 오럼 스토리움을 맞고 폭사한다. 이후 히로유키의 손에 괴수 액세서리로 돌아갔다.
2.1. 극장판 울트라맨 타이가 - 뉴 제네레이션 클라이막스
트레기어의 의해 다른 괴수들과 같이 소환된다.
3. 기타
전작 오브의 시빌 저지멘터 갤럭트론, 지드의 시공파괴신 제간, R/B의 폭격골수 그루지오킹과 마찬가지로 14화에서 등장했지만 이들과는 다르게 2화 연속으로 등장하는 중간 보스 포지션의 괴수가 아니라 1화용 괴수다. 작중에서 보면 이루토가 만든 로봇이고 제어가 가능했기에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광선을 맞으면 분열해서 분신을 만드는것이 난해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