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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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24일부터 2012년 2월 17일까지 BBC에서 방영한 영국 드라마. 8개 시즌에 48개의 에피소드로 막을 내렸다. 영국 드라마가 지니고 있는 특성상 한 시즌 당 에피소드의 갯수는 많은 편(한 시즌 당 6개의 에피소드)이 아니나 한 에피소드의 길이가 거의 한 시간 남짓(평균 59분 정도).
'사기꾼들' 을 주인공으로 하는 특이한 설정 아래 굉장히 스피디하면서 치밀한 전개를 보여주는 것이 강점. 주인공들이 오로지 자신들의 두뇌로 위기를 벗어나야할 때가 많은지라 그들이 펼치는 머리싸움에 극적인 포커스가 쏠리게 되는데 주인공들이 위기를 극복해내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지능적인 면모와 순발력 있는 모습 등이 주요 감상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긴장감'''은 어지간한 드라마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만큼 일품인데 여타 작품들처럼 주인공의 안전을 보장해줄만한 장치나 조력자가 없다시피한 환경에서 오로지 주인공들의 능력만으로 모든 상황을 타개해나가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이와 같은 상황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극에 대한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장치[1]가 되어주고 있다.
연출 또한 상당히 매력적인 면이 많은데 사기를 위한 계획이 진행되거나 행동 개시 과정에서 굉장히 스피디하며 치밀한 진행을 보여주며,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인물이 제 4의 벽을 넘어 시청자에게 친절하게(?) 사기트릭을 설명하는 컷[2]이 등장하거나 타임슬립물도 아닌데(...) 갑자기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멈춰서고, 주인공들만 움직이며 사기를 계획해나가는 등의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장면들을 썩 매끄럽게 표현해낸다.
그 밖에도 흑백무성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이나, 뜬금없이(?) 뮤지컬 느낌의 전개를 보여준다던지 다양한 방향의 연출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바 있다.
이들은 그 과정에서 일반적인 사기꾼들과는 다르게 고귀하다고 할만한(?) 무언가를 보여주는데 미키를 필두로 하는 '허슬' 팀의 목표는 오롯이 돈 많고, 불법 좋아하고, 허망된 일확천금을 노리는, 욕심많은 졸부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들어오는 멤버들에게 허슬팀의 리더인 미키가 자신들의 신념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도 등장했던 바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이점은 주인공이 사기꾼이라는 점을 크게 개의치않게 해주며 그들의 사기가 성공할 때 찾아드는 쾌감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주인공들의 대인배적인 행보 역시 눈여겨볼만한 부분인데 이들은 사기 타겟을 문자 그대로 가지고 놀 뿐, 철저하게 무너뜨리려고 하지는 않는다. 작중 인물인 알버트의 대사를 빌리자면 "악행엔 언제나 불운이 따른다." 라는데 그들에게도 일말의 양심이 있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으로 여겨진다. 때문에 가끔 뜻밖에도 애프터 서비스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 허황된 욕망을 따라 전재산을 날리다시피했던 사람[3]이 마음을 고쳐먹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4] 공장의 재정난을 사기친 돈으로 해결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사기꾼치고는 여러모로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신문사의 거짓 기사로 복지활동을 하던 스테이시의 친구가 투신자살을 시도하자 그 신문사를 뒤엎어버리고 사기로 번 돈을 기부하는 등 여타의 작품 속 사기꾼들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할만한 모습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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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1. 개요
2004년 2월 24일부터 2012년 2월 17일까지 BBC에서 방영한 영국 드라마. 8개 시즌에 48개의 에피소드로 막을 내렸다. 영국 드라마가 지니고 있는 특성상 한 시즌 당 에피소드의 갯수는 많은 편(한 시즌 당 6개의 에피소드)이 아니나 한 에피소드의 길이가 거의 한 시간 남짓(평균 59분 정도).
