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크 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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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1차 반전
2.2. 2차 반전


1. 개요


원래 슈퍼맨 원작에서는 슈퍼맨을 증오하는 적들 중 하나인 '사이보그 슈퍼맨'으로 유명하다. 이 드라마에서는 외계인을 감시하는 기구인 DEO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슈퍼맨의 등장 이후 지구에서 활동하는 외계인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으며, 외부의 침공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는 파수꾼을 자처하고 있다. 행크는 슈퍼맨이라는 존재 자체가 이 행성에 각종 외계인을 불러와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 탓에 슈퍼맨이나 카라 또한 경계하고 있고 첫 등장 시에는 카라를 크립토나이트를 이용해 잡아서 감시하려고 했다. 카라의 존재 그 자체가 대중에 알려지는 것이 싫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카라를 여러 번 대하면서, 그리고 자신의 부하직원이자 카라의 의붓언니인 알렉스를 보면서 점점 카라에 대한 경계심을 풀어가고 카라를 위해 알렉스가 조직 내에서 일탈행동을 해도 어느 정도 눈감아 주고 있다. 작품에서는 1화부터 꾸준히 눈이 붉게 빛나는 묘사가 나오며 원작처럼 인간의 인격만이 전자화되어 있는 사이보그이거나 혹은 메타휴먼, 외계인 등으로 보이며 인간이 아닌 존재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4화의 묘사에서 기정사실화.
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카라가 13살 때 댄버스 가의 집에 쳐들어와 카라를 내놓으라고 위협하는데, 이때 카라의 의붓아버지인 제레마이어가 자신이 DEO의 과학자가 될 테니 제발 딸만은 건들지 말라며 자신을 희생하게 되는 것이 밝혀진다. 외계인을 배척하고 경계하는 성격과 이 일이 복선이 되어 결국 원작대로 추후 슈퍼걸과의 대립 구도가 세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알렉스의 묘사에 의하면 요원들을 이끌고 임무를 수행하러 가서 혼자만 살아 돌아온 전적이 있다고 한다. 포트 로즈의 수감자였던 젬이 DEO 내부 감옥에서 탈출하여 난동을 부릴 때 나온 말.[1]
그런데 7화에서.......

2.1. 1차 반전



진짜 행크 헨쇼는 사망하였고 자신은 화성인 마샨 맨헌터임을 알렉스 댄버스 앞에서 밝혔다. 행크 헨쇼는 마샨 맨헌터를 잡기 위해 제레마이어 덴버스를 비롯한 DEO의 요원들을 이끌고 습격했는데 거기서 마샨 맨헌터가 위협이 아닌 난민[2]인 것을 깨달은 제레마이어의 희생으로 헨쇼를 비롯한 DEO 요원들은 전멸하고(...) 마샨 맨헌터가 헨쇼로 변신하여 활동하는 계기가 된다. 그렇게 진짜 행크 헨쇼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는데……

2.2. 2차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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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7화 카드모스에 의해 사이보그로 부활한 것으로 밝혀지고, 카라랑 붙으면서 행크 헨쇼는 죽었고 지금의 자신은 사이보그 슈퍼맨이라고 칭했다. 몬-엘을 구하러 온 카라를 제압한 후 슈퍼맨의 고독의 요새로 가 카라의 피로 프로그램을 속인 후 '메두사'[3]라는 프로젝트에 대해 아는 걸 전부 알려달라고 한다.
그리고 시즌 2 8화에서 재등장해 외계인 술집 근처에서 몬-엘을 쓰러뜨리고, 8화 후반부에 레나 루터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슈퍼걸과 싸우고 매기 소여를 부상 입힌 뒤 사라진다.
이후 카드모스가 메두사 바이러스를 공기 중에 퍼뜨리려는 것을 슈퍼걸 일행이 막으려고 할 때 마샨 맨헌터와 싸우고, 맨헌터를 향해 "네가 외계인이면, 난 사이보그 슈퍼맨이야!" 하고 외쳤다가 슈퍼걸에게 뒷치기를 당해 기절하지만 싸움이 끝났을 때는 이미 도주한 뒤였다.
시즌 2 12화에서 재등장, 릴리안 루터의 부하가 되어 L-코프에서 크립토나이트를 훔친 뒤 CCTV 영상을 조작해 레나 루터에게 누명을 씌우고, 메탈로에 의해 탈옥한 레나 루터가 루터 가의 DNA로만 열리는 무기고가 열도록 만든다. 그 뒤 레나를 구출하러 온 슈퍼걸이 메탈로와 싸우는 사이 릴리안과 함께 도망간다.
21화에서는 닥삼의 왕비인 레아라는 공동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 카드모스와 슈퍼걸이 손을 잡게 되면서, 카라의 피로 고독의 요새에 침입했을 때 봤던 '팬텀 존 프로젝터'를 자신의 강화된 사이버네틱 코어로 접속해 작동시켜 릴리안 루터와 슈퍼걸이 닥삼의 우주선으로 들어가는 돕는다. 그 후 릴리안과 함께 슈퍼걸의 뒤통수를 치고 레나 루터만 데리고 릴리안과 함께 지구로 귀환한 뒤 팬텀 존 프로젝터를 꺼버리지만, 이럴 때를 대비해 윈슬로가 숨겨둔 위치 추적 장치로 인해 원격 조종을 당한다.

[1] 젬은 원작에서는 토성인으로써 빌런들의 팀에 소속되어 있으나 사실은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 들어간 의인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범죄자인 듯.[2] 맨헌터 본인이 자신을 refugee, 난민이라고 표현한다.[3] 이후 8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메두사'라는 것은 카라의 아버지가 크립톤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연구개발한 생화학 바이러스 무기로, 크립톤인 이외의 외계인에게는 유독하다고 한다. 그리고 행크 헨쇼는 이 메두사 바이러스를 이용해 외계인 술집에 있던 외계인들을 죄다 몰살시켰으며, 카드모스 역시 이 메두사 바이러스를 공기 중에 퍼뜨려 지구에 거주하는 모든 외계인들을 몰살시키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