'사기꾼들' 을 주인공으로 하는 특이한 설정 아래 굉장히 스피디하면서 치밀한 전개를 보여주는 것이 강점. 주인공들이 오로지 자신들의 두뇌로 위기를 벗어나야할 때가 많은지라 그들이 펼치는 머리싸움에 극적인 포커스가 쏠리게 되는데 주인공들이 위기를 극복해내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지능적인 면모와 순발력 있는 모습 등이 주요 감상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긴장감'''은 어지간한 드라마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만큼 일품인데 여타 작품들처럼 주인공의 안전을 보장해줄만한 장치나 조력자가 없다시피한 환경에서 오로지 주인공들의 능력만으로 모든 상황을 타개해나가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이와 같은 상황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극에 대한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장치[1]가 되어주고 있다.
연출 또한 상당히 매력적인 면이 많은데 사기를 위한 계획이 진행되거나 행동 개시 과정에서 굉장히 스피디하며 치밀한 진행을 보여주며,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인물이 제 4의 벽을 넘어 시청자에게 친절하게(?) 사기트릭을 설명하는 컷[2]이 등장하거나 타임슬립물도 아닌데(...) 갑자기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멈춰서고, 주인공들만 움직이며 사기를 계획해나가는 등의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장면들을 썩 매끄럽게 표현해낸다.
그 밖에도 흑백무성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이나, 뜬금없이(?) 뮤지컬 느낌의 전개를 보여준다던지 다양한 방향의 연출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바 있다.
2. 줄거리
2.1. 스토리적 특징
스토리 자체는 매우 심플하기 그지없다. 주인공과 동료들이 악질적이고 재수없고 도덕심 제로인 돈이 많은 작자들을 타겟으로 골라 그들에게 거대한 사기를 치기 위해 계획을 짜고, 그리고 다방면으로 실행하여 결국은 목표물을 허무감에 빠트린다는 이야기가 주축이다. 돈까지 가져가는 점은 말할 것도 없다.'''정직한 사람을 속이지않는다.''' - 허슬 팀의 첫번째 규칙.
이들은 그 과정에서 일반적인 사기꾼들과는 다르게 고귀하다고 할만한(?) 무언가를 보여주는데 미키를 필두로 하는 '허슬' 팀의 목표는 오롯이 돈 많고, 불법 좋아하고, 허망된 일확천금을 노리는, 욕심많은 졸부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들어오는 멤버들에게 허슬팀의 리더인 미키가 자신들의 신념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도 등장했던 바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이점은 주인공이 사기꾼이라는 점을 크게 개의치않게 해주며 그들의 사기가 성공할 때 찾아드는 쾌감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주인공들의 대인배적인 행보 역시 눈여겨볼만한 부분인데 이들은 사기 타겟을 문자 그대로 가지고 놀 뿐, 철저하게 무너뜨리려고 하지는 않는다. 작중 인물인 알버트의 대사를 빌리자면 "악행엔 언제나 불운이 따른다." 라는데 그들에게도 일말의 양심이 있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으로 여겨진다. 때문에 가끔 뜻밖에도 애프터 서비스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 허황된 욕망을 따라 전재산을 날리다시피했던 사람[3]이 마음을 고쳐먹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4] 공장의 재정난을 사기친 돈으로 해결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사기꾼치고는 여러모로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신문사의 거짓 기사로 복지활동을 하던 스테이시의 친구가 투신자살을 시도하자 그 신문사를 뒤엎어버리고 사기로 번 돈을 기부하는 등 여타의 작품 속 사기꾼들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할만한 모습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3. 에피소드 목록
- 허슬/시즌 1
- 허슬/시즌 2
- 허슬/시즌 3
- 허슬/시즌 4
- 허슬/시즌 5
- 허슬/시즌 6
- 허슬/시즌 7
- 허슬/시즌 8
4.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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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1] 예를 들면 시즌 2의 에피소드 6의 경우. 타겟이 '''"왕실소유의 보석"'''이었다.[2] 시즌 2의 에피소드 5에서는 훌덤 룰에 대한 설명도 해주신다. [3] 허슬 팀은 이 사람을 무너뜨리려는 계획이 아니었으나 이 작자가 스스로 무너졌다.[4] 물론 사기친 돈은 어찌해도 주지 않았겠지만..[5] 케네디 남매는 시즌 5부터 등장함